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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갤럽의 방대한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책은 제목만 보면 관리자를 위한 지침서처럼 보인다. 그러나 책의 진짜 시선은 관리자가 아니라 직원 쪽에 놓여 있다. 책에 담긴 열두 개의 문항은 결국 "이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무엇을 느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며, 관리자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현실 속에서 만들어내야 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책을 읽으며 여러 측면에서 생각해 보았다. 인간 본성과 조직 문화라는 다소 철학적인 측면에서, 다른 하나는 린(Lean) 경영이라는 실무적 방법론의 측면에서 생각해 보았다. 이 두 시선을 나란히 놓고 보면, 열두 가지 조건이 왜 동시에 매력적이면서도 실현하기 어려운 목표인지가 뚜렷해진다. 먼저 생각해 본 것은 인간이 애초에 현대 조직 생활에 맞게 설계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수천 년에 걸친 수렵과 협력의 역사 속에서 형성된 인간의 심리는 칸막이 사무실이나 프로젝트 일정, 끊임없이 바뀌는 팀 구성 같은 낯선 환경과 자연스럽게 충돌한다. 그래서 회사의 규정과 방침이 아무리 정교해도, 사람들은 결국 사회적 유대와 소속감을 스스로 찾아 나선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 회사 정책과 인간 본성이 충돌할 때 언제나 후자가 이긴다는 저자들의 관찰에 깊이 공감해 진다. 이 관점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좋은 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을 수치화하거나 계량화하기 어려운 영역에서 찾는다는 점이다. 매출이나 예산은 숫자로 관리할 수 있지만, 동료 간의 신뢰나 애정, 소속감 같은 것은 아무리 정교한 인사평가로도 완전히 포착되지 않는다. 결국 훌륭한 관리자란 사람의 마음이라는 모호한 영역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오해와 조급함이라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경향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결론에 이른다. 이는 열두 가지 조건 중 특히 경청, 배려, 일관성, 후속 조치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상식적 태도들이 왜 그토록 중요한지를 설명해 준다. 책을 읽으며 저자가 제시하는 열두 가지 항목이 타당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그렇다면 관리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문화와 인프라,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이 결과를 실제로 얻어낼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생긴다. 이에 대한 답으로 제시되는 것이 린(Lean) 경영 방식이다. 예를 들어 첫 번째와 두 번째 조건, 즉 기대치를 아는 것과 필요한 도구를 갖추는 것은 린 원칙을 적용한 업무 설계를 통해 자연스럽게 충족될 수 있다. 모든 구성원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성공이 어떤 모습인지를 명확히 알고, 작업 흐름 속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시각적이고 단순한 피드백 체계는 품질 관리를 프로세스 자체의 산물로 만들며, 이는 여덟 번째와 아홉 번째 조건, 즉 회사의 사명감과 동료들의 품질에 대한 헌신과도 직접 연결된다. 열 번째 조건인 "직장에 절친한 친구가 있다"는 명백히 경영이 통제할 수 없는 영역으로 분류된다. 바람직하기는 하지만 관리자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열두 가지 조건이 모두 같은 층위에 있지 않으며, 어떤 것은 프로세스 설계로, 어떤 것은 오직 경영진의 솔선수범을 통해서만, 또 어떤 것은 애초에 관리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열한 번째 조건처럼 인적자원 관리 프로세스와 밀접한 항목들은 결국 고위 경영진이 부하 직원을 선발하고 육성하고 솎아내는 방식에서 그 실천이 결정된다. 책을 읽으면, 열두 가지 조건은 단일한 실천 지침이 아니라 서로 다른 성격의 과제들이 뒤섞인 목록임이 알게된다. 어떤 항목은 인간 본성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정서적 배려를 요구하고, 어떤 항목은 린 경영처럼 구체적인 프로세스 설계로 옮길 수 있으며, 또 어떤 항목은 애초에 관리자의 통제 범위 밖에 있다. 이 목록의 가치는 완벽한 실행 매뉴얼을 제공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고성과 조직에서 실제로 나타나는 결과들을 거꾸로 추적해 그 이면의 관행을 역설계할 수 있는 출발점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결국 인간은 조직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고 조직을 위해 진화하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해, 그럼에도 사람을 고용한다는 일에 따르는 활력과 재능을 살려내려는 태도가 훌륭한 관리자를 만든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이상론은 노동의 강제적 성격이라는 현실적 조건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한다. 