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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른도, 어린이도 아닌 청소년입니다. 이 책 일곱권 중 한 권인 [사자와 마녀와 옷장] 이 집에 있었지만, 읽지 않았었어요. 그러나, 한권으로 합본이 나오니.. 왠지 두꺼운 책을 정복하고 싶다는 생각 덕에 읽었어요. 생각보다 재미있더군요.. 문제는 읽고 나서 누가 누군지, 어디에 나왔는지 헷갈렸던 것 뿐이지.. 연대기와 지도, 인명사전은 좋아요. 근데, 책이 두껍기도 하거니와, 종이 질 덕분인지 꽤 무거워서, 들고다니기엔 버거워요. 그리고 들고 다니다 보면 여기저기 흠집도 생기고 약간씩 찢어지기도 하고.. 한권씩 들고 다니시려면 일곱권으로 나누어져 있는 걸 추천하구요 (글씨도 크고, 사려면 돈도 들고, 책도 더 작지만,) ^^ 두꺼운 책을 읽으시고 싶으시다면, 그냥 읽으시구요... 영화는 각색이 별로 없어서 좋더군요.. 해리포터 같은 경우는.. 각색이 제가 다 짚을 수 없을 만큼 많았었는데,, 그래픽도 괜찮았습니다 ^^ 이상.. 마무리가 이상하지만, 제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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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브 스테이플스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는 톨킨의 『반지의 제왕』, 어슐러 르 귄의 『어스시』 연작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지로 평가받는다.
『마법사의 조카』, 『사자와 마녀와 옷장』, 『말과 소년』, 『캐스피언 왕자』, 『새벽 출정호의 항해』, 『은의자』, 『마지막 전투』로 이루어진 방대한 볼륨의 『나니아 연대기』는 그 유명세처럼 당연하듯 영화화도 되었는데, 월트 디즈니와 월든미디어에서 2편 <사자와 마녀와 옷장>, 4편 <캐스피언 왕자>, 5편 <새벽 출정호의 항해>를 영상화했다. 전부 다 영화화되지는 못했고,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리즈 전편을 제작한다는 소식이다.
이미 작중 사자신 아슬란의 존재로 『나니아 연대기』 자체가 기독교와 성경을 은유하는 소설로 잘 알려졌지만, 본인은 무교일뿐더러 순수히 소설로서의 『마지막 전투』가 가진 어떤 파괴적인 에너지를 부족하나마 적고 싶다.
사자신 아슬란이 부재한 틈을 타 가짜가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인데, 처음엔 그저 장난이었을 뿐인 이 사기행각은 점차 살이 붙으면서 진짜인 양 소문으로 불어난다. 소문은 바람을 타고 더욱더 진실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욕심 많은 시프트는 가죽 아슬란을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여 더 많이 먹고 싶고, 더 많이 즐기고 싶은 자신의 욕망을 채운다.
죽음을 통해 천국(신 나니아)에 입장한다는 것은 자연스럽고 무릇 낭만적일 수도 있겠으나, 『마지막 전투』의 피터, 에드먼드, 루시 등은 장성했다곤 하나 여전히 어린 나이이며, 그 이른 나이의 죽음이 비극적이면서 또한 영원하게 펼쳐질 나니아의 새로운 여정을 기대케 한다는 데 있어, 루이스의 필치는 흡사 죽음으로써 입성한 나니아를 진정 희구할 만한 세계처럼, 혹 동경하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킬 정도로 의심스러울 만큼 탐미적이다. 유려하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단순히 배경 기술만으로도 충분히 머릿속에서 상상이 그려지는 그러한 필치로.
거기엔 『마지막 전투』를 포함한 『나니아 연대기』에 등장한 모든 인물을 위한 자리가 있다. 『나니아 연대기』에 등장한 모든 이들이 잠깐이나마 모습을 다시 비추는 그 대목은 꽤 장관이고 정말 나니아를 사랑한 독자들에게는 감격적인 순간일 테다. 거기에는 나니아와 적대했으며 아슬란과 불구대천의 원수인 악한 신 타슈를 믿는 칼로르멘 지방 사람을 위한 자리도 있다. 물론 여기엔 진실한 칼로르멘 사람들만 출입이 가능하단 전제조건이 붙는다.
