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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도 말 공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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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직장인이 대화법을 공부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보다 원활한 비즈니스나 의사소통으로 인해 업무의 성과를 올리고 회사에서도 일 잘하는 사람, 능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기 때문이다.흔히 대화기술에는 1·2·3 법칙이 있다. 한 번 말하고 두 번 듣고 세 번 맞장구를 쳐 주라는 말이다. 저자는 맞장구를 치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행동은 듣는 기법의 아주 일부분일 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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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직장인이 대화법을 공부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보다 원활한 비즈니스나 의사소통으로 인해 업무의 성과를 올리고 회사에서도 일 잘하는 사람, 능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기 때문이다.

흔히 대화기술에는 1·2·3 법칙이 있다. 한 번 말하고 두 번 듣고 세 번 맞장구를 쳐 주라는 말이다. 저자는 맞장구를 치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행동은 듣는 기법의 아주 일부분일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내 쪽에서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한다.

그는 모든 말하기에는 ‘상대가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이를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업무의 질을 지금보다 높일 수 있는 대화법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책에 사례와 함께 자세히 그 비법을 풀어 놓았다.

저자에 따르면 상사에게 보고하거나 부하에게 지시할 때 상대에게 의미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으면 둘의 대화는 실패로 끝난 것이다.

콜린 파월 전 미 국무장관도 “부하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명확한 지시를 내리지 못한 것은 상사의 잘못”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저자 역시 같은 입장이다. 커뮤니케이션의 열쇠는 상대방이 당신의 말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가에 달렸다는 것.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둘째,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셋째, 상대의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세 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능력이 필요하다.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해력’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전달력’
상대의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움직이는 힘’


자, 우리가 상담을 하거나 회의를 하건 간에 그 목적은 사람을 움직여 원하는 성과를 내는 데 있다. 상대를 알기 위한 첫 걸음은 일명 ‘아이스 브레이크’다. 어떤 사람이든 누군가와 처음 만나는 순간에는 긴장하기 마련이다.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는 것이 좋다. 무작정 자신이 의도한 본론으로 들어가면 될 일도 안 될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스 브레이크를 위한 멘트에는 무엇이 있을까? “창문으로 보이는 경치가 정말 멋지네요.”, “역이 가까워서 출퇴근하기 편리하시겠어요.”, “안내해주신 직원이 굉장히 친절해서 감동했습니다.” 나는 얼른 메모해 둔다. 익혀 두고 활용해 보면 좋겠다.

여기서 중요한 팁! 흔히 상대가 도움을 요청할 때 곧장 ‘해답’을 알려 주면 상대가 창피를 느끼게 되어 오히려 관계가 멀어질 수 있다. 이때 저자는 질문을 던져보라고 조언한다.

내가 읽어보니 저자만의 독특한 관점이 많아 참으로 흥미로웠다. 물론 익히 알고 있는 내용도 다수 되었지만, 되새기는 셈 치고 술술 넘어갔다. 재미 삼아 아래 테스트를 해 보시라.

 

