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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단단하게 만드는 하루키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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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하루키 @eyeofra_publishing [하루키] 라는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단순한 작가 소개가 아니라, 그녀의 삶과 작품을 통해 우리가 어떤 태도로 하루를 살아가야 하는지를 담담하게 전하는 에세이라는 점이었습니다.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잘하지 못할까 봐 시작하지 않는 당신에게'라는 글이었습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시작하기도 전에 결과를 걱정하고, 완벽해야 한다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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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하루키 @eyeofra_publishing 



[하루키] 라는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단순한 작가 소개가 아니라, 그녀의 삶과 작품을 통해 우리가 어떤 태도로 하루를 살아가야 하는지를 담담하게 전하는 에세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잘하지 못할까 봐 시작하지 않는 당신에게'라는 글이었습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시작하기도 전에 결과를 걱정하고,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첫걸음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완벽함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라고 말합니다. 작은 실천을 반복하는 과정이 결국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 간다는 문장이 큰 공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저 역시 시작을 망설였던 순간들이 떠오르며,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말에 공감했어요.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고독하다'라는 문장은 사랑이 마냥 행복한 감정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담담하게 보여줍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불안과 기다림, 외로움도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누군가와 연결되기를 바라고 온기를 나누고 싶어 한다는것을요. 화려한 표현 대신 차분한 문장으로 감정을 풀어내는 방식이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길거예요 ♡


그렇다보니 이 책은 오늘 하루를 조금 더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가짐을 전해줘요. 조급함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속도로 걸어가는 것, 그리고 꾸준히 반복하는 일상이 결국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줍니다! 


평범한 하루를 소중하게 살아가는 힘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따뜻한 에세이였습니다 🤗 



#에세이책 #라의눈출판사 #신간도서 #서평

b*******k 2026.08.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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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키'를 다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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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는 순간, 오래 잊고 지냈던 젊은 날의 내가 떠올랐다. 20대와 30대, 하루키의 소설을 읽으며 청춘을 보냈던 나에게 『상실의 시대』와 『노르웨이의 숲』은 단순한 책 제목이 아니었다. 대학생이라면 하루키에 대해 이야기해야 왠지 낭만과 문학을 아는 사람처럼 느껴지던 시절, 첫사랑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무작정 읽기 시작했던 하루키는 어느새 나만의 취향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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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는 순간, 오래 잊고 지냈던 젊은 날의 내가 떠올랐다. 20대와 30대, 하루키의 소설을 읽으며 청춘을 보냈던 나에게 『상실의 시대』와 『노르웨이의 숲』은 단순한 책 제목이 아니었다. 대학생이라면 하루키에 대해 이야기해야 왠지 낭만과 문학을 아는 사람처럼 느껴지던 시절, 첫사랑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무작정 읽기 시작했던 하루키는 어느새 나만의 취향이 되어 있었다. 그의 책에 등장하는 음악까지 찾아 듣고, 출간된 책들을 하나씩 탐닉하고, 인터넷 하루키 동호회에 가입했던 기억. 그리고 그곳에서 오랫동안 만났던 옛사랑을 만나기도 했다. 하루키는 그렇게 내게 젊음이고, 사랑이고, 아픔이었다.

한동안 잊고 지냈던 그 시절을 이 책이 다시 불러냈다. 한 장 한 장 읽으며 그때의 음악과 공기, 마음의 결까지 되살아나는 듯했다.

육아와 일상에 나를 내어주며 어느 순간부터 ‘나만의 색깔’과 ‘나만의 취향’을 잃어버린 것 같아 서글펐던 요즘이었다. 나만을 위한 시간과 루틴은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나이가 들어도 나만의 것을 지키는 일은 사치가 아니라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작은 약속이라는 것을.

이제 다시 나만의 취향을 하나씩 찾아보고 싶다. 젊은 날의 하루키를 다시 만난 것처럼, 남은 인생에서는 조금 더 ‘나답게’ 살아보고 싶다.

이 책을 통해 하루키를 읽던 젊은 날의 나를 다시 만났다. 사랑과 음악, 아픔으로 기억된 하루키를 지나 이제는 나만의 취향과 루틴을 되찾으며 남은 시간을 조금 더 나답게 살아가고 싶게 만든 책이다. 젊은 날의 추억을 다시 느끼고 싶은 분, 나만의 루틴과 나만의 것이 필요한 분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읽고 리뷰를 남깁니다.

YES마니아 : 로얄 i******2 2026.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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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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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하루 하루키▪️지은이: 황영▪️펴낸곳: 라의 눈저는 교사 생활을 한 지 16년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학기제로 운영되는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새학기 준비와 시작, 학부모 상담과 참여수업, 각종 행사들로 1학기를 마무리하고, 상대적으로 짧은 2학기는 졸업식까지 쏜살같이 흘러갑니다.그렇게 한 해, 또 한 해.가끔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며 제 경력을 계산하다가 깜짝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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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하루 하루키


▪️지은이: 황영

▪️펴낸곳: 라의 눈


저는 교사 생활을 한 지 16년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학기제로 운영되는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새학기 준비와 시작, 학부모 상담과 참여수업, 각종 행사들로 1학기를 마무리하고, 상대적으로 짧은 2학기는 졸업식까지 쏜살같이 흘러갑니다.


