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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봤다! 끝까지 결말을 짐작하기 어려운 스파이물, 기대 이상의 재미-다섯손가락
"심봤다! 끝까지 결말을 짐작하기 어려운 스파이물, 기대 이상의 재미-다섯손가락" 내용보기
심봤다. 별 기대 없이 본 영화인데, 스토리와 캐릭터, 대사가 삼위일체가 돼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 일부러 스파이 물을 고른 건 아니고 순전히 우연히 고른 작품인데. 1952년 작이니, 60년도 더 된 흑백작품임에도, 요즘 시점, '이석기'의원의 내란음모와 관련한 사건 때문에 어수선한 상황이라 더욱 스파이의 세계에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심봤다! 끝까지 결말을 짐작하기 어려운 스파이물, 기대 이상의 재미-다섯손가락" 내용보기

심봤다. 별 기대 없이 본 영화인데, 스토리와 캐릭터, 대사가 삼위일체가 돼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 일부러 스파이 물을 고른 건 아니고 순전히 우연히 고른 작품인데. 1952년 작이니, 60년도 더 된 흑백작품임에도, 요즘 시점, '이석기'의원의 내란음모와 관련한 사건 때문에 어수선한 상황이라 더욱 스파이의 세계에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섯 손가락

 

이번 이석기 사건에서도 이른바 R.O 모임에서 참석해 그 자리에서 오간 말들을 녹음해온 사람 역시나 그 조직원이었다고 한다. 아무리 기계가 정밀해지고 첨단 장비가 있다고 해도 정보전의 최전선에는 역시 스파이들의 암약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섯 손가락'은  This is a true story. 라는 자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화에 기반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으로 출발한다. 영화적 허구를 첨가했지만 창작된 이야가가 아니라는 것이다. 하긴 죽느냐 사느냐하는 전쟁판 스파이의 세계에서야 일반인들로선 상상할 수 없는  벼라별 일들이 다 벌어졌을 것이다.

이 작품의 배경은  1944년 2차 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때, 연합군과 독일군의  승패가 결정적으로 갈라진 중요한 시기무렵이다. 중립을 표방하던 터키,터키주재 영국 대사의 하인(이라고 자막에 나오는데, 하인보다는 비서,집사에 더 가까와 보였다) 디엘로는 일급 기밀을 독일대사관에 팔기 시작한다.

그는 전에 모셨던 상전의 부인이었던 다비스카 부인을 사랑해서 그녀에게 돈을 주고 나중에 남미로 함께 떠나기로 약속하게 된다.

 

다비스카 부인은 남편의 재력과 그녀의 미모로 유럽 사교계의 꽃같은 존재였던 모양이지만 이제는 남편이 죽고, 막대한 재산은 독일측에 압류된 상태였다. 프랑스로 돌아가자니 죽은 남편이 독일인이라 손가락질 받을 것이 염려돼 고국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터키에 남아서 살자니 수중에 돈은 한푼도 없고. 있던 패물을 팔아 연명하는 처지, 궁지에 몰린 그녀는 독일 대사에게 스파이 노릇을 하겠다고 넌지시 운을 떼보지만 그것마저 거절당하고, 앞날이 캄캄한 상태에 몰린 것이다.

그런 그녀를 예전의 하인이었던 디엘로가 돈을 주며, 그녀밖에 없다고 나중에 함께 리오데자네이로로 함께 가자고 청을 한 것이다.

 

        
     

'다섯 손가락'에서는 디엘로가 잡힐 것인지 여부와 함께 흥미로운 것이 디엘로와 다비스카 부인 두 사람의  관계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었다. 이 두 이야기가  이 작품을 이끌어가는 쌍두마차였다. 끝에 반전도 있고, 역시 시나리오가 탄탄하고 감독의 연출력이 뒷받침 되니 끝까지 긴장감을 잃지않고 보게 만드는 스릴 넘치는 작품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과거의 주인집 마나님과 하인 두 사람의 관계가 역전이 되고 남녀사이가 되는 그 과정,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두 사람의 캐릭터와 대사는 볼만했다. 콧대높고 자존심강한 다비스카 부인은 과거 하인에게 도움을 받으면서도 도도하게 심부름을 시킨다. 그가 자신에게 돈을 주고 사랑한다고 말하자, 언감생심 자신을 넘보냐는 듯한 행동을 하다가 이내 그녀에게 자신의 이름이 에나임을 밝히며 에나라고 부르라고 한다. 그에게 무릎을 꿇은 것이다. 그런 다비스카 부인에게 디엘로의 '술 가져와' 이 한마디는 두 사람의 역전된 관계를 선명하게 표현했다.

