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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연 소장님의 그간의 배움과 경험, 수많은 영상들에서 나눠주셨던 따뜻한 조언들의 집합체이자 소장님 삶을 관통해 온 녹진한 정서를 잘 다루어 담아내신 귀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간구간 조용히 눈물을 닦으며 읽어야했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담았지만 또 저의 이야기이고 했고, 누군가의 회복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았지만 또 저도 그렇게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의 이야기였습니다. 사례 하나하나에 마음이 아려오기도 하고 슬픔과 안타까움에 눈물이 나기도 했지만 그 이야기들 끝에는 나역시도 이렇게 누군가를 돕는 선한 에너지로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으로 결론지어 지기도 했습니다. 인생 중반부에 접어든 분들, 부모의 역할이 가끔 버겁다 느끼시는 분들, 상처받았지만 회복을 원하시는 분들, 그 누구라도... 이 책을 통해 단단하고 따뜻한 위로를 얻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귀한 책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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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미뤄두었던 책,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를 고요한 나만의 시간에 펼쳐 들었다. 창밖의 소음이 잦아든 저녁, 페이지를 넘기는 손끝에서부터 이미 어떤 예감이 스몄다. '꼬인 관계를 풀어주는 연결의 대화 수업'이라는 부제처럼, 이 책은 단순히 눈으로 읽고 지나칠 수 없는 글들이었다. 문장 하나하나를 내 삶에 비추어보고, 지나온 대화와 관계들을 되짚어보며 깊게 몰입해야만 했다. 어떤 문장 앞에서는 책장을 덮고 한참을 창밖만 바라보기도 했다. 처음에는 책에서 제시하는 대화의 기술이나 과제들을 당장 적용해 볼 대상이 마땅치 않다는 생각에 아쉬움과 공허함이 밀려들기도 했다. 누구에게 이 말들을 건네야 할지, 누구와 이 연습을 나눠야 할지 몰라 책장 위에 손을 얹은 채 멍하니 앉아 있던 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화살표를 타인이 아닌 나 자신에게로 돌리면서, 이 책이 주는 진짜 의미를 찾기 시작했다. 밖을 향해 있던 시선을 거두어 안으로 들이는 순간, 그동안 보이지 않던 풍경이 서서히 드러났다. 그동안 나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말 한마디, 작은 뉘앙스 하나에도 이성보다 먼저 튀어나오는 분노와 예민함에 스스로 속상해하곤 했다. 마치 마른 장작처럼, 작은 불씨 하나에도 순식간에 타올랐다가 이내 그 열기를 부끄러워하는 나날들이었다. 저자는 외부의 자극과 내 안의 반응 사이에 '빈 공간'이 있으며, 그곳에서의 선택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그 빈 공간이라는 말이 오래도록 마음에 머물렀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작동하던 나의 자동적 생각과 깊은 무의식 속 스키마들은, 사실 지난 세월 고통스럽고 부정적인 환경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작동했던 마음의 방어막이었음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다.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 나를 향한 원망 대신 과거의 나에게 건네고 싶은 위로가 조용히 차올랐다. 이 책에서 내 삶의 가장 큰 이정표가 되어준 문장을 만났다. "감정의 기저에는 저마다의 간절한 욕구가 있고, 이에 따라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상태가 있습니다. (...) 내 감정에 대한 책임은 나의 욕구에 있고 마찬가지로 상대의 감정에 대한 책임은 상대의 욕구에 있습니다. 우리는 상대의 감정을 배려할 수 있지만, 상대의 감정을 내가 책임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구절을 읽는 순간 마음 깊은 곳에서 거대한 해방감이 밀려왔다. 오래도록 어깨를 짓누르던 무언가가, 소리 없이 바닥으로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타인의 감정은 그 사람의 욕구가 좌절되어 나타난 결과일 뿐, 내가 어떻게든 통제하거나 책임져야 할 몫이 아니었던 것이다. 상대의 감정을 다정하게 배려할 수는 있지만, 그 짐을 내가 짊어질 필요가 없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뿐해졌다. 오랫동안 남의 파도에 휩쓸려 다니던 내가, 처음으로 나만의 물가에 두 발을 딛고 선 듯한 감각이었다. 나아가, 내 안의 부정적인 감정 역시 툴툴거림이나 토라짐으로 표현할 것이 아니라 '내가 바라는 욕구'가 무엇인지 담담하게 말로 전달하는 것이 최선임을 깨달았다. 상대가 내 마음을 당연히 알아주리라 기대했던 마음부터가 오해의 시작이었다. 말하지 않고도 이해받고 싶었던 그 오래된 바람이, 실은 얼마나 많은 어긋남을 낳아왔는지 이제야 조금씩 보인다. 상대의 감정이라는 무거운 부채를 내려놓고, 심장이 요동칠 때마다 "괜찮아, 나의 일이 아니야"라고 나를 다독이는 법을 배워간다. 비록 오랜 습관이 한순간에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다독여준 이 시간은 내 마음의 뿌리를 한층 더 튼튼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언젠가 다시 흔들리는 날이 오더라도, 오늘 이 문장들을 통과한 나는 조금 더 단단한 자리에서 그 바람을 맞을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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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책도 그렇고 강의도 몇번 들었던터라 에세이로 생각하고 독자에게 어떤 마음으로 썼는지 듣고 구매한 책입니다 보는내내 울었던 그리고 어린시절의 나를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과거의 나에게 괜찮았다고 해줄수 있는 글들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중간중간 심리학적 이론에 대한 것들도 쉽게 풀어서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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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을 키우고있는 엄마인데요 평소 소장님의 강의나 동영상등을 유튜브로 종종 접하기도 했었고 볼때마다 그냥 좋았어요 최근 마음이 좀 힘든일이 많았고 책의 느낌이나 제목이 끌려서 읽어보려 구매해봤어요 작가님의 경험이나 사례 위주인데 읽다가 어느 부분에서는 마음이 건드려져서 읽다가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마음이 좀 편해지고 개운해요 이런 글을 책장만 펼쳐 읽을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제 마음을 돌아볼수도 있고 깨닫는것도 많고 담담하게 위로받을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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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들다 육체적 정신적 힘든 시기다 스스로 이겨낼수 있다면 좋으련만 도움을 받을수 있다면 받는것도 좋겠지 책은 남의 눈치를 안보고도 이런 도움을 준다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을 되돌아보고 내 마음을 치유해나간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좀 쉬어도 될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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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삶의 예기치 않은 상처와 균열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를 돌보고 회복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입니다. 큰 변화가 아닌, 일상 속에서 마음의 평정을 찾고 내면의 힘을 키워나가는 작지만 지속적인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조용한 회복'의 과정을 따뜻하게 조명합니다. |
| 읽으면서 그냥 위로받았어요. 눈물도 몇번 참고요.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졌어요. 앞으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따뜻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차가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 앞에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용한회복 #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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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족생활과 원만한 대신관계를 영위하기위한 도움되는 도서입니다.작가님의 영상을 보고 감명받아 구매했고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책도도 구매하려고해요.. 아내와 같이 공유하면서 더 단단한 남편이 되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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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의 리뷰입니다. 책이 절판이 되서 구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 개정증보판으로 새로 발간이 되서 구매했습니다. 관계를 바꾸는 대화를 5단계로 나누어서 단계별로 배울 수 있고 연결된 대화 연습으로 실천하고 대화 진단 테스트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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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조용한 회복을 일으키다가, 제3장에서는 깊고 조용한 회복을 시켜 주십니다. 도움과 나의 노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었습니다. 나와 상대를 이해하는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가슴 벅찬 기쁨을 느겼습니다. 박재연 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