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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를 바꾸고 제국을 만든 두 사람의 이야기.
"대중문화를 바꾸고 제국을 만든 두 사람의 이야기." 내용보기
컴퓨터 게임을 좀 오래 해본 사람들이라면 울펜스타인 3D, 둠같은 게임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더 오래한 사람들은 위험한 데이브나 커맨더 킨 같은 게임도 알겠지.) 그리고 그 당시를 살아왔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그 게임들이 혁명적이었다는 것을 부인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 혁명을 만들어서 전설이 되었던 두 남자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원제마냥 말이다. Maste
"대중문화를 바꾸고 제국을 만든 두 사람의 이야기." 내용보기
컴퓨터 게임을 좀 오래 해본 사람들이라면 울펜스타인 3D, 둠같은 게임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더 오래한 사람들은 위험한 데이브나 커맨더 킨 같은 게임도 알겠지.) 그리고 그 당시를 살아왔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그 게임들이 혁명적이었다는 것을 부인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 혁명을 만들어서 전설이 되었던 두 남자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원제마냥 말이다. Master of Doom: How Two Guys Created an Empire and Transformed Pop Culture 원제마냥 그들은 제국을 만들었고 대중문화를 바꿨다. 이 책은 게임 보다는 사람과 사건 중심으로 흥미진진하게 쓰여졌다. 어려운 이야기다 분석도 없이 두명의 존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만났으며 어떻게 게임을 만들었고 어떻게 갈라섰는지. 흥미진진하게 쓰여졌다. 둠이나 퀘이크를 재밌게 해본 사람들한테는 자신들이 미쳤던 게임의 창조주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떻게 그 것을 만들었는지 엿볼수 있는 좋은기회이고, 게임제작자 혹은 지망생들에게는 신이라고 불렸던 두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자신에 대핸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다. 아. 덤으로 그 둘은 별로 같이 일하고 싶은 성격들은 아니었다. 그리고 욕설 번역하느라고 힘드셨겠습니다.
k****f 2006.01.27.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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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전설에 대한 위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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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s of Doom: How Two Guys Created an Empire and Transformed Pop Culture DOOM 과 Quake, 그리고 그 이전의 ID 소프트웨어 게임들의 창조자인 두 명의 존, 존 카맥과 존 로메로의 "위인전"이다. 많아봐야 이제 겨우 30대 중반, 각각 청바지와 가죽 바지를 즐기는 두 명의 컴퓨터 프로그래머/소프트웨어 디자이너에 대한 위인전이라니, 기도 안 차는 이야기지만, 이들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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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s of Doom: How Two Guys Created an Empire and Transformed Pop Culture DOOM 과 Quake, 그리고 그 이전의 ID 소프트웨어 게임들의 창조자인 두 명의 존, 존 카맥과 존 로메로의 "위인전"이다. 많아봐야 이제 겨우 30대 중반, 각각 청바지와 가죽 바지를 즐기는 두 명의 컴퓨터 프로그래머/소프트웨어 디자이너에 대한 위인전이라니, 기도 안 차는 이야기지만, 이들이 두 대의 IBM PC 와 네 개의 손으로 만들어 낸 게임들을 살펴보면, 어째서 이런 책이 팔리는 지를 알 수 있을 법도 하다. 다이어트 코크와 피자, 그리고 컴퓨터 한 대 외에는 어떠한 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고 끊임없이 코딩하고 코딩하고 코딩해서 마침내 "전설"의 위치에 오른 존 카맥과, 만능 게임 디자이너였으나 자신의 성공에 도취되어 "황제"로 군림하다가 업계 바닥까지 떨어진 존 로메로. 현재(또는 책이 출간된 2년 전)의 모습은 정말 극명히 달라 보이지만, 그들이 게임을 얼마나 좋아했으며, 이를 창조하는 과정 자체를 얼마나 즐겼는지, 그리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지 군침 넘어가게 잘 볼 수 있는 책이다. 밤을 지새가며 책 읽어본 것도 정말 너무 오랫만이다. 게임에만 빠져있는 nerd 들을 위한 책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전개가 빠르고 쉽게 읽힌다. 물론,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인물들이 수도 없이 등장하고, 8~90년대의 밤을 함께 지새운 게임들이 끊임없이 언급되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리고, 폭발하던 게임 업계에서 유일무이한 아메리칸 드림 이야기가 흥미로웠기 때문이기도 하다.
m****t 2006.04.1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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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를 꿈꾸는 한 대학생의 입장에서 .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한 대학생의 입장에서 ." 내용보기
책 내용이 흥미있고 관심있는 분야였기에 전혀 지루하진 않았다. 서로에게 둘도 없는 중요한 동반자였으면서도 갈라서게 되는걸 보면서 프로그래머를 꿈꾸지만 직장경험을 해보지 못한 나로선 많은 쇼크를 건네주었다. 존 카맥의 집요함, 열정, 집중력 등 한마디로 프로그래밍에 미쳐버린 점을 닮고 싶다. 그러나 다소 삭막한 그를 닮고 싶진 않다. 존 카맥이 이루어낸 업적은 내가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한 대학생의 입장에서 ." 내용보기
책 내용이 흥미있고 관심있는 분야였기에 전혀 지루하진 않았다. 서로에게 둘도 없는 중요한 동반자였으면서도 갈라서게 되는걸 보면서 프로그래머를 꿈꾸지만 직장경험을 해보지 못한 나로선 많은 쇼크를 건네주었다. 존 카맥의 집요함, 열정, 집중력 등 한마디로 프로그래밍에 미쳐버린 점을 닮고 싶다. 그러나 다소 삭막한 그를 닮고 싶진 않다. 존 카맥이 이루어낸 업적은 내가 상상하는것 이상이라는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존 카맥에게 날개를 달아준 것이 존 로메로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에 커맨더킨, 울펜스타인, 둠을 해봤지만 이런 뒷사연이 있을줄 몰랐다. 그저 ''이런 대단한 게임을 만든 사람들은 행복하겠지?'' 라는 생각만 하며 부러움과 동경의 대상이었다. 이 책은 나에게 너무나 소중하다. ''게임'', ''인간관계'' 라는 측면에서 많은것을 일깨워주었다. 한편으로는 책을 읽는 내내 우리나라 게임 산업이 온라인 게임에만 치중되는것에 아쉬움이 들었다. 온라인게임을 싫어하기 때문에 내가 사회에 발을 내딛을 쯤엔 ''이런 pc용 패키지게임을 만들일은 없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상깊은구절]
게임의 줄거리는 포르노 줄거리처럼 중요하지 않아.
j******g 2006.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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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 내용보기
이 책은 싸이코 악마들이 어떻게 유쾌하게 백만장자가 되었는가에 대한 사연을 빼곡히 담고 있는 책이다. 사실 컴퓨터가 인간세에 미친 영향은 실로 막대해서, 산업이면 산업, 경영이면 경영, 기술이면 기술 뭐든 급격하게 세상을 바꾸고 있으니, 이런 난세에 영웅 스토리 몇 개쯤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봐야겠다. 이 책은 그런 수많은 영웅 스토리에 또 하나 이야기를 보태고 있다.존
"둠" 내용보기
이 책은 싸이코 악마들이 어떻게 유쾌하게 백만장자가 되었는가에 대한 사연을 빼곡히 담고 있는 책이다. 사실 컴퓨터가 인간세에 미친 영향은 실로 막대해서, 산업이면 산업, 경영이면 경영, 기술이면 기술 뭐든 급격하게 세상을 바꾸고 있으니, 이런 난세에 영웅 스토리 몇 개쯤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봐야겠다. 이 책은 그런 수많은 영웅 스토리에 또 하나 이야기를 보태고 있다.

