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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때 - 흔들리는 어른을 위한 ‘마음 한자’의 짧은 지혜> 우승희, 추수밭(청림출판)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때 - 흔들리는 어른을 위한 ‘마음 한자’의 짧은 지혜> 우승희, 추수밭(청림출판)" 내용보기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때 - 흔들리는 어른을 위한 ‘마음 한자’의 짧은 지혜> 우승희, 추수밭(청림출판)🖋️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단어들을 내뱉곤 한다. "행복하다", "불안하다", "후회스럽다", "우울하다" 등등. 지극히 자연스럽게 쓰이는 말들이지만, 정작 그 단어들이 왜 그런 뜻을 품게 되었는지 글자의 속사정까지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이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때 - 흔들리는 어른을 위한 ‘마음 한자’의 짧은 지혜> 우승희, 추수밭(청림출판)"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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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때 - 흔들리는 어른을 위한 ‘마음 한자’의 짧은 지혜> 우승희, 추수밭(청림출판)



🖋️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단어들을 내뱉곤 한다. "행복하다", "불안하다", "후회스럽다", "우울하다" 등등. 지극히 자연스럽게 쓰이는 말들이지만, 정작 그 단어들이 왜 그런 뜻을 품게 되었는지 글자의 속사정까지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이 책,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는 우리가 무심코 사용해온 익숙한 한자어들의 분석해 그 글자 깊숙한 곳에 숨겨진 인간의 감정 서사를 복원해 내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책 속에는 각오, 인내, 행복, 질투, 욕망, 불안, 후회, 고독처럼 마음을 다스리고 표현하는 70가지 한자어가 등장한다. 이 책의 매력은 단순한 어원 사전이나 단어 풀이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 있는 것 같다. 글자의 조형적 원리를 이리저리 뜯어본 뒤, 그 의미를 공자와 맹자, 노자와 장자의 철학적 통찰과 연결하고, 다시 지금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감정선 위로 데려온다. 한자 공부를 한다는 부담감보다, 내가 사용하는 단어의 속살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정밀한 관찰이 담긴 놀라운 책이었다.


🖋️

이 책은 부정적인 감정을 무조건 긍정의 기운으로 예쁘게 포장하는 책은 아니었다. 질투를 갑자기 선한 마음이라고 우기거나 후회를 맘껏 즐기라고 권하지도 않는다. 다만 그 감정들을 삶에서 오려내야 할 쓸모없는 무언가로 취급하지 않을 뿐이다. 질투에는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갈망하는지 알려주는 이정표가 숨어 있고, 후회에는 지나온 선택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성찰의 힘이 있으며, 고독은 누군가에게 버림받은 외로움이 아니라, 비로소 자신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는 고요한 방이라고 설명해준다. 감정을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서둘러 나누지 않고, 있는 그대로 존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주는 이 책의 태도가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것만 같았다.


💭

한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더라도 읽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 오히려 학창 시절 무작정 외워야 했던 한자의 딱딱한 기억을 깨뜨려주는 신선한 인문 에세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 번에 읽어 내려가도 좋지만, 마음이 어수선한 날 목차를 펼쳐 눈에 들어오는 단어 하나를 골라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난 다음이라면, 무심코 "불안하다"거나 "외롭다"는 말을 입 밖으로 내어놓을 때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깊고 다정한 눈으로 그 단어 앞에 잠시 머무르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청림출판(@chungrim.official)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한자가삶의위로가될때 #동양고전 #인문학 #인문학책추천 #서평단

YES마니아 : 플래티넘 l******7 2026.08.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문교양]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
"[인문교양]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 내용보기
마음의 상태를 나타내는 이름 하나하나에는 삶의 궤적이 묻어나 있다. 수천 년 동안 사용되어온 단어들인 만큼 여기에는 마음의 실마리를 푸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차근히 ‘마음 한자’들을 들여다봤다. 거기에는 우리가 알고 있던 사전적인 뜻보다 훨씬 깊고 오묘한 통찰이 담겨 있었다. - '들어가며' 중에서책의 저자 우승희는 고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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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태를 나타내는 이름 하나하나에는 삶의 궤적이 묻어나 있다. 수천 년 동안 사용되어온 단어들인 만큼 여기에는 마음의 실마리를 푸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차근히 ‘마음 한자’들을 들여다봤다. 거기에는 우리가 알고 있던 사전적인 뜻보다 훨씬 깊고 오묘한 통찰이 담겨 있었다. - '들어가며' 중에서


