| 명작이란 말 속엔 정말 꼭 한번 읽어야 할 책,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감동적인 책 이란 뜻이 숨어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릴때에도 명작이었고 세월이 흘러 아이들을 키우는 지금도 아이들에게 명작이라는 책들을 읽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지금은 명작을 필독서라고 하면서 아주 축약해서 줄거리만 나열해 놓은 책들이 많이 있답니다. 물론 줄거리만으로도 재미가 있을수는 있지만 명작만이 가지고 있는 감동을 받을 수는 없었답니다. 그래서 늘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면 책 읽을시간이 없어 지금 명작의 줄거리라도 알아놓아야 한다는 주위의 여론에 떠밀려서 이런 명작아닌 명작들을 아이들에게 읽히고 있답니다. 제가 어릴땐 지금처럼 책이 흔한 시대는 아니었어요. 새 교과서를 받을때면 책에 나오는 동화들을 읽으면서 즐거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때도 명작이라고 불리는 책들을 읽었었죠. 지킬박사와 하이드씨를 재미있게 읽었구요. 걸리버 여행기는 제 상상의 세계를 활짝 열어준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멋진 세계를 꿈꿀수 있고 따뜻한 감동을 느낄수 있었던 제 어린시절의 추억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이런 느낌들을 아이들에게 꼭 전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계림 세계명작을 읽으면서 다시 느낍니다. 명작의 감동을 그대로 간직한 책이었습니다. 전 세계단편집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크리스 마스 선물을 읽다가 다시 눈시울이 뜨거워졌고, 목걸이를 읽으면서 다시 안타까워 했으며, 20년뒤를 읽으면서 애꿋은 운명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홍당무라는 책도 다시 읽어보니 어릴때 느꼈던 느낌과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가족을 과연 가족이라고 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 정도로 친엄마의 잔인하고 차가운 행동들이 제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특히 계림명작은 한권한권 책을 읽으후에 독후홀동을 할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저도 읽고 사실적 이해 -추리 상상적 이해 - 논리 비판적 이해 까지 생각하면 글로 써보았습니다. 특히 논리 비판적 이해는 주인공의 행동이 바른지 그른지 판단하고 그 이유까지 써보도록 하여 아이들이 많은 생각을 할수 있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논술에는 직접 자기의 생각을 적고 그 근거를 제시하는 논술활동까지 할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4단계를 천천히 밟다 보면 어느새 자기의 생각과 느낌과 주장을 확실히 정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큰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고 같은반 엄마들도 명작을 언제 읽혀야 하는지 의견이 분분한데요. 전 이제 자신있게 이야기 하고 싶어요. 감동을 주지 못하는 명작은 안 읽느니만 못하다고 명작을 스스로 느끼면서 읽을수 있을때 계림 세계명작을 읽히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물론 열심히 잘 활용하면 독서 논술도 저절로 따라온다는 것도 꼭 알려주려고 합니다. |
| 이 책의 매력이자 특징은 책의 맨 끄트머리에 있는 10장여의 페이지입니다. 책을 읽고난 후 독후활동을 4단계로 나누어 실어놓은 부분이예요. 1. 사실적 이해 2. 추리 상상적 이해 3. 논리 비판적 이해 4. 논술 이라는 4단계로 아이들의 사고력 신장을 스캐폴딩 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의 감수를 서울교대 국어과 교수가, 집필을 서울지역 교사들이 하셨더군요.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준인데, 4단계 부분의 발문이 아이들의 사고를 적절하게 자극하는 난이도로 보여집니다. 실제 5학년 아이들과 책을 함께 읽고 4단계의 과정을 거쳐보았어요. 첫째 단계는 내용을 잘 파악했는지를 묻는 것인데, 중간중간 세밀한 정보를 묻는 문제가 있어 보다 세밀한 시선을 요구합니다. 80% 정도의 아이들이 모두 해결하는 수준이었어요. 둘째 단계는 인물의 행동이나 말을 통해 성격을 추리하는 것인데, 주관식으로 되어 있어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열어놓은 문항이라 볼 수 있겠어요. 착하다/나쁘다 의 답은 지양하도록 했는데 아이들 나름의 다양한 표현이 나와서 재미있었습니다. 셋째 단계는 등장인물이 했던 행동들에 대한 나의 찬반여부, 그에 따른 이유를 묻고 있어요. 4단계 중 전 이 단계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2단계와 4단계를 잘~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잘해내는 단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해내는 단계이기에 아이들도 무척 흥미로워 했습니다. 