두 사람은 독일 대사관에 정보를 팔아 모든 거금을 갖고  리오데자네이로로  떠나 신분 세탁을 하고 새류운 생활을 할 준비를 차근차근히 해나가는데..

 

하지만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는 상황인데 디엘로의 스파이 행각이 묻힐 리는 없고, 영국 대사관에서는 정보가 새는 것을 감지하고 스파이 색출에 나서게 된다. 독일 측에서도 디엘로의 정보를 반신반의하게 되고..

디엘로에게 독일측이 붙여준 코드명은 '키케로', 영국의 철학자인데, 자신의 암호명을 들은 디엘로는 만족해한다. 하인임에도 자신만만하고 배짱 두둑하고 머리가 비상하기 이를데 없는 디엘로였기에 자신과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 작품은 대사가 대단히 좋다. 대사에서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드러나는 것은 물론이고, 디엘로가 그동안 살아온 상황이나, 왜 그가 스파이 노릇을 하게 되는지를 거기에 수준높은 유머를 갖추고 있어서 이 시나리오를 쓴 작가의 역량이 상당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인상적인 장면 중에 하나가,독일 장교가 디엘로에 왜 스파이 노릇을 하는지를 묻는 대목에서였다. 디엘로거 그저  돈이 필요했을 뿐이라고, 가난이 싫어져일 뿐이라 한마디로 답하자, 독일측 장교는 그것 외에 다른 것은 없냐고 묻는다.  애국심같은 대의명분을 재차 확인하려 들지만 디엘로는 그런 건 없다고 일축해버리는 것이었다.

처음에 독일 대사관에 제발로 독일 대사관에 찾아와 스파이노릇을 자청하며 거래를 텄던 디엘로, 처음부터 그는 확실하게 액수를 제시했고 에누리 없이 받아냈다. 누구처럼 애국심도 아니고 협박을 받는 상황이 아니니 제값 받겠다고 배짱 튕기며..

수 백만의 인명을 바쳐가며 전쟁을 벌이는 전시에 누가 이기는지에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돈만이 목적인 스파이라니 한마디로 전쟁에 대한 명분과 포장을 싹 걷어버리는 작가의 일침이 느껴졌다.

 

디엘로와 다비스카 부인은 잡히지 않고 무사히 리오데자네이로로 떠날 수 있었을까? 다비스카 부인 역시나 호락호락하지 않은 인물이었다. 가진 것이 없으니  하인까지 넘보는 것이 기가 막혔던 것이었을까? 왕년에 부자집 명문가의 마나님, 사교계의 여왕이었던 그 콧대는 역시 낮아진게 아니었고다. 결국 디엘로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돼 버렸다. 더 나아가 독일 측과 영국 측 모두에게 쫓기는 진퇴양난에 처하게  되는데

이 뒷 부분은 그야말로 엎치락 뒷치락이었다. 디엘로의 두둑한 배짱과 비상한 머리는 이럴 때 빛을 발하게 되는데..그리고 마지막 한 펀치까지. 사람 한명 죽지 않고 폭탄 한번 터지지 않는데도 정말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었던 작품이었다. 스파이 물이라면 두뇌전과 추격전이 이 정도는 돼야지.

 

   

 

 제임스 메이슨의 젊은 시절 얼굴을 몰랐는데 생각보다 훨씬 선 굵은 모습이라서 반가웠고, 다니엘 다류는 음..이 작품 속에서는 사교계의 여왕격인데도, 아무리 봐도 그 정도의 미모는 아닌 것 같다. 평범해보이는 중년 여성 분위기라 여주인공 캐스팅이 아쉬웠지만, 이 정도 수준의 작품과 캐릭터라면 내가 배우라도 두말하지 않고 출연했을 것이다. 배우입장에서는 탐나는 작품이었을 것이다.

