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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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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인간관계가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내가 지금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나? 하는 생각과 일하면서 친구관계에 고민이 있는 아이들에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을때 도움이 될 만한 책인 것 같다. 책에는 슬기로운 대처 방법을 알려주고 내마음을 살피는 방법도 알려준다. 개인적으로 중학생 이상의 친구들에게 권하는 책이지만 친구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읽고 알기 쉽게 알려주기도 좋은 정보가 많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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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게 되었지만, 책을 덮고 나니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초등학생 아들이었습니다. 아이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친구 이야기를 종종 해주는데, 누구와 잘 지내다가도 작은 오해로 서운해하고, 또 금방 화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친구 관계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새삼 느끼곤 했습니다. 《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 10대를 위한 친구 관계 사전》은 단순히 "친구를 많이 사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친구와의 거리, 갈등, 오해, 외로움 같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상황을 하나씩 짚어주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습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맞아, 나도 학창 시절에는 저랬지" 하는 장면이 꽤 많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들에게도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생겼습니다. "친구가 많다고 해서 행복한 건 아니야. 한 명이라도 서로 믿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그리고 친구에게 잘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네 마음이 힘들 정도로 억지로 맞춰줄 필요는 없어." 아이들은 친구 관계 하나만으로도 학교에 가기 싫어질 만큼 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별일 아니야"라고 쉽게 말할 수도 있지만, 아이에게는 세상의 전부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는 걸 이 책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정답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친구와 다투면 무조건 먼저 사과하라는 식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어떻게 생각해 볼 수 있는지 차분하게 이야기해 주는 방식이라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들에게 이 책을 건네주기 전에 먼저 같이 몇 장을 읽어볼 생각입니다. 책 내용을 계기로 "학교생활은 어땠어?", "요즘 가장 친한 친구는 누구야?" 같은 대화를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조언하는 것보다 책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하는 시간이 아이에게는 더 오래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한 번쯤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에게는 친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부모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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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라는 질문에, 이제야 답할 수 있게 되었다 『10대를 위한 친구 관계 사전: 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 제목을 보는 순간, 어릴 적 제 마음속에 오래 품고 있었던 질문이라는 사실이 떠올라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그때는 참 괴롭고 힘들었는데, 지금 돌아보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더라고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저에게는 단 한 사람의 특별한 친구가 생기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저를 꼭 닮은 딸이 물었습니다. "엄마, 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 순간 마음이 철렁했습니다. "베프? 우리 딸 00이랑도 친하고, 00이랑도 친하잖아. 그게 베프 아닌가?"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이 말 저 말을 덧붙이며 그냥 지나쳐 버렸습니다. 그때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만났더라면 아이에게 더 따뜻하고, 더 지혜로운 말을 해줄 수 있었을 텐데요.
마흔이 넘도록 다양한 심리학 책을 읽고 관계를 공부해 온 저도 여전히 인간관계는 어렵습니다. 하물며 친구가 세상의 전부처럼 느껴지는 10대 아이들은 어떨까요? 그 시기의 친구는 가장 큰 힘이 되어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마음을 전쟁터로 만드는 상처의 시작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그 상처의 땅을 조금씩 비옥하게 가꾸어 주는 '마음 사용 설명서' 같았습니다. 갈등 해결, 친구와 친해지는 방법, 적절한 선 지키기, 이성 친구, 학교폭력, 부모와의 관계까지. 10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상황들을 실제 사례와 함께 쉽고 편안하게 풀어줍니다.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남았던 것은 3장의 '거절의 기술'이었습니다. - 거절을 미리 예고하기 - 내 마음과 어려움을 전달하기 - 부드럽지만 분명하게 거절하기 - 필요하다면 적절한 이유를 말하기 - 가능하다면 대안을 제안하기 각 단계마다 아이들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말까지 예시로 담겨 있어 바로 연습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네"라고 말하는 것이 착한 아이라고 배워 왔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도 나를 지키는 용기라는 사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려줍니다. 그래서 더욱 좋았습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어야 하는 책이라기보다, 친구 때문에 고민이 생길 때마다 펼쳐 보며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사전 같은 책입니다. 비록 10대를 위한 책이지만, 관계가 어려운 부모님이나 더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은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방학에는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것보다, 마음을 돌보는 연습도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친구를 사귀는 방법보다, 나를 지키면서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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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작성하였습니다.*
학교에서 6시간 또는 8시간까지 만나고 이 친구들이 학원까지 갈 수도 있고 학원에서는 상황이 다르겠지만 학원을 갈 때 끝나고 올 때 셔틀버스 안에서의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10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느끼는 건 지금이나 예전이나 늘 똑같죠. 바로 친구!