넷째 단계는 본격적인 논술입니다. 3단계를 거쳐왔지만, 그래도 사실 어려운 단계예요. 논술이라하면 서론/본론/결론 의 짜임새를 세우고 살을 덧대어 논리적으로 표현해야 하는데 서론/본론/결론 의 계획을 세워본 경험이 여러번 있는 아이들은 틀을 잘 세워나갔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논술의 기초 개념이 없인 어렵겠더라구요.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읽은 내용을 다시 내 것으로 정리하여 뱉어내는 단계 또한 중요합니다.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은 이 뱉어내는 단계에서 찾을 수 있을 듯 해요. 책 끄트머리 10장만 잘~ 활용한다면, 아이와 함께 10장을 꼼꼼하게 활동해본다면, 이 책이 갖고 있는 메리트를 100% 끄집어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잘만 활용한다면 정말 큰 효과를 가져다 줄 책 ^^ |
| 명작과의 만남이기에 논술로 연계하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하며 책들을 꺼내 보았습니다. 어릴 적 제가 읽고 가슴의 꿈을 키웠던 이야기들을 이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그 감동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이 먼저 느껴지는 선택! 바로 <계림세계명작>이었습니다. <계림세계명작>이 집에 오면서 조카녀석들까지 합세하여 집안은 거의 작은 어린이도서관 같았습니다. 이름만 되뇌어도 마음과 머리가 풍성해지는 명작이기에 내용은 볼 것도 없고, 그림들과 내용이 잘 어우러져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는 생각을 했지요. 그리고 가장 두드러진 <계림세계명작>의 특징은 명작과 논술을 자연스럽게 연계하여 생각하는 힘! 집중하는 힘!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기를 수 있다는 것이었죠. 단계적인 이해를 통해 논술이라는 자료들을 바탕으로 자기 생각을 담은 한 편의 정리된 글로 풀어낸다는 알찬 구성에 깊이 동감했습니다. 논술이 무턱대고 짠~ 하면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닫고 디딤돌처럼 한 단계 한 단계 과정을 완수하면서 밟고 올라가야 만날 수 있다는 걸 아이가 스스로 알아채도록 도와줍니다. 부모의 이러저러한 잔소리, 논술의 중요성, 꼼꼼하게 읽는 읽기의 중요성을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논술과 독서의 만남을 아이가 스스로 알 수 있게 하는 것! <계림세계명작>의 매력이라고 봅니다. 주옥같은 명작들을 읽다 보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지요. 거기다 책읽기 후 스스로에게 책 내용에 대한, 그리고 자신이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물어보고 정리할 수 있다는 것! 아이가 다른 책을 읽으면서도 <계림세계명작>에서 배우고 안 대로 스스로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와 저, 조카들까지 의미있는 책읽기와 생각의 힘을 기르는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계림세계명작>처럼 명작의 가치를 더욱 살리는 올바른 책읽기를 돕는 책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누구나 한권쯤 명작책을 읽어 봤을겁니다. 그 명작책을 보면서 때로는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때로는 가슴 벅찬 희망도 가졌겠지요. 그리고 한권의 명작으로 인해 가슴이 설레기도 하고, 마음을 풍요롭게 살찌우기도 했을겁니다. 그래서 우리아이들에게도 세계명작은 꼭 읽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하지만 요즘은 마음의 풍요나 독서의 재미보다 논술을 위한 목적이 강한 책읽기가 강요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것이 현실이라면 이왕이면 독서의 재미와 함께 논술까지 준비할수 있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겠지요. 그래서 계림세계명작이 더 반가운지도 모릅니다. 명작만큼 아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생각하는 사고력을 길러줄수 있는 책도 드물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춘기시절 읽었던 명작들이 얼마나 제 인생에 많은 마음의 거름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렇기에 아직도 빨간머리앤의 앤이 눈에 선하고 소공녀의 세라가 또렷히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요즘은 어린이들이 제 나이에 이해하기도 어려운 책들을 축약본으로 의무인양 읽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래서 정말 책의 깊은 의미를 맛보지 못한채 오히려 책과 더 멀어지는 경우도 보게 되고요. 그렇기에 내 아이에게 읽힐 초등생용으로서 명작의 선택이 더 중요하고 조심스럽습니다. 