그렇게 한 해, 또 한 해.


가끔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며 제 경력을 계산하다가 깜짝 놀라곤 합니다.


'벌써 이렇게 됐다고?'


내가 시간을 살아가는 게 아니라 시간에 끌려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거든요.


최근에는 무슨 운명인지 자꾸 "창작", "창작자"에 관한 책을 읽게 됩니다.


그 시작은 <창조적 행위>였어요. 지드래곤이 읽었길래 '나도 읽어볼까?' 하는 단순한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의외로 생각하는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많이 얻었습니다.


이후 <예술이라 부르지마!>, <훔쳐라, 아티스트처럼>, <Keep Going> 시리즈를 읽으면서 생각이 조금씩 확장되었습니다.


'꼭 예술가만 창작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내 삶에도 창의성이 필요한 것 아닐까?'


여기에 <예술하는 습관>, <창작형 인간의 하루>를 더하면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창작하는 사람들은 번뜩이는 영감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


오히려 매일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고, 걷고, 읽고, 쓰고, 작업하는 반복적인 일상과 자신만의 루틴 속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하루 하루키>를 만났습니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무라카미하루키 의 작품과 그의 삶, 생활습관을 통해 나만의 리듬과 꾸준함에서 오는 단단함, 나를 들여다보고 나를 지키는 느림과 관대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무라카미 하루키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무엇보다 '꾸준함'을 조금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무언가를 시작하면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이 한 번 무너지면 '역시 나는 꾸준한 사람이 아니야' 하며 쉽게 좌절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끊기면 다시 이어붙이면 된다고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1cm. 내일 또 1cm.

중간에 며칠 멈추더라도 다시 1cm.


그렇게 붙이다 보면 언젠가는 10cm가 되고, 또 언젠가는 1m가 되어 있겠죠.


그냥 하루하루 1cm씩 이어붙여가 보겠습니다.🤣



ps. 책의 정보 페이지에 있는 라의눈 출판사의 메시지가 참 좋아서 전합니다.


"당신은 언제나 옳습니다. 그대의 삶을 응원합니다."


#도서 #하루하루하루키 #황영 #라의눈출판사 #무라카미하루키




s******a 2026.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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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 심취한 사람이 말하는 삶의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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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에 심취한 사람을 여럿 만나게 된다. 누군가는 하루키가 먹은 위스키에 빠져 여행을 가고, 누군가는 하루키의 책 속 배경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이 책의 작가는 하루키가 말해준 삶의 루틴과 삶의 리듬을 정리했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이렇게 닮아갈 수도 있고 이렇게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창작을 하는 것은 어렵고 창작이 힘들기 때문에 꾸준히 창작을 해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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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에 심취한 사람을 여럿 만나게 된다. 

누군가는 하루키가 먹은 위스키에 빠져 여행을 가고, 누군가는 하루키의 책 속 배경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이 책의 작가는 하루키가 말해준 삶의 루틴과 삶의 리듬을 정리했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이렇게 닮아갈 수도 있고 이렇게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창작을 하는 것은 어렵고 창작이 힘들기 때문에 꾸준히 창작을 해온 사람에게서는 분명 배울 수 있는 지점이 있다. 황영 작가는 그런 면에서 하루키의 영향을 받고 하루키를 통해 새로운 삶의 루틴을 만들어낸 것이 책 속에서 보인다. 


삶을 살며 나름 다양한 루틴을 만들었다고 생각해 겹치는 부분도 있고, 새롭게 배운 부분도 많았다. 여전히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을 읽어야하는 아날로그 인간인 나에게 이 책은 내 루틴과 닮은 부분을 발견하며, 소개 받은 하루키의 다른 책들을 읽어보고 싶어지게 하는 하루키스트의 덕질일기를 관찰한 느낌이라 흥미롭게 읽었다. 

m******2 2026.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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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하루하루를 짚어보며 나만의 리듬을 찾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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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루틴은 그의 소설만큼이나 유명하다. 새벽 4시에 일어나 대여섯 시간 동안 원고를 쓰고, 몸을 가볍게 하는 음식을 먹은 뒤 10km를 달리거나 수영한다. 오후에는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고, 저녁에는 아내와 식사를 한 뒤 밤 9시 무렵 잠자리에 든다고 한다. 가끔 좋아하는 위스키를 들고 친구 집을 방문하더라도 생활의 리듬은 크게 흐트러뜨리지 않는다.이러한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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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루틴은 그의 소설만큼이나 유명하다. 새벽 4시에 일어나 대여섯 시간 동안 원고를 쓰고, 몸을 가볍게 하는 음식을 먹은 뒤 10km를 달리거나 수영한다. 오후에는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고, 저녁에는 아내와 식사를 한 뒤 밤 9시 무렵 잠자리에 든다고 한다. 가끔 좋아하는 위스키를 들고 친구 집을 방문하더라도 생활의 리듬은 크게 흐트러뜨리지 않는다.

