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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드러기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나는 일란성 쌍둥이이다. 사람들은 은연 중에 나와 언니가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행동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어린 시절 내가 아프다고 하면 '그럼 언니도 아프겠네?' 라고 묻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나는 지금껏 내가 쌍둥이라는 것을 인식하며 살아본 적이 거의 없다. 그냥 옆에 있는 친구정도로 생각하고 살았고 특별히 내가 아, 내가 쌍둥이였지 하고 느낀 적이 있다면 우리를 헷갈려 하는 사람들로 인해 생각지 못한 경우들에 봉착했을 때 정도인 것 같다. 추운 날씨가 무서웠던 나. 엄마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나에게 슬슬 두꺼운 옷을 입히셨다. 최대한 두꺼운 옷을 입히다 보니 몸이 무뎌서 걸을 때마다 넘어질 것처럼 불안했고 무엇보다 얇고 예쁜 색깔의 옷을 입고 내 옆에서 걷는 언니가 너무 부러웠다. 언니는 찬바람에 의해 받는 영향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다. 나에게는 정말 두려운 녀석이 추운 날씨 뒤에 도사리고 있었는데 바로 두드러기였다. 어린 나이에 예쁜 옷은 나를 항상 유혹했다. 특히 언니가 입는 옷은 뭔가 내가 입은 옷보다 항상 예뻐보였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나는 예쁜 옷보다 보온에 신경쓴 내가 입을 수 있는 가장 두꺼운 옷을 입어야 했고 그런 옷일수록 옷 색깔은 어두워질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어느 날 나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엄마에게 "엄마, 나도 예쁜 옷 입고 싶어요. 검정색 옷 말고 나도 예쁜 거 입고 싶다고요!" 엄마는 나에게 어떤 옷을 입고 싶냐고 물어보았고 나는 바로 언니가 입었던 노란색이었는지 빨간색이었는지 내가 늘 입던 것보다 훨씬 얇은 옷을 입겠다고 우겼다. 엄마는 고집부리는 나에게 그 옷을 입혔고 초등학교까지 30분 이상을 갔던 그 길을 열심히 걸었다. 집에서 나올 때는 호기로웠는데 가는 도중 점점 몸이 둔해짐을 느꼈다. 발바닥이 부풀어 올라 뭔가 찰흙을 달고 걷는 것 같았고 손가락은 잘 움직여지지 않았으며 얼굴이 마구 가렵고 목으로 침이 잘 삼켜지지 않았다. 학교에 도착한 나를 보고 친구들은 뭔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가까이 오지 않았고 무엇보다 가려움으로 수업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앞을 쳐다보고 있으면서도 선생님이 나를 자꾸 보시는 것 같아서 자꾸 고개를 떨구게 되었다. 나는 굳이 거울을 보지 않아도 내 얼굴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전에 이미 많이 봐왔던 두드러기로 뒤덮인 내 얼굴은 나조차도 보기에 힘들었으니까. 온 몸이 가려웠지만 절대 긁으면 안 된다고 했던 엄마 말에 꾹 참으며 온 몸을 바들바들 떨기도 했고 때론 통증으로 아픈 감각이 밀려오기도 했다. 그 후로 나는 절대로 언니 옷을 탐하지 않았고 엄마가 하라는대로 두꺼운 옷에 두꺼운 장갑, 두꺼운 모자, 마스크를 쓰고 두꺼운 털신을 신고 학창시절을 보냈다. 나의 초등학교 시절 겨울을 보낸 기억은 괴로웠던 추억이 참 많았다. 어떻게 보면 지구온난화 덕분(?)인지 나의 체질이 바뀌어서인지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는 초등학교 때만큼 두드러기가 심하지는 않았다. 생각해 보니 실내에서 공부를 하느라 추운 날씨를 많이 겪을 일이 없었던건지도 모르겠다. 한랭 두드러기는 내가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는 완전히 없어진 것 같다. 한랭 두드러기가 조금 나아진 것을 느끼고 있었던 고등학교 시절, 2학년이었는지 3학년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친구가 자기 집 냉동고에 초콜렛이 많다며 내가 좋아하는 초콜렛을 한 웅큼 가져다주었다. 그날 저녁 밤에 나는 (그날이 정말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내 책상에 앉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저 멀리서 나의 목을 향해 지점토를 툭툭 던지는 것 같은 느낌이 났다. 목을 만져보니 정말 두 배정도로 두꺼워진 내 목에는 울퉁불퉁한 느낌으로 뭔가가 만져지는 것 같았고 화장대로 가서 내 목을 확인했을 때 형체를 알 수 없는 소보로 빵 같은 모양의 나의 피부가 거울 앞에 보였다. 나는 곧바로 안방으로 뛰어갔고 엄마에게 보였다. 이유가 뭐냐고 하시는데 나는 그때까지 정말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초코렛은 내가 원래도 즐겨 먹던 주전부리였으니 그게 원인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엄마는 다음날 병원에 가보자고 하셨고 나는 그날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며 정말 온몸을 사시나무 떨듯이 떨었다. 너무너무 가려워서 정말 미칠 것만 같았던 기억이 난다. 하교 후 병원에 가기 전에 왠지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서 타올로 마구 문질러내면 두드러기가 다 떨어질 것만 같아서 욕조에 물을 받고 있었는데 엄마가 병원에 빨리 가보자고 하셔서 목욕은 하지 못한 채로 병원으로 갔다. 병원에 가는 길에 엄마는 내가 밥을 못 먹어서 배가 고플거라며 자유시간이라는 초코바를 주셨다. 한입을 베어무는 순간 나는 내 두드러기의 원인을 바로 알 수 있었다. 나는 그전보다 더 극심한 두드러기에 시달렸고 정말 온몸이 두드러기로 덮여버렸다. 