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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협찬] 그리고 쓰는 최고의 연출법을 알려주마!
[추천 독자] -캐릭터를 더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사람 -웹소설·웹툰 연출력을 한 단계 높이고 싶은 사람 -장면 묘사가 늘 밋밋하다고 느끼는 사람 -대사 없이 감정을 전달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 -창작 아이디어가 자주 막혀 고민하는 사람
웹툰이나 영화, 웹소설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 하나가 장면의 분위기를 바꾸고 인물의 감정을 대신 말한다. 어떤 독자는 뒤늦게 복선을 깨닫기도 한다. 뒤늦게 깨달았지만 문제는 없다. 오히려 이런 연출은 작품의 재미를 더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재미를 고민하면서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본 사람이라면 잘 알 것이다. 때론 '무엇을 쓸까'보다 '무엇을 어떻게 활용할까'를 끝없이 고려해야 할 어려운 순간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창작자는 대사와 스토리만 고민하는 사람이 아니다. 어떤 소품을 어디에 배치할지, 그 사물이 어떤 의미를 품게 할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 또한 창작자의 역할이다. 나 역시 웹소설을 기획할 때마다 "이 장면에는 어떤 사물이 있어야 할까?"를 오래 붙잡는다. 소품 하나가 캐릭터를 설명하고, 세계관을 확장하며, 독자의 기억에 오래 남는 장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연출 아이템 도감》은 그런 고민을 하는 창작자에게 매우 실용적인 길잡이가 되어준다. 단순히 '이런 물건을 그려 보세요'라고 소개하는 도감이 아니다. 같은 우산이라도 보호와 거리감, 우연한 만남과 이별을 모두 표현할 수 있다는 점처럼, 하나의 사물이 어떤 감정과 서사를 품을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무엇을 그릴지보다 왜 그 아이템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인물의 성격이나 관계를 대사 없이 보여주는 연출법, 분위기를 강화하는 소품 활용법, 비슷한 효과를 내는 대체 아이템까지 함께 제시해 주기 때문에 실제 창작 과정에서 바로 적용하기 좋다.
웹툰과 일러스트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웹소설이나 시나리오를 쓰는 사람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장면을 머릿속으로 설계하는 과정 자체가 훨씬 입체적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창작은 독자의 머릿속에 한 장면을 남기는 일이다. 그리고 그 장면을 완성하는 것은 거창한 설정이 아니라, 책상 위에 놓인 컵 하나, 오래된 시계 하나, 손에 꼭 쥔 열쇠 하나일지도 모른다. 장면의 밀도를 높이고 싶은 창작자라면 《연출 아이템 도감》은 아이디어가 막힐 때마다 펼쳐보게 될 든든한 참고서가 되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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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야마우타 저자가 작품 활동을 하며 쌓아온 장면 연출의 노하우를 도감 형태로 집대성한 책 『연출 아이템 도감』. 웹툰, 만화, 일러스트를 그리는 창작자를 타겟으로 삼은 책이지만, 콘텐츠 소비자의 관점에서도 뜻밖의 흥미와 재미를 선사합니다. 영화, 웹툰,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을 볼 때 이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배경 소품이나 캐릭터가 쥐고 있는 사물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창작자가 화면 구석구석에 숨겨둔 비언어적 힌트인 복선과 심리 묘사를 찾아내는 해독 능력이 생깁니다. 같은 작품을 보더라도 훨씬 더 풍성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며 감상하는 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잘 그려진 일러스트나 만화 한 컷 앞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곤 합니다. 단순히 캐릭터의 외모가 잘생겼거나 인체 비율이 완벽해서만은 아닙니다. 그 인물이 서 있는 공간, 손에 쥐고 있는 아주 작은 물건 하나가 말없이 건네는 이야기의 깊이에 압도당하기 때문입니다.
