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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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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가? 혹은 당신은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선뜻 "네"라고 대답하는 한국인은 생각보다 그다지 많지 않다. 영국의 레스터 대학이라는 곳에서 발표한 세계국가별 행복지수를 보게 되면 대한민국은 143개국중 68번째로 행복하다고 한다. 특히 행복지수가 44.5로 과반수가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이 발표에 따른 행복지수 1위국가는 과연 어디일까? 우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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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가? 혹은 당신은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선뜻 "네"라고 대답하는 한국인은 생각보다 그다지 많지 않다. 영국의 레스터 대학이라는 곳에서 발표한 세계국가별 행복지수를 보게 되면 대한민국은 143개국중 68번째로 행복하다고 한다. 특히 행복지수가 44.5로 과반수가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이 발표에 따른 행복지수 1위국가는 과연 어디일까? 우리보다 문화,경제적으로 선진산업국인 미국?유럽국가들? 일본? 중에 하나일 것이라는 생각을 뒤집고 중앙아메리카의 작은 나라 코스타리카로 선정되었다. 1부터 10위까지가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국가이고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베트남이 선정되었다. 우리가 선진국이라는 나라들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대한민국보다 더 행복지수가 낮게 조사되었다. 물론 행복지수를 우리가 정의하는 행복이라는 가치관을 가장 유효 적절하게 평가했다고 할 순 없지만 이러한 연구결과가 주는 의미는 분명하게 무엇인가를 암시하고 있음에 틀림없는 사실이다.

 

행복(幸福, Happiness)은, 욕구와 욕망이 충족되어, 부족함이나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심해 하는 심리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그 상태는 주관적일 수 있고 객관적으로 규정될 수도 있다. 단, 행복은 철학적으로 아주 복잡하며 금욕을 행복으로 보기도 한다. 사람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생물에도 이에 상응하는 상태가 있을 수 있다. 라는 극히 사전적인 용어를 떠나서 행복에 대한 인간의 추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의 가장 큰 관심사중에 하나이다. 갑자기 <지리산 스님들의 못말리는 행복이야기>와 이러한 행복에 대한 논거가 무슨 연관이 있을까 라고 의구심도 들지만 사실상 이 책은 우리가 행복하다, 행복할 수 있을까? 행복해야 한다라는 두서 없지만 꼭 행복해지고 싶은 욕망에 대한 원론적이고 각론적인 행복론이기 때문이다. 지리산 홍서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정봉스님과 천진,현현스님의 수행이야기는 전작인 <못말리는 수행이야기>를 통해서 일반 독자들에게 전해졌고 그 파장은 은근하게 그러면서도 진하게 다가왔던 것이 사실이다. 전작이 만찬을 들기 위한(아마도 이러한 표현자체가 이분들에게 누가 되겠지만...)에피타이저였다면 이번 책은 그야말로 정말 맛있고 향기로운 메인코스라고 해야 겠다. 물론 저자가 불도를 닦고 있는 불제자이기 때문에 고성제,집성제,멸성제,팔정도(정견,정사유,정어,정업,정명,정정진,정념,정정)를 중심으로 종교적인 색체가 묻어나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는 불교를 통한 행복의 도달이라는 종교적 가르침보다는 오히려 행복론 일반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쉽게 보면 정봉스님이 중간중간에 던져주는 법문은 선지식적인 면도 있지만 불교지식이나 종교적으로 귀의하지 않는 일반대중들에게 정말 쉽게 인도해주는 행복길라잡이라고 할 수 있다.

 

석가가 설파한 무소유, 욕구나 욕망의 갈구자체를 뛰어넘어 편안한 상태를 진정한 행복이자 해탈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일반 대중에게는 이러한 경지에 다다르기 위한 엄청난 수행이나 자기희생이 사실상 어렵다고 해야할 것이다. 그럼 이 책이 독자들에게 던져 주는 화두가 우리는 심신산골에서 맑은 공기에 청정음식을 먹으면서 석가여래를 받들고 그 분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으니까 행복하다 그러니 당신네들도 우리같은 삶을 살아보면 행복이 무엇인지 알것이다 라고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아마 스님들이 던져주는 화두는 인간은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듯이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아닐까...
즉 이말은 불교라는 종교를 넘어서 행복이라는 것에 대해 다 같이 한번쯤 사유해보자는 취지가 더 강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사전적 의미에서 욕구와 욕망이 충족되어 부족함이나 불암감을 느끼지 않는 심리적인 상태를 행복이라고 정의하고 이를 그대로 수용하면 아마도 세상 어느 누구도 행복한 이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욕망충족에 대한 자의적 주관적인 측정불가능한 잣대를 저마다 지니고 있기 때문에 결코 행복해질 수 없는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다. 그 보다 스님들이 제시하는 행복론은 이러한 명사적 의미의 행복론이 아닌 행복을 찾아 끝없은 구도를 걸어가는 수도승처럼 일련의 과정에서 바로 절로 행복을 찾게 된다는 동사적 의미의 행복론을 말하고 있는 것 아닐까 한다. 이러한 동사적 행복론에는 스님들처럼 법문에 귀의하여 석가의 가르침을 하나씩 익혀가는 과정일수도 있을 것이고, 일반 대중들이 속세를 살아가면서 맞부딛히는 세상사에서도 찾을 수 있는 움직이는 행복일 것이다. 물론 삼성제와 팔정도라는 원론과 각론이 행복찾기에 좀더 효율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함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이를 모른다고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것은 더욱더 아니다. 그저 각자의 행복찾기 과정일 뿐이기 때문이다.