책의 저자 우승희는 고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베이징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이후 결혼과 육아가 이어지며 공부에 대한 갈망이 커져갈 때 <논어>를 만난 이후 마음이 힘들 때마다 다양한 고전을 독서하고 필사하며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총 여덟 개 장으로 구성된 책은 조용히 나를 바로 세우는 마음들(1장), 흔들려서 더욱 인간적인 마음들(2장), 망설이며 더욱 깊어지는 마음들(3장), 함께 살아가기 위한 마음들(4장), 어두운 가운데 솔직해지는 마음들(5장), 아픔 속에서 나를 비추는 마음들(6장), 다시 일어서게 하는 마음들(7장), 나를 돌아보며 가꾸는 마음들(8장) 등을 통해 70개의 한자어를 소개하며, '마음공부'와 함께 삶의 방향을 찾도록 돕는다.


한자漢字는 '상형문자'로 그 속에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 마음의 언어를 한자로 읽어낼 때 삶에 대한 위로를 얻었다고 한다. 몸과 마음의 작용을 들여다보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동양의 지혜로 해석하고 풀어낼 때 삶의 위기 또는 지향점을 알 수 있었다는 고백이다.


나를 바로 세운다


노자는 "사람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스스로 아는 사람은 밝다.(지인자지知人者智, 자지자명自知者明)"라고 말했다. 이 말의 속내는 바로 가장 깊게 살펴야 할 대상은 남이 아니라 자기 자신임을 강조하는 셈이다. 한학漢學을 많이 배웠던 아버지 덕분에 난 어릴 적부터 '네 몸가짐을 항상 살펴야 한다'는 가르침을 늘 들으면서 성장했었다. 


이는 노자의 말씀과 많이 닮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어릴 적부터 漢字 공부를 많이 한 덕에 문해력文解力이 남보다 뛰어난 탓에 학교 공부는 최상위권을 놓친 적이 거의 없었다. 내면을 관찰하라는 선각자先覺者들의 가르침은 많았다. <맹자孟子>에도 이런 말이 있다.


학문의 길은 다른 데 있지 않다.學問之道無他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일일 뿐이다.求其放心而己矣


이 대목에서 우리들이 통찰해야 할 바는 바로 '잃어버린 내 마음을 찾는 일'이다. 잃어버린 내 물건들보다 더 중요한 게 나의 초심初心이자 각오覺悟를 찾는 일이라는 가르침이다. 왜냐하면 우리 마음은 바깥 소리에 쉽게 흔들리고 휩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바람이 아무리 거세게 불어도 뿌리 깊은 나무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이 한자어를 제일 먼저 소개하려는 이유는 극명하다. 세상은 참으로 빨리 변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이런 변화에 적응하려면 세상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나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 내가 모르는 게 뭔지를 안다면 단순히 끌려가지 않고 외부의 변화에 보조를 맞추는 행보를 취하게 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의 기능에 대해 젊은 세대들은 습득을 쉽게 하고 그 속도 또한 빠르다. 나처럼 나이든 노인 세대들은 이를 일습에 배우는 게 쉽지 않다. 이런 나를 이해하고 알기에 난 천천히 습득해 나가면 된다. 비록 늦더라도 하나둘 배워 나가자는 게 나의 각오覺悟인 셈이다.


더욱 깊어지는 마음


내 젊은 시절, 회사 업무에 깊이 몰입했다. 회식 자리가 없는 한 거의 매일 새벽에 퇴근했다. 내가 수행하는 업무의 특수성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회사의 외화자금차입 업무를 전담하는 실무자였다. 새벽에 귀가해서도 잠에 들기 전까지 영문 차입계약서를 계속 읽어야 했다. 일주일에도 몇 건씩 계약을 체결해야 할 정도로 회사의 자금 사정이 빠듯했다. 많은 계열사들의 파이프라인 역할을 해야 했기에 더욱 그랬다.


은행에서 근무하다가 이 회사 경력직으로 이직했다. 이직 배경엔 사귀던 여성과의 이별이 있었다. 대학시절부터 사귀었던 터라 마음 속의 많은 지난 추억들을 모두 지우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있던 차에 직장 선배이자 대학 선배의 추천에 귀가 솔깃해서 즉각 행동으로 옮겼다. 책 속엔 이런 귀절이 있다.


