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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책에 리뷰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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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나단 에드워즈 전문가인 '조지 M. 마즈던' 교수님이 쓰신 책입니다. 제가 이책을 읽을 때만해도 에드워즈에 대한 책을 몇 권 읽어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책은 읽어 보나 마나 이 책에 미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자세하고 정성들여 쓰여진 책입니다. (2) 이 책의 분량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말씀 사역』의 4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두 책을 비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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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나단 에드워즈 전문가인 '조지 M. 마즈던' 교수님이 쓰신 책입니다. 제가 이책을 읽을 때만해도 에드워즈에 대한 책을 몇 권 읽어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책은 읽어 보나 마나 이 책에 미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자세하고 정성들여 쓰여진 책입니다.


(2) 이 책의 분량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말씀 사역』의 4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두 책을 비교하자면, ① '말씀사역'은 분량이 적기 때문에 개괄적으로 에드워즈의 생애를 살피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대신 번역상의 실수가 여럿 눈에 보입니다. 특히 의지의 자유 부분과 관련해서, compatibility를 '양립'으로 번역했어야 하는데 '호환'으로 번역했고, necessity를 '필연'으로 번역했어야 하는데, '필요'로 번역해서 내용이 꽤 이상합니다. 반면 ② '평전'은 등장인물도 많고 사건도 꽤 많이 서술하고 있어서 집중해서 읽지 않으면 길을 잃는 수가 있습니다. 다만 번역이 정말 '번역의 모범'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번역자의 성실함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엿볼 수 있게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3) 어떤 사람을 깊이 알아가며 사귐을 갖는 것은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조나단 에드워즈라는 사람과 그런 사귐을 갖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으로서의 에드워즈라를 친근하게 알게 된 것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또 이 책의 재미있는 점은 에드워즈에 대한 칭찬 일색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에드워즈의 결함이나 약점들도 여과없이 보여줍니다. 그래서 재미있습니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생각과는 달리, 사라 에드워즈는 남편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는 것 까지도 서술합니다(ㅋㅋ)


(4) 수 많은 에드워즈의에 대한 책들 중 딱 하나만 읽어야 한다면, 전 이 책을 읽을 것입니다. 그만큼 원저자, 번역자, 편집자 모두가 정성을 들인 책입니다. 말씀사역이 다루고 있는 모든 내용을 이 책에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말씀사역'에서는 후천년설이 무엇인지에 대해 조금 자세히 이야기를 하는 반면, '평전'에서는 그 부분에 대한 평가적 접근 보다는 '사실'을 드러내는데 집중합니다. 이 부분을 제외하면, '말씀사역'에서 다루고 있는데, '평전'에서는 다루지 않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5) 다만 꽤 수준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절대로 질리게 만들거나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읽어 보시면, 단순히 신학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부분에 대해서 까지도 지적 수준의 레벨업을 경험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고 보니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와 이 책은 많이 비슷합니다.


(6) 번역자가 후기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단언하건대, 인내를 가지고 이 책을 다 읽어 낸다면 단 한 사람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며, 많은 생각과 치열한 고민으로 기도실과 서재를 찾게 될 것입니다." 정말 그런 책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y*******w 2016.01.29. 신고 공감 4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