 

이 작품의 결말에 대해 살짝 귀뜸하자면 리오데자네이로로 간 디엘로가 파안대소하는 장면으로 마무리가 되는데.. 그 웃음이 승자의 여유인지, 패자의 쓴 웃음인지.. 어느 쪽일지를 보는 재미도 이 작품을 끝까지 지켜보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스파이라면 음모와 배신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능력이라고 해도 달리 할말이 없다. 스파이 세계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고 피도 눈물도 없는 곳이고, 스파이 노릇도 아무나 못하는 것은 분명하다. 나같이 머리 회전 느리고 간이 콩알만한 사람은 애초에 그 바닥에는 한 발자국도 디밀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e****0 2013.09.03. 신고 공감 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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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fingers(1952)-실화라서 더욱 스릴
"5 fingers(1952)-실화라서 더욱 스릴" 내용보기
1952년의 아주 재밌는 첩보물이다. 1950년 영국 의회에서는 2차대전 중 터키에서 있었던 스파이 사건을 증언 듣는다. 전 유럽이 전화에 휩싸여 있어도 터키만은 중립국 처럼 겉으로는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물론 각국의 치열한 첩보전이 있는 가운데였는데 이하 줄거리는 디비디 소개와 표지에도 나와 있으므로 말해도 괜찮겠다. 영국 대사관, 대사의 시중을 드는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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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의 아주 재밌는 첩보물이다. 1950년 영국 의회에서는 2차대전 중 터키에서 있었던 스파이 사건을 증언 듣는다.

전 유럽이 전화에 휩싸여 있어도 터키만은 중립국 처럼 겉으로는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물론 각국의 치열한 첩보전이 있는 가운데였는데 이하 줄거리는 디비디 소개와 표지에도 나와 있으므로 말해도 괜찮겠다.

영국 대사관, 대사의 시중을 드는 비서(제임스 메이슨)는 대사를 아주 가까이서 보좌하니까 기밀 문서 까지 손에 닿는다.

어느날 마이크로 필름에 담아 독일에 거액을 받고 넘기기 시작한다. 그는 남미 바닷가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부자로 사는것이 평생 꿈이다.

부자로의 꿈을 실현하기 시키기 위해서는 목숨 건 모험을 하는 수 밖에 없다.

독일은 그의 신분을 모르는 체로 암호명 시셀로라고 부른다.(시세로라 하면 시카고 근처인줄 알,철학자 키케로)

이곳에는 시셀로가 전쟁전 하인으로 있었던 집의 여주인이 와있다. 모든 재산을 독일에 빼앗기고 어려운 형편이다.

그는 예전 부터 사교계 꽃이던 여주인을 짝사랑 하고 있었고 독일에게서 받은 돈을 마땅히 둘곳이 없었기에 그녀에게 맡기고 곤궁히 살기에 일부 돈으로 큰 집을 사준다.

일정한 돈이 모이면 둘은 외국으로 가서 함께 살자며 그러나 다시 부자로 사는 것은 좋지만 전 여주인은 기타 조그만 영화적 재미인 남녀간 감정상 줄달음이 있는 가운데 겉으로는 그의 사랑을 받아들이기엔 자존심이 허락않는 것 처럼 대한다.

 

영국과 독일은 치열한 머리 싸움과 정보 전쟁을 벌이고 영국에선 스파이가 누군지 알아내려하고 독일은 중요한 정보들이 마구 쏟아져 나와서 오히려 사실인지 의심하는 가운데 시세로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빼낸 가장 대단했던 것은 마지막 정보인 노르망디 작전 디데이였다.

그 사이 저 여자는 시세로를 배신하고 돈을 몽땅 챙겨 스위스로 떠난뒤였다.

독일은 정보가 너무나 중대해서 영국의 교란이라고 여긴다.

두근거릴 정도로 조마조마한 가운데 엉뚱한 곳에서 시세로가 누군지 영국에 드러나고 그는 독일과 영국을 동시에 숨막히게 이용하며 생명을 건진후 브라질로 가서 평생 꿈 대로 바닷가에 집을 짓고 이제 하인의 시중을 받는 부자로 여유롭게 산다.

그런데 마지막 반전이 다가온다....

 

제임스 메이슨은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했다. odd man out에서 인상적으로 본 이후 명배우임을 알았고 좋은 배우다.

지적인 분위기와 특이한 목소리로 좋아하는 배우이고 선한 이미지인데 악역을 맡아서 독특한 역이다.

 

모시던 주인의 아내역은 헐리웃식 설정으로 만들었다. 에바 페론을 닮은 헐리웃에선 3류 외모와 그 목소리로는 안되겠다. 프랑스 출신이던가?

이렇게 스릴 넘치는 좋은 첩보물이 1950년대 초에 만들어져 재밌다.

화질이 어두운 곳은 구별이 안될 정도,아무리 저렴하게 나왔더라도 화질은 기본 아닌가요!

