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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도 있지>는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책이에요. 솔직한 아이들의 마음도 엿보고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행동도 한번쯤 되짚어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책을 읽어나가면서 아이들도 자신이 했던 행동을 찾아 보기로 했답니다. 먼저 6살 둘째는 양치를 하면서 칫솔을 물고 입을 크게 아~ 하고 벌리지 않는 모습과 놀이터에서 안들어간다며 소리지르는 것, 팬티를 머리에 쓰는 것이 자신의 모습과 같다고 하더라구요. 첫째는 열이나도 해열제를 먹기 싫어하는 것이 비슷하다고 했답니다. 아이들이 어떠한 행동을 하기 싫어하고 말을 듣지 않는 것 같지만 그 행동에는 나름 자신만의 이유가 있는 것이겠죠. 아이들도 자신들의 행동을 되돌아 보았으니 저도 아이들의 행동의 이유를 이해해 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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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 내 마음도 있지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라고 해서 아이들의 감정도 작을 거라고 생각하거나, 금방 괜찮아질 거라며 무심코 지나칠 때가 있는데요. 아이들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기쁘고, 속상하고, 서운하고, 화나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잖아요. 그래서 아이들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도서는 아이의 시선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들려주는 그림책이에요. 때로는 서운하고, 때로는 속상하고, 또 기쁘고 행복한 마음까지 다양한 감정을 보여 주며 내 마음도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책을 보면서 저희 아이들이 많이 생각났어요. 첫째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조금 소심한 편이라 속상한 일이 있어도 혼자 참는 경우가 많고, 둘째는 감정을 숨기지 않는 대신 기분이 상하면 말이나 행동이 다소 거칠게 표현될 때가 있는데요. 그래서 이 책은 두 아이 모두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첫째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이야기해도 괜찮다는 용기를, 둘째에게는 화나고 속상한 마음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었어요. 아이마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어떤 감정이든 존중받아야 한다는 사실도 함께 배울 수 있었어요.
매일매일 아이들과 이야기하면서 감정을 물어봐 주고 공감해 주고 이해해 주면 좋을 것 같기에 이번 도서를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다시 한번 아이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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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요즘 첫째는 제가 "양치하자.", "이제 집에 가자.", "정리하자."라고 말하면 꼭 반대로만 이야기하는 시기였어요. 무슨 말을 해도 "싫어.", "안 할래."가 먼저 나와 저도 많이 지치고 고민이 되었어요.
<내 마음도 있지>를 함께 읽어 보니 아이의 마음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빈이가 "왜 맨날 엄마 마음대로만 해? 내 마음도 있지!"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첫째도 한참을 바라보더니 "나도 그래.", "엄마도 나 이해해 줘."라고 이야기했어요. 아이의 진심을 들은 것 같아 마음이 뭉클했어요.
첫째는 놀이터에서 더 놀고 싶어 하는 장면과 커다란 우주를 그리고 싶어 벽에 그림을 그리는 장면을 가장 재미있게 봤어요. "나도 더 놀고 싶은데.", "빈이 마음 알 것 같아."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책을 읽는 내내 빈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공감하며 집중해서 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아이와 서로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는 아이의 행동만 보고 판단했던 건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고 아이도 자신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더욱 뜻깊게 느껴졌어요.
요즘 반대로만 하는 첫째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 아이를 조금 더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아이 역시 자신의 마음을 공감받는 기분이 들었는지 끝까지 즐겁게 읽었어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해 볼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이라 더욱 추천드리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