그러나 옳은 일을 하려는 노력이 재정적으로도, 그리고 그 이상으로도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믿음은, 적어도 일이 존재하는 한 계속 시험해 볼 가치가 있는 명제로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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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경영의 12가지 조건은 마치 매슬로우 욕구 단계 이론을 경영의 관점에서 풀어놓은 것과 같다고 느꼈습니다. 이만큼 경영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조직이 어떠한 사람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서 정리해 둔 책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갤럽이라는 우리가 MBTI로 익숙한 기업에서 가진 데이터들을 기반하여서 만든 덕분에, 신뢰할 수 있고 현실적인 예시들이 많았습니다. 경영을 한다면, 모임을 이끈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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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6년에 나온 이후 20년만에 나온 개정판이다. 개정판이 나오게 된 이유는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20년간 다양한 변화도 있었지만 특히 최근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AI라는 부분까지 생각한다면 개정판이 지금 나온 것은 시기적절하다고 보여진다. 이 책의 저자들이 말하는 지속 성장하는 기업의 핵심은 구성원들의 "몰입"이다. 그리고 구성원들이 이 어떻게 몰입할 수 있을지 그런 환경을 어떻게 조성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지금은 멀티 작업이나 AI 활용 등 한마디로 정신없게 돌아가는 와중에 어느 순간 주어진 일만 처리하고 번아웃이 오는 자신을 보면서 정작 나의 생산성에 대해서 몰입이라기 보다는 수박 겉핡기와 같은 은 형태로 진행되었다는 생각이다. 이 책도 나의 이런 생각과 같은 그 부분을 같은 고민을 같이 하고 있는 것 같아서 흥미롭게 독서를 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어느 뇌과학과 같은 측면의 추상적이고 현학적인 몰입을 말하는 게 아니다. 저자는 기업 현장에서 그리고 조직 생활을 하는 우리가 바로 실행하고 그리고 현재 우리의 상황을 돌돌아 볼 수 있는 12가지 요소로 구성하여 각 요소를 읽으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저자들이 말하는 12가지 요소는 다음이다. 첫 번째 요소: 나는 나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고 있다 자 이상의 12가지 요소를 보면서 관리자라면 관리자의 관점에서 그리고 조직 구성원이라면 구성원의 관점에서 일의 의미와 기업 성장의 방향성을 고민해볼 수 있는 주제들이다. 흔히 재미있게 일해야지 하는 게 바로 이러한 부분이다. 재밌게 놀다보면 시간 가는 지 모르고, 같이 논 사람들과 유대감도 깊어진다. 저자들이 말하는 바로 바로 그런 부분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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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위대한 경영의 12가지 조건 by갤럽, 짐 하터, 고현숙, 박원섭, 이혜숙 🌱 "기업의 성장은 몰입하는 직원에서 나온다” 갤럽이 40년간 데이터로 증명한 생산성을 높이고 열정을 불어넣는 몰입 문화의 힘! 🌱 ~ 세상에는 수많은 기업이 있지만 모든 기업이 다 승승장구하는 것은 아니다. 성장하는 것 같다가도 하루아침에 고꾸라질 수도 있는 것이 기업이다. 이 책은 변화무쌍한 기업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은 뭐가 다른 지를 분석한 책이다. "직원과 직장이라는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휴먼파워를 극대화하는 조직의 비밀은 '몰입' 에 있다. 특히, 한국의 MZ세대에게는 긴 노동시간이나 상명하복 식의 지시형 관리가 통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을 코치해주며 강점과 성취를 인정해주는 리더를 원한다. 일을 통해 자신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야 업무에 몰입한다는 말이다.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이 책에서는 3가지 형태를 제안한다. 첫째는 강점기반의 팀 운영, 둘째는 몰입도 중심의 운영, 셋째는 성과지향 코칭이다. 갤럽은 100 만명에 이르는 직원들을 조사하여 직무수행에 긍정적 동기를 유발하는 요인 12가지를 선정했다. 훌륭한 직장과 평범한 직장을, 성공하는 팀과 고전하는 팀을, 성공하는 조직과 정체된 조직을 가르는 핵심기준이 바로 이것들이다. 1.나는 나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고 있다. 2.나는 일을 제대로 하는 데 필요한 자원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3.나의 강점을 발휘할 기회가 자주 있다. 4.지난 일주일간 인정이나 칭찬을 받은 적이 있다. 5.상사나 동료가 나를 한 명의 인격체로 배려한다. 6.나의 발전을 격려하는 사람이 있다. 7.나의 의견이 비중있게 반영된다. 8.회사의 사명이 나의 일과 연결되어 있다. 9.