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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으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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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혜신은 한국 사회를 시끄럽게 한 사회적 이슈 속에 드러난 사람들의 모습에 드러난 보편적인 인간의 모습을 추려내고 있다. 워낙 글 잘 쓰는 의사로 소문나 있기도 하지만 단 몇 페이지로 이루어진 하나의 짧은 글에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저자의 통찰력에 새삼 놀랐다. 고정관념, 편견이라는 것은 인간이 사물을 인지하는 데 드는 노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연적인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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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혜신은 한국 사회를 시끄럽게 한 사회적 이슈 속에 드러난 사람들의 모습에 드러난 보편적인 인간의 모습을 추려내고 있다. 워낙 글 잘 쓰는 의사로 소문나 있기도 하지만 단 몇 페이지로 이루어진 하나의 짧은 글에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저자의 통찰력에 새삼 놀랐다. 고정관념, 편견이라는 것은 인간이 사물을 인지하는 데 드는 노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정관념과 편견은 그 대상에 대한 내용이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라면 매번 가치 판단을 내려야 하는 수고를 덜어 준다. 하지만 그 내용이 잘못된 것이라면 스스로 깨닫고,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인정해야 하는데 이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는 편견이라는 게 없는 사람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과 의사라는 자신의 직업적 지위를 이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 한계를 인정하기도 하면서 뱉어내는 사회를 향한 쓴 소리는 세상을 향한 열린 사고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해 보인다. 세상을 살면서 많이 알고, 똑똑한 것보다는 보편적으로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은 남보다 가진 것도 많고, 남보다 배운 것도 많지만 보편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리고 저자는 보편적인 사람의 시선으로 그들을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아끼지 않는다. 내용과 다루고 있는 인물이 다소 정치적인 분야에 편중되어 있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이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건과 인물이기에 큰 흠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일이나 시간이 흘러 사람들이 기억하기 어려운 일들은 편집자가 따로 사건을 정리해 주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무엇보다도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사람들의 말을 더 많이 들으려고 노력하라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는다.
YES마니아 : 로얄 p******o 2006.01.2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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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이 돋보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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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인 정혜신이 쓴 에세이 모음집으로 - 사람에 대한 글모음. - 관계에 대한 글모음. - 세상에 대한 글모음.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엮어 만든 책이다. 이름은 들어본 적 있지만 어떤 사람인지를 잘 몰랐는데, 우연히 이 책을 읽어보고나서 단박에 좋아졌다. 특히 ''사람''에 대해 쓴 부분이 정말 대단하다. 그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유명인사들의 말과 행동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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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인 정혜신이 쓴 에세이 모음집으로 - 사람에 대한 글모음. - 관계에 대한 글모음. - 세상에 대한 글모음.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엮어 만든 책이다. 이름은 들어본 적 있지만 어떤 사람인지를 잘 몰랐는데, 우연히 이 책을 읽어보고나서 단박에 좋아졌다. 특히 ''사람''에 대해 쓴 부분이 정말 대단하다. 그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유명인사들의 말과 행동을 정신분석학적으로 바라보며, 그들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까지 반성하게 만들고 있다. 저자는 ''원래'' 논리적인 것을 좋아하는데다, 자신의 직업적 특성이 덧붙여져서 인간의 심성과 행동패턴을 꿰뚫어보면서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짚어내고 있다. 쉬운 말로, 자신이 알고있는 지식을 자랑하지 않으면서도 많은 것을 깨우쳐주는 놀라운 글이라니. 이거 정말 아무나 가질 수 있는 재주가 아니다. 한 꼭지가 보통 3,4쪽 정도의 분량으로 쉽게쉽게 읽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간만에 명쾌하고 탁 트이는 기분으로 즐겁게 읽었다. 강추!
YES마니아 : 로얄 b*******i 2006.02.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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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공감_정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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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공감 (정혜신 / 개마고원)   [ 나는 '개별성 인에 보편성이 있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의 개별적 경험이 세상의 진리인 양 호들갑을 떠는 행태와는 조금 다르다. '개별성'이라는 화두는 내 오래된 삶의 태도인 동시에 내가 타인이나 세상과 소통하는 삶의 최소 단위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거울처럼 따라하는 원숭이를 기르던 한 남자가 어느 날 문득 자신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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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공감
(정혜신 / 개마고원)
 