사자신 아슬란이 아닌, 악의 신 타슈를 평생동안 진실하게 믿어온 칼로르멘 병사 에메스가 새로이 탄생한 나니아에서 티리언과 피터 일행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마치 이순신 장군은 기독교도가 아니니 지옥에 떨어진다는 소리 같은, 즉 '신을 믿지 않으나 평생 선을 베푼 이가 지옥에 떨어지는가, 또는 신을 믿었으니 악행을 저질러도 천국에 가는가'에 대한 물음을, 루이스의 입장을 대변한다. 칼로르멘 사람 에메스와 사자신 아슬란의 그 대담이 흥미로워 발췌한다.
"저는 사막 너머 서쪽에 있는 테히슈반 시의 하르파 타르칸의 일곱째 아들 에메스입니다. 저는 최근에 리슈다 타르칸의 명령에 따라 스물아홉 명의 사람들과 함께 나니아에 왔습니다. 나니아로 진군한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몹시 기뻐했습니다. 여러분의 나라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지라, 전쟁터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되기를 몹시 바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상인으로 변장하고 들어가서 거짓과 속임수를 써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기쁨이 싹 달아났습니다. 또 원숭이의 시중을 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에, 그리고 타슈 신과 아슬란이 같은 분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에는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타슈 신을 섬겨 왔고, 저의 가장 커다란 희망은 그분을 더 많이 알고 사정만 허락한다면 그분을 직접 뵙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슬란이라는 이름은 혐오 그 자체였습니다.
[진실하게 타슈 신을 믿는 에메스가 타슈를 만나고픈 소망을 이루고자 목숨을 걸고 이공간으로 넘어감]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넓은 들판을 지나 갖가지 향기로운 나무들 사이에 섰을 때에, 오! 두 바위 사이에 난 좁은 공간에서 거대한 사자와 마주쳤습니다. 사자가 걷는 속도는 타조와 같았고, 몸집은 코끼리만했으며, 털은 황금빛이었고, 눈동자는 용광로에서 녹아 내리는 순금처럼 맑고 밝게 빛났습니다. 사자는 불을 내뿜는 라고르 산보다 더 무시무시했습니다. 그리고 활짝 핀 장미가 사막의 먼지에 비할 수 없듯이, 이 세계의 그 어떤 것보다 훨씬 뛰어나게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사자의 발치에 엎드려 이제 '나는 죽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존경을 받고도 남을) 그 사자는 내가 자기 아닌 타슈 신만을 평생토록 섬겨 왔다는 것을 알고 있을 테니까요. 그러나 천하의 티스로크 황제가 되어 사자를 보지 못한 채 사느니, 사자를 보고 당장 죽는 편이 나을 성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영광스런 분은 황금빛 머리를 숙여 제 이마를 혀로 핥고 나서, '아들아, 환영한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슬프게도 저는 당신이 아니라 타슈 신의 종이옵니다.' 하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아들아, 네가 타슈 신에게 다했던 정성은 나에게 한 것과 다름없느니라.' 하시는 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궁금증을 못 이겨 두려움도 잊은 채 그 영광스런 분께 여쭈었습니다. '사자시여, 그럼 타슈 신과 당신이 같은 분이라는 원숭이의 말이 사실입니까?' 그러자 그분은 땅이 흔들릴 정도로 포효하며 (그런데 그분의 분노는 저에 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거짓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이셨습니다. '타슈와 나는 하나가 아니라 적이기 때문에 타슈에게 다한 네 정성이 사실은 나에 대한 정성이 되는 것이다. 그 말은 곧, 타슈와 나는 아주 다른 존재이며, 사악한 정성이 타슈를 섬기는 방법이듯, 선한 정성은 나를 섬기는 방법이라는 뜻이다. 그런 까닭에 누군가가 타슈의 이름에 대고 맹세한 뒤 그것을 지킨다면, 진정으로 한 맹세는 나한테 하는 것이 되느니라. 비록 타슈가 그 사실을 모르더라도 그 맹세에 보답하는 이는 바로 나다. 어떤 이가 잔인한 짓을 저지른다면, 설사 그 사람이 아슬란을 믿는 자라 할지라도 그 사람은 타슈를 섬기는 것이 되며, 그 사람의 행위를 인정해 주는 이 역시 바로 타슈인 것이다. 아들아, 무슨 뜻인지 알겠느냐?'