동료들이 훌륭한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10.회사에 절친한 친구가 있다. 11. 지난 6개월간 나의 성장에 관해 대화를 나눈 사람이 있다. 12.지난 1년간 배우고 성장할 기회가 있었다. 이 12가지의 기반은 인간의 본성의 근본을 맞춘 것이다. 기술도, 조직구조도, 일하는 장소도 변하지만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경영자가 직원을 통해 이윤을 높이려고 고민하지만 기업의 생산성이 직원의 몰입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조직을 이끄는 수장이라면 먼저 자신의 직원들이 만족을 느끼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온 중점사항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 지부터 돌아 보았으면 좋겠다. 그런 기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chungrim.official 🔅< 청림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위대한경영의12가지조건 #갤럽 #짐하터 #청림출판 #경제경영 #몰입 #고현숙 #박원섭 #이혜숙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베스트셀러 #신간 #독서 #추천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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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나 조직이 높은 성과를 내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흔히 뛰어난 전략이나 혁신적인 아이템을 생각하기 쉽지만, 이 책은 결국 ‘사람’과 ‘작은 조직 단위의 관리(경영)’가 핵심이라고 단언한다. 세계적인 조사기관 갤럽이 오랜 기간 수십만 명의 직원을 데이터로 분석해 찾아낸 12가지 핵심 질문(Q12)은 매우 명확하고 실천적이다. "내 직무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있는가?", "지난 7일 동안 잘한 일에 대해 인정이나 칭찬을 받은 적이 있는가?", "직장에서 나를 한 인간으로 배려해 주는 사람이 있는가?"처럼 거창한 경영 이론이 아닌, everyday 직장 생활의 디테일한 순간들을 짚어낸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지점은 ‘위대한 매니저들의 파격적인 생각법’이다. 그들은 직원의 약점을 보완하느라 시간을 쓰기보다 강점을 강점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한다. 사람을 틀에 맞춰 개조하려 하지 않고, 각자가 가진 고유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판을 짜주는 것이다. 결국 위대한 경영은 거창한 구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구성원이 매일 느끼는 보람과 인정, 유대감 같은 기본적인 조건이 채워질 때 비로소 최고의 성과가 따라온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다. 리더나 매니저는 물론, 조직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현실적인 이정표가 되어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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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단기적인 성과나 유행하는 경영 기법에 흔들리지 않고, 시대를 관통하여 본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핵심 원칙들을 다룬 명쾌한 비즈니스 지침서입니다. 이 책은 탁월한 성과를 넘어 '위대함‘의 단계로 진입한 기업들의 공통적인 행동 패턴과 의사결정 구조를 분석하며, 조직이 갖추어야 할 12가지 필수 조건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유행하는 단기 트렌드나 일시적인 요행에 기대지 않고, 조직의 비전과 기본기에 기반하여 결정하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단순한 매출 증대가 아닌, 위기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내실 있는 조직을 만드는 펀더멘털을 다루고 있습니다. 위대한 경영을 완성하는 바탕은 결국 사람과 조직 문화임을 짚어내며, 자율성과 책임감이 부여된 인재 중심 경영의 실천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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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보다 현장의 언어로 쓰인 책이다. 갤럽이 전 세계 80여 개국, 100만 명 이상의 매니저와 1,200만 명의 직원 데이터를 근거로 정리한 Q12 열두 가지 질문은 막연한 경영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팀에 던져볼 수 있는 문항들이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건 인정과 칭찬에 관한 부분이다. 친절한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조직 문화에서는 칭찬이 오히려 감사보다 질투심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 그리고 인간은 긍정적 정보보다 부정적 정보에 더 자연스럽게 쏠린다는 negativity bias 설명은 왜 우리가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는 익숙하면서 성과를 인정하는 데는 서툰지를 이해하게 해줬다.