[ 나는 '개별성 인에 보편성이 있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의 개별적 경험이 세상의 진리인 양 호들갑을 떠는 행태와는 조금 다르다. '개별성'이라는 화두는 내 오래된 삶의 태도인 동시에 내가 타인이나 세상과 소통하는 삶의 최소 단위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거울처럼 따라하는 원숭이를 기르던 한 남자가 어느 날 문득 자신이 없을 때 원숭이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집 밖으로 나와 키를 돌려 문을 잠그고 잠시 후에 열쇠 구멍으로 안을 들여다봤더니 원숭이도 자신과 똑같이 열쇠구멍에 눈을 대고 있더란다. 나에게 '개별성'이란 바로 그 원숭이와 같은 존재다. ]

                                                                                             - 서문 중에서

 

 

<감상평>

 정혜신은 정신과 전문의다. 내가 그녀의 글을 처음 본 읽은 것은, '박근혜와 문성근'이라는 제목의 글이다. 사실 누가 썼는지도 모르고 읽었는데 "굉장히 잘썼다"고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알고보니 그녀의 글이었고 인터넷을 통해 그녀의 글을 찾아 읽기에 이른다. 그리고 마침내 책을 사기에 이르렀다.

  그녀는 유명인물, 혹은 정치적 발언, 사회 이슈를 '정신학'의 측면에서 '진단'한다. 그녀의 직업이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이라면 그녀의 글은 사회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일종의 사회적 봉사인 셈이다.

 정신학 진단 기준을 토대로 적절한 비유와 묘사를 넘나들며 사회 현상에 대한 깊은 성찰을 촉구한다.  여성 특유의 부드러운 어조와 정신학에 빗댄 논리적 어조를 넘나든다. 그래서 그녀의 글을 읽다보면 '감정'에 치우친 다른 글들보다 확실히 "시원해진" 기분이 든다. 간지러운 곳은 있는데 도대체 그 곳이 어디인지 찾지 못하다가 마침내 정확히 찾아서 긁은 기분이랄까.

 그녀는 그렇게 '현상'을 진단해서 정확히 긁어낸다. 그래서 그녀의 글을 읽는 이들은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나는 그녀가 계속해서 '현대사인물평(?)'을 해줬으면 한다. 마치, 연예인의 사생활을 훔쳐본 듯, 그녀의 글은 '시원'하기 때문이다. 나중에 그녀가 '인물평전(?)'을 편찬한다면 달려가서 바로 구입할 의향도 있다.

 

 

 

YES마니아 : 골드 t******8 2010.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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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관계, 세상을 인식하는 사고의 지평을 넓혀주는
"사람, 관계, 세상을 인식하는 사고의 지평을 넓혀주는" 내용보기
예전에 정혜신님이 쓰신 [남자 vs 남자]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정치인이나 사회 지도층 인사 등에 대해서 정신과 의사로서의 지식과 상담경험 등을 바탕으로 분석하는 그녀의 글들이 너무나 신선했기 때문이었다. 또 어려운 얘기도 쉽게 풀어서 단순 명료하게 얘기하는 그녀의 글쓰기 방식은 정신의학적 지식이 전무한 나같은 독자도 쉽고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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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혜신님이 쓰신 [남자 vs 남자]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정치인이나 사회 지도층 인사 등에 대해서

정신과 의사로서의 지식과 상담경험 등을 바탕으로

분석하는 그녀의 글들이 너무나 신선했기 때문이었다.

또 어려운 얘기도 쉽게 풀어서 단순 명료하게 얘기하는 그녀의 글쓰기 방식은

정신의학적 지식이 전무한 나같은 독자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도 공정하면서도 객관적이고,

자신의 생각을 전개해 나가는 데 있어서도 그 논리정연함이란...!

그 책 한권으로 정혜신님의 팬이 되어 버렸었다.

 

그런 그녀가 사람, 관계, 세상에 대해 느꼈던 것들을 적은

글들을 모아 책을 냈다.

[삼색공감].

