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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권에서는 현실에 존재하는 독특하고 신비로운 생물들의 탄생 비화와 생태적 특징을 디자인부 특유의 치열한 기획 회의와 프로토타입 검증 과정을 통해 풀어내는 과정이 조명됩니다. 생존 전략과 신체 구조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디자이너들과 엔지니어의 환상적인 티키타카, 그리고 불합리한 발주 속에서도 끝끝내 납득 가능한 생명체로 완성해 내는 직장인 특유의 처절하고도 코믹한 열정이 끊임없는 웃음을 자아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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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황당하고 무리한 주문을 해결하기 위해 천계의 디자인 부원들이 온갖 기발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생물을 만들어 내는 설정이 정말 독특하고 재미있다. 녹색 포유류나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동물처럼 상상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 생물의 특징과 지식까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점도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