친구관계는 내 맘 같지 않게 흘러갈 수도 있고 때로는 소중하게 여겼던 친구가 어느 날은 서운하게 생각할 수 있고 또 어느 날은 서로 울면서 싸우기도 하죠. 저 역시 그랬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럴 땐 엄마가 말씀해 주셔도 공감이 잘 안되었는데 이젠 이 책을 읽어보면 내가 어떻게 친구관계를 형성해 나가야 할지 나의 마음을 어떻게 추스르면서 해결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할 수 있어요!
친구관계에 있어 어떤 갈등들이 있을까요? 새 학년이 되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거나 기존 친구들과 함께 같은 반이 되기도 하는데 친구들에게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마음 살피기로 내가 어떤 기분이 드는지 공감할 수 있는 글과 친구 마음 엿보기로 친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적혀있어 고민 상담을 들어주는 선생님이 마치 대화를 들어주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하면 안 돼 요로 내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몇 가지 적혀있어 '어? 난 이런 생각 했었는데, 안되는 거였구나.'라고 하면서 스스로 고쳐나갈 수 있어요. 슬기로운 대처 방법으로 나의 마음에 대해 이해심과 어떻게 행동을 보완해나가면 좋을지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어 초등 중 학년부터 중등까지 두루두루 읽어볼 수 있겠어요.
초등 고학년이 되면 더욱 친구관계가 복잡해지는데 친해지는 방법, 친구와의 선 지키는 방법으로 세분화되어 나와있어 나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상대방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이성 관계도 빠질 수 없겠죠! 학교 폭력, 부모님과의 관계가 있어 나의 고민을 언제든지 들어주고 설루션을 제시해 주는 책으로 10대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책세상맘수다카페 #나는왜베프가없을까 #양곤성글 #현이지그림 #넥서스 #10대친구관계 #친구관계사전 #인문톡톡시리즈 #친구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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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10대를 위한 친구 관계 사전 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
초등학교 시절에만 해도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즐겁기만 했던 것 같은데 중학교에 가더니 친구관계가 달라지는 것 같다고 고민을 하기도 하고 문을 닫고 방에 있기도 하고 열심히 메시지만 주고받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왜 베프가 없는 것 같을까요? 했는데 이 책이 집에 온 날 "이 책은 저를 위한 책이네요." "엄마가 저 보라고 샀어요?" 하고 반가워한다. 앞 부분의 내용 위주로 보긴 했지만 이 책은 자기가 봐야할 것 같다고 잘 챙긴다. 어떤 매력이 있길래? 상담을 위한 책이 정말 사춘기 아이에게 상담의 역할을 잘 해줄까? 그런 의구심도 있었던 내가 책을 차근차근 읽어보니 사춘기 아이들에게 상담소 역할을 톡톡히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책의 구성은 먼저 상담의 내용을 여러가지 섹션별로 나눴다. 갈등해결, 친해지기, 선 지키기 이성관계, 학교 폭력, 부모님과의 관계 6가지이고 각 주제에 대해서 세부사항을 두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예를들면 절친이 내 뒷담화를 하고 다닌다는 걸 알아버렸어요. 이 고민에 대해서는 #내 마음 살피기 * 친구 마음 엿보기 *이렇게 하면 안되요 *슬기로운 대처 방법 위의 순서를 통해서 충분히 사안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 살피기 이 부분이 내가 다음 단계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라서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각 고민에 대해서 모두 자신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 나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나서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런 문제해결 방식에는 대처방법이나 지시사항에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는데, 사춘기 아이들이 감정에 치우치거나 순간 바른 판단을 하는데 있어서 어려울 때 상황을 좀 더 객관화해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것 같다. 사실 친구관계나 사람관계는 모두 다 달라서 한 가지 규칙이나 방안으로 규정지을 수는 없지만 다른 친구들의 고민해결과정을 읽어보고 나의 어려움이나 주변의 상황에 대입해보면 다음번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가 친구관계로 어려움을 겪거나 관계에 힘들어하고 지친하는 것이 보이면 아이와 함께 읽어보거나 내가 먼저 읽고 아이와 이야기해보는 등 이 책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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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청소년추천도서 초등고학년 필독서 10대를 위한 친구 관계 사전 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 입니다. 이 책은 10대 아이들의 친구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부분과 나아가 사회성을 길러내기 위해 겪게 되는 과정들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책이었어요. 