 

독일 대사관 파티에 나오던 성악곡은 바그너의 발퀴레에요. 일본 대사 뿐 아니라 독일 대사가 지루해서 오래 서있었더니 두통이 난다며 그 자리를 떠나요.

저도 그랬어요. 뒤에 나오는 피아노 곡은 좋았어요.

k***9 2010.12.03.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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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 실화 스파이물에다 묘한 인간관계의 드라마까지 흥미진진
"2차세계대전 실화 스파이물에다 묘한 인간관계의 드라마까지 흥미진진" 내용보기
이건 정말 소장하고 싶은 작품이다 (음, 좀 더 보고싶은 더글라스 커크감독의 [올가미 (Lured)]랑 히치콕의 [무대공포증 (Stage Fright)]랑 함께.   2차세계대전의 말기를 배경으로한 실화라고 하니 놀랍다. 실화라서 놀라운게 아니라, 그렇게 정확한 연합군의 정보가 독일로 세어나갔는데 독일측이 그걸 안믿어서 ㅡ.ㅡ 얼마나 속았으면 그걸 안믿었을까, 노르망디 상륙작전이었는데,
"2차세계대전 실화 스파이물에다 묘한 인간관계의 드라마까지 흥미진진" 내용보기

이건 정말 소장하고 싶은 작품이다 (음, 좀 더 보고싶은 더글라스 커크감독의 [올가미 (Lured)]랑 히치콕의 [무대공포증 (Stage Fright)]랑 함께.

 

2차세계대전의 말기를 배경으로한 실화라고 하니 놀랍다. 실화라서 놀라운게 아니라, 그렇게 정확한 연합군의 정보가 독일로 세어나갔는데 독일측이 그걸 안믿어서 ㅡ.ㅡ 얼마나 속았으면 그걸 안믿었을까, 노르망디 상륙작전이었는데, 쯧쯔.

 

영화는 1950년도 영국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독일장교가 쓴 책에서 부터 시작된다. 당최 5 fingers가 뭘 의미하나 싶었는데, 그건 다섯손가락을 펴서 손바닥을 보이는 것으로 일종의 맹세, 선서를 의미한다. 완전 영화속의 안티히어로인 남주와 반대인지라 아이러니하다.

 

영화 포스터에선 손바닥의 방향을 아래쪽으로 해서 주인공들이 파멸할 수 밖에 없는 5가지 죄악을 보여준다.

 


1943년 중립국인 터키에서의 영국측과 독일측간의 첩보전이 중심인 1952년도산 스파이물 스릴러인데, 남주는 제임스 메이슨이 영국대사의 하인인 율리시즈 디엘오를 연기한다 (난 그배우를 모르는데, 후반부부터 같이본 그가 유명배우라고 하더라. 샘 닐하고 닮았다 싶었느데 그의 멘토인데다 한때 제임스 본드역 후보자이기도 했다고. 뭐 내타입이 아니니 패스~). 근데, 폴란드 귀족인지라 폴란드에선 독일측에 재산을 몰수당하고 독일계 남편인지라 영국측으로도 갈 수 없는, 폴란드 백작부인과의 이야기 또한 미묘하다. 그녀의 전남편을 모셨는데, 현재도 영국대사의 완벽신임을 받는 똑똑이이다. 그가 자신의 스파이활동에 그녀를 일부 가담시키면서 자신의 어릴적 꿈을 이야기하는 부분은 약간 뭉클하다. 하지만!!!

 

피터팬의 저자인 베리는 [The Admirable Crighton]이라는,  지금까지도 연극무대에서도 올려지는 매우 멋진 희곡을 지었는데, 거기선 무인도에 떨어진 귀족여인네와 집사이자 왕똑똑이 크라이튼과의 관계 변화가 보여진다. 자신과 계급이 다르다고 완전 '우린 사는 세계가 달라'하던 여인네가 그의 생활, 생존능력에 의존하게 되자 그에게 사랑을 느낀다. 하지만, 바로 구출이 될 상황이 오자 그녀는 다시 원래의 posh한 자태로 돌아간다.

 

그처럼, 이 디엘오의 스파이짓도 손에 땀을 쥐지만 - 잡힐까 말까...근데 돈은 뭐 그리도 열심히 세는지, 금액말고 딴것을 신경썼어야지~ - 결국 이 여인네와의 관계변화도 흥미롭다. 그러게, 여자는 권력이 아니라 사랑으로 사로잡았어야지.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k 2011.01.06.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