루이스의 선과 악에 대한 입장이 에메스와 아슬란의 대화를 통해 인식된다. 신을 믿는다면서 뒤로는 부정을 밥 먹듯 저지르는 위정자들이 많은 한국에선 루이스의 이러한 인식이 꽤 신선하다.
『사자와 마녀와 옷장』, 『캐스피언 왕자』에 등장했던 페번시 4남매 중 둘째이자 장녀 수잔 페번시는 피터, 에드먼드, 루시 페번시와 달리 새로운 나니아에 입성하지 못한다. 『마지막 전투』에 실제 등장하지도 않는다. 다른 남매들의 입을 빌리자면 "내 여동생 수잔은 더 이상 나니아의 친구가 아니오."(피터), "맞아요. 수잔 누나한테 나니아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고 한다든가 나니아를 위해 뭘 좀 하자고 하면, '대단한 기억력이야! 어릴 때 하던 우스꽝스러운 놀이를 아직도 다 기억하고 있다니!' 하고 말하지요."(유스터스), "아, 수잔 언니요! 요즘 수잔 언니는 스타킹이나 립스틱이나 파티 초대 말고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어요. 언제나 어른이 되고 싶어 안달이에요."(루시) 이러하다. 『나니아 연대기』가 종교를 은유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수잔은 점차 커가면서 다른 남매들과 달리 종교와는 거리가 멀어지고 속세와 유행에 보다 흥미를 가진 듯하다.
루이스는 『마지막 전투』 이후 수잔을 위한 또다른 권을 쓰려 했지만 수명이 다해 그 바람을 이루지는 못했다. 그 내용인즉 (변절자) 수잔 역시 피터, 에드먼드, 루시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나니아에 다시 발을 딛게 될 거란 것이었다. 칼로르멘의 에메스가 그러했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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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시리즈소설에 빠져서. 다음은 뭘 봐야할까 생각하다가 전권이 한권으로 편집돼 있는 나니아 연대기를 사야겠다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역시 두껍네요 ㅋㅋㅋ웬만한 전공서적보다도 두꺼워요 독서대는 필수인거같아요 안그럼 정말 손목 나갈 거 같아요 왜 3대 판타지라고 평가받는지 알 것 같네요 몰입해서 봤어요 전1편이 젤 맘에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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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전투'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이게 다 국정농단 사태 때문이라고..그 역사의 현장을 지켜본 탓에 원숭이(시프트)와 당나귀(퍼즐)의 관계가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의 모습이 투영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마지막 전투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원숭이와 당나귀의 이야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작과 끝에 관한 이야기였을 게다- 영리한듯 보이는 시프트는 똑똑하지도 않을 뿐더러 자신의 생각이 뚜렷하지 못했던 당나귀를 자신의 입맞에 맞게 조종한다.그야말로 꼭두각시였던 거다.큰 사건은 사자가죽을 발견하던 날 시작된다.시프트는 당나귀에게 사자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히게 된다.이후 시프트는 권력의 칼을,평범하게 살아가던 이들은 노예의 삶이 당나귀는 처절히 꼭두각시가 되어진다.멀리서 보면 당나귀는 영락 없이 아슬란의 모습인거다. 시프트는 나니아 사람들에게,아슬란의 이름으로 명령을 하게 된다. 숲은 점점 망가지고,이웃나라로 사람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노예로 넘기게도 된다.시프트와 당나귀의 모습을 보며 국정농단을 떠올려 보니 정치인들이 풍자를 풍자로만 받아들이지 못하고 블랙리스트라는 이름표를 붙이려는 이유를 알것도 같았다. 저들은 풍자 속에 어떤 진실이 들어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거였다.아..그러나 난장이들은 당나귀는 꼭두각시요,시프트는 당신들을 속였다고 말해도,나니아왕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한 번 속지, 두 번은 속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인데,정말 그럴까? 그 사이를 비집고 진저 같은 고양이의 음모가 어느 누구의 말도 믿을수 없는 혼란의 세계를 만든다. 본질에서 멀어지게 하는 이들 말이다.그나마 다행(?)