'사람, 관계, 세상에 대한 단상들'이라는 부제를 달고.

최근에야 이런 책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당장에 부랴부랴 구해서 읽어 봤는데,

"역시 정혜신!"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책이었다.

정혜신님에 대한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책.

 

이 책은 2006년 1월에 출간된 것으로,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정혜신님이 써두었던,

우리 사회에 있던 사건, 사고, 사람들에 대한 글들을 모은 책이다.

그래서 2002년 대선과정, 참여정부 초기, 탄핵사태,

국정원 불법도청사건, 이상호기자 사건, 황우석교수 사건 등

그 시대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들이 등장한다.

 

이렇게 일정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몇 년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한 글을 읽고 있는 느낌은 참 묘하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그러한 사건들을 바라보는 정혜신님 특유의 시각

-날카롭고, 인간적이면서도 정신과의사로서의 지식을 바탕으로 한 -

을 읽는 일은 그것이 언제라도 참 즐겁고 재미있다.


정혜신님의 분석으로 까발려진 사람들을 보면서

나에게는 그런 면면은 없는지 되돌아보게 되고,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이런 충고를 마음에 새겨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순간순간 내가 미친건 아닐까, 내가 이중인격자는 아닐까,

내가 우울증은 아닐까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직접 정신과 의사를 찾지 않아도 괜찮은 정도라고 안심하기도 했다.


그리고 사람사이에 나타날 수 있는 무수한 감정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가능성들,

관계 속에서만 나타나는 한국인의 특성이나 인식 등에 대해서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것들을 정신의학적으로 명확하게 보여주어

그러한 요소들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사람과 관계와 세상을 인식하는 사고의 지평을 넓혀준다.


그녀의 글들은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

여러모로 유익하면서도 너무나 재미있기 때문이다. 

s********a 2008.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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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는 힘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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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무섭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제일 무서운 것은 글을 쓴 작가의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힘이 무서웠고, 그 다음 무서운 것은 작가가 마음을 읽었던 사람들을 통해 내가 보게 된 부조리한 세상의 실체가 무서웠고, 끝으로 그런 과정 속에서 내 속의 무언가가 바뀌고 있다는 것의 느낌 그 자체가 무서웠다. 어찌 이리도 세상이 무서운 곳이었단 말인가.책을 읽는 초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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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무섭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제일 무서운 것은 글을 쓴 작가의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힘이 무서웠고, 그 다음 무서운 것은 작가가 마음을 읽었던 사람들을 통해 내가 보게 된 부조리한 세상의 실체가 무서웠고, 끝으로 그런 과정 속에서 내 속의 무언가가 바뀌고 있다는 것의 느낌 그 자체가 무서웠다. 어찌 이리도 세상이 무서운 곳이었단 말인가.

책을 읽는 초반에는 나도 이 작가와 같은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보아도 볼 줄 모르는 내 자신이 한심하기도 했고 이렇게 볼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세상이 얼마나 환하게 열릴까 싶은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더 넓고 더 커다란 세상에서 지금보다 더 큰 힘을 가진 사람으로 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생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니었다. 읽어갈수록 아니었다. 자꾸만 무서워졌고 자꾸만 오그라들었다. 그리고 이런 뛰어난 힘은 내게 없는 것이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자신에 대해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무서운 세상, 그런 사람들일수록 우리보다 더 많은 힘을 가진 의사결정권자들이면서 무시무시한 폭력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사는 무서운 세상, 또 그런 사람들에게 제대로 말 한 마디 못하고 살 수밖에 없는 한심한 내 모습, 이렇게 알게 되고 깨닫게 되었으면서도 앞으로도 지금과 달라질 것 같지 않은 내가 더욱 한심하고 한심해서... 아무리 생각해도 답답한 노릇이다.

그래도 책을 읽은 내가 읽지 않았던 나보다 더 낫다는 생각은 확실하게 든다. 작가가 끊임없이 당부하고 있는 것처럼 내가 내 안에 갇히지 않고 내 밖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과 조금이나마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생각의 폭을 넓힌 것으로 여겨지니까. 내가 달라졌으니까 말이다.