방황은 멈춘 것이 아니라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방황彷徨이란 길을 잃고 이리저리 헤매는 모습을 말한다. 나 또한 그랬다. 가장 역할을 해야 했던 난 은행에서 퇴근, 귀가해서 대학 재학생인 동생과 친척 동생들을 챙기고 출근 준비를 미리 해야 함에도 발길이 바로 집으로 향하지 않고 단골 술집으로 향했다. 술에 취하면 집과 정반대 방향인 망원동으로 갔다. 사귀던 여자친구의 본가가 위치한 동네였다.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어 무언가 새로운 전기가 필요해 보였다. 술에 취한 김유신을 연인인 천관녀天官女의 집에 데려다 주는 말의 목을 친 결단처럼 말이다.


보통은 방향이나 목표를 정하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모습으로 보이는 게 바로 방황彷徨인데, 한자어를 풀이하면 '천천히 걷는' 모습이다. 정해진 곳이 없으니까 우물쭈물하면서 결정을 못 내려 자연스레 발걸음이 무거워지게 되는 형상이다. 사실 이런 기간은 짧을수록 좋다. 새로운 목표나 길이 필요하다. 난 이때 이직移職을 결정했다.


넋을 잃고 세속의 티끌과 때에서 벗어나 방황하며,

무위의 경지에서 자유롭게 노닌다. 

- <장자莊子> 중에서


장자의 방황은 방향 없이 떠도는 상태가 아니다. 자유롭게 유유히 걷는 상태이다. 장자의 세계에서 삶은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길이 아닌 것이다. 혼돈 속에 몸을 맡기고 이리저리 노니는 자연스러운 모습인 것이다. 이 말 속에 담긴 뜻은 방황은 삶을 훨씬 다채롭게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멈추지 않고 그냥 걷는 것이다.


다시 일어서게 하는 마음


살면서 주저 없이 큰 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가 있다. 시작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막상 발을 내딛는 순간, 걷잡을 수 없는 두려움이 자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그렇다. 정체 모를 불안 앞에서 발을 떼기가 쉽지 않다.


과감果敢하다는 뜻은 이같은 불분명함 앞에서 망설이지 않고 결단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다. 한자어 감敢은 양손에 무기를 들고 들짐승을 사냥하는 모습을 본뜬 상형문자象形文字라고 한다. 또 한자어 과果는 나무木 위에 맺힌 열매田를 형상화한 것이다.


때를 놓친다는 것은 기회를 잃는 것과 같다. 그리스의 한 신화를 그린 모습에 따르면 '기회의 신'의 뒷머리는 맨 머리 모양인데, 이는 훅 지나가는 기회를 잡으려하면 뒷머리를 잡을 수밖에 없으므로 이마저도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 그렇다. 때를 놓치지 않으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과감함은 나조차 몰랐던 내 안의 틀을 넘어서도록 만든다. 즉 미지의 길 위에 내 발걸음을 내딛는 것은 스스로 만든 경계선을 넘는 결단이자 행위이다. 이를 통해 낯설고 두려운 경계를 한번 넘고 나면 그 자체로 자신의 영역이 넓어지는 셈이다. 도화지의 크기가 커지면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나를 돌아보며 가꾸는 마음


우리 모두 성장하는 과정에서 반성문을 여러 차례 작성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내 어릴 적도 자유분망하게 지냈기에 사고를 많이 친 편이다. 남의 지붕 위에 떨어진 감을 줍겠다고 우리집 감나무를 타고 올라가 남의 지붕을 밟고 다닌 탓에 내 어머니는 그 집 아줌마에게 콤프레인을 강하게 들어야만 했다. 실제로 파손된 기와 수선비를 지불하기도 했다.


반성이란 이런 내 행위를 되씹어보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알도록 해준다. 이는 남에게 의지할 수 없는 영역이다. 결국 고독孤獨한 순간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고독을 즐긴다. 내면의 나 자신과 대화를 통해 잘못을 반성하고 이후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향할 수 있어서다.