『연출 아이템 도감』은 사물이 지닌 심리적·서사적 텍스트를 읽어내고, 인물의 감정과 관계성을 대사 한 줄 없이 전달하는 비언어적 연출 기법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책에는 387개의 아이템이 등장하지만 핵심은 목록이 아닙니다. 각 아이템마다 어떤 이미지를 연상시키는지, 어떤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지, 함께 사용하면 좋은 표현, 비슷한 효과를 내는 다른 아이템, 실제 장면에서 활용한 예시까지 함께 설명합니다. 그림을 그릴 때 캐릭터를 먼저 배치하고, 텅 빈 여백이 어색해 보이지 않도록 적당한 물건을 배치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사물을 텅 빈 공간을 채우는 데코레이션이 아닌, 화면 위에서 말없이 연기하는 세밀한 배우로 바라봅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예시는 이 직관을 잘 보여줍니다. 아무런 소품 없이 4인용 테이블에 앉아 있는 네 명의 여학생 일러스트(Before)는 그저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평범한 정경에 그칩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테이블 메뉴판, 서빙 로봇, 반쯤 남은 음료수, 빈 접시, 스마트폰, 그리고 우정 키링과 공책을 배치하는 순간(After), 화면은 생동감을 갖게 됩니다. 네 명의 학생이 착용한 세일러복으로 계절이 여름임을 알 수 있고, 반쯤 비워진 음료와 어두워진 창밖을 통해 몇 시간째 이곳에 머물며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친구에게 화면을 보여주는 스마트폰의 각도와 가방에 달린 키링 하나로 친밀감이 설명됩니다. 결국 물건은 화면 안에서 시각적 정보 이상의 심리적 기호로 작동합니다. 인물이 굳이 "나 지금 너무 외로워"라고 대사로 말하지 않더라도, 텅 빈 방 안에서 붉은빛을 토해내는 홀로 남은 유선전화기나 구석에 뒹구는 찌그러진 캔 하나가 인물의 고독을 대변하는 셈입니다. 영화 이론에서 유명한 쿨레쇼프 효과는 동일한 표정의 인물이라도 뒤이어 나오는 영상에 따라 관객이 해석하는 인물의 감정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법칙입니다. 야마우타 저자는 정지된 일러스트와 만화 연출에 적용합니다.
아이템은 독립적으로 존재할 때보다 다른 아이템과의 조합 혹은 인물의 동작과 결합될 때 비로소 독특한 화학 반응을 일으킵니다. 황폐한 분위기 연출 파트에서 제시된 매미는 일반적으로 푸르른 여름이나 청춘을 상징하는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황량하게 망가진 폐허 속에서 허물을 벗고 있는 매미의 모습은 전혀 다른 서사를 자아냅니다. 인간의 흔적이 지워진 세계에서도 끈질기게 생명을 이어가는 곤충의 소리는, 시각적 폐허와 청각적 생명력의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세상의 무상함과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는 중첩된 맥락을 만들어냅니다. 단순히 "폐허를 그리자" 하고 파손된 건물만 늘어놓는 것보다, 그곳에 매미 허물이나 돋아나는 덩굴풀을 배치함으로써 서사적 깊이가 폭발적으로 증대되는 것입니다. 시각적 쾌감을 만드는 구조적 연출 팁도 재미있습니다. 그림은 정지된 평면이지만, 뛰어난 연출은 그 평면 안에서 시선을 움직이게 만들고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속도감을 연출할 때 땀이나 바람의 흐름을 활용하는 방식은 정교합니다. 자전거를 타는 소년의 일러스트를 보면, 땀방울이 속도에 밀려 뒤쪽 공중으로 날아가는 찰나를 포착하면서 역동성을 확보합니다. 뒤로 날아가는 땀방울과 마구 흩날리는 옷자락이라는 아이템 요소만으로 인물의 절박함과 속도를 몸으로 체감하게 됩니다. 아이템의 크기 대비를 통해 인물의 압박감이나 개방감을 표현하는 레이아웃 공식도 흥미롭습니다. 압박감을 표현할 땐 인물 위로 거대한 실루엣이나 기하학적 오브제를 어둡게 내리눌러 공간을 차단하고, 개방감을 표현할 땐 사선의 날카로운 오브제와 넓은 하늘 여백을 활용하여 시선을 밖으로 확산하는 겁니다. 이처럼 아이템의 물리적 특성을 연출 도구로 변환하는 공식들은 웹툰 콘티를 짜거나 일러스트의 구도를 잡을 때 유용한 가이드가 됩니다. 칼럼 코너도 실용적입니다. 사물을 기술적으로 그리는 방법을 넘어, 하나의 아이템을 상징과 복선으로 승화시켜 이야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창작의 노하우를 잘 짚어줍니다.