▲클릭하면 커져요~

YES마니아 : 로얄 h*******c 2015.07.31.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직장인의 말공부 - 사쿠라이 히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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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의 기술이란, 어느 상황에서도 먹혀 드는 고정된 정석이 따로 존재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연인과의 달콤한 대화를 능숙히 이끌어가는 기술이 있고, 터프하게 자신의 주장을 밀고나가는 협상 상대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요령이 별개로 있습니다. 직장인의 말하기란 과연 어떠해야 소기의 성과를 내는 게 가능할까. 이 책은 주로 조직 안에서 자신의 기안을 능동적이고 호소력 있게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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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의 기술이란, 어느 상황에서도 먹혀 드는 고정된 정석이 따로 존재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연인과의 달콤한 대화를 능숙히 이끌어가는 기술이 있고, 터프하게 자신의 주장을 밀고나가는 협상 상대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요령이 별개로 있습니다. 직장인의 말하기란 과연 어떠해야 소기의 성과를 내는 게 가능할까. 이 책은 주로 조직 안에서 자신의 기안을 능동적이고 호소력 있게 표현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인정 받는 말"과 "무시당하는 말"은 정말로 저자님의 표현처럼 "한 끗 차이"일 뿐일까. "안 되는 사람은 계속 안 될 뿐이고, 되는 사람이 어쩌다가 실수를 하는 수는 있다" 정도로 지론을 정리하고 지내 왔던 저로서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번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지금까지 잘 넘겨 온 건 매번 나의 능력이 제대로 발휘된 덕분이었다기보다, 행운이 제 때 끼어들어준 경우가 제법 많았었구나 하는 자각이 뒤 늦게 찾아 왔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때 크게 실패하고 아주 밀려날 수도 있었다는 사실, 이 책을 읽고 제때 교정하지 못 한다면 얼마든지 위험이 재발할 수 있다는 경각을 갖게 된 게 이 책을 읽은 가장 큰 소득이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직장생활에 대해 흔히 거론되는 말로, "한 번의 실수가 용납이 되질 않는다."는 게 있습니다. 자신은 분명 그런 의도로 꺼낸 말이 아닌데도, 또 상대방(상사, 동료) 역시 구태여 곡해할 필요가 없는 표현이었는데도(어디까지나 자신의 주관적 평가죠), 사태가 크게 나쁜 쪽으로 번져 라인을 타는 데 옵션이 제거되고 방향성이 고정되어 버리는 경우. 유능한 직원일수록 가능성이 더 여럿 제공된다는 점에서 조직 생활이 편해지고, 따라서 소통 능력이 능숙해야 제 기량이 십분 발휘될 수 있습니다.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이치(따라서 "그때"를 잘 넘길 수 있었던 건 운이 많이 따라줘서란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를 나중에서야 확인하고 가슴을 쓸어내리지만, 여튼 늦게라도 상황 파악이 되었으니 다행스럽긴 합니다. 그래서 직장인의 "말공부"란 다른 공부, 다른 소통의 경우에 비해 좀 각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다들 내 맘 같지 않아서..." 조직에 몸 담는 시간 동안 가장 경계해야 할 게 이런 태도입니다. 이런 말 속에는 "남들이 충분히 내 맘을 이해해 줘야 한다"는 잘못된 전제가 끼어들어 있습니다. "가족처럼 이웃처럼 다정하면 어떠한가." 잘못된 기대입니다. 남은 절대 나를 이해하고 감싸안지 않을 뿐 아니라, 살벌한 경쟁 구조 속에서 그런 요행을 기대해서도 안 됩니다. 사람이 날 때부터 생김새와 성격이 모두 다르게 태어난 것처럼, 조직 내에서 관철하려 드는 이해관계와 입장, 주장도 모두 다 다릅니다.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 소통이 서투른 사람은 이런 기본적인 마인드셋부터가 잘못된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지극히 타당한 나의 생각을 왜 타인들은 존중하고 이해하지 못하는가를 개탄할 게 아니라, 내 생각을 남에게 일단 정확하게라도 전달하는 게 중차대한 과제이며, 그렇게 전달된 내 생각에 일말의 공감을 보내는 그 타인에게 얼마나 감사해야 하는지를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왜 그 사람은 머리 속이 텅텅 비고 아무 생각이 없기라도 해서, 나의 아이디어에 높은 우선권을 주겠습니까? 소통이 서투른 사람은 대부분 나의 행동이 타인에게 어떻게 비칠지, 다른 사람의 생각 속에 어떤 입장이 들어 있을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미숙한 유형들입니다.

전달은 그 요점만 대상으로 삼아야 합니다. 모든 것을 다 전달하려 들다가는 아무것도 이해시키지 못합니다. 이렇게, 무엇을 간추려 전달해야 하는지 빨리 파악하는 것도 상대의 입장을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을 전제로 합니다. 어떻게 하면 나만의 생각에 빠지지 않고 역지사지의 시야를 재유롭게 갖출 수 있을까? 그 실천적인 방법론으로 저자는 "남의 말을 우선 경청할 것"을 권합니다. 이 책 뿐 아니라 다른 관련 서적 중에서도 "남의 말을 잘 듣는 능력이야말로 진짜 능력"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자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추상적인 논리는 상대를 설득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왜 그렇다는 건지, 어디에서 그런 이치가 힘을 발휘했다는 건지 사례를 많이 들어 줘야 합니다. 아무리 논리가 정연해도 그 논리가너무 강하게 내세워지면 그것만으로도 상대의 거부감을 촉발하는 데 큰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평소에 치열한 사고, 깊이 있는 사색을 통해 알찬 아이디어를 배양하는 것도 좋지만, 그 좋은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생동감 있게 적시적소에 전달하는 능력 역시 각별한 수련 과정을 거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v*****7 2016.0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