한자어에 담긴 지혜


책 속에 담긴 각오覺悟부터 고독孤獨에 이르기까지 일흔 개의 한자어에 얽힌 느낌, 기억 또는 추억들은 제각각 다양하리라고 생각된다. 그럼에도 그 모든 것들 모두는 소중하다. 왜냐하면 그 속엔 자신만의 깨달음이나 지혜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삶의 지혜를 얻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책의 일독을 권한다.  


#인문 #인문교양 #한자공부 #한자가삶의위로가될때 #우승희 #추수밭 #청림출판

5****0 2026.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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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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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우승희지음추수밭흔들리는 어른을  위한 마음 한자의 짧은 지혜휘몰이치는 때일수록 오래 머물게 되는 마음의 이름이 있다.일상의 파도를 오롯이 끌어안는 어른의 마음사전 70한자는 어렵거나 싫다고 생각한 글자로 알고왔다. 오랫동안 우리의 정신과 문화를 형성해온 문자이기에 반드시 익혀야 한다고 배웠고 , 한편으로는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언어로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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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

우승희지음

추수밭


흔들리는 어른을  위한 마음 한자의 짧은 지혜

휘몰이치는 때일수록 오래 머물게 되는 마음의 이름이 있다.

일상의 파도를 오롯이 끌어안는 어른의 마음사전 70


한자는 어렵거나 싫다고 생각한 글자로 알고왔다. 오랫동안 우리의 정신과 문화를 형성해온 문자이기에 반드시 익혀야 한다고 배웠고 , 한편으로는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언어로만 생각했다. 또한 어휘력이나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쓰일 뿐, 일상에서 한자를 느끼고 가슴에 새길 만한 기회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는 공부의 수단을 넘어 ‘마음의 길잡이’가 되어줄 오래된 글자들의 사려 깊은 위로라는 생각이 든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우리의 내면을 오고 감에도 그 의미를 알지 못했던 70가지 ‘마음 한자’들이 폭풍과 같은 삶에 살피는 빛을 비춰준다. 


책속에는 많은 단어들이 긍지, 인내, 행복, 질투, 욕망, 방황,불안, 후회, 고독처럼 마음을 다스리고 표현하는 70가지 한자어가 있다.

이 책의 좋은점은  단순한 어원 사전이나 단어 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글자의 조형적 원리를 이리저리 뜯어본 뒤, 그 의미를 공자와 맹자, 노자와 장자의 철학적 통찰과 연결하여 단순히 한자의 뜻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글자가 만들어진 맥락과 옛사람들의 통찰을 함께 짚어주니 한 글자 한 글자가 전해주는 힘이 있다.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는 단순히 글자를 배우는 책이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고 평온하게 해주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내가 힘이 들거나 버거울때 나는 이 책에서 만난 한자들을 떠올릴 것 같다. 또한 내가 일상에서 살아가는 힘을 얻는다.


@gbb_mom 단단한맘

@chungrim.official 청림


단단한맘 서평 모집을 통해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


#한자가삶의위로가될때 #동양고전 #인문학 #인문학책추천 #단단한맘서평단

m******3 2026.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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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게 삶을 위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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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태✒️ 우승희📚 추수밭(청림출판)보통 한자 한 글자의 훈음만 읽고 쓰는데이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한 글자를 쪼개어 자세하게 음과 뜻을 알아본 적은 처음이었다이 책의 저자 우승희 작가님은 고전을 사랑하고중국 베이징대학교와 동 대학원 석사를 하신 분이시다이 책의 첫 시작에 이 문장들이 있었자나는 매일 마음의 바다 한복판에 서 있었다.겉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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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태

✒️ 우승희

📚 추수밭(청림출판)


보통 한자 한 글자의 훈음만 읽고 쓰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한 글자를 쪼개어 

자세하게 음과 뜻을 알아본 적은 처음이었다


이 책의 저자 우승희 작가님은 고전을 사랑하고

중국 베이징대학교와 동 대학원 석사를 하신 분이시다


이 책의 첫 시작에 이 문장들이 있었자


나는 매일 마음의 바다 한복판에 서 있었다.