계림세계명작은 총 50권으로 명작이라면 반드시 읽어야할 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 15소년 표류기나 삼총사, 몽테크리스토백작에서 아이들에겐 좀 어려울지도 모르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죄와 벌까지 ... 제 아이가 꼭 읽었으면 했던 삼국지와 제가 좋아했던 비밀의 정원까지 다시 읽어도 정말 가슴뛰게 재미있는 책들로 가득해서 마음이 풍성해집니다. 책을 좋아하고 잘 읽는 아이라면 초등 2학년도 가능하겠지만 제가 보기엔 4학년이후부터가 적당할것 같네요. 물론 3학년도 소화할수 있겠으나 다소 어려운 책들도 있고 뒤의 논술문제가 3학년이 소화하기엔 조금 어려운 문제도 있답니다. 물론 4단계중 자기가 할수 있는 부분까지만 한다면 특별히 학년 제한은 없을것 같기도 하고요. 내용이 그리 짧지도 길지도 않고요 글의 크기나 간격중간중간 삽화도 적당합니다. 그런데 원작이 긴것은 좀 축약한 부분이 있어서 원작의 참맛을 알수 없다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크게 이야기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아 별 무리는 없는듯 하네요. 이책을 보며 정말 책의 재미를 안 아이라면 원작을 찾아 읽지 않을까 싶네요. 이책에서 특히 마음에 드는 점은 뒷부분의 작품소개및 이해하기부분입니다. 작가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작품소개가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한층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논술 스캐폴딩 4단계인데요 씨부리기에서 책의 내용을 확인할수 잇는 사실적 이해, 꽃피우기에서 등장인물의 모습이나 행동등을 통해 성격을 추리하고 작품의 주제와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는 추리. 상상적 이해부분, 열매맺기에서 문제해결력을 통한 논리. 비판적 이해, 수확하기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논술부분으로 되어있습니다. 보통 아이들과 수업하다보면 사실적 이해는 쉽게 잘 하는데 추리, 상상적 이해나 논리, 비판적 이해부분이 약한데 이책을 보며 함께 해결할수 있을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 자기 생각을 이해하고 표현할수 있는 글쓰기부분까지 되어 있어서 따로 논술을 할 필요없이 이책을 읽고 순차작으로 하면 될것 같네요. 이왕이면 아이혼자 하기 보다는 친구나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면 더 효과가 좋겠지요. 명작을 읽는 즐거움과 함께 논술교육까지 할수 있는 계림세계명작은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것입니다. ps: 책을 읽다보니 오타가 몇개 발견되어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왠지 마지막 정리가 덜된 느낌 그리고 정성의 소홀함이랄까? 이런 부분까지 세심한 신경을 쓰는게 훌륭한 출판사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하나 논술이 답이 있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부모라면 사실 그 평가랄까 하는 부분이 신경이 쓰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해답에 열매맺기나 수확하기에도 어떤 일종의 예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부모님들이 보고 아이들을 지도하는데 참고가 될수 있을것 같아요. 24권 제인에어에서 p52 밑에서 8째줄 ''아무리 생각도 ...> 아무리 생각해도 p54 첫째줄 첫문장과 앞문장이 전혀 말이 안됩니다.'' 나눗셈보다 어려웠습니다''--->'' 나눗셈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라고 해야 말이 됩니다. 그리고 인물들의 이름도 틀리게 나오고요.'' 조지아나''를 ''조지나아''라고... |
| 최근에 TV에서 14세 대학생에 대한 방송을 했었다. 남다른 이해와 집중력으로 천재 버금가는 능력을 발휘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였다. 소년의 생활사를 보여주는 화면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집 안 곳곳에 쌓여있는! 책이었다. 소년의 그러한 능력의 발휘는 어렸을 때부터 가져온 책 읽기 습관의 영향이라고 한다. 그렇다. 인류의 유산 중 가장 가치있으면서 강력한 유산인 동시에 최고의 발명품인 책! 책읽는 습관은 어렸을 때부터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책을 읽는다면 그것은 단순한 활자의 읽기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생각하고 느끼는 활동이 읽는 활동과 병행되어야지만 진정한 독서가 아닐까? 계림세계명작 세트. 그렇다. 누구나 어렸을 때, 아니면 학창 시절 때 읽어본, 아니 읽어보지 않아도 제목은 들어봄직한 명작들로 구성된 전집이다. 물론 아동용으로 읽기 쉽게 쓰여졌고, 삽화가 곁들여 있다는 점만 다를 뿐. 책의 내용은 명작이기 때문에 논해서 무엇하랴. 이 책의 두드러진 특징은 앞서 언급한 읽는 활동에 병행되어야 할 생각하고 느끼는 활동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부분이다.