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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좋아했던 소설 중 하나가 바로 빨강 머리 앤이다. 만화로도 보고 책으로도 읽고.. 상상력이 풍부한 주근깨 소녀의 매력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았다. 영어 공부도 할 겸 영어책인 <Anne of Green Gables>를 구입해서 매일 조금씩 읽어보는데 이미 내용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는 단어나 어구가 나와도 딱히 어렵다는 느낌없이 책이 읽힌다. 내용은 다른 출판사의 책들과 큰 차이가 없을 거 같은데 책 표지가 좀 어두워보여서 발랄하고 귀여운 Anne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 거 같아 그게 좀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