존 카맥의 전설적인 명성은 일찍이 들은 바 있지만, 좀 더 구체적인 사연을 알고 싶어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확실히 재미있는 책인데, 여러가지 포복절도할만한 다양한 이야깃거리들이 풍성하다. 다만 각 정황에서 너무 구체적으로 개개인이 생각한 바를 묘사하고 있어서 그 신빙성에 약간 의심이 가는 부분도 있다. 예를 들어 어느 순간에 로메로의 머리에는 이런 생각들이 스쳤다라는 식인데, 저자는 그런 사소한 개인적인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된 것일까.

책 중간에 묘사되었지만, 로메로는 혼돈이고 카맥은 질서라는 느낌이 든다. 이 환상의 콤비가 갈라서면서 이 둘은 예전만큼의 명성을 얻지 못하게 된다. 하드웨어 성능이 적절히 느릴 시점에 만들어진 적절한 타이밍의 콤비라는 생각이 든다. 이 두 사람이 너무 과거에 만났더라면 빛을 못 봤을 터이고, 너무 늦게 만났더라면 또한 그들과 같은 소규모 기획 및 강박적 프로그래밍이 또한 두드러지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카맥에 관해 일전에 조금 조사해보다가 어떤 사람이 카맥이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닐까 의심하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책을 보니 아무래도 그럴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 ㅎ 로메로도 정신상태가 정상적이지는 않아 보이는데, 예를 들어 로메로가 어릴 적 구상한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데 마치 ExCF의 한 컷을 보는 듯 하다.

p18
열한 살부터 로메로는 직접 만화를 그렸다. 그 중에는 이런 내용도 있었다. 추이라는 개에게 주인이 공놀이를 하자고 한다. 주인이 추이의 눈을 향해 강속구를 던지자 개의 머리가 갈라지면서 푸른 뇌수가 쏟아진다. 로메로는 하단에 '끝'이라고 휘갈겨 쓰고, '불쌍한 늙은 개 추이'라는 추도사를 덧붙였다.


책의 초반부에는 80년대의 해커들의 이야기가 어느 정도 슬쩍 비춰지는데, 이는 일전에 소개한 '해커, 그 광기와 비밀의 기록'을 읽으면 약간 이해가 될 것이다. 사실 이 책은 '해커, 그 광기와 비밀의 기록'의 쓰여지지 않은 90년대 부분의 일부를 읽는 듯한 느낌이다. 실제로 카맥은 해커적인 정신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어서 둠의 소스코드를 공개한 바 있다.