병원에 도착한 나를 보자마자 의사 선생님은 나의 두드러기 증상이 한국사람에게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증상이라며 뭘 먹었는지를 물으셨다. 초콜렛... 그 말을 듣자마자 선생님은 약을 주셨고 그 약을 먹고 증상은 완전히 호전되었다. 한 달 이상 초콜렛을 먹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지금 실토하지만) 열흘 정도 후에 몰래 ABC 초콜렛을 하나 까먹어봤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내가 대학원에 다니던 시절 우리 사수 선배가 정말 좋은 논문을 내셨다. 나는 그 논문의 2저자였고 선배는 내가 열심히 도와줘서 좋은 논문을 낼 수 있었다고 맛있는 밥을 사주었다. 맛있게 잘 먹고 차를 타고 학교로 들어가는 길에 갑자기 눈 아래가 툭 툭 튀어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먹은 것을 몽땅 게워냈고 도저히 그대로 학교에 있을 수가 없어서 집으로 가는 길에 약국에 들러 약을 사먹었다. 그때는 아마도 고기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나의 두드러기 여정은 지금은 잠잠하다. 하지만 나는 그 순간 순간들이 다시 내게 돌아올까봐 두렵다. 얼마나 괴로웠는지 지금도 글로 쓰며 온 몸이 떨리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왠만한 것들은 잘 참는 편이다. 두드러기가 나를 그런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 힘든 일을 잘 참고 회복탄련성을 높여준 것은 참 고마운 일이다. ^^
「두드러기, 참지 마세요」라는 책을 보면서 어린 시절에 내가 겪은 두드러기들이 마구 떠올랐다. 위에서 언급한 외에도 정말 많은 두드러기가 나를 스쳐갔다. 세제 두드러기도 있었고 바닷물 두드러기도 있었고 정말 기상천외한 두드러기들이 많았다. 언급한 것처럼 언제 그것들이 나를 찾을지 겁이 날 때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불안한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들었다. 딱딱하지 않은 문체로 자상하게 요모조모 두드러기에 대해 알려주는 친절한 책이다.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두드러기는 별일이 아닌지 그런 증상의 이면에 우리 몸은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인지 등등을 잘 알려준다.
가만히 카페에 앉아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아 이래서 내가 두드러기가 났구나, 내가 그때 이렇게 했던 것이 잘한 것이었구나, 우리 엄마가 맞았구나, 역시 엄마 말을 듣는 게 최고구나... 하는 생각도 해보고 와 나보다 훨씬 심각한 사람들도 많구나 하며 동병상련을 느끼기도 한다.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한다. 나처럼 두드러기를 겪은 적이 있거나 지금 현재 두드러기로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한다.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내가 오는 변화를 조금은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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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두드러기'는 낯선 단어가 아니다. 남편이 만성 두드러기로 오랜 시간 고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대학병원 여러군데를 가봐도 말이 다 다르고 원인을 찾기도 어렵고 증상이 반복되다 보니 가족 모두가 함께 신경 쓰게 되는 질환이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이 출간됐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남편의 가려움이 여간 힘든 게 아니었구나 싶었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와 알레르기면역내과 교수가 함께 집필한 만큼, 의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두드러기를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라는 점이 가장 좋았다 원인부터 치료, 생활 속 관리법까지 목차만 봐도 내가 찾고 싶은 것만 쏙쏙 골라볼 수도 있다. 인터넷에는 수많은 정보가 있지만 오히려 더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의사도 정확한 원인을 모른다고 했는데 인터넷은 오히려 자기네가 다 치료 가능한 것처럼 얘기하니까.. 반복되는 두드러기로 답답함을 느끼는 환자나 가족이라면 불안에 휩쓸리기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을 위해 선택한 책이지만, 두드러기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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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원인 모를 두드러기를 가진 이들이라면 이 제목이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언제 어떤 형태로 찾아올지 모르는 두드러기는 공포에 가깝다. 증상의 경중은 있겠지만 삶을 미세하게 때로는 좌지우지할 정도의 문제라는 것은 겪어 보았거나, 겪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완전 공감할 것이다. 나 역시 어린 시절 갑자기 생긴 두드러기가 있었다. 팔뚝에 올라오는 작은 두드러기는 100m 달리기를 하거나 너무 더울 때 등 몇 가지 조건에서 나타났던 것 같다. 초등 고학년에 시작된 이 두드러기는 성인이 되고 나서는 사라졌다. 제법 긴 시간 가지고 있었던 셈. 