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아이인데도 곤충을 유난히 좋아하는 우리 아이 때문에 곤충세계시리즈를 다 보게 되었습니다.재미있더군요.무척..우선 큰 그림이 마음에 들었습니다.대부분의 만화들은 대사를 넣느라고 그림을 작게 그리는 편인데 곤충세계는 페이지 당 3~4컷 정도되어서 보기 쉽더군요.그래서 저도 즐겨보던 중이었는데 이번 3편이 완결이네요..사실감 넘치는 그림과 대사,챕터가 끝날때 나오는 곤충 토막 상식 등 정보가 가득 있어서좋았습니다. 아직도 보고 싶은 곤충이 많다며 곤충세계가 완결 된 것을 우리 딸이 많이 아쉬워합니다.그래도 다음 시리즈인 공룡세계를 미끼로 달래고 있답니다.미끼를 물지 안물지는 기다려봐야 하지만 곤충세계를 껴 안고 보고 또 보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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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큰애와 나는, 아이세움의 상상력을 키우는 만화 그림책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정작 아이세움을 대표하는 서바이벌 만화 과학 상식, 레포츠 만화 과학 상식, 만화로 보는 논술 국어 상식 시리즈는 우리 집에 한 권도 없다. 물론 아이는 마을 도서관 등에서 몇 권을 본 적은 있지만 나는 이 시리즈와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2006년 1월에 출간한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3권을 처음으로 읽고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다. 일단 아이들이 줄어들어 곤충 세계를 모험한다는 이 책의 설정은 영화 ‘애들이 줄었어요’나 과학 그림책인 ‘신기한 스쿨버스’ 등과 상당히 닮았다. 그러나 환상과 모험을 다룬 이런 종류의 만화책에서 발상의 유사점은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곤충의 세계를 외부에서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직접 체험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줄거나 아니면 곤충이 거대해지는 수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제가 되는 점은 과연 그러한 설정 속에서 무엇을 보여주고 얼마나 재미를 이끌어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는 재미와 지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고 본다. 이 책의 설정대로 만약 우리 몸이 2cm로 줄어든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세상은 맹수들로 가득한 정글보다 더 무서운 곳이 되지 않을까? 아! 우리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파리나 모기, 개미 등을 못 살게 굴었던가! 이 시점에서 그들은 더 이상 만만한 존재가 아니라 공포 그 자체이리라. 아마도 호랑이나 사자에게 느끼는 두려움 이상을 그들에게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몸이 너무나 작아 상대적으로 호랑이는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위안거리이기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실감났던 것이 또 있다. 그것은 빗방울의 공포이다. 지금의 우리에게는 빗방울쯤이야 별것 아니지만 2cm의 소인들에게는 마치 물대포를 쏘아대는 것 같은 위력을 지닐 것이라 생각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작아진 앨리스가 자신이 흘린 눈물에 빠져 버릴 정도였으니까. 우리의 주노, 마리, 누리는 작아진 몸 때문에 수많은 곤충들에게 먹잇감으로 인식되어 위험에 빠진다. 곤충계의 티라노라고 부를 만한 사마귀는 물론이고 우리가 좋아하는 곤충인 잠자리조차 이들에게는 무섭기 짝이 없는 존재이다. 사마귀에게 잡아먹힐 위험에서 간신히 벗어난 이들은 폭우에 휩쓸려 죽을 뻔하고 소금쟁이, 개구리, 물고기, 물방개, 물자라, 게아재비 등에게 쫓기는 처지가 된다. 책에서야 구사일생으로 위험을 벗어나지만 실제라면 살아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책을 읽으며 주노나 마리, 누리가 겪는 위험에 아이는 물론이고 나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그러다 정상의 몸으로 돌아왔을 때의 감격이란 얼마나 큰 것이었을지 짐작이 간다. 책의 장이 바뀔 때마다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라는 제목이 부끄럽지 않게 곤충들의 다양한 습성에 대한 설명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만화와 만화의 대사를 통해서 곤충의 생태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진 자료와 백과사전식의 설명이 조화를 이루면서 곤충에 대한 지식을 얻는 재미가 결코 작지 않다. 