겉으로는 평온해 보일지 몰라도

거기에는 사나운 파도가 숨어 있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감정이 요동치지 않고 여유로워 보인다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사실 혼자서 마음을 졸이고 동동거리는 게 별로 티가 덜 나는것 뿐이다


이 책은 8장까지 구성되어 있다


1장. 조용히 나를 바로 세우는 마음들

2장. 흔들려서 더욱 인간적인 마음들

3장. 망설이며 더욱 깊어지는 마음들

4장. 함께 살아가기 위한 마음들

5장. 어두운 가운데 솔직해지는 마음들

6장. 아픔 속에서 나를 비추는 마음들

7장. 다시 일어서게 하는 마음들

8장. 나를 돌아보며 가꾸는 마음들


개인적으로는 진지 眞摯 깊이가 주는 선물 부분이 인상깊고 공감이 갔다

참 진 眞 잡을/지극할 지 摯


참된 마음을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처럼 대하는 모습

진지함을 오해하면 '유연하지 못한 태도'나

'유머 감각이 부족한 태도'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진지함이란 경직된 태도가 아니라 유연함 속에서도 본질을 놓치지 앐는 힘이다

진지함은 삶을 무겁게 만드는 태도가 아니라

삶을 함부로 흘려보내지 않는 마음이다


그동안 내가 진지함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벚 우 友 뜻/정 정 情


우정은 친구 사이의 정을 말한다

우 友 는 윗부분의 손과 아랫부분의 손이 서로 교차한 모양이다

정 情 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정이다

우정은 단순히 함께 시간을 보내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간에 두텁게 쌓인 마음을 기꺼이 나눌 수 있는 관계다



우정은 언제나 같은 생각을 나누는 일이 아니다

달라진 서로를 바라보면서도

오래 포갠 손의 온기를 잊지 않는 일이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단어들을 한자로 곱씹어 보고

그 안에 속뜻까지 다시 한번 되새기며

일상적으로 써왔던 단어들을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 청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실제 책을 읽고 쓴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r*****g 2026.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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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본질에 다가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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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 | 우승희 지음고등학생 때 단어의 어원을 열심히 설명해주시던 영어 선생님이 계셨다. 이 단어는 어떤 단어들이 만나 지금의 의미가 되었는지, 하나의 단어에서 어떤 단어들이 파생되어 나왔는지를 칠판에 하나씩 풀어 설명해주셨다. 이상하게도 나는 영어 지문을 해석하는 독해 시간보다 그런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더 재미있었다. 단어 하나를 알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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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 | 우승희 지음


고등학생 때 단어의 어원을 열심히 설명해주시던 영어 선생님이 계셨다. 이 단어는 어떤 단어들이 만나 지금의 의미가 되었는지, 하나의 단어에서 어떤 단어들이 파생되어 나왔는지를 칠판에 하나씩 풀어 설명해주셨다. 이상하게도 나는 영어 지문을 해석하는 독해 시간보다 그런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더 재미있었다. 단어 하나를 알게 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안에 숨어 있는 관계와 의미를 발견하는 일이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의 소개를 보았을 때부터 무척 기대됐다. 영어나 스페인어 등 각 언어의 단어를 뜯어보는 것을 좋아했던 것처럼, 한자 역시 글자와 글자가 만나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들여다볼수록 재미있는 언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은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는 마음을 8개의 장으로 나누어 70개의 한자어로 풀어낸다. 각각의 한자가 가진 뜻을 살펴보고, 그 글자들이 만나 만들어낸 단어의 의미를 저자의 해설과 함께 들여다보는 과정이 기대했던 것만큼 재미있었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단어도 한 글자씩 뜯어보고 나면 전혀 다르게 보였다.


그중 특히 기억에 남은 것은 ‘경탄’과 ‘후회’였다. 경탄은 驚과 歎을 살펴보며 익숙한 세상에서도 새로움을 발견하는 마음을 이야기한다. 책을 읽으며 처음 봤을 때 감격했지만것 익숙해져서 많은 것을 지나치고 있진 않는지 돌아보게 된다. 또 후회에서는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헤집고 추스르며 나아간다”라는 풀이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생기는 마음 중 하나로 껴져서 삶에서 필요한 감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책의 강점은 삶의 마음을 긍정과 부정으로 나누지 않는다는 점이다. 각오와 희망, 용기뿐 아니라 좌절과 질투, 원망, 후회, 고독까지 함께 살펴본다. 흔히 우리가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라고 바라보는 것들도 삶에서 불필요한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다. 덕분에 다양한 감정의 본질에 다가간 느낌이었다.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는 언어가 감정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정교한지 보여준다. 책을 덮은 뒤에도 평소 무심코 사용하던 단어를 만날 때면 ‘이 말은 어떤 글자들이 만나 이런 뜻이 되었을까?’ 하고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될 것 같다.


