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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이 가능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
"학문이 가능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 내용보기
전에 읽었던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라는 책을 보았는데 일본의 현실을 이야기해주면서도 우리의 입장을 생각해보았다면 이책은 한국인이 쓴 한국의 교육현실을 아주 폭넓고 정확하게 판단하면서도 비판과 해결방안을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 책의 저자는 오랜 경험과 나이에도 불구하고 동년배의 교수들이 책을 쓰는것처럼 어렵게 책을 쓰지 않았다. 아마도 독자로 하여금 더
"학문이 가능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 내용보기
전에 읽었던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라는 책을 보았는데 일본의 현실을 이야기해주면서도 우리의 입장을 생각해보았다면 이책은 한국인이 쓴 한국의 교육현실을 아주 폭넓고 정확하게 판단하면서도 비판과 해결방안을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 책의 저자는 오랜 경험과 나이에도 불구하고 동년배의 교수들이 책을 쓰는것처럼 어렵게 책을 쓰지 않았다. 아마도 독자로 하여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배려라고 보인다. 그러면서도 내용의 수준은 절대 낮지 않다. 오히려 더 정확한 지적과 냉철한 판단으로 보통의 독자라면 거의 모든 내용을 동의하지 않을까 한다. 자신의 전공적 측면에서 한국을 바라보고 한국이라는 나라를 걱정하고 한국이라는 나라의 교육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도 그에대한 나가야할 방향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한국의 대학수준은 선진국 60위중 59위이다. 작가가 이러한 결과를 바라보며 마음이 아프지 않을수 없었을 것이다. 보는 독자도 이러한 것에 대해 실망과 우려가 있었는데 그것을 전공으로하고 연구하고 있는 학자의 입장은 또한 얼마나 많은 실망을 했을까 하고 현재 대학생으로서 부끄러운 기분까지 들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건과 미루어 무관하지 않으며 정부와 특히 학자들을 질타하고 있다. 만약 그렇게 이끌지 않았다면 지금의 대학생들은 좀더 높은 수준의 학문을 즐길 수 있었을것이며 대학을 이끄는 정부와 대학교수들에 대해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학문이 발전된 국가여야 나라가 강해지고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으며 또 그래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 책은 교육에 관계된 모든 사람들은 물론 학문을 하는자 또 정부기관에서 교육에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읽어보아야할 책이 아닌가 한다.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책이라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듯 하여 안타깝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책이다. 괜히 이런저런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이론들을 내세우며 재탕이나 우려먹는 그저그런 책보다는 이렇게 진심으로 걱정어린 마음에서 써낸 책이 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책의 제목만큼이나 약간 딱딱한 면이 없지는 않지만 그것은 이러한 주제를 다루기 위해 사용될 수 밖에 없는 어느정도의 필요한 요소이며 재미는 없을지 몰라도 흥미는 있다고 보인다. 교육자, 교육에 관계된 모든 사람, 학문하는 사람, 무언가 연구하는 사라이라면 꼭 보아야할 필독서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교양적 측면에서 읽어도 훌륭할 것이라 보인다.

[인상깊은구절]
이 책의 동기는 ''한국에서 학문이 가능한가''라는 약간은 도발적이면서도 자괴적이기도 한 발상이었다. 이제 나의 답은 ''가능하다''도 아니고, ''가능하지 않다''도 아니다. 가능하다고 낙관도 할 수 없고, 가능하지 않다고 비판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능해야 한다''가 나의 답이다. 어떻게든지 한국에서 각양각색의 무수한 학문의 꽃들이 현란하게 그리고 힘차게 개화할 수 있어야 한다가 나의 답이다.
p*******2 2006.04.17.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