게다가 곤충의 피나 빗방울의 모양, 식물의 가루받이 그리고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등 이 책이 전하는 정보가 결코 단순하고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점에서 만화책은 나쁘다는 선입관에 사로잡힌 부모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만화라는 갈래가 결코 매력만을 지닌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읽지 않는 것보다는 만화가 지닌 달콤함을 이용해서 넓은 지식의 바다로 안내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만화가 당의정(糖衣錠)처럼 자신의 달콤한 맛을 통해 지식과 교양을 쌓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면, 그 중의 중요한 한 역할을 아이세움의 서바이벌 만화 과학 상식이 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더 좋은 책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인상깊은구절] 현재까지 알려진 곤충의 종류는 약 80만 종으로 지구 동물 전체의 4분의 3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계속 새로운 곤충이 발견되고 있어 정확한 수는 아무도 모릅니다. 과학자들은 현재 지구상에 있는 모든 곤충의 수를 더하면 1,000경(경은 1조의 1만 배)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60억 조금 넘는 인간이 지구의 주인이라는 생각은 정말 착각일지도 모릅니다. |
| 아이들의 만화를 처음으로 읽어본책으로 요즘 우리집 베스트셀러가 되었어요 요즘 아이들은 만화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읽어보니 이유가 있더군요^^ 일단 재미 면에서 한번 잡으면 다른걸 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역사만화는 부모도 아이들에게 권하기도 하고 좋은책 리스트에도 포함되는데 아직 아이세움에서 출판되는 이런 만화책들을 그런 리스트에서 본적은 없어서 아쉽지만 책에 흥미를 붙이지 못한 아동들에게는 강추입니다.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를 시작으로 하여 다른 곤충책으로 영역을 넓혀나간다면 만화라고 해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볼 필요가 없다는걸 느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학습만화라는걸 더 많이 강조하여 광고를 하지~ 하는 안타까움이 들게했습니다 특히나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 시리즈중 3권은 수생편으로 게아재비, 송장헤엄치개, 물자라 잠자리 애벌레등의 곤충들이 등장하여 주노, 마리, 누리와 대결을 펼치는 모습에서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서로를 도와가며 위험상태를 벗어나는 모습에서는 우리 아이들도 그런 용감함(?)등을 배웠으면 한다고 하면 너무 유치찬란~이라 할까요???? 발상자체도 사람이 개미보다 더 작아져서 바라본 시각을 보여주고 있어서 기발할뿐아니라 이야기 전개 자체가 스피드가 있어서 더 흥미롭습니다. 대부분의 남자 아이들이 곤충을 좋아하는걸 생각한다면 이 책으로 또다른 협상이나 보상으로 써먹으면 어떨까싶습니다 |
| 우리 생활공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이 곤충입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만큼 아이들은 자주 곤충을 잡아서 장난을 치고 놉니다. 2학년인 아들도 공원에 놀러 가면 막대기로 개미집 쑤시기, 작은 통에 개미잡아 넣기 등을 하며 놀거나, 나비나 잠자리 등을 잡으려 잔디밭을 온통 헤집고 다닙니다. 도시의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이것 외엔 달리 없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어떤 체험전을 가서 직접 관찰할 기회를 갖거나 동물원에 가서 유심히 관찰을 해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자연 체험이란 것이 비용과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만 가능한 방법이지요. 그렇다면 책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에 대한 생생한 지식을 전달해 준다면 어떨까요? 동물도감이나 동물백과사전이란게 정말 마음 단단히 먹고 시간을 내서 읽지 않는다면 참 딱딱하고 지루한 책입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야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사전류의 나열식 지식이란게 머리속에서 정리도 잘 안되고 보고나면 곧바로 잊혀지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곤충세계에서 살아 남기>는 부모와 자녀가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학습 만화책입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도서이지만 부모가 조금만 시간을 할애한다면 전혀 지루하지 않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이지요. 학습만화이지만 환상소설같은 스토리가 있고 그 속에서 곤충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게되고 얻은 정보도 쉽게 잊지 않습니다. 1-2-3편으로 완결되는 이 책은 어린이 소설이나 동화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야기 전개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1편에서 주인공 주노,마리,누리는 이상한 빛을 쪼이고 난 후 몸사이즈가 곤충만큼 작아집니다. 약간은 동화나 영화 속에서 본 듯한 진부한 이야기처럼 들리지요. 