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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이라는 주제와 관련해서 한.중.일의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쓴 자료를 모아서 발간한 책.
내게는 좀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그 대신 많은 공부가 된것도 사실이다.
2005년 동아시아에서 반일시위가 일어났을때 일본의 대처했던 방식의 미흡함..
일본의 우경화를 조심해야겠지만 우경화에 대한 관심조차도 없는 일본인들이 많다는 사실이....우리나라와 비슷하지 않나 싶다..
- '역사 문제'란 일본인이 아시아에서 한국 사람들과 공생의 위치에 함께 서기 위해 어떻게든 뛰어넘어야만 할 벽이다. 그것은 국가간의 외교적 거래 문제가 아니며, 또 그렇게 취급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역사 문제'가 일본 정부에서 항상 그런 수준으로 간주되고, 계속 같은 방식으로 다뤄지고 있는 것이 지금 일본을 동아시아 이웃국가들의 관계를 후퇴하게 만든다.
- 구보타 발언 : 1953년 10월 15일 제3차 한일회담에서 일본측 수석대표 구보타 간이치로의 발언. 한일회담 재산 및 청구권분과위원회에서, "연합국이 일본 국민을 한국에서 송환한 것과 대일강화조약이 체결되기도 전에 한국이 독립한 것과 한국에 있는 옛 일본인 재산을 군정법령 제33호로 처리한 것은 국제법 위반이며, 한국 민족의 상황을 노예상태로 표현한 카이로선언은 연합국의 전시 히스테리의 표현이고, 36년간의 일본의 한국 통치는 한국민에게 은혜를 베푼 것"이라는 발언을 하였다.
- 한국의 일본 대중문화 팬은 일본이 행한 침략의 기억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이나 J-POP과 같은 일본문화를 일본 사회의 일반적 인상에서 분리하여 즐기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