꼭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글을 쓰는 사람, 사진을 찍는 사람에게도 영감의 샘이 됩니다. 특정 감정과 분위기를 묘사하기 위한 사물 묘사 팁과 소품 배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텀블러, 오래된 가방, 창가에 비치는 햇살, 흩날리는 벚꽃잎 같은 평범한 일상의 요소들이 각기 다른 서사와 감정을 품은 물건으로 재조명됩니다. 책을 읽은 후에는 일상 공간과 주변 물건들에서도 소소한 이야기와 감성을 발견하는 색다른 시각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감정을 얼굴로만 표현하려 했나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사람의 감정이 항상 얼굴에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이 책은 그래서 주변 환경을 활용합니다. 대사가 줄어들수록 장면은 오히려 풍부해진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평범한 물건에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는 순간 이야기가 탄생합니다. 『연출 아이템 도감』은 이야기의 빈칸을 채우는 감각을 길러 주는 든든한 창작 파트너입니다. #연출아이템도감 #야마우타 #모스그린 #창작자 #작법서 #웹툰작법서 #캐릭터설정 #분위기연출 #아이디어북 #영감모음집 #인디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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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연출 아이템 도감 📍저자 : 야마우타 📍출판사 : 모스그린 📍장르 : 실용만화 처음에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을 위한 자료집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이 책은 단순한 도감이 아니라,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아이디어 노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범한 사물 하나에도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책이라, 창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다양한 인물과 장면을 더욱 생동감 있게 살아 숨 쉬게 만드는 '연출 아이템'의 활용법과 시각적 스토리텔링 노하우를 '도감' 형태로 친절히 풀어냅니다. 단순히 예쁜 그림이나 소품을 그리는 테크닉을 넘어, 거울, 열쇠, 우산, 시계 같은 일상의 소품 하나가 어떻게 인물의 숨겨진 서사와 감정선을 상징하고 극적인 몰입감을 만들어내는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보여줍니다. 소품의 배치와 색감, 작은 장식 하나로도 캐릭터의 입체적인 서사를 완성하는 저자의 섬세한 연출 노하우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사소한 물건 하나하나에 생명을 불어넣고 의미를 부여하는 다정한 과정을 보면서, 우리의 삶 속 매일 마주치는 일상재들 역시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다정한 연출 아이템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한층 더 넓어지고 따뜻해진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책의 구성도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설명이 길지 않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고, 풍부한 일러스트와 예시 덕분에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는 참고서이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창작 의욕이 생기는 책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디어가 막힐 때마다 다시 펼쳐 보고 싶은 책이자, 창작자에게 든든한 영감을 선물하는 도감입니다. 사물을 보는 시야를 넓혀 주고,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장면으로 바꾸는 힘을 알려 주는 책이라 오랫동안 곁에 두고 싶은 한 권으로 자신 있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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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사물은 왜 하필 거기에 놓여 있을까요?"
그림을 그리다 보면 고민되는 순간 중 하나는 바로 '인물 주변의 빈 공간을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모를 때'입니다. 캐릭터는 완성했는데 배경이나 손에 쥐여준 소품이 어색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확 죽어버리는 경험, 창작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겁니다. "여기에 시계를 놓을까, 말린 꽃을 놓을까?", "이 방의 주인이 어떤 사람인지 소품만으로 어떻게 보여주지?" 하는 고민 말이죠. 모스그린 출판사에서 출간된《연출 아이템 도감》(야마우타 지음)은 바로 이런 창작자의 간지러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책이었습니다. 소품 도감을 넘어, '장면에 서사를 더하는 연출 가이드'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묵직한 영감을 안겨주네요. 1. 소품을 '그리는 법'이 아니라 '읽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기존의 작법서들이 사물의 형태를 정확하게 묘사하는 기술에 집중했다면, 이 책은 '왜 이 소품이 이 장면에 존재해야 하는가'라는 의미에 집중합니다. 평범한 머그잔 하나, 구겨진 종이 한 장, 창가에 놓인 화분 하나가 화면 속에서 어떤 감정을 자아내고 인물의 심리 상태를 대변하는지 세심하게 짚어줍니다. 예쁜 그림을 넘어 '이야기가 담겼다'는 느낌을 주는 서사적 장치로 소품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니, 그림의 깊이가 한층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언제든 꺼내 보고 아이디어를 얻는 든든한 치트키 도감 형식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어, 영감이 필요할 때 백과사전처럼 슥슥 넘겨보며 아이디어를 얻기에 최적입니다. 페이지마다 시각 자료가 직관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고, 창작의 막힘(슬럼프)이 찾아왔을 때 돌파구를 열어주는 든든한 가이드북이 되어줍니다.