*위 도서는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청림출판 (@chungrim.official )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한자가삶의위로가될때 #동양고전 #인문학 #인문학책추천 #헤스티아서평단 

YES마니아 : 로얄 k******4 2026.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 내용보기
매일 수많은 언어와 글자가 쏟아지는 시대다. 하지만 정작 마음이 답답하거나 휘청일 때, 마음을 온전히 담아낼 단어를 찾지 못해 침묵할 때가 많다. 어른이 되어갈수록 감정을 밖으로 쏟아내기보다 안으로 삼키는 일에 익숙해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던 중 우승희 작가의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라는 책 표지 앞에서 오래 시선이 머물렀다. "휘몰아치는 때일수록 오래 머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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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수많은 언어와 글자가 쏟아지는 시대다. 하지만 정작 마음이 답답하거나 휘청일 때, 마음을 온전히 담아낼 단어를 찾지 못해 침묵할 때가 많다. 어른이 되어갈수록 감정을 밖으로 쏟아내기보다 안으로 삼키는 일에 익숙해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던 중 우승희 작가의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라는 책 표지 앞에서 오래 시선이 머물렀다. "휘몰아치는 때일수록 오래 머물게 되는 마음의 이름이 있다"라는 띠지의 문장은, 마치 나지막이 건네는 안부 같았다.

단순히 한자의 음과 뜻을 풀이하는 고서일 거라 생각했던 예상과 달리, 이 책은 붓끝으로 마음의 결을 다듬어 내는 따뜻한 '어른의 마음 사전'이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내 마음을 가장 깊게 흔들었던 두 가지 감정은 바로 ‘깊은 공감’과 ‘의연함’이었다.


첫 번째로 나를 사로잡은 감정은 나지막한 ‘공감’이었다. 우리는 흔히 한자를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옛 글자로 치부하곤 한다. 하지만 작가가 차분하게 짚어주는 글자의 원형 속에는 오래전 사람들도 지금의 우리와 똑같이 괴로워하고, 견디고, 사랑해 온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마음 심(心) 자가 들어간 한자들을 하나씩 짚어갈 때마다, 잊고 지냈던 내 안의 울퉁불퉁한 감정들이 그대로 끌어올려졌다. 살아가며 문득 찾아오는 외로움이나 자책, 책임감이라는 무게 때문에 휘청이던 순간들이 글자 하나하나에 투영되었다. 책은 "왜 그것밖에 하지 못했느냐"고 질책하지 않는다. 그저 글자 속에 담긴 옛사람들의 지혜를 빌려, "너만 그런 것이 아니다", "그 마음 역시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이다"라며 조용히 어깨를 토닥여준다.

나 혼자만 세상의 파도를 맞서고 있는 것 같던 외로운 고립감이, 글자가 건네는 공감 덕분에 온화한 위로로 바뀌는 경험을 했다.


공감의 온기를 지나 마주한 또 다른 감정은 바로 ‘의연함’이었다.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상의 파도가 밀려와 마음을 흔들어 놓곤 한다. 어른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살아가지만, 작은 바람에도 휘청이고 불안해하는 것이 솔직한 내 모습이다.

하지만 작가가 풀어내는 한자들의 유래와 그 안에 담긴 짧지만 깊은 지혜들을 읽어 내려가다 보니, 마음 한구석에 단단한 앙금이 차오르는 기분이 들었다. 글자 하나가 완성되기까지 획과 획이 서로를 받쳐주고 균형을 이루듯, 삶의 흔들림 또한 나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더 단단한 사람으로 세워가는 과정임을 깨닫게 되었다.

휘몰아치는 상황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내 안의 '마음 한자'를 되새기며 상황을 바라보는 태도 그것이 바로 책이 전해준 의연함이었다. 파도를 없앨 수는 없지만, 파도를 오롯이 끌어안고 단단하게 서 있을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선물 받은 느낌이었다.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는 단순히 글자를 배우는 책이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고 다독이는 시간을 선물해 준 책이다.