이러한 생활을 하루 이틀이 아니라 수십 년간 이어왔기에 하루키는 지금까지 수많은 소설과 에세이를 꾸준히 발표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루에 원고지 20매를 쓴다면 한 달이면 600매, 반년이면 3,600매가 된다. 당장 눈에 띄는 성과가 없어 보이는 하루의 작은 분량이 쌓여 결국 한 권의 긴 소설이 된다는 사실은 단순하지만 강하게 다가온다.

황영 작가의 <하루하루하루키>는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새벽 4시에 일어나고 매일 10km를 달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저자는 하루키의 책 56권을 읽고, 소설과 에세이, 인터뷰 곳곳에 드러난 그의 삶의 가치관과 태도를 발견해 열 가지 주제로 정리한다.

자신이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찾는 일,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는 꾸준함, LP판처럼 조금 번거롭더라도 한 가지에 오래 집중하는 태도, 고양이처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인간관계, 스파게티를 요리하는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는 마음, 완벽하지 않아도 우선 시작해보는 용기, 늘 지는 야구팀을 계속 응원하는 애정, 일상에서 발견하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재즈처럼 자유롭게 변주하는 삶, 그리고 자신만의 리듬과 악보를 찾아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나도 하루키의 철저한 생활 습관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을수록 중요한 것은 새벽 4시라는 시간이나 달리기의 거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루키가 오랜 시간 지켜온 것은 남들이 보기에 완벽한 생활표가 아니라 자신이 가장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리듬이었다.

나도 한때 ‘루틴’과 ‘리추얼’이라는 말이 유행했을 때 나만의 루틴을 만들겠다고 하루 종일 계획표를 작성한 적이 있다. 아침 운동, 독서, 글쓰기, 공부, 정리까지 좋은 것은 전부 넣었다. 그러나 그렇게 열심히 만든 루틴은 며칠도 이어지지 않았다. 하나만 해도 벅찬 일들로 하루를 빽빽하게 채웠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나는 나를 지키기 위해 루틴을 만든 것이 아니라, 지키지 못한 나를 실망시키는 또 하나의 숙제를 만들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루틴을 조금 다르게 생각하게 됐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하루키의 하루를 그대로 따라 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찾고,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계속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정하는 것이다. 매일 책을 몇 쪽 읽고, 짧게라도 글을 쓰고, 좋아하는 것을 오래 좋아하는 것. 거창하지 않더라도 내 삶을 조금씩 앞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행동이라면 그것으로 충분할 수 있다.

각 장에서 언급한 하루키의 책을 마지막에 따로 정리해둔 구성도 무척 친절했다. 읽은 책을 표시해보니 소설은 꽤 많이 읽었지만 단편과 에세이에는 아직 빈칸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덕분에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수리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오른다>를 새롭게 읽어보고 싶어졌다.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작고 사소한 기쁨을 담은 에세이이고,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는 엉뚱하고 유머러스한 하루키의 생각을 가볍게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수리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오른다>는 긴 인터뷰를 통해 하루키가 소설을 쓰는 방식과 작품에 관한 생각을 더욱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한 권의 책이 또 다른 책으로 독서를 이어주는 안내서가 되어주었다는 점도 좋았다.

완벽하게 무너지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한 번도 흐트러지지 않는 생활이 아니라 흐트러진 뒤에도 다시 자신의 리듬으로 돌아오는 힘인지 모른다. <하루하루하루키>는 하루키처럼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책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속도와 방식으로 살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이었다.

이제는 거창한 루틴표를 만들기보다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하나씩 해보려고 한다. 하루키처럼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루하루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서.



t******h 2026.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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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너머의 무라카미 하루키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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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해서 여러 권 읽었다. 특유의 담담한 문체와 읽고 난 뒤 오래 남는 여운이 좋아 자연스럽게 다른 작품들도 찾아 읽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하루키가 직접 쓴 책이 아니라 그의 작품과 삶을 한 독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하루하루 하루키』를 읽게 되었다.이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단순히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그의 소설과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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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해서 여러 권 읽었다. 특유의 담담한 문체와 읽고 난 뒤 오래 남는 여운이 좋아 자연스럽게 다른 작품들도 찾아 읽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하루키가 직접 쓴 책이 아니라 그의 작품과 삶을 한 독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하루하루 하루키』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단순히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그의 소설과 에세이, 인터뷰를 바탕으로 하루키가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생각을 하며 글을 써 왔는지를 이야기해 준다. 평소에는 소설의 내용에만 집중하며 읽었다면 이 책을 통해서는 작품 뒤에 있는 작가의 삶과 가치관까지 이해할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다.


가장 기억에 남은 부분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중요한 것은 자신의 속도로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나 역시 무언가를 시작하면 결과를 빨리 내야 한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조금 늦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여러 권 읽었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통해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다. 소설 속 분위기와 문체만 좋아했던 것이 아니라 그런 작품들이 어떤 생활 습관과 가치관에서 만들어졌는지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예전에 읽었던 하루키의 소설도 다시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 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삶의 속도와 태도까지 돌아보게 해 준 의미 있는 책이었다.

h*******l 2026.07.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