책 후반부의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 이야기도 오래 곱씹게 됐다. 사람들의 협력과 신뢰를 가능케 하는 무형 자산이라는 개념인데, 결국 팀의 응집력은 지시나 인센티브가 아니라 하나의 공동체를 만드는 데서 나온다는 걸 다시 확인했다. 타인으로부터 배려받고 있다고 느끼는 직원은 인종이나 배경에 상관없이 이직 고민이 훨씬 덜하다는 데이터도 인상적이었다. 한국 직장인의 몰입도가 13%로 전 세계 평균 20%보다 낮다는 통계 앞에서도 멈칫했다. 열 명 중 겨우 한 명 정도만 몰입해 있다는 뜻인데, 그 이면에 있는 조직의 잠재력을 생각하면 오히려 희망적으로 읽혔다.
개인적인 경험과 겹치는 지점이 많아서 읽는 속도가 유독 빨랐던 책. 관리자로서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밑줄 그으며 읽어볼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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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보상 파트가 가장 뜨끔했습니다. 보상 시스템을 과학적으로 재설계하고 직원 의견까지 반영했는데도 만족도가 오르지 않았다는 사례, 사소한 행동까지 일일이 보상하면 직원의 무의식은 그것을 뇌물로 받아들인다는 지적이 서늘했습니다. 보상은 불만을 줄여줄 수는 있어도 몰입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는 것. 400페이지가 넘지만 세계 각지의 실제 사례가 붙어 있어 잘 읽히고, 부록에 조사 방법과 분석 근거까지 정리되어 있어 사내 자료로 인용하기에도 신뢰도가 높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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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관리자는 자신이 하는 일이 이윤보다 더 큰 무언가를 회사에 선사한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안다. 훌륭한 관리자가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는 것은 수익성을 뛰어넘는 다른 무언가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관리하는 직원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도 훌륭한 관리자가 지향하는 중요한 목표의 하나다. 훌륭한 관리자의 존재는 비즈니스 자체를 초월한다. 그의 행동은 가슴 깊이 자리한 신념에서 그리고 직원들을 향한 깊은 책임의식에서 우러나온다. 그것이 신의 선물이든 아니면 팀원들과의 생활에서 우연히 찾아온 기회든, 훌륭한 관리자는 자신의 믿음과 행동이 직원들에게 오래도록 깊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직원들과 회사에서 시간을 보내면서도 그들의 ‘직장생활’이 아니라 ‘온전한 삶’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후원한다. - '마지막 제언: 위대한 경영의 본질' 중에서 총 2부로 구성된 책은 AI 시대 결정적 차이는 몰입이 만든다(1부), 최고의 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2부)를 통해 '몰입'이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 몰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이해하고자 하는 리더와 관리자들에게 길잡이를 제공한다. 몰입이란 무엇인가 AI 시대를 맞은 지금,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핵심 역량이 되고 있다. 특히, 지속 성장을 고민하는 기업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이제 '어떻게 사람을 관리할까'보다는 '사람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고민해야 한다. 훌륭한 관리자는 이를 이미 안다. 그들은 통제가 아니라 직원 스스로 몰입할 수 있는 심리적 환경을 조성해준다. 몰입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을 만드는 것은 구성원과 관리자 모두의 몫이다. 똑같이 바쁘게 돌아가는 팀이라 해도 목표와 우선순위가 분명하고 리더의 관심을 받으며 일하고 인정받는 직원들로 구성된 팀과, 하루하루 정신없이 일을 쳐내기만 하느라 감정적인 긴장감과 피로감이 도는 팀 간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차이를 다루고 있다. 이를 달리 표현하자면 직원몰입의 12가지 요소인 셈이다. 책은 이를 크게 네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기본적 욕구, 개인적 기여, 팀워크, 성장 등을 통해 직원들이 원하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직원과 관리자는 서로 싸우는 관계가 아니라 성장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관계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중소업체의 경영고문을 맡고 있는 나는 개인적으로 이를 크게 공감한다. 승무원은 본인은 물론이고 다른 승무원의 역할까지 파악하고 챙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들이 주고받는 신호의 종류는 100여 가지란다. 심한 스트레스속에서도 남까지 챙긴다니 놀라울 뿐이다. 책임자의 지시에 따라 서로 수신호로 의사소통하는 팀워크를 발휘한다. 항공모함 승무원들은 갑판에서 이루어지는 조화를 무용극이나 교향악 연주에 비유하기도 한다. 