그런데 아이들 어릴 적 또다시 이놈의 두드러기와 마주하게 된다. 엄마들은 다들 공감할 거다. 내가 겪는 것보다 몇 배는 힘들다는 것을. 다행히 음식이 원인인 알레르기라면 쉽다. 원인을 피하면 되니까. 하지만 원인불명의 두드러기는 정말 힘들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이미 본인은 가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 겪어보지 않은 이는 알 수 없다. 여전히 항히스타민제를 필수품으로 지니고 있는 우리 집. 그래서 이 책 내용이 너무 너무 궁금했고, 다 읽고 나니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저자 두 분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피부과와 알레르기 면역내과 교수님이다. 실제로 두드러기 약 임상실험에도 참여하고 계시는 분들로 이 분야의 권위자로 보이신다. 가장 먼저 두드러기에 대한 기본 정의를 알려주시는데 알레르기와 무엇이 다른지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떤 치료 과정들이 존재하고 필요한지 세세한 내용들을 잘 알 수 있었다. 가장 놀라웠던 부분, 아니 몰랐던 부분은 바로 자가면역이라는 측면에서의 접근이다. 두드러기나 알레르기의 원인이 내부에 있다는 것. 그러니 알레르기 검사해도 발견하지 못한 거구나. 진작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너무 조급해 하지 않고 덜 불안했을 것 같다. 아이에게도 잘 설명해줄 수 있었을 테고. 두드러기나 알레르기 증상과 원인은 다양하고 치료 방법도 다 달라야 한다. 그저 두드러기가 있으니 원인을 잘 찾아보세요라는 말을 들었던 십수 년 전과 지금은 많이 다른가 보다. 내성이 없으니 필요할 때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서 증상을 가라앉히면 된다고만 했던 것도 조금은 아쉬운 것 같다. 진득하게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서 증상을 살펴보며 셀프 체크하는 일을 제대로 했더라면 하는.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증상을 묻고 과정을 어떻게 바꾸어나가면 좋을지, 치료가 더 필요하진 않은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야겠다. 확실히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들을 알게 된 것 같다. 교수님 진료실로 찾아가고 싶네. 그런데 예약이 어마어마할 것 같은 ㅎㅎ 두드러기는 참는 것이 아니라 다스리는 병이라는 저 문장이 참 맘에 남는다. 싹 사라지게 하면 좋겠지만 잘 다스리는 것만으로도 삶이 좀 더 안락해질 수 있을 테니. 두드러기로 고민하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이 책 꼭!!! 읽어보시라고 강권하고 싶다. 두드러기가 왜 생기는지 어떤 것이 원인일지 가늠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낼 수도 있을지 모른다. 적어도 덜 힘들어질 수 있고,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두드러기로 힘들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꼭 읽어보시라. 두드러기는 제법 긴 시간이 필요한 그런 존재이니. #시공사 #두드러기참지마세요 #두드러기 #알레르기 #두드러기원인 #두드러기치료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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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두드러기를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알 거예요. 갑자기 피부가 가렵고 울긋불긋 올라오는데, 도대체 왜 생기는지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것이 가장 답답하더라고요. 저 역시 예전에 두드러기로 고생한 적이 있고, 지금도 작은아이가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일이 있어 평소 궁금한 점이 많았어요. 병원에서는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왜 생기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 음식 때문인지, 알레르기 때문인지, 혹은 다른 문제가 있는 건지 늘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읽게 된 책이 바로 『두드러기, 참지마세요』예요. 이 책은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전문의와 알레르기면역내과 교수가 함께 집필해서 피부과적인 관점과 알레르기·면역학적인 관점을 함께 다루고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어요. 두드러기가 단순히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만이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 반응과도 관련이 있다는 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무엇보다 제가 궁금했던 부분은 바로 **“두드러기는 왜 생기는 걸까?”**였는데요.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이유부터 급성 두드러기와 만성 두드러기의 차이, 음식이나 알레르기와의 관계, 치료 방법까지 궁금했던 내용을 하나씩 설명해 주더라고요. 