특히 이 책은 미묘한 감정의 선으로 많은 갈등을 겪게 되는 사춘기 여학생들이 본다면 크게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가득해서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아이들까지 두루 읽을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와 같은 상황을 공감하며 읽고 그에 대한 내 마음을 짚어보기, 친구의 마음도 생각해보기를 하며 현명하게 해결하는 조언을 함께 볼 수 있기에 10대 아이들의 마음에 위안이 될 수 있었어요. 학교 생활에 집중하는 시기인 10대 시기에는 주변 사람과의 관계 역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마음에 남는 작은 부분들도 고민으로 남기지 말고 해결하는게 좋은데요 친구에게 무시를 당하거나 호구 취급을 당할 때, 따돌림이나 나만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답답함과 힘듦을 어느정도 해결해 줄 수 있는 가이드 북으로 봐도 좋을 것 같았어요. 사람과의 관계에서 내가 해야 하는 행동의 선도 제시하고 있기에 아이들의 인성을 바르게 키우는데도 도움이 되네요. 가령 주변 친구들을 나쁜 사람이라고 비난하면 안된다거나 팩트 체크없이 바로 달려가서 따지는 등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에 대해 조심할 것을 부드럽게 알려주기에 힘든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어루만져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네요. 보다 건강한 마음으로 건강한 관계 형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10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청소년 도서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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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친구 관계가 하루의 기분을 결정하고, 학교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기가 있다. 특히 초등 고학년과 청소년 시기에는 친구의 말 한마디, 단체 채팅방의 분위기, 사소한 오해 하나도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게 다가온다. 그래서 아이가 친구 문제로 고민하기 시작했다면 부모가 먼저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한 책이 바로 넥서스북의 《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였다. 책은 총 6장, 2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갈등과 화해, 친구와 친해지는 방법, 관계에서 선을 지키는 법, 이성 친구와의 관계, 학교폭력, 부모님과의 관계'까지 지금의 10대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들을 폭넓게 담아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아이도 금세 읽기 시작했는데, 그만큼 등장하는 사례들이 "내 이야기 같다."고 느껴질 만큼 현실적이었다. 특히 절친의 뒷담화, 카톡 따돌림, 은근한 따돌림(은따) 경험처럼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고민들이 그대로 담겨 있다.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는 뻔한 조언이 아니라, 왜 그런 상황이 생기는지 상대의 심리와 관계의 흐름을 함께 살펴보며 현실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아이와 가장 얘기를 많이 나눈 파트는 '따돌림당하는 친구가 나와 친해지고 싶어 해요'라는 에피소드였다. 아이는 "다른 친구들이 뭐라고 하든 내가 그 친구가 좋으면 그냥 친하게 지낼 거야."라고 말했다. 그 말이 너답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초등 고학년이 되면 또래 집단의 분위기와 동조 압력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에 부모로서는 여러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독특한 것이 이 책은 어떤 사건이 있을 때 무조건 착한 선택만을 강요하지 않는다. 오히려 모든 관계에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먼저 생각하고, 나 자신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누군가를 돕고 싶은 마음과 내 안전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당장 관계 속에서 힘들어하는 아이에게는 분명 현실적인 조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의 입장에서 읽는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 하는 안타까움도 함께 남았다. 그렇기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대화가 필요한 주제가 아니었나싶다. '도와주는 것과 휘말리는 것은 무엇이 다를까?' '친구를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내 마음과 상대의 마음을 모두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책 한 권으로 이런 질문들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다. 친구와 다툰 날에는 갈등 파트를,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을 때는 친해지기 파트를, 관계에서 선을 넘는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면 선 지키기 파트를 찾아 읽을 수 있어 그때그때 필요한 조언을 얻기에 좋다. 부모 입장에서도 아이들이 사용하는 문화와 관계의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단톡방 문화, SNS를 통한 관계, 은근한 따돌림처럼 학창 시절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계의 모습들을 이해하게 되면서 아이의 고민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친구 관계는 누구에게나 정답이 없다. 