하지만 곤충세계를 좀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접근해가기 위한 설정이라면 그다지 문제삼을 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작아진 주인공들이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투쟁을 전개해 나가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몸집이 작아진 만큼 곤충들과 적대적인 위치에서 세 주인공들은 곤충들과 처절한 생존경쟁을 해 나갑니다. 그 과정 자체가 곤충세계의 약육강식과 적자 생존의 자연 법칙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합니다. 2편까지에서도 가까스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던 주인공들은 3편에서 더욱 강력한 곤충세계의 강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사마귀가 첫번째이구요. 두번째로는 폭우를 만납니다. 폭우는 이들을 근처 개울로 흘러가게 하고 결국 다양한 수생 곤충들과 조우하게 됩니다. 소금쟁이, 물방개, 게아재비, 물자라 등이 등장합니다. 시골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그 개울속에서 이런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실감나게 느낄 것 같습니다. 주인공들이 몸집이 작아져 그들 속에서 생존경쟁을 직접하지 않고 그냥 설명식으로 그려낸다면 과연 이 도서가 얼마나 흥미를 주었을지는 자명하겠지요. 그러니 만큼 다소 진부한 동화적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이 만화의 설정 자체는 어린이 학습의 목적으로 본다면 아주 적절한 구성이라 생각합니다. 이 만화의 또하나의 장점은 단순히 만화적 내용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학습만화의 보편적인 특징이긴 하지만 아이세움의 만화들도 만화속 스토리 전개에서 부족한 점을 매장마다 부연해주는 설명부분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사마귀 부분에서 사마귀의 생태를, 수생 곤충 부분에서는 수생 곤충에 다양한 정보를 사진 자료와 함께 자세히 부연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을 다소 지루하게 여기는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부모가 아이의 학습을 전제로 활용한다면 유용하게 이용할만한 부분입니다. 부모가 퀴즈 게임형식으로 내기를 한다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저의 아들과 함께 하는 방법이거든요. 저는 1편을, 아이는 2편을 들고 서로 곤충에 대한 퀴즈 게임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게임이거든요. 왜냐면 저보다 더 잘 아니까요. 몇번씩 독파를 하니 자연히 한두번 읽는 저와는 비교가 안되지요. 더 좋은 방법은 가까이 있는 공원이나 근처 산에 나가 이 책 이야기를 꺼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작은 곤충을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직접 관찰하고 관찰내용을 나눌 수 있다면 이것만큼 생생한 산교육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부모가 이 만화의 여러가지 곤충에 대한 지식을 기억하고 공원이나 산에서 발견되는 곤충에 대해 질문하면 분명히 아이는 다시 집에 돌아와 이 책을 다시 한번 들쳐보며 확인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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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독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는 좋은 점보다는 나쁜점에 대한 거론이 더 많다.
그러나 아이세움의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3을 읽어보고 완전히 만화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아이들에게 아이세움 만화 시리즈는 그야말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 3은 곤충세계 시리즈의 종결판이다.
주인공인 주노, 누리, 마리. 이들은 어느날 이상한 빛에 의해서 2mm의 작은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그래서 신비한 곤충의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이렇게 작은모습으로 대하는 곤충은 그야말로 거대한 공룡에 비유해도 될 만큼 위협적이면서 무서운 존재이기도 한데 그렇게 곤충을 대하면서 곤충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된다. 이번 3편에서는 수생 곤충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 여름에 아이들을 데리고 길동생태공원을 간 적이 있는데 이 곳에 정말 많은 곤충을 만나게 되었지만 정말 비슷하고 다양해서 알아보기 힘들었다. 특히 수생곤충은 설명을 들어도 금새 잊어버리고 모습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아이와 기억을 더듬어 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중요한 수생곤충은 등장인물을 소개하면서 같이 소개되었다. 게아재비, 송장헤엄치개, 물자라, 물방개, 잠자리 애벌레이다. 그리고 그림이 곤충의 특징을 살려서 잘 그려져서 구지 실사를 찾아보지 않더라도 아이들에게 권할 만 하다.