이라면 시프트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퍼즐이 알게 되였다는 거정도일텐데 그 부분과 함께 유스터스가 퍼즐에게 했던 말이 아닐까 싶다."당신이 똑똑하지 못하다느니 어떻다느니 하는 말에 시간을 낭비하지만 않는다면 똑똑해지려고 애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을 거예요(...")/982쪽 물론 현실에선 수많은 정치인들이 혹은 사회에 해악을 끼친이들이 퍼즐처럼 자신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가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다는 거지만...그래서 여전히 잘못이 분명한 이들을 지지하는 이들을 보면 어떻게 그럴수 있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아슬란님이 그에 대한 명쾌한 그러나 씁씁한 답을 주었다는 거다."(...)저들은 우리의 도움을 바라지 않는다.저들은 믿음 대신 교활함을 선택했느니라,저들의 감옥은 단지 각자의 마음 속에 있다.그런데 지금 저들은 그 감옥에 갇혀 있구나.속는 것이 너무 두려운 나머지 나오려고 하지 않는 게다(...)/1030쪽
환타지를 떠올려 보면 느낄수 있는 전율은 크지 않았다. 아마 빈약한 상상력탓일게다.덕분에 너무 진지(?)하게 읽은건 아닐까 싶지만 그래서 더 재미나게 읽을수 있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처음 읽을 때부터 따라 왔던 철학적 질문은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믿음의 고찰이였다.그러면서 어렵지 않게 생각해 볼 문제들의 접근도 좋았다. 예를들면 6장에서 질 폴이 유스터스에게 했던 행동을 자신도 똑같이 겪고 난 후에야 잘못을 알게 되였다는 사실은 역지사지를 생각하게 해 주었고,루시에게 사과를 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어 마음을 속였던 에드먼드를 통해 상대방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그러나 왜 중요한지를 말해준다.분명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가르치려는 느낌보다 자연스럽게 상황이,중요한 문제들을 인지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그러기 위해 필요한 건 경험이였고,그보다 더 중요한 건 열린눈과 마음이였다.천 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어떻게 다 읽을수 있을까 했던 고민은 기우였다.환타지의 미덕이라 할 수 있는 상상의 자유로움은 충분하게 느끼지 못했지만 행간 사이 넘쳐나는 철학적 질문과의 만남이 그 자리를 대신해 주었기 때문이다. http://blog.yes24.com/document/10115883 (1장 마법사의 조카) http://blog.yes24.com/document/10124002 (2장 사자와 마녀와 옷장) http://blog.yes24.com/document/10124228 (3장 말과소년) http://blog.yes24.com/document/10131350 (4장 캐스피언왕자) http://blog.yes24.com/document/10134041 (5장 새벽 출정호의 항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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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권으로 나뉘어 있던 책이 하나로 그것도 엄청난 분량을 자랑하도록 되어 있어서 쉽사리 펼쳐보질 못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펼치게 되면 읽을 수 밖에 없는 루이스의 문장이기에 나에게는 '아슬란'을 각인시키는 시간이 되도록 만들었다고 해야 할까. 루이스가 어떠한 마음으로 이 이야기를 써 내려갔을지 고민해본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그리고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어두움이 아니라 끝내 이겨낼 수 있는 곳으로 바라보도록 만들기 위함이었을까. 아니면 누군가의 이야기처럼 신앙의 내재화를 위한 작품이었을까. 무엇이 되더라도 아슬란이라는 멋진 캐릭터가 남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그리고 그가 가슴 속에 남게 되기를 바라게 된다. 다시금 읽고 싶어지는 역시, 명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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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으려고 합니다. 먼저 엄마인 제가 읽고 있는데.. 