사회학자들도 이처럼 유기적인 현상을 두고 ‘세심한 관계,’ ‘협력 활동,’ ‘인식의 교류,’ ‘집단의식’ 등 다양한 표현을 사용한다. 결국, 이 모든 표현은 자기 일만 알고 챙기느냐 아니면 자기 일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과 협력함으로써 팀이 더 큰 성과를 거두도록 돕느냐의 차이를 의미한다. 진정한 팀워크를 실현하려면 무엇보다 자신이 해야 할 일부터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몇 년 전, 갤럽에서 관리자들이 직원의 약점을 찾아 고치는 것과 강점을 찾아 발전시키는 것 중에서 어디에 더 비중을 두는지를 파악하고자 조사했다. 비교 분석한 결과, 성과가 우수한 팀의 관리자는 권위를 앞세워 인사 결정을 내리는 관리자에 비해 각자의 재능과 강점에 알맞은 직무를 직원들에게 부여하고 생산성이 높은 직원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약점의 교정보다 강점의 강화에 주력하는 관리자가 운영하는 팀의 성과가 평균 두 배 이상 높았다. 오디세우스는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 그리고 재산까지 모두 남겨둔 채 트로이 전쟁에 참전하기 위한 긴 여정을 떠났다. 호메로스의 기록에 따르면, 오디세우스는 오랜 벗이며 전적으로 신뢰하는 한 친구에게 자신의 가족을 비롯한 모든 것을 돌봐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이 친구는 아버지를 대신해 아들을 올바르게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텔레마코스를 명예로운 인물로 키우려고 몸과 마음을 다 바쳤다. 이 친구가 바로 '멘토르'이다. 고대의 '개인 지도' 개념은 장인과 수련생, 지도교수와 학위취득생, 전문의와 수련의 등의 관계에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음악가는 실력이 더 뛰어난 음악가를 관찰하면서 배우고, 의대생은 노련한 의사의 어깨너머로 실력을 키운다. 이처럼 숙련자가 비숙련자를 가르칠 때는 가까이서 직접 지도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위대한 경영도 마찬가지다. '나의 발전을 격려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나의 발전을 격려하는 사람이란 개인적 친분을 바탕으로 진심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를 충족하려면 직원들의 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개인적 투자까지 마다하지 않는 멘토가 필요하다. 이런 멘토가 있는 집단에선 생물학적 모방 회로와 밀접하게 관련된 거울 신경세포 효과가 나타난다. 멘토가 잇는 최고경영자는 자신도 자연스럽게 누군가의 멘토가 되려 하는 경향이 말단 직원까지 확산된다. 멘토르가 텔레마코스의 후견인이었던 것처럼, 관리자가 젊은 신입사원들을 지도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진다. 그렇다고 멘토의 역할을 굳이 관리자에 한정할 필요는 없다. 동료든 친구든 카운슬러든, 신입사원에게 모범으로 여겨질 만한 모든 사람이 멘토가 될 수 있다. 특히 해당 직원이 회사에서 고립되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멘토의 최우선 역할이다.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행동은 기업의 성과와 직결된다. 어느 대기업의 여러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의식차이를 조사한 바 있다. 생산성과를 기준으로 상위 25%에 포함된 공장의 직원들은 '내 의견이 비중 있게 반영된다'란 항목에 평균 세 명 중 한 명꼴로 '강한 긍정'의 의사를 표현했다. 반면 하위 25%에 속하는 공장의 직원들은 평균 일곱 명 중 한 명에 그쳤다.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가져다주는 이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아이디어 그 자체다. 좋은 아이디어는 직무 프로세스부터 비즈니스 성과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면에서 효과를 발휘한다. 두 번째는 아이디어를 낸 당사자들이 이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노력한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직원 의견을 많이 반영하는 기업에서는 직원들이 느끼는 소속감 수준도 매우 높다. 특히 ‘내 의견이 비중 있게 반영된다’고 생각하는 직원들은 대개 회사가 자신을 존중하고 공정하게 대우한다고 생각하므로 인종적 또는 성적 편견도 쉽게 극복할 수 있다. 관리자나 상사가 항상 자신에게 신경을 쓴다고 생각하는 직원은 직무 성과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받고 있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또 이직을 생각하는 경우가 적고, 다른 사람들에게 일하기 좋은 회사라며 소개하는 비율이 두 배 이상 높다. '지난 6개월간 나의 성장에 관해 대화를 나눈 사람이 있다'는 점은 생산성과 안전성 측면에 특히 많이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의 자료에 따르면, 이점에 대해 상위 25%에 속하는 사업부와 하위 25%를 비교했더니 생산성에서 10~15%, 사고율에서는 20~40%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6개월간 자신의 성장에 대해 누군가와 진지하게 상의한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매우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경영자나 고위 인사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서도 그 비율은 겨우 절반에 불과했다.