책장을 덮으며 생각했다. 앞으로 살아가다 또다시 마음이 휘청이거나 삶의 파도가 세게 몰아칠 때, 나는 이 책에서 만난 글자들과 감정들을 떠올릴 것이다. 나를 이해해 주는 깊은 공감으로 마음을 채우고, 어떤 상황에서도 나다움을 잃지 않는 의연함으로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오늘 밤, 내 마음속 획을 하나하나 바르게 그어본다. 흔들리는 일상 속에서도 나만의 단단한 중심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청림출판(@chungrim.official)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hestia_hotforever (헤스티아)

@chungrim.official (청림출판)

#한자가삶의위로가될때 #동양고전 #인문학 #인문학책추천

l******2 2026.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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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라고 하면 학창 시절 시험을 위해 억지로 외우던 글자라는 인상이 강했다. 뜻과 음을 반복해서 쓰며 외우기 바빴지, 그 안에 담긴 의미를 깊이 생각해본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를 읽으면서 한자를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이 책은 정직, 침착, 고민, 우정, 공감, 희망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는 단어 70가지를 한자의 뜻과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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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라고 하면 학창 시절 시험을 위해 억지로 외우던 글자라는 인상이 강했다. 뜻과 음을 반복해서 쓰며 외우기 바빴지, 그 안에 담긴 의미를 깊이 생각해본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를 읽으면서 한자를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이 책은 정직, 침착, 고민, 우정, 공감, 희망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는 단어 70가지를 한자의 뜻과 형상으로 풀어낸다. 그리고 그 풀이 끝에는 늘 공자, 맹자, 노자, 장자 같은 동양 고전의 거장들이 남긴 말이 함께 놓여 있다. 단순히 한자의 뜻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글자가 만들어진 맥락과 옛사람들의 통찰을 함께 짚어주니 한 글자 한 글자가 훨씬 묵직하게 다가왔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행복幸福과 비참悲慘이라는 상반된 단어를 나란히 두고 이야기하는 대목이었다. 삶의 좋은 순간에도, 힘든 순간에도 한자는 늘 그 자리에서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있었다는 문장을 읽으며 괜히 마음이 뭉클해졌다. 요즘처럼 감정을 빠르게 소비하고 흘려보내는 시대에, 한 단어를 붙잡고 그 어원과 의미를 천천히 곱씹어보는 경험 자체가 낯설면서도 반가웠다.

책을 읽는 내내 이것이 단순한 한자 학습서가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하루 스쳐 지나가는 감정들에 이름을 붙이고, 그 이름의 유래를 알아가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명상처럼 느껴졌다. 마음이 복잡하고 어수선할 때, 책상 위에 두고 하루에 한 단어씩 천천히 읽어나가고 싶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i*****g 2026.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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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한자를 공부하는 게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책 제목을 보자마자 한자의 또 다른 매력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흔들리는 어른을 위한 '마음 한자'의 짧은 지혜<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 >우승희 지음 / 추수밭 펴냄 책에서는 8가지 마음의 범주와 그에 속하는 70가지 마음의 이름들과 '마음의 지도'가 담겨있습니다.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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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한자를 공부하는 게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책 제목을 보자마자 한자의 또 다른 매력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흔들리는 어른을 위한 '마음 한자'의 짧은 지혜

<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 >

우승희 지음 / 추수밭 펴냄 


책에서는 8가지 마음의 범주와 그에 속하는 70가지 마음의 이름들과 '마음의 지도'가 담겨있습니다. 

각오, 인내, 확신, 감사, 행복, 희망, 용기 등의 한자와 뜻을 풀이하며 그 의미를 어렵지 않게 이야기해 주고 작가님의 따뜻한 글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한자의 의미를 이렇게 알아가게 되니 한자가 어렵지 않게 느껴지고 저자의 글 덕분에 위로받기도 하고 삶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것 같아요.


p.68

삶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과정이 아니라, 흔들린 뒤에도 다시 자기 마음의 방향을 찾는 여정이기 때문이다.


p.149-150

행운은 예측할 수 없지만,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다. 행복은 멀리서 찾을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 발견된다. 대단하고 특별한 것이 아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낼 수 있고, 어려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행복이라는 글자 속에는 요행이 아니라, 꾸준함과 감사가 담겨 있다. 매일의 일상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받아들일 때, 이미 행복하게 사는 중이다. 