전문적인 내용이지만 어렵게만 쓰여 있지 않아서 두드러기를 경험한 사람이나 가족이 있는 분들이 읽기 좋았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기보다는 내가 궁금한 부분을 찾아서 필요한 내용을 발췌해 읽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직접 두드러기를 겪어본 사람이나, 아이에게 반복적으로 두드러기가 나타나 걱정되는 부모님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터넷을 찾아보기보다는, 전문의들이 정리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두드러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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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가려움과 피부 반응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삶의 질을 황폐하게 만든다. 나 역시 20년 가까이 아토피를 앓아오고 있는 입장에서 피부 질환이 주는 육체적·정서적 고통을 누구보다 깊이 체감해 왔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증상 앞에서 인터넷의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흔들리거나 그저 참아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느껴질 때가 많았다. 그러던 중 마주하게 된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와 알레르기내과 강혜련 교수의 공동 저서 두드러기 참지마세요라는 책은 나에게 명쾌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했다. 피부에서 보이는 증상을 다루는 피부과와 몸속 알레르기 반응을 다루는 알레르기내과 최고 권위자가 쓴 글답게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깊은 신뢰감을 준다. 특히 나에게 가장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었던 대목은 바로 5부 치료의 실제 바로 알기 부분이었다. 오랜 기간 질환을 앓으며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나 오해를 품기도 했고 용량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늘 헷갈리곤 했다. 그래서 너무 가려울 때는 과하게 바르고 또 안가려울때는 아예 안바르고 적용법이 제멋대로였다. 하지만 단계별 치료 가이드를 통해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복용법부터 용량 증량 원칙 생물학적 제제와 면역 치료에 이르기까지 약물을 어떻게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근거 중심의 과학적 설명 덕분에 약물 치료에 대한 불안감을 내려놓고 적극적으로 치료해 볼 용기를 얻었다. 더불어 4부 치료와 관리로 평온한 일상 되찾기 장에서는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생활 속 관리의 결정적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단순히 약을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부 보습과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음식과의 미묘한 상관관계를 정교하게 짚어주는 가이드 덕분에 내 일상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일상 속 요인을 지혜롭게 피하고 몸과 마음의 회복 탄력성을 키워가는 습관이야말로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중요한 부분임을 알게 되었다. 두드러기 참지마세요는 두드러기는 참는 병이 아니라 다스리는 병이라는 선명한 메시지를 통해 환자들에게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주는 책이다. 오랜 시간 피부나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으며 길을 헤매고 있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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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가려움과 피부 반응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삶의 질을 황폐하게 만든다. 나 역시 20년 가까이 아토피를 앓아오고 있는 입장에서 피부 질환이 주는 육체적·정서적 고통을 누구보다 깊이 체감해 왔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증상 앞에서 인터넷의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흔들리거나 그저 참아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느껴질 때가 많았다. 그러던 중 마주하게 된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와 알레르기내과 강혜련 교수의 공동 저서 두드러기 참지마세요라는 책은 나에게 명쾌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했다. 피부에서 보이는 증상을 다루는 피부과와 몸속 알레르기 반응을 다루는 알레르기내과 최고 권위자가 쓴 글답게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깊은 신뢰감을 준다. 특히 나에게 가장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었던 대목은 바로 5부 치료의 실제 바로 알기 부분이었다. 오랜 기간 질환을 앓으며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나 오해를 품기도 했고 용량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늘 헷갈리곤 했다. 그래서 너무 가려울 때는 과하게 바르고 또 안가려울때는 아예 안바르고 적용법이 제멋대로였다. 