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는 확신을 지닌 직원은 더 열심히, 더 효과적으로 직무를 수행한다. '지난 1년간, 배우고 성장할 기회가 있었다'는 점은 고객 만족도 및 수익성과도 직결된다. 이를 기준으로 최상위 25% 집단과 최하위 25% 집단을 비교한 결과,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에서 평균 9%, 수익성에서는 평균 10%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직무에 관심이 많고 배우려는 태도를 지닌 직원은 좋은 아이디어도 더 많이 고안한다. 높은 고객 만족도와 수익성은 바로 이 아이디어의 결과이지 않을까 싶다. 직원들에게 많은 것을 주려고 노력하는 관리자는 자신도 그 이상의 것을 받는다. 금전적으로 최고의 성과는 금전과 전혀 무관한 작은 동기에서 시작되고, 직원들을 위해 올바른 길을 걷는 관리자는 결국 자기 인생을 훌륭하게 완성한다. 경영관리의 동력인 '인간의 몰입'에 깊은 관심을 가진 경영인 모두에게 책의 일독을 권한다. #경제경영 #경영전략 #위대한경영의12가지조건 #갤럽 #짐하터 #청림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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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위대한 경영의 12가지 조건 》 ㅡ갤럽, 짐 하터, 고현숙, 박원섭, 이혜숙 ● 무엇이 기업을 성장으로 이끄는가? 갤럽이 수년간 찾아낸 ‘몰입’을 이끌어 내는 12가지 요소 ➡️. 최고의 팀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일의 의미를 찾고 성장을 도와 성과를 내는 조직 문화의 정수! ✡️. 위대한 경영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경영이 되어야 한다. 수익성 너머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탁월한 경영의 본질! ㅡ'위대한 경영의12가지 조건' 이라? 경영과 리더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관심 가질만한 내용이다. Ai 시대가 되면서 조직을 구성하고 이끄는 방식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확실히 과거의 방식대로 갈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러나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결국 조직은 사람에 의해서 굴러가고 ai는 그 사람이 사용하는 도구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서는 "사람은 무엇으로 일하는가?" 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한다. 그리고 과거의 경영이 직원의 강점을 찾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직원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Ai라는 도구가 없을 때는 직원 개개인이 각자 잘 하는 것을 찾아 전문가가 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이제 직원들은 ai를 이용하여 무엇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지 알아야 한다. 그렇게 자신의 일에 몰입한 직원이 많을수록 기업은 경쟁력을 가진다. 몰입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을 만드는 것은 구성원과 관리자 모두의 몫이다. 이 책은 그 조건으로 모두 12가지를 제시한다. 자신이 지금 소속된 직장과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나는 나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고 있다 2.나는 일을 제대로 하는 데 필요한 자원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3.나의 강점을 발휘할 기회가 자주 있다 4.지난 일주일간, 인정이나 칭찬을 받은 적이 있다 5. 상사나 동료가 나를 한 명의 인격체로 배려한다 6.나의 발전을 격려하는 사람이 있다 7. 나의 의견이 비중 있게 반영된다 8.회사의 사명과 나의 일이 연결되어 있다 9.동료들이 훌륭한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10.회사에 절친한 친구가 있다 11.지난 6개월간 나의 성장에 관해 대화를 나눈 사람이 있다 12. 지난 1년간, 배우고 성장할 기회가 있었다 자. 어떤가? 당신이 소속된 집단은 당신에게 이러한 조건을 주고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가?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경영자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정작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경영자라면 수시로 이 부분을 점검해 봐야 할 것이다. 이는 직원들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종국에는 기업의 발전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 청림 @chungrim.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위대한경영의12가지조건 #갤럽 #짐하터 #고현숙 #박원섭 #이혜숙 #청림출판 #몰입문화 #경제경영 #북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