3권의 첫부분에서 우리의 주인공들이 겨루게 되는 곤충은 바로 곤충의 제왕 사마귀이다. 이야기가 끝날때 마다 만나게 되는 곤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사진이 실린 서바이벌 곤충상식은 아이세움 곤충에서 살아남기 시리즈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사마귀의 경우도 역시 자세한 그림과 더불어 각 부위에 대한 명칭이 실리고 실사 또한 실려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백과사전이 따로 필요없다는데 공감을 했다. 사마귀의 짝짓는 모습, 그리고 짝짓기를 한 후 암컷의 양분이 되면서 잡아 먹히는 숫컷에 대한 설명. 사마귀가 알에서 부터 어떻게 성장하는지 사마귀의 한살이 까지 정말 사마귀에 대한 모든 사실을 다 실어놓았다 .이미 비디오 자료를 통해서 사마귀에 대한 지식을 갖춘 아이는 그래도 이렇게 글로 읽으면서 자신이 알던 사실에 대해 한층 더 자세히 알게 되는것 같다. 특히 폐쇄혈관계와 개방혈관계에 대한 설명은 다소 생소하면서도 흥미있는 이야기로 다가온 듯 하다. 정말 곤충에게는 빨간 피가 없는데 바로 이런 사실때문이었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면서 아주 기뻐했다. 나또한 아이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팁을 하나 더 배운 것 같아 흐웃하기도 하다.
첫 수생곤충으로 소금쟁이에 대한 설명이 나왔는데 소금쟁이는 다리끝 털에 기름이 나오느 샘이 있어서 물에 뜰 수 있도록 해주고 1초에 제 몸길이 100배 정도의 거리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은 긴 가운뎃다리가 노를 저으면서 생기는 소용돌이 때문이라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 밖에도 물 속의 사마귀라고 할 수 있는 게아제비 ,물 속 곤충 중에 가장 크고 포악한 물장군, 물 속의 청소부라고 할 수 있는 물방개, 그리고 송장헤엄치기 등 다양한 곤충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다.
특히 관심이 가는 것은 이들 곤충이 물 속에서 어떻게 오랫동안 있으면서 숨을 쉬는가 하는 것에 대한 설명이 흥미있었다. 물고기는 아가미 호흡을 하는데 물 속 곤충은 과연 어떤 호흡을 하는가? 애벌레 시절에는 피부가 변해서 된 아가미로 호흡을 하지만 어른벌레가 되면 직접 공기를 마셔야 한다. 그래서 곤충마다 자기에게 알맞은 호흡방법을 가지고 있다. 물방개형 호흡은 물 밖에서 공기를 채운 후 물 속으로 들어와 숨을 쉬는데 이때 공기방울이 맺히는데 산소를 모아서 숨을 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게아재비형 호흡이 있다. 노린재목에 속하는 곤충들은 꼬리 쪽에 침처럼 긴 숨관을 물 위에 내놓고 공기중의 산소를 직접 마신다고 한다.
아주 새롭게 배운 사실이어서 나 또한 메모를 따로 해 놓았다. 다음에 생태공원에 가면 아이와 함께 수생곤충을 관찰하는데 아주 유용하게 활용될 것 같다.
이 책에는 이 외에도 빗방울이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항상 일정한 속도가 되는 것은 바로 공기의 저항 때문이라는 설명도 해주고 마리가 갖고 있는 저체온증에 대한 설명과 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연못가의 아름답게 핀 연꽃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식물의 꽃가루 받이의 다양한 방법에 대한 설명, 물을 정화 시키는 수중식물에 대한 분류, 관성과 작용반작용의 법칙 까지 다양하게 설명되어 있다.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라고 해서 곤충에 대한 설명만 줄창 있는 것이 아니라 물리와 식물에 대한 설명까지 아이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다 담겨있는 것 같다. 이러한 설명은 물론 주인공인 주노와 아이들의 모험동선을 따라가면서 필요한 부분을 설명하는 것이다.
이렇게 등장인물의 곤충세계 탐험 동선을 따라가면서 읽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곤충세계에 대한 지식을 얻고 마치 자신역시 작은 모습으로 변해버린 것처럼 주인공의 위험을 함께 공감하면서 책 속으로 빠져든다. 완결편인 3권에서 아이들이 다시 큰 모습으로 바뀌자 안도의 한숨과 함께 끝나서 아쉽다고 하는데 나 역시 아이의 생각과 같아진다.