책을 읽고 감사, 행복, 용기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삶의 곳곳에 감사한 것들이 숨어있고,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함께하고 있으며 힘든 순간이 오더라도 주저앉지 않고 용기 내보기로 했습니다. 이 단어들을 마음속에 품고 하루를 조금 더 멋지게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한자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단어들의 뜻과 의미를 알아가며 마음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책을 곁에 두고 마음이 지치는 어느 날 꺼내 보고 충전해야겠어요. 책을 펼쳐 볼 때마다 와닿는 단어들이 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상 속 마음이 힘든 어느 날 꺼내서 읽으면 좋은 책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를 추천합니다.


📍<단단한맘 서평 모집>을 통해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 


#한자가삶의위로가될때 #동양고전 #인문학 #인문학책추천 #단단한맘서평단

YES마니아 : 로얄 z********2 2026.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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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배우는 줄 알았는데, 내 마음을 배우게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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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학창 시절 시험을 위해 외우던 글자라는 기억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한자의 뜻과 유래를 쉽게 설명해 주는 책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는 예상과 달랐습니다. 한 글자 속에 담긴 의미를 우리의 감정과 삶에 연결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인문 에세이였습니다.책에는 '각오', '침착', '망각', '진지', '사랑' 등 70가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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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학창 시절 시험을 위해 외우던 글자라는 기억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한자의 뜻과 유래를 쉽게 설명해 주는 책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는 예상과 달랐습니다. 한 글자 속에 담긴 의미를 우리의 감정과 삶에 연결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인문 에세이였습니다.


책에는 '각오', '침착', '망각', '진지', '사랑' 등 70가지 마음 한자가 등장합니다. 글자의 뜻을 설명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왜 그런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위로를 건네는지를 차분하게 들려줍니다. 어렵거나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짧은 글로 구성되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단어는 '진지'였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너무 진지한 사람이라 그것이 단점이라고 생각한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진지함은 삶을 무겁게 만드는 태도가 아니라 삶을 함부로 흘려보내지 않는 마음이다."**라는 문장을 읽는 순간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제 모습을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었고, 진심을 다하는 삶도 충분히 의미 있다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마음을 다독여 줄 책을 찾는 분, 짧은 글 속에서 삶의 지혜를 만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단단한맘님(르온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한자가삶의위로가될때 #우승희 #추수밭 #르온서평단 #인문에세이 #마음공부 #한자 #책추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k*****8 2026.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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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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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단단한맘 #추수밭출판사.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글우승희.평소 아이가 한자를 하나씩 배워 갈수록 낯설었던 어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글의 뜻을 스스로 짐작하는 모습을 보며 한 글자가 품고 있는 힘은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느끼곤 했다. .이 책은 한자를 단순한 배움이 아닌, 삶을 들여다보는 언어로 풀어낸 책이라 더욱 마음이 끌렸다..이 책은 한자의 뜻과 유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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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단단한맘 #추수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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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

글우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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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이가 한자를 

하나씩 배워 갈수록 낯설었던 어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글의 뜻을 스스로 짐작하는 모습을 보며 

한 글자가 품고 있는 힘은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느끼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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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자를 단순한 배움이 아닌, 

삶을 들여다보는 언어로 풀어낸 책이라 

더욱 마음이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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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자의 뜻과 유래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는 

불안, 용기, 희망, 관계, 행복 같은 감정들을 

한 글자에 담아 차분히 풀어내며, 

익숙했던 글자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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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글이지만 오래 머물게 하는 힘이 있었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내 마음을 바라보는 시간을 선물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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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음이 복잡한 날에는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좋았다. 

한 글자, 한 문장이 

조용히 마음에 스며들어

 "괜찮다"는 말을 대신 건네는 듯했다.

 그래서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읽고 덮기보다, 

오래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펼쳐 보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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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문득 아이가 떠올랐다. 

아이에게 한자는 

세상을 읽어 가는 언어가 되고, 

어른에게는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따뜻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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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한 글자라도 

아이에게는 배움이 되고, 

어른에게는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쉼이 된다는 점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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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자의 깊이는 생각보다 크다. 

때로는 긴 문장보다 짧은 글자 하나가

더 큰 용기와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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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당도서는 단단한맘님 @gbb_mom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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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삶의위로가될때 #우승희작가 #르온서평단 

a****l 2026.08.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