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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즐겁기만 한 행복회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 이 책을 추천하는 글을 보고 바로 찾아보게 되었다. 책이 당장 내가 처한 불행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겠는가 하는 마음으로 읽어 내려갔지만, 당장 오늘 나의 작은 마음가짐을 바로 세우는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오랜만에 아껴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 몇가지를 뽑아보면 - '가족이랑 1분이라도 더 함께 있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더 많이 함께 경험하며 사는게 내 삶의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라는 단순한 구절에서 뜨끔했다. 나는 일이 힘들고 퇴근하면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가족과 1분이라도 함께 있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 '인생은 모든게 어차피 시즌제다. 매 시절마다 행복할 비결을 찾으면 그만인 것이다' 라는 부분은 항상 시즌제 특별 상품에 현혹되던 나의 모습과 그 동안 지나쳐간 나의 인생의 시즌이 떠올랐다. 시즌제 상품은 사고 시즌제 인생은 흘려보내는 모습이라니.. 작가의 말처럼 삶을 온전이 좋아해보고 싶다. 미워하는 일에 마음을 쓰지 않고, 불행보다는 행복에 집중하면서 단순하게 오늘의 삶을 좋아해봐야겠다. #불행 #힘든시기 #슬럼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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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작가를 좋아한다. 정확히는 담담한 작가님의 문체를 좋아한다. 가끔은 이렇게 오히려 훈계하거나 지적하는게 아니라 사실을 그대로 적어놓은 듯한 글에 오히려 위로를 받을 때가 있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흔히 행복에 집착하지만, 결국은 덜 불행해지기 위한 방편이 아닐까 싶은데..그 포인트를 잘 짚어낸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수록 인생은 불행함이 가득한 거구나 싶은데..다만, 순간순간의 선택들이 모여서 행복이라는 퍼즐을 완성하는거라면 그렇다면 더더군다나 순간과 찰라들의 행복퍼즐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날 쓱 꺼내서 필사를 하던 문장을 꼽씹던 그렇게 위로를 얻고 싶은 날 작가님이 책은 좋은 벗이 되어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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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이나 거창한 성취에 매여 끊임없이 스스로를 갈아 넣는 과도한 몰입에서 벗어나 일상의 균형과 삶의 존엄을 되찾도록 따뜻한 성찰을 건네며 소소한 행복을 되찾도록 이끌어줍니다. 불행에 마음을 고스란히 빼앗기지 않고 스스로 삶의 태도를 선택해 정돈할 수 있는 지혜와 따뜻하고 깊은 위로를 건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