곤충도감만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지루하고 딱딱하고 기억에 오래가지 않는데 이렇게 만화를 통해서 설명을 접하니 기억에도 오래가고 아이와 함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서좋았다. 곤충에 대한 정보를 재미나게 얻고 아이에게 습득시키고자 한다면 주저없이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 시리즈를 권하고 싶다. 아마 3권까지 다 읽은 후에는 곤충박사가 다 될 것이다. 물론 이와 더불어 곤충에 대한 호기심도 높아질 것이다. 아직 많은 비밀을 밝혀야 하는 곤충세계에 입문하는 우리 어린 학도들이 많이 늘어나길 기대한다. 다음에 나오게 될 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 시리즈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인상깊은구절] 수컷물자라의 자식사랑..암컷 물자라가 수컷 물자라의 등에 알을 낳으면 그 때부터 알을 지키는데 여념이 없다. 충분한 산소 공급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장시간 물 밖에서 지내고 수컷이 부화하는 동안 아빠 물자라는 아무것도 먹지 않습니다. |
| 과학에 흥미가 많은 우리 딸이 이 책을 열심히, 때때로 웃음을 터뜨리며 몇번씩 읽은터라 과학에 무지(?)한 엄마인 나도 읽어보았는데, 내겐 살아남기 시리즈 중 첫 대면이었다. 그런데 아하~! 할만큼 만족스러운 책이다. 일단 만화이니 읽기에 부담없고,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묘사되어 있어서 과학이라는 얼핏 딱딱해보이는 소재를 잘 풀어낸 책이라고 하겠다. 이 책은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의 마지막편. 다른 살아남기 시리즈가 1권짜리인 것에 비해 이 책은 3권으로 나왔고, 그만큼 곤충의 수가 많고 역사가 긴 것을 짐작케 한다. 이 책은 첫부분에서 사마귀를 만난 후 물웅덩이에 빠져 그곳에서 다시 뭍으로 올라오기까지 여러가지 수생곤충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물 속에서 곤충이 숨쉬며 살아가는 방법에서부터 알을 낳고, 먹이를 먹는 것 등을 ''물''이라는 환경에서 어떻게 영위해가는지가 잘 나와있어 흥미롭다. 또, 다른 살아남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수생곤충과 관련된 다른 영역의 과학상식이 빠지지 않아 비록 만화의 형태를 빌리고 있지만 훌륭한 과학상식서적이라고 평하고 싶다. 초등학생이면 학년에 관계없이 권할만 하고 과학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첫번째 책으로도 유용할 듯 싶다. |
|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주문하게 되었는데 사실 내용은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읽기에 저도 한번 읽어보았지요. 제가 읽어도 재미있더군요.. 재밌게 읽다보니 과학상식도 알게 되었어요. 곤충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데 ㅎㅎ 이 책을 통해서 곤충의 생태계를 잘 알게 되었어요. 그렇다고 곤충이 좋아진건 아니예요.ㅎㅎ 아뭏튼 아이들이 넘 많이 읽어서 별써 책이 흐느적거릴 정도가 되었어요. 일부러 풀밭에 가서 곤충을 잡아서 관찰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자기들이 알고 있는 지식을 서로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 책을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곤충에서 살아남기 123을 모두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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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2 에 올라가는 아들이 아이세움의 시리즈를 접한것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같은반 친구집에 갔다가 살아남기 시리즈몇권을 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엔 만화책이라는것이 다 그렇지 뭐~하면서 빌려보자고 살살 구슬리다가 어린이날 선물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생일선물로 주게 된것이 지금 거의 전 시리즈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3 도 언제 나오냐는 성화에 제가 더욱 먼저 신간을 뒤지곤 하는 신세가 되었지만 나쁘지만은 않더라구요~
너무나 많은 것이 담겨있는 귀한 책이니까요..
곤충을 세세하게 그린것도 훌륭하지만 실사를 통해 더욱 자세하게 볼 수 있어서 도감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것 같습니다.
아들뿐만 아니라 남편과 저역시나 너무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무래도 이제부터는 곤충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않을것 같습니다.
목차가 있는 페이지 하단부분에 마리와 누리가 응원하는 가운데 주노와 어떤 곤충이 배영시합을 하는 그림이 있습니다.
저는 그냥 간과했던 부분인데 아들녀석이 또 엄마를 시험합니다.
"엄마,이 곤충이 뭔줄 알아요?"
에그머니..이게 뭐였드라~누워서 다니는 곤충인데..이름이 뭐지?도통 생각이 나지 않아서 다시한번 찾아 읽게 되더라구요..
그건 시체처럼 거꾸로 누워 헤엄친다고 해서 송장헤엄치개라는 이름을 가진 곤충이었습니다.
읽고 나니 한층 박식해진것 같네요..아이들에게 곤충이름을 달달 외우게 할게 아니라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시리즈로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게 정말 잘 한것 같습니다.
공룡 세계에서 살아남기1(근간)을 보더니 또 눈이 반짝거립니다.