[인상깊은구절]
28 ‘나의 진실’을 과시하기 위한 경우와 ‘나의 허물’을 위장하기 위한 경우

44 자기 응시력이란 언덕에 앉아 흘러가는 강물을 보는 것처럼 그렇게 자기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다. 자신을 깊이 응시하다 보면 자기 혐오 같은 격렬한 감정을 피하기 어렵다. 사람의 행동은 고통을 피하는 쪽으로 그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에 강력한 자기 응시 뒤에는 자기 변화가 따르게 마련이다.

117 사람은 고독의 공간에서 ‘진짜 자기’를 본다. 자기만의 공간에서 사람은 공상적 욕구와 꿈도 맛보지만 좌절된 욕구가 켜켜이 쌓인 삶의 두터운 퇴적층을 만난다. 이것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그로부터 자기만의 결론을 이끌어낸 사람만이 무의식적 불안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래야만 현실적인 일에서도 집중력이 높아져서 효율이 극대화될 수 있는 것이다.

129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사회는 언제나 희망이 있다. 만일 인간의 정신이 끝없이 진보한다면 정상인의 범주는 무한대라는, 희망적인 가설이 성립할 수 있다.

131 무리를 이루어 살아가는 인간은 ‘선택적 예외’를 판별할 수 있는 적절한 판단 기능을 가졌다고 믿는다.

142 ‘나는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아’하는 유의 지적인 깨달음은 사람을 한 치도 변화시키지 못하지만 자기 모습에 대해 ‘맞아 맞아 그렇지’하는 정서적 깨달음을 경험한 사람은 미망이나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152 인간의 보수성에는 그만큼 저항하기 힘든 본능성이 내재되어 있다.

153 내가 적극적으로 할 수는 없지만 속으로 그렇게 가야 한다고 믿는 길, 그게 바로 개혁이다.

258 말이 많다는 것은 고독감의 또 다른 표현이며 이런 고독감은 곧잘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방해한다.

277 어떤 경우에도 한 인간의 영혼이 다른 한 인간의 정신적 허영이나 이익에 복속되는 것은 옳지 못하다.

278 인간에게는 결핍을 채우려는 본능적 욕망이 있어서 결핍이 심하면 심할수록 그 관계에 더욱 집착하기 때문이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06.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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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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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전문의 정혜신 씨의 칼럼을 모은 책입니다.   인간, 관계, 세상에 대한 심리학적 정신분석적 접근이 주 내용이죠.   정혜신 씨의 개인적인 정치색이 확연히 들어나지만 수려한 글빨로 인해 객관성을 잃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네요.   전반부는 주로 유명인사에 대한 이야기, 후반부에는 사회일반에 대한 분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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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전문의 정혜신 씨의 칼럼을 모은 책입니다.

 

인간, 관계, 세상에 대한 심리학적 정신분석적 접근이 주 내용이죠.

 

정혜신 씨의 개인적인 정치색이 확연히 들어나지만 수려한 글빨로 인해 객관성을 잃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네요.

 

전반부는 주로 유명인사에 대한 이야기, 후반부에는 사회일반에 대한 분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i 2008.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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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공감-정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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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보다 리뷰가 맘에 들었던 책~   먼저 대부분 정치에 대한 얘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내가 아는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 넘기기 쉽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 이어서   오히려 책을 통해 이사람은 이런 사람이군이라는 선입견이 들기도..   그러나 그 중 강금실에 대한 글은 기억에 남는다.   맘에 드는 문구로는   ...사람은 종종 자신이
"삼색공감-정혜신" 내용보기

책내용보다 리뷰가 맘에 들었던 책~

 

먼저 대부분 정치에 대한 얘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내가 아는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 넘기기 쉽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 이어서

 

오히려 책을 통해 이사람은 이런 사람이군이라는 선입견이 들기도..

 

그러나 그 중 강금실에 대한 글은 기억에 남는다.

 

맘에 드는 문구로는

 

...사람은 종종 자신이 이중적이지 않을까 여길때, 그걸 병이나 죄의식이 있는 것처럼 여겨서는 안된다.

 

한사람 내의 다면성을 인정하고 존중할줄 알아야 한다..

 

 

 

 

 

 

 

k***o 2007.04.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