SF 이야기가 책의 중간 중간에 나오는데, 확실히 SF는 해커들에게 강력한 영감과 영향력을 행사하는 장르인 듯 싶다. 더글라스 아담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는 일전에 소개한 '해커 영어사전'에서 권장도서 목록의 첫 번째에 수록되어 있다. ㅎㅎㅎ p101에 레이 브래드베리의 작품 The Veldt가 나오는데, SF 직지 프로젝트 사이트에 번역본이 올라와 있다. 그런데 원문이랑 대충 비교해보니 번역자가 내용을 임의로 좀 생략한 듯 싶다. 원문을 읽기에는 능력 부족이라 패스. 큭.

p302-303에 카맥이 블랙잭을 하다가 카드 카운팅을 한다는 이유로 쫓겨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실제로 카지노에서 쫓아내는지 몰랐다. 본인이 듣기로는 법적 근거가 없으므로 쫓아내지 못한다고 들었는데, 뭐 카지노를 가 본 적도 없으니 이건 모르겠다. ㅎㅎㅎ 이 대목에서 그의 재미있는 발언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Playing blackjack properly is a test of personal discipline. It takes a small amount of skill to know the right plays and count the cards, but the hard part is making yourself consistantly *[sic]* behave like a robot, rather than succumbing to your gut instincts.
블랙잭 게임을 적절하게 하는 것은 개인의 극기력을 시험하는 것이다. 올바른 플레이와 카드를 세는 기법을 아는 데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할 뿐이다. 그러나 어려운 부분은 직관적인 반응을 이겨내고 자신의 마음이 지속적으로 로봇과 같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있다.

어쨌든 이런저런 재미있는 구석이 많은 책이다. 컴퓨터 게임의 역사에 관심이 있거나 정신병자들이 어떻게 백만장자가 되었는지 궁금하다면 일독을 권한다.
z*****i 2009.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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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SOFTWARE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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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이었던 1985년 Apple II+를 구입했던 계기로 두명의 존의 게임들을 한국에서도 거의 동시에 보고 느낄 수가 있었다. ( 물론 당시에는 알 수 없었지만.. )책을 읽는 동안 추억의 게임들과 유통사들의 이름은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희미하게 떠올리게 해주었고 비로소 두명의 존과는 알게 모르게 나의 한 시대와 밀접한 관계를 엮고 있었던 것을 알게되었다.컴퓨터계에서 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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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이었던 1985년 Apple II+를 구입했던 계기로 두명의 존의 게임들을 한국에서도 거의 동시에 

보고 느낄 수가 있었다. ( 물론 당시에는 알 수 없었지만.. )


책을 읽는 동안 추억의 게임들과 유통사들의 이름은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희미하게 떠올리게 

해주었고 비로소 두명의 존과는 알게 모르게 나의 한 시대와 밀접한 관계를 엮고 있었던 것을 

알게되었다.


컴퓨터계에서 한 세대 전의 인물인 스티브 워즈니악, 빌 게이츠와 같은 사람은 나와는 무관한 

천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책속의 두명의 존은 나와 친구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당시의 컴퓨터 통신(케텔->코텔->하이텔)이나 잡지(컴퓨터학습->마이컴)의 짧은 기사를 통하여 게임은

비교적 소상히 알고 있었으나 그 게임을 만들어낸 두명의 존과 이드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하여 그 시절 어떻게 갑자기 뛰어난 PC게임이 탄생하게 되었는지 알게되었다.


번역도 깔끔한 편이고 그 시절을 아는 사람이라면 몰입도 높게 읽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역주가 너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다.대체로 원서에 충실한 번역이었지만 되도록이면 더 많은 

역주가 있었으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욕심이지만 원서에도 없는 참고용 

사진들도 추가해 주었으면 좋았을거 같다. ( 원서에는 있는 두명의 존 사진 조차 없다. )


덕분에 잘 이해가기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영문 wikipedia의 도움을 받았다.

의역후 원문을 살짝 남겨두었으면 좀더 편하게 읽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부분도 있었다.

'볼펜슈타인' 3-D라든가, '던전 드래곤'이라는 번역은 책 읽는 끝까지 거북하게만 느껴졌다.

 

P.S. 애플시절에 했던 미로게임 울펜스테인 게임이 실제로 울펜스테인3D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도 

       신기하게만 느껴졌다.


P.S. 존 카맥의 '므므므'가 도대체 뭔가 궁금하여 원서을 찾아보니 'Mmm'이었다.

       youtube의 존 카맥의 인터뷰를 찾아서 확인해 보니..

      강하면서 짧게 그리고 높게 떨리는 발음으로 '음'하는 추임새를 말끝에 자주 붙이는 것을 

      찾을 수 있었는데 '아마' 이것이 아닐까 싶다.

      (마치 옛날 게임의 효과음이나...또는 Apple II+의 부팅음인 '삑'거리는 beep음을 말끝에 

      붙이고 있는것 처럼 느껴졌다.마치 컴퓨터처럼..)

p******c 2011.09.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