"엄마~~"
만화책이 다 같은 만화책은 아닌듯 하네요~ [인상깊은구절] [수컷 물자라의 자식 사랑] 물자라는 노린재목 물장군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지극한 부성애를 자랑합니다.짝짓기를 마친 암컷 물자라가 등에 알을 낳으면 수컷 물자라는 그 때부터 알을 지키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아빠 물자라는 알들에게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많은 시간을 물 밖에서 지냅니다.또 부지런히 팔 굽혀펴기 같은 동작을 해서 물 위에서 알이 마르지 않도록 보호합니다.이러한 아빠의 노력은 알이 부화할 때까지 15일~20일 가량 계속되며, 그 동안 아빠 물자라는 아무것도 먹지 않습니다. |
| 2학년으로 올라가는 우리집 큰애는 아이세움에서 나온 만화 매니아이다. 살아남기 시리즈 모두 독파하고 이제 보물찾기 시리즈 독파에 도전중이다. 아니 도전이 아니라 삼매경이다. 살아남기 시리즈 중에는 대여섯 번 읽은 책도 여러 권 있다. 얼마나 재미있어 하는지 계속 낄낄대며 읽어댔다. 나는 그런 아이의 책이 궁금하면서도 짐짓 "이녀석이. 만화만 보지 말어"하고 한 대 살짝 쥐어박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3권을 읽게 되면서 왜 아이가 그토록 좋아했는지 알게 되었다. 발상 자체가 아이들 눈높이에 딱맞고(사실 어른인 나도 재미있다^^) 상황도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독파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나도 그랬다. 더군다나 장면 장면에 나오는 대사 또한 유익한 대사가 곳곳에 녹아 있으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왕성하게 키워준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설명하면서 빗방울의 모양과 표면 장력에 대한 이야기를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술술 풀어가는 것이나 물 속에 사는 곤충들의 생태에 대해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쉽게 접근하여 아이의 관심을 유도하고 뒤이어 그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놓은 부분 또한 맘에 든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곤충의 세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좀더 진지하게 곤충의 세계에 대해 관찰을 하게 될 것 같다. 엄마들이 그런 아이의 관심을 연계된 자연관찰이나 과학책으로 확장시킨다면 훌륭한 자연관찰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엄마가 같이 이 책을 읽고 퀴즈를 낸다면 아이도 엄마와 즐거움을 공유해서 기쁘고, 또 엄마도 아이로 하여금 책과 연관된 공부까지 하게 만드니 일석이조일 것 같다. 정말 좋은 만화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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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은 4학년아이인데 곤충을 참 좋아해요.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 시리즈를 참좋아하는데 이번에 3편을 받고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아들이 읽다둔 책을 넘겨보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번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 는 3편이 시리즈로 이번편이 완결편이랍니다. 곤충에대해 장장 3편이나 엮어내셨으니 대단하죠.그런데 펴내는 글을 읽어보니 곤충의 종류는 60만종정도 되는데 계속 새로운 곤충이 발견되므로 정확한 수를 모른다네요.이상한 빛을쪼인 주인공들이 몸이 작아져서 숲에 떨어져 생기는 일들이 시리즈로 나왔는데 이번편중에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사마귀와 주인공의 숨막히는 대결이 생생하게 그려져있어요. 곤충중에서 가장 왕이라면 아마도 사마귀겠죠. 주인공 앞에 나타난 사마귀는 거대한 공룡만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질수는 없겠죠. 재치와 순발력으로 사마귀를 퇴치합니다. 이번편을 보니 여러 곤충들의 사진이 나오는데 너무 사진들이 선명하고 깨끗합니다. 곤충들의 모습을 아주 잘 보여줍니다.사진하나하나 고르시는데 애쓴것이 보입니다.이밖에도 여러 곤충과 식물 사진이 제눈을 끕니다.작가에 고생담을 보니 곤충한종류를 그리는데 백여장의 사진자료를 참고하셨다네요.작은 곤충을 세세히 그린다는것이 참 쉽지않은 작업이었다는것이 느껴지며 만화지만 애쓴만큼 좋은 책이 나온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상깊은구절] 사마귀 암컷은 짝짓기를 하고 수컷을 잡아먹는답니다. 이런 암컷의 수컷포식 행위는 암컷이 알을 만드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한 본능이라고 합니다.---이구절을 보구 우리아들 깜짝 놀래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