하지만 단계별 치료 가이드를 통해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복용법부터 용량 증량 원칙 생물학적 제제와 면역 치료에 이르기까지 약물을 어떻게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근거 중심의 과학적 설명 덕분에 약물 치료에 대한 불안감을 내려놓고 적극적으로 치료해 볼 용기를 얻었다. 4부 치료와 관리로 평온한 일상 되찾기 장에서는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생활 속 관리의 결정적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단순히 약을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부 보습과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음식과의 미묘한 상관관계를 정교하게 짚어주는 가이드 덕분에 내 일상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일상 속 요인을 지혜롭게 피하고 몸과 마음의 회복 탄력성을 키워가는 습관이야말로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중요한 부분임을 알게 되었다. 두드러기 참지마세요는 두드러기는 참는 병이 아니라 다스리는 병이라는 선명한 메시지를 통해 환자들에게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주는 책이다. 오랜 시간 피부나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으며 길을 헤매고 있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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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피부가 조금만 가렵거나 붉어지면 "잠깐 이러다 말겠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몸이 보내는 사소한 신호들을 참아내는 것이 미덕인 양 살아왔던 셈이다. 그러다 우연히 마주한 책 《두드러기, 참지 마세요》는 무심코 지나쳤던 나의 생활 습관과 건강에 대한 태도를 깊이 돌아보게 만들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이동훈, 강혜련 교수가 쓴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두드러기를 무조건 참고 견디는 것이 능이 아님을 명확히 일깨워준다. 흔히 피부 질환은 피부 자체의 문제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 몸이 보내는 복합적인 경고음일 수 있다는 점을 조곤조곤 설명해 준다. 무엇보다 환자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두려움 대신 정확한 지식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문진(文診) 같은 다정함이 느껴졌다. 책장을 덮으며 가만히 생각에 잠겼다. 우리는 평소 마음의 상처뿐만 아니라 육체의 통증과 불편함까지 너무 당연하게 꾹꾹 눌러 담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두드러기라는 피부의 외침처럼, 참는 것이 오히려 병을 키우거나 회복을 늦출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는 몸이 보내는 작은 가려움 하나에도 조금 더 귀를 기울이고, 현명하게 마주하는 여유를 가져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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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평소 저는 두드러기가 심한 편이라 항히스타민제를 거의 매일 복용하며 지내고 있어요 병원에 가면 늘 같은 처방을 받고 증상이 가라앉으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이렇게 계속 약만 먹어도 괜찮은지 걱정이 늘 마음 한편에 자리하고 있었어요 남편은 큰 병원에 가서 제대로 진료를 받아보라고 했지만, 이상하게도 병원을 가려고 마음먹으면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큰 병원을 가도 별다른 해결책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던 거 같아요 그러던 중 두드러기, 참지 마세요를 읽게 되었는데, 그동안 제가 얼마나 막연하게 두드러기를 받아들이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증상일지를 작성하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사진을 남기는 것이 진료에 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었어요 저는 증상이 사라지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책을 읽고 나니 병원에서는 현재 증상뿐 아니라 증상이 나타났을 당시의 기록도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는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사진을 찍고 증상일지를 꼼꼼히 작성해서 잘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하나 공감했던 부분은 두드러기가 밤에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었어요 저는 그동안 왜 유독 밤만 되면 증상이 심해지는지 이유를 몰랐고, 아침이 되면 괜찮아지니 병원을 갈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던 거 같아요
