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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과 관련된 책들 중에 제법 마음에 드는 책이다. 박성후 작가의 포커스 리딩. 이 책에서 작가는 말하고 싶은 바를 간단히 한 줄로 요약해 제시하고 시작한다.
사실 독서하는 이유가 '업'을 찾기 위해서란 생각을 한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걸 찾기 위해 독서를 하고, 생각한다. 내가 나아가야 할 길, 진정 내가 원하는 것, 그 목표는 어디인지를 찾는 여행으로서의 독서. 이 정도면 꽤나 가성비 좋은 것 아닐까?
이 부분을 읽으며 살짝 뜨끔했다. 나는 어떤가? 나는 단순히 교양을 위해 책을 읽고 있지는 않은가? 나를 되돌아보며 반성한다.
중간중간 책을 통해 변화한 인물들이 나온다. 독서법 관련된 책에 단골로 등장하는 손정의, 빌 게이츠, 에디슨 등... 자주 본 인물들이라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게 다소 아쉬운...
작가는 제대로 읽기 위한 7가지 전략에서 '속도'를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한다. 삶의 에너지를 높이고 싶다면 내가 알고자 하는 것과 관련된 책을 가능한 한 많이 읽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속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작가의 생각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시된 방법이 바로 책의 제목인 '포커스 리딩'이다.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과정을 비교적 자세하게 풀이하고 있어 독자가 책을 읽으며 실천해 볼 수 있다.
'1권의 똑똑한 책 읽기가 100권을 이긴다'라고 이야기하는 작가의 말처럼 올바른 독서 방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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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리딩 : 1% 핵심을 잡으면 99%가 보인다
1. 책에서 글이 아닌 사람을 만나는 책 읽기 2. 최고의 핵심을 뽑아내는 효율적인 책 읽기 3. 핵심을 진짜 내 것으로 만드는 1page 요약하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포커스리딩의 개정판입니다. 앞 부분은 목적이 분명한 책 읽기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직업과 인생에 연결되고 도움이 되는 책읽기를 위해 자신에게 맞는 위인과 롤모델을 고르고, 자신만의 사명선언문을 만들 것을 조언합니다. 뒷 부분은 본격적인 포커스리딩의 스킬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1페이지 요약 독서노트를 소개합니다.
두뇌는 중요한 것부터 기억한다 두뇌 작동방식을 이해하고 책을 읽으면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사이토 다카시를 비롯한 책읽기 고수들은 목차와 소제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 책에 재미있는 사례가 나옵니다. 사법고시에 떨어진 사람에게 그가 공부한 목차를 통째로 외우라는 조언을 합니다. 자다가도 일어나 목차를 줄줄 외울 수준에 이른 그는 목차별로 공부한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두뇌가 중요한 핵심부터 가지치기를 하듯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두뇌가 좋아하는 포커스리딩 포커스리딩은 교과서, 참고서, 교양서적, 실용서적에 아주 좋은 읽기 방법입니다. 1%의 핵심을 찾고, 99%의 주변을 넘기는 독서법입니다. 생략하는 것이 아니라 훑어보는 개념입니다. 학습법을 다룬 책들이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독서를 하라고 조언합니다. 저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속도 뛰어넘기 훈련입니다. 일종의 시야 훈련인데(속독법의 안구운동 훈련과는 목적이 다릅니다.) 이 개념을 왜 이제서야 발견했는지 제 자신이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간단한 훈련을 통해 빠르게 책을 읽어내면서 핵심도 놓치지 않는 기술이 담겨 있습니다. 학생과 직장인의 독서력 향상을 위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