《연출 아이템 도감》은 웹툰 작가 지망생이나 일러스트레이터는 물론, 그림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싶어 하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지루한 화면에 생기를 불어넣고, 그림마다 깊은 여운을 남기고 싶다면 책꽂이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꺼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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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아이템 도감 - 장면에 서사를 더하는』- 사물 하나가 장면의 이야기를 바꾸는 순간,무엇을 그릴지보다, 왜 그곳에 두는지를 생각하게 되는 책 物語が動き出す演出アイテム図鑑 387アイテム+演出例 │ 저자 : 야마우타 (山うた) │ 옮긴이 : 송해영 │ 출판사 : 모스그린
◇ 분류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아이템을 왜 그려 넣는가’라는 질문이었다. 사물을 골라 넣는 일이 장식이 아니라 장면의 의미를 정하는 일이라면, 내가 평소 그림이나 이야기를 볼 때 놓친 것도 꽤 많았을 것 같다.
◈ 책을 펼치기 전에는 387개의 아이템을 정리한 자료집에 가까울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첫 장에서부터 물건을 ‘그릴 대상’이 아니라 ‘이야기를 움직이는 장치’로 보는 시선이 먼저 들어온다. 카페 장면에 메뉴판, 서빙 로봇, 반쯤 남은 음료를 더하자 인물들의 시간과 관계가 생긴다. 사물이 많아진 게 아니라 장면 안에 이유가 생긴다는 쪽에 가깝다. ✦ ───────── ✦
◈ ‘덧없음’을 벚꽃이나 비눗방울, 아침 이슬, 필름 카메라 같은 아이템으로 풀어내는 대목은 꽤 흥미롭다. 감정을 직접 그리는 대신 사라지는 것, 흔들리는 것, 빛을 통과시키는 것을 고른다. 그 선택만으로 장면의 온도가 달라진다. 특히 무엇을 넣을지보다 왜 넣는지를 먼저 정하라는 방식은 그림뿐 아니라 글의 장면을 구상할 때도 그대로 옮겨볼 수 있겠다. 사물을 보는 순서가 달라진다. ✦ ───────── ✦
◈ 약속을 반지와 오래된 사진으로, 연애 관계를 자전거와 스마트폰으로, 집착을 위치 추적기와 수신 기록으로 보여주는 구성은 이 책의 성격을 선명하게 만든다. 같은 ‘관계’라도 아이템이 바뀌면 장면이 곧바로 다른 방향으로 기운다. 대사를 길게 쓰지 않아도 물건 하나가 인물의 태도를 대신 말할 수 있다는 점. 다만 예시가 직관적인 만큼 그대로 가져다 쓰면 익숙한 장면에 머물 위험도 있어 보인다. ✦ ───────── ✦
◈ 아이템 자체보다 배치와 빛, 실루엣, 우선순위가 더 중요해진다. 야마우타가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작업해 온 사람이라서인지 설명은 이론보다 실제 화면에서 무엇이 먼저 보이는지에 가깝다. 정면을 향한 실루엣과 비스듬히 앉은 실루엣의 차이, 무엇을 빛에 두고 무엇을 그림자에 숨길지 같은 선택은 결국 연출이 ‘추가’보다 ‘선별’의 문제라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 ───────── ✦ ▣ 이 책은 바로 써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분명하지만, 창작자가 예시를 그대로 따라가면 표현이 정형화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연애나 집착처럼 익숙한 장치는 자기 장면에 맞게 비틀어 볼 필요는 있다. 그래도 사물을 서사의 언어로 보는 연습을 시작하기에는 꽤 실용적이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뿐 아니라 장면을 쓰는 사람, 무엇을 넣어야 할지 자주 막히는 창작자라면 한 번 펼쳐보길 권하고 싶다. #연출아이템도감 #야마우타 #모스그린 #일러스트책 #만화창작 #그림연출 #스토리텔링 #캐릭터연출 #창작도서 #그림 #이야기소재 #소설 #시놉시스 #웹툰 #도서 #책 #book #독서 #북 #신간도서 #신간추천 #추천도서 #책리뷰 #books #성장기록 #베스트셀러 #화제의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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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감상입니다*