스케일이 정말 광대하네요.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가 주인공이 되어 여행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 권으로 구성되어서 구매하였는데.. 정말이지 무게감이 와 닿습니다. 다른분의 말씀대로 독서대는 필수입니다. 아이가 읽으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함께 즐거운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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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나니아ㅜ연대기 아이와 함께ㅜ읽기 위해서 샀다. 처음에 1장 부터 읽으려다가 2장 옷장 마녀.... 부터 읽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읽기 시작했는데.... 와 너무 재밌다. 루시가 옷장을 통해서 나니아러 가게되는 급발진적 전개...그리고 다시 애드먼드가 나니아로 가고... 하얀 마녀를 만나고.... 애드먼드는 과연..터키 젤리 때문에... 하얀 마녀의 속임수에 넘어 갈까.?? 아이와 한시간 같이.읽고 하루 종일 나니아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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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입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기에 책 내용을 소개할 필요는 딱히 없을듯합니다. 솔직히 이 책을 단숨에 읽으려고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여러 권으로 나왔었는데 어느 순간 그 책들이 절판되고, 본 책과 같이 한권의 합본으로 팔리곤 해서 더욱 거대해보이기 때문일까요. 아무튼 영화를 재미있게 봤고, 다음 편도 기다리는 입장에서.. 몇년동안... 그리고 어린 시절의 환상세계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언젠가 다 읽겠지 하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
| 엄마께서 이 책을 추천받으셨다며 주문해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재미있을 뿐 아니라 꼭 한 번 읽어보라는 추천을 저도 받아본 적이 있는 책이라 바로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두껍고 크네요ㅋㅋ 엄마 먼저 읽으시고 제가 읽기로 해서 저는 아직 못읽었는데요, 엄마가 벌써 재밌다고 새벽까지 읽으십니다ㅋㅋ재미만 있는 게 아니라 깊이 있는 사색도 가능하다며 많이 좋아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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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그림자 나라에 와 있다. 아이들처럼 언제 다른 세계로 갈지 모른다.
영화로 봤던 나에게 나니아 연대기 합본은 무척 설렘이었다. 하지만 7권이 함께 있는 합본을 받아봤을 때는 ㅋㅋㅋ 쬐금 당황!
그 두께에 일단은 놀랬다. 너무나 두꺼웠기에 이건 집에서 밖에 보지 못하겠구나 몇일 만에 읽을 수 있을까? 일주일에만 읽을 수 있음 좋겠다 한는 맘으로 일단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법사의 조카를 읽는 순간 더 이상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판타지 소설을 그리 좋아하는 내가 아닌데도 새벽까지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한 장 한 장 읽으면서 피터제왕과 , 수잔여왕 , 용감한 에드워드왕 , 항상 긍정적이고 선한 루시여왕 을 만나고 하얀마녀를 만나고,,여러 말하는 동물들을 만나고 용감하지만 안스러웠던 케스피언 왕자를,자신을 반성할 수 있는 그리고 변화할 수 있는 유스터스를 만나고, 질과 인사하고,,,,,,,
마지막 장의 마지막 전투의 그 긴박함
처음 있던 나니아의 멸망과 새로운 나니아 더 높은 곳으로, 더 깊은 곳으로! 처음 있던 나니와와 비슷 한 곳이지만 전혀 다르고 새로운 나니아
기독교인인 나는 이 책이 얼마나 성경 속의 메시지를 주고 있는지 얼마나 성경과 비슷한 지 깜짝 놀랐다. 그리고 어쩜 이리 쉽게 그리고 재미있고 감격스럽게 메시지를 잘 전할 수 있을까에 벅찬 감동을 느꼈다.
"열차 사고가 실제로 있었단다. 너희 부모님과 너희들 모두는 그림자 나라에서 하는 말로 표현하자면 죽은 거란다. 이제 다 끝난 거지. 축제가 시작된 거야. 꿈은 끝나고 이제는 아침이 된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