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다의 베토벤소나타전집. 전집치고는 저렴한 가격인데, 그만큼 한장한장 플라스틱케이스에 담겨있을 기대를 걸면 안된다. 한장한장 코팅된 두꺼운종이재질에 담겨져 있다. 그렇지만 연주는 정말로 수준급. 일단 꽤나 유명한 연주들만 골라서 듣고 적는다. 안그래도 수입이 불안정한 음반이기도 하지만, 굴다의 베토벤소나타는 정말이지 ''후회 안할'' 연주를 들려주기 때문이다. 굴다는 젊었을 때부터 베토벤 연주로 명성을 얻었고, 그 명성있는 베토벤전문가의 저렴한 전집은 흔치 않은 기회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탁월한 기교 속에서도 힘차지만, 투박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베토벤의 다른 악기 (바이올린, 협주곡 등) 만 들어왔던 사람들에게 피아노로만 된 베토벤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
| 오래 전, 고등학교 시절 음악 선생님이 피아노를 정말 잘 치던 친구에게 쇼팽을 베토벤처럼 친다며 핀잔을 준 적이 있었다. 그 때는 저렇게 피아노를 잘 치는데 음악 선생님이 왜 맘에 들어하지 않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여러 베토벤 피아노곡의 연주를 들어본 지금은 ''베토벤처럼 친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다. 굴다는 베토벤을 박진감 넘치지만, 투박하지 않게 연주한다. 굴다의 연주는 내가 들어본 다른 연주자들에 비해 상당히 쾌속에 속한다. 몇몇 연주들은 정말 굉장한 속도로 쳐내는.. 얼마나 대단한 기교를 가진 연주자인지를 알게 해준다. 베토벤의 명 연주 중 하나로 꼽힘에도 불구하고 박하우스 등의 투박한 연주나, 브렌델의 단정한 연주보다 훨씬 마음에 든다. 베토벤 교향곡이나 소나타 만큼은 전집으로 소장하는 보람이 느껴진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여러 연주자나 지휘자들의 버전으로... 한 사람의 일관된 해석을 통해,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초기 베토벤에서부터 후기 베토벤으로의 변화의 역사를 따라가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가격대비 만족도로는 이 음반을 따라갈 음반도 없겠지만, 저렴한 가격이 아니더라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수작이다. 단지 자주 품절상태에 있는 것이 흠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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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피아니스트치고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일부 녹음이든 전곡 녹음이든 도전하지 않은 피아니스트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만큼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음반은 워낙 많은 아티스트들이 녹음, 발매해 사실 어떤 아티스트들의 음반을 구입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특히 전집이 그렇다.
프레드리히 굴다의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전집ㆍ협주곡 전집>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중 베스트로 꼽히는 녹음은 아니지만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중 가장 기교적으로 뛰어난 음반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특히 29번《함머클라비어》연주는 명연주로 손꼽힌다.
이외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으로 추천할 만한 음반으로는 빌헬흠 박하우, 알프레드 브렌델, 에밀 길렐스, 빌헬흠 켐프 등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이 있다
알프레드 브렌들의 베토벤 소나타 전집. 이 음반은 전집으로서 완성도가 근래에 보기 드문 완성도가 높은 음반으로 풍부한 울림과 견실한 구도, 그리고 때로는 인상주의적인 느낌을 주는 베토벤의 뉘앙스를 잘 표현한 것으로 특징지울 수 있는 추천할 만한 연주이다.
빌헬름 켐프는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곡을 잘 해석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는 베토벤 피아노 소타타 전곡을 평생에 걸쳐 세번이나 녹음한 유일한 피아니스트인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의 열정이 그대로 담긴 음반이다. 페반되었던 켐프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가 (스트레오 버전) 재발매 되었다. 그의 피아노는 감정의 동요를 넘어 듣는 이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이외에도 굴드나 구드, 폴리니, 리히터의 연주도 명연주로 손꼽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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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가격에 놀라고,
굴다의 환상적인 연주에 놀라고,
허접한 케이스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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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베토벤 소나타가 좋고, 그간 브렌델 것을 듣다가 그래도 베토벤은 굴다라서 내친김에 시리즈물로 골르다 이것을 주문했지요. 다른 사이트에서는 거의 9만원이던데 그것도 할인해서 말이죠. 이렇게 가격이 다를 수 있는지 의문이었어요. 그래서 내가 주문한 것이 혹시 짝뚱인가 하고 지금 4개째 듣고 있는데 이렇게 음질이 좋은데 설마 짝뚱일리가 있을까 안도하는 중입니다. 굴다의 베토벤 참 좋아요!! 가격과 품질 믿기지 않네요!! 아무튼 횡재한 기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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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뿐만 아니라 협주곡까지 모두 들어있다. 그것도 굴다의 연주로... 게다가 12cd에 3만원이 안되는 가격이다. 이 가격이라면 종이로 만든 표지 정도는 눈감아 줄 수 있다. 