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은 중요하다. 그러나 책읽기를 통해 어떻게 사고해 나가는지, 읽고 느끼는 것에 대한 정리는 어떻게 하는지도 독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바로 이 부분에서 책을 읽고 가져봄직한 질문을 아이들에게 던져줌으로써 막연하게 생각한 내용을 좀더 구체적으로 혹은 깊게 생각해보고 느끼도록 하는 질문이 책 뒷부분에 배치되어 있다. 책을 읽고 그에 대한 독후감을 쓰는 활동도 무척 중요하다. 글쓰기는 영상문화에 길들여진 요즘 세대에겐 가장 힘든 난관 중의 하나일 것이다. 하물며 아이들 역시 지나친 영상물의 공급으로 문자를 등한시 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도 맞춤법이 틀리는 것은 부지기수요,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의 표현은 획일적이고 단조롭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적어보는 활동은 무척 의미있는 활동이 될 것이다. 혹시 누구는 책을 읽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느끼는 바가 다양할텐데 획일화된 질문으로 사고의 틀을 좁히는 것은 아니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읽고 나서도 내용이나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는 아이들에게 작은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조언의 역할, 스캐폴딩의 역할의 범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것은 없으리라 본다. 명작은 꼽씹을수록 다양한 맛을 낸다. 한 번의 독서가 아닌 반복적인 독서를 하다보면 예상 외의 논술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아이에게 책을 권하는 분에게 권장할 만한 도서이다. |
| <계림세계명작> 이 세계명작집은 독서와 논술, 두 마리의 토끼를 어떻게 잡아야 하나 걱정하면서 마음만 조급해지고 힘들었던 저와 아이에게 참된 독서와 논술로 완성하는 과정에 대한 많은 가르침과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한 보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요구하는 독서교육은 치밀하고 폭넓은 사고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되어야 하기에 독서활동은 종래의 단순한 내용 파악의 독서에 그칠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작가와 대화하거나 토론을 거쳐 자신의 생각을 정립해 나가야 완성될 수 있다는 지적에 크게 공감하였어요. <계림세계명작>은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계발하는 것 뿐 아니라, 논술까지 구성하여 올바른 독서 교육, 논술 교육의 결실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는 소개에 이 명작집의 기획의도와 구성을 엿보고 꼭 필요한 명작집이라는 생각을 더욱 굳힐 수 있었습니다. <계림세계명작>은 4단계의 사고 과정으로 논술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도합니다. 논술 스캐폴딩이라는 것도 여기서 처음 알고 중요성도 깨달았네요. 건물을 지을 때 층을 올리기 위해 발판을 설치하는 작업이 꼭 필요하듯 논술에도 사고과정의 발판을 두고 반드시 그 과정을 거쳐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이죠. ‘씨뿌리기’에 해당하는 사실적 이해 단계가 바로 1단계, ‘꽃피우기’에 해당하는 추리, 상상적 이해 단계는 2단계, ‘열매맺기’로 비유할 수 있는 논리, 비판적 이해 단계인 3단계를 거쳐야 ‘수확하기’로 마무리하는 논술 단계인 마지막 4단계로 완성된다는 논술 활동의 각 단계별 과정이 각 책의 뒤쪽, 즉 독서 후 활동으로 할 수 있도록 나와 있어 완성도 높은 독서 교육과 논술 교육이 가능하네요. 이런 논술 활동이 있어서 스스로 독서 활동에 얼마나 집중하고 충실했는지 체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적당한 글씨크기와 간격, 글씨체 등 배려가 많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텍스트로만 전하는 것보다 훨씬 연상작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컬러의 그림들을 보여주고 있어 책읽기의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합니다. “아빠, 너무 재미있어요. 잠자기 전까지 읽어도 또 읽고 싶어요.” 하며 세계명작의 이야기들에 푹빠진 우리 아이들을 보면 너무 흐뭇해집니다. 명작은 오랜시간 수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다준 무엇에 비할 수 없는 보물이잖아요. 저도 아이일 때, 그 속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고 꿈꿀 수 있었기에 아이의 말에 동감합니다. 논술 활동까지 해볼 수 있어 독서의 완성도를 높인 <계림세계명작>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아이와 함께 명작의 세계에 푹빠져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