단순히 소품 자료들을 잔뜩 모아놓고 보여주는 책은 아니었다. 하나의 장면을 구현할 때마다 아이템들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황폐한', '섬뜩한' 등 여러 장면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소품들을 보여주고, 그 소품에 대한 이야기와 연출 예시, 키워드, 유사 아이템까지 알려준다. 예를 들어 '일기'.. 그냥 일기장이라는 단어 하나를 툭 던져주는 게 아니라 이 일기를 어디에서 발견하는지, 누가 쓴 일기인지에 따라 장면이 달라질 수 있다는 팁과 함께 연출 예시, 관련 키워드 등을 보여준다. 단순한 일기장 하나에도 장소와 상황이 붙으면 장면에 분위기와 생생함을 더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도 흥미로웠다.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타는 공간. 문이 닫히면 바로 도망칠 수 없고, 갑자기 멈추거나 누군가와 갇힌다는 상황을 넣으면 섬뜩하거나 위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된다. 스릴러나 공포쪽에서 엘리베이터란 아이템을 사용한 것을 종종 본적있는데, 그 덕에 그장면이 생생하고 풍요로워진다. 이런 식으로 여러 아이템을 장면 속에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다만 아쉬웠던 건 책에 나온 많은 아이템들을 전부 이런 식으로 설명해주지는 않는다는 것. 각 분위기의 마지막 장에는 그 분위기에 어울리는 아이템들을 잔뜩 모아놓았는데, '이것도 예시 하나만 더 보여주지...' 싶은 것들이 꽤 있었다. 그래도 앞에서 연출 예시들을 보았으니 목록에 있는 아이템들을 가지고 직접 장면에 적용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이걸 어디에 넣을까. 어떤 상황에서 등장시키면 좋을까. 이 아이템 하나로 어떤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까. 그냥 소품을 잔뜩 보여주는 도감이라기보다 아이템을 장면 속에서 어떻게 사용하는 것에 대한 팁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단순한 물건 하나에도 장소와 상황을 붙이면 이야기가 생긴다는 게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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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에서 서사를 더하는 연출 아이템 도감 야마우타 지음 송혜영 옮김 모스그린 웹툰,만화,일러스트 창작자를 위한 387개 아이템과 연출 예시 수록 이 책은 일러스트나 만화에 활용해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다양한 아이템과 이를 활용한 연출 아이디어를 엮은 도감이다. 이야기가 담긴 일러스트와 만화는 우리를 흥미롭게 해준다. 예를 들어 벚꽃잎을 쫓아 달리는 소녀를 떠올려 볼 때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들고 우리에게 공감을 이끌어준다. 이야기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아이템이다. 우리가 아이템 배치를 잘하면 그림의 분위기와 캐릭터의 감정과 행동의 몰입할 수 있다. 이책은 연출에 관심이 있거나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주는 책이다. 이 책을 보는 법은 일러스트와 만화 속에서 이야기를 움직이는 아이템과 각 아이템을 활용한 연출 아이디어를 주제별로 소개해주고 있으며 주제별 핵심 포인트를 먼저 짚어주고, 관련 키워드 제시, 예시 일러스트와 한단계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포인트, 그리고 이 주제를 잘 살릴 수 있는 아이템들과 이들의 상징성 및 연출 예시, 비슷한 아이템들까지, 아주 알차게 담겨있다. 웹툰, 만화, 일러스트 창작가가 아니더라도, 한 권의 스토리북처럼 읽고 보고 하면서 머릿속으로 이미지와 스토리를 떠올려보는 것만으로도 일반사람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수 있는 책이다. 책의 구성이 좋았고 설명이 길지 않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풍부한 일러스트와 예시 덕분에 내용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필요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는 매력도 있고 책을 보면서 나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책이라 마음에 들었다.