음질 또한 나쁘지 않다. 사실 음반 하나 사려면 몇 번을 들었다 놨다 하는 분들도 많을 거다. 그만큼 발매된 음반들의 가격이 비싸다는 거고,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그 허탈감이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는 바흐의 평균율과 더불어 신약,구약으로 불리우는 대작이다. 모든 음악가의 곡을 전집으로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겠지만 이런 구성의 음반이라면 일단 사고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다. 장식장에서 잠을 잘 가능성이 높고, 유명한 몇 곡만 듣게 될지라도 말이다. 살면서 언젠가 한 번은 무심코 00번 cd를 집어들고 듣게 될 날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게 어떤 곡이든 우릴 실망시키지 않을, 그런 음반으로 이 셋트를 권해본다. 설령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저렴하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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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말하라면 굴다의 베토벤 연주는 베토벤 피아노곡 음반중 최고로 꼽히지는 않습니다 대다수는 다섯손가락안에 꼽는 연주이며 다수의 사람들에게서 세곡가락안에 꼽히기도 하는.. 수준높은 연주이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굴다의 연주스타일을 상당히 선호하기에.. 무식한놈 소리를 듣더라도 적어도 두번째는 줘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우선 페달을 지나치게 사용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산뜻하고 스피디한 전개..하지만 깔끔하게 한음한음을 확실하게 귀안에 넣어주는 친절함 길렐스의 강력한 터치도 좋지만 굴다의 이런 스타일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무엇보다도..가격이 참...환영할만합니다 적어도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와 협주곡을 대량으로 넣은 음반이 3만원이 안합니다 길렐스건 푸르트뱅글러건 리히터건..베토벤 피아노 연주곡 다 들으려면 구하는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저 가격에 못듣습니다 수준급이면서 독특한 개성으로 연주한.. 곡의 완성도는 확실히 보증하는 "베토벤표 피아노곡 모음집"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특히나 초보자일수록 이렇게 확실한 음을 들려주는 음반을 골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연주(?)나 다른 개성을 가진 연주자의 음반은 나중에 들어볼 문제이지 싶습니다 피아노소나타 두곡은 다른 연주로 한번씩 더 넣어준 세심함까지 보여주는군요 베토벤이 아무리 좋다한들 일단 들어봐야 아는거고 대량의 곡들과 수준급의 연주..mp3다운받는것보다 저렴한 가격... 연주의 수준을 떠나서라도 "어떤곡"인지를 아는데 드는 비용이라고 쳐도 충분히 제값을 합니다 베토벤의 곡을 제대로 들어본적이 없고 관심이 가서 시작해보려는데 비쌀것같다..싼거사자니 수준이 의심된다.. 이런분이라면 두말없이 권하는 음반입니다 대신 가격이 가격이니만큼..cd한장한장이 종이케이스에 들어있어 조심스럽게 다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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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떠나서 오직 퀄리티로만 승부해도 가히 최상급이다.
특히 소나타7번에서는 길렐스를 능가하는 연주를 보여준다.
그외에 유명한 5개정도의 소나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연주를 보여준다.
뵈젠도르퍼라는 피아노의 음색의 매력에도 빠질수 있는 연주!
개인적으로 종이박스를 좋아하는 관계로(휴대해도 기스가 전혀없다)
디자인/구성면에서도 매우 만족한다. 다만, 내지에 독일어 설명밖에 없고
영어나 불어 등이 없어서 조금 아쉬우나 원래 eloquence시리즈의 특징이다.(염가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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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베토벤 초기 소나타들의 연주가 좋은 편이다. 아직 전부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속도감과 터치의 명확함이 뚜렷하게 느껴진다. 중,후기 소나타들은 사람들마다 의견이 갈리겠지만, 옹호하고 싶다. 23번 열정 소나타의 경우, 1악장을 처음 들었을 때 그 미칠듯한 속도감에 마음이 불안해질 정도였다. 금방이라도 템포를 잃고 헤맬듯하게 보이는 연주는, 그러나 그러한 청자의 느낌을 비웃기라도 하듯 끝까지 완벽한 질주를 선보인다. 아마 테크닉의 과시라는 측면에서 볼 때, 굴다의 연주를 능가할만한 것이 있을까 싶다. 2악장의 연주는 깊이있는 해석을 보여주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역시 명징함이라는 장점을 잘 살린다. 중,후기 소나타들은 대부분 이런 특징을 공유한다.
녹음 상태는 놀랄만큼 좋다. 60년대 데카의 명성을 과시라도 하듯, 히스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 흡사 80년대의 음반을 듣는 것 처럼 명징하다.
워낙 개성과 지향점이 뚜렷한 연주자라, 백건우, 리처드 구드 등의 절도있고 깊이있는 해석의 전집이나 강력함이 돋보이는 길렐스등의 소나타집을 가지고 있었다면 전혀 다른 연주의 맛을 비교해보기 위해서라도 충분히들어볼 가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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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의 연주가 12장의 CD로 담긴 패키지..
근데 3만원도 안한다니...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솔직히 구입은 수개월전 했는데 이제사 리뷰를 남겨보게 된다.
클래식 음악에 큰 관심이 없어도, 어렵다고 생각해도..
분명히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와 협주곡은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서프라이즈한 음반이라 말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