하지만 나를 지키는 방법과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기준은 충분히 배울 수 있다. 《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는 친구 때문에 울고 웃는 아이들에게 "네 마음이 이상한 것이 아니야."라고 말해 주면서도, 관계 속에서 나를 잃지 않는 방법을 함께 알려주는 책이다. 친구 문제로 고민이 많아지는 초등 고학년과 청소년,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고 싶은 부모가 함께 읽어보면 더욱 의미 있는 책이 될 것이다. #나는왜베프가없을까 #넥서스북 #넥서스friends #10대를위한친구관계사전 #청소년친구관계 #친구관계고민 #은따 #학폭 #따돌림 #친구관계사전 #책세상맘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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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공부보다 더 어렵게 느껴졌던 것이 바로 친구 관계였어요. 특히 첫째 아이를 키울 때는 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아 부모로서 걱정이 정말 많았어요. 어린이집을 다닐 때도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여러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기보다는 한 명과 깊게 친해지는 것을 더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거는 성격도 아니라 늘 누군가 먼저 손을 내밀어 주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많았어요.
그런 아이를 보면서 문득 제 어린 시절이 떠올랐어요. 저 역시 내성적인 성격이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제 성격을 바꿔보려고 정말 많은 노력을 했어요. 사람들 앞에서 춤도 춰 보고 노래도 불러 보고 먼저 다가가 인사를 하고 대화를 시작하려고 애썼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달라질 수 있었지만 저희 아이는 저와는 다른 기질을 가진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조건 성격을 바꾸려 하기보다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런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혹시 우리 아이가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닐까? 부모로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물론 아이에게 직접 친구 관계가 어떤지 물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가 먼저 관련된 책을 읽고 다양한 상황을 이해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마음으로 선택한 책이 바로 넥서스북의 인문톡톡 시리즈인 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였어요.
이 책은 친구 관계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고민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있었어요. 무엇보다 정답을 강요하기보다 상담을 받는 것처럼 차근차근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이 실제로 겪을 만한 상황들이 많아서 부모인 저도 읽는 내내 공감이 되었어요.
특히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절친이라고 믿었던 친구가 내 뒷담화를 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이런 일은 생각보다 흔하게 일어나지만 막상 당하면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는 상황이에요. 저라면 감정이 앞서서 바로 따지거나 관계를 끊어버렸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먼저 사실을 확인하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한 뒤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차분하게 직접 물어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해 주었어요.
읽으면서 맞는 말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뒷담화를 들은 순간에는 화가 치밀어 오르겠지만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한 번은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배우게 되었어요. 오해가 풀릴 수도 있고 관계를 정리하더라도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는 마흔다섯 살이 되어서야 이런 관계의 지혜를 조금씩 깨닫고 있어요. 그런데 이제 막 친구 관계를 배우기 시작하는 10대 아이들은 얼마나 더 혼란스럽고 답답할지 생각하니 괜히 마음이 짠해졌어요. 부모가 대신 친구를 만들어 줄 수는 없지만 아이가 관계 속에서 상처받았을 때 따뜻하게 들어주고 함께 고민해 주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는 친구가 많아지는 방법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었어요. 친구 관계에서 생기는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관계를 이어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친구 문제로 고민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부모가 함께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처럼 아이의 친구 관계 때문에 걱정이 많은 부모라면 한 번쯤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작은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