#연출아이템도감 #야마우타 #모스그린 #창작자 #작법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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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육영상 개발회사에서 교수설계자로 일하며 촬영 구도부터 교안 화면 구성, 교수자와 그래픽의 위치, 화면 요소의 배치까지 다양한 시각적 설계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연출 아이템 도감』은 웹툰·일러스트 창작자를 위한 책이지만, 아이템과 구도, 여백, 시선에 따라 장면의 분위기와 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다양한 사례로 보여줘 교육영상 설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책 속 장면을 보며 ‘이 원리를 교육영상에 적용한다면 어떻게 구성할까?’ 상상해보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단순히 보는 책이 아니라 화면을 기획하고 연출하는 감각을 확장해 주는 실무형 참고서라서, 콘텐츠 기획자나 영상 연출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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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서평단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장면에 서사를 더하다_ 이 한 마디로 이 책을 설명할 수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총 335페이지에 달하는 묵직한 두께감은 그만한 가치를 담고 있다. 일본의 만화가 야마우타가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를 이속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일러스트와 만화, 애니메이션을 창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영감을 줄 수 있도록 도와줄것이고 애니메이션을 사랑하고 일본 만화나 일러스트를 아끼는 이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의미를 선사할 책이다. 단순히 아이템과 연출의 예시만 늘어놓은 것이 아니라 창작하는 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여 실용적으로 적용해 그려낼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팁을 준다는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하나의 그림속 한 장면속에는 다양한 아이템과 연출이 담겨있다. 그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인물에게 큰 의미를 주는 물건, 소품, 배경을 통해 스토리를 드러내고 감정을 나타내야 하기에 적절한 배치와 연출이 매우 중요하다. 그 점에서 연출 아이템 도감은 창작의 어려움과 모자란 부분을 채워줄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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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종종 미술파트 작업에 감탄하게 됩니다. 어쩌면 이렇게 적당한 소품과 분위기를 공간에 잘 담아낼 수 있을까 싶어서 에요. 이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던 책이 ‘장면에 서사를 더하는 #연출아이템도감 ’입니다.
주제별로 핵심 포인트를 먼저 짚어주고, 관련 키워드 제시, 예시 일러스트와 한단계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포인트, 그리고 이 주제를 잘 살릴 수 있는 아이템들과 이들의 상징성 및 연출 예시, 비슷한 아이템들까지, 아주 알차게 들어있었습니다.
만약 지금 그리는 그림이 있는데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나 분위기 등을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아이템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그 조언을 구체적으로 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이디어 단계부터 이야기가 있는 그림으로 완성하기 까지, 단계별로 핵심만 잘 알려주고 있어서 이런 면에서도 무척 유용한 내용이었습니다.
저자가 일본 사람이라 일본문화가 반영되어 있지만, 이런 요소들은 우리나라 문화를 생각하면 대입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웹툰, 만화, 일러스트 창작가가 아니더라도, 한 권의 스토리북처럼 읽고 보고 하면서 머릿속으로 이미지와 스토리를 떠올려보는 것만으로도 참 즐거운 책입니다.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창작노트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_작가가 가장 전하고 싶은 생각, 그것이 바로 ‘테마’입니다. 이는 작품이 존재하는 이유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 중에는 특정한 테마를 상징하고,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요소들을 활용해 작품의 테마를 더욱 분명하게 드러내 보세요._p109
['활기찬‘ 캐릭터를 표현한다] 몸도 마음도 건강 그 자체! 넘쳐나는 그의 체력은 집 안에 있는 스포츠용품과 트레이닝 기구들이 뒷받침합니다. 활동하기 편한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패션을 좋아합니다.
반려견: 연출예시-솔직히 비 오는 날의 러닝은 털이 젖어서 좋아하지 않는다. 존은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오늘도 주인의 웃는 얼굴에 결국 마음이 약해진다. 관련 키워드-산책하다, 주인을 깨우다, 밥 주기, 빗질하기_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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