그런데 책에서 그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니 제 경험과 정확히 맞아떨어져 무척 신기했어요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이해하게 되니 막연한 불안감도 많이 줄어드는 거 같아요 항히스타민제에 대한 내용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동안은 처방받은 약을 아무 생각 없이 복용했는데, 책을 통해 1세대와 2세대 항히스타민제의 차이를 알게 되었어요 제가 복용 중인 약을 확인해 보니 다행히 2세대 항히스타민제였고, 괜한 걱정을 덜 수 있었어요 약을 먹는 이유와 약의 종류를 제대로 알고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특히 비만세포와 알레르기의 관계를 설명한 부분은 가장 흥미롭게 읽었어요 저는 그동안 알레르기와 두드러기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이 많았는데, 책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니 증상만 억지로 참기보다 몸의 상태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또한 스트레스가 두드러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을 읽으면서 평소 스트레스 관리도 치료의 한 부분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생활도 함께 실천해 보려고 해요 이 책은 두드러기를 단순히 참아야 하는 병이 아니라 충분히 관리하고 조절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희망을 전해 주었던 거 같아요 증상을 이해하고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어요 그동안 막연한 두려움 속에서 약에만 의존했던 저에게는 방향을 제시해 준 고마운 책이었어요 병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치료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정말 유익한 책이었어요 두드러기로 오랜 시간 불편함을 겪고 있거나 저처럼 원인을 몰라 답답했던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강추해요 #두드러기참지마세요, #두드러기, #만성두드러기,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 #비만세포, #건강도서, #건강책추천, #의학도서, #독서후기, #책리뷰, #서평, #도서추천, #건강관리, #증상일기, #스트레스관리, #시공사 #우아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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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by이동훈, 강혜련 🌱 “두드러기는 참는 병이 아니라, 다스리는 병입니다.” FDA 2025년 승인 신약부터 최신 국제 가이드라인까지. 두드러기의 진짜 원인과 해결책! 🌱 ~ 지금은 아니지만 어릴 때, 나는 두드러기가 잘 생겼다. 자주 긁고 가려움 때문에 힘들어 했었던 기억이 난다. 나이가 들면서 언젠가부터 괜찮아졌는 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어릴 때는 면역력이 약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런데 요즘에도 두드러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린 시절에 내가 면역이 약해서 그런 증상을 겪었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충분히 다시 재발할 수 있는 지라 책을 더 열심히 보게 되었다. 두드러기는 5명 중 1명이 앓고 있을만큼 흔한 질병이다. 증상의 강도에 따라 만성적으로 무척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고, 간혹 증상을 보여 힘든 사람들도 있다. 이런 환자들이 주로 찾는 곳이 피부과와 알레르기 면역내과여서 함께 협진하듯이 두 전문의가 같이 저술한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두드러기와 알레르기에 관한 기본 설명부터 우리가 흔히 궁금해 하는 궁금증까지 모두 담겨있다. 요즘처럼 한 여름에는 햇빛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데 나도 여름이면 손등과 발등에 오톨도톨한 발진이 종종 나타난다. 이는 '다형광 발진' 이라는 별개의 질환이었다. 또, 햇빛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면 목과 가슴에 좁쌀 같은 팽진이 나는 데 이것은 '콜린성 두드러기'다. '일광 두드러기' 는 다형광발진과 비슷하지만 15분이내에 올라오고 그늘에 가면 사라진다. 당장 햇빛으로 인한 두드러기도 이렇게 다양했다. 그리고 스트레스도 두드러기와 연관이 있었다. 심한 스트레스는 뇌에서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고 피부의 비만세포에 도착하여 히스타민 분비를 촉진한다. 이런 경우, 1차적으로 항히스타민제를 쓴다. 생각보다 두드러기라는 것이 훨씬 광범위하고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두드러기는 신체의 경고등인지도 모르겠다. 지금 몸이 안 좋아지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면역력을 키우고 회복 탄력적인 사람이 되라는 의미로 말이다. 혹시 두드러기와 유사한 증상을 종종 겪는다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구체적인 상태를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이번 기회에 공부를 많이 했다. @sigongsa_books 🔅< 시공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두드러기참지마세요 #이동훈 #강혜련 #시공사 #피부과 #알레르기면역내과 #두드러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 #서평 #교양도서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