 

행복지수를 보면서 물질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풍요롭기만한 선진산업국의 국민들이 개발도상국의 국민들보다 오히려 더 불행하게 생각한다는 자료가 의미하는 것은 바로 욕망과 욕구의 충족이라는 명사적 개념으로 행복을 받아 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가지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듯이 총족에 대한 정답은 없는 것이다.  행복을 단순하게 통장의 잔고개념인 stock으로 받아 들여서는 그 크기에 변화에 따라 냉탕과 온탕을 왔다갔다 할 뿐이다. 행복은 fiow의 개념으로 진행되는 과정 움직이는 동사의 개념을 받아 들여야만 진정한 행복 찾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책의 표지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천진스님과 현현스님의 얼굴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이의 평화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일 것이다.

l******e 2010.06.10. 신고 공감 6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에 대해 깊이 사유하게 되다.
"'행복'에 대해 깊이 사유하게 되다." 내용보기
엄마를 따라 절에 가면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었다. 절 처마 끝에서 예쁜 소리를 내는 풍경 소리도 좋고, 나물만 넣어 비벼 먹는 밥도 어쩜 그렇게 맛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향 냄새가 나면 왠지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아 킁킁거리던 기억도 난다. 얼마전 아이와 함께 절에 다녀왔다. 아이도 처음이지만, 엄마인 나도 무척이나 오랜만에 가는 것이라서 모든 것이 낯설게만 느껴졌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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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따라 절에 가면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었다. 절 처마 끝에서 예쁜 소리를 내는 풍경 소리도 좋고, 나물만 넣어 비벼 먹는 밥도 어쩜 그렇게 맛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향 냄새가 나면 왠지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아 킁킁거리던 기억도 난다. 얼마전 아이와 함께 절에 다녀왔다. 아이도 처음이지만, 엄마인 나도 무척이나 오랜만에 가는 것이라서 모든 것이 낯설게만 느껴졌다. 생각보다는 큰 규모의 절이라서 놀라긴 했어도 마음은 편했다. 아이도 엄마를 따라서 열심히 절을 하고, 나물이 잔뜩 들어간 밥을 먹더니 무척이나 재미있었다고 한다.

 

종종 책 선물을 해주는 아버님이 고마우면서도 그 책들이 불교에 관련된 것들이라서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편하게 그 책을 읽기 보다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를 자꾸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마음이 좋지 않으니 책도 읽다 밀쳐 둔 책이 몇권이나 되는데 이번에 스스로 골라서 읽은 책이 바로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 이야기'이다.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 뒷통수를 맞은 것 같았다. 일상에서 부딪치는 문제들, 아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일들을 전혀 다른 시각으로 접한데서 오는 당황스러움이었다.

 

우리가 행복이라 믿으며 사는 것들 또한 순간의 만족일 뿐 영원한 것은 없다. 하지만 지금 당장 그것을 느끼지 못하면 고통스러움을 느낀다. 그럴때 간절하게 부처님을 찾으며 빌지만 마음을 수양하는 과정이라기 보다는 그저 소원성취를 위한 욕심의 한 모습이기도 하다. 그런 내 모습을 떠올리며 집착을 점차 털어 버릴 수 있었다. 사실 요즘처럼 마음 편한 때가 있었나 싶다. 진정한 행복과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서는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자신 보다는 아이에게 더 많은 욕심을 부리곤 했는데 내 자식이 결코 소유물은 아니란 것을 받아 들이게 된다.

 

지리산 스님들이 말하는 행복이란 뭘까 궁금한 마음이었는데 영원히 행복해 질 수 있는 여덟 가지 비결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들에서 오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보다 먼 시야로 관찰하듯 바라 보게 된다. 일반인은 책을 통해 문제를 보다 현명하게 풀어가는 소중한 글귀를 접하게 될 것이고, 수행자들은 한발짝 더 부처님 앞에 다가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착하고 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면서 그 속에서 행복을 찾고 싶다. '깨닫기는 쉬워도 받아 지니기는 어렵다'는 그 말을 염두해야겠다.



p*******0 2010.06.12.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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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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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홍서원에서의 두 스님의 담담한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다.표지에서 행복해 보이는 두분의 인자한 미소가 내 마음까지 편안하게 하는 듯 하다.서로에게 멘토와 멘티 관계로 보이는 두분...친근하게 느껴지는 두분이지만스님이 거짓말을 하게 될 경우에는 정말로 엄하게 대하신다고...이 책을 읽으며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은 우리 삶에 집착을 내려놓으라는 가르침이었다.어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 이야기" 내용보기
지리산 홍서원에서의 두 스님의 담담한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다.
표지에서 행복해 보이는 두분의 인자한 미소가 내 마음까지 편안하게 하는 듯 하다.
서로에게 멘토와 멘티 관계로 보이는 두분...친근하게 느껴지는 두분이지만
스님이 거짓말을 하게 될 경우에는 정말로 엄하게 대하신다고...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은 우리 삶에 집착을 내려놓으라는 가르침이었다.
어느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우리 나라의 부모 자식간의 사랑, 특히 부모의 내리사랑은 거의 집착에 가깝지 않은가 한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만나 아이를 낳게 되면
여아의 경우는 남아의 성향을 내면으로 숨기게 되고, 남아의 경우는 여아의 성향을 내면으로 감추게 된다고...
그리고 아이가 자신의 분신이 아니라 하나의 점인 아이는
아이가 섭취하는 음식으로 크기를 키워가는 개체일 뿐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주장을 한다.
그러므로 아이의 인생에 대해 부모가 좌지우지하며 바로잡으려 하는 것은 무리이리라.
끊임없이 주장하는 욕심과 나쁜 마음을 내게서 덜어내야 하며 육식을 하지 말라는 말씀...
(육식 애호가인 나에게는 쉽지 않은 수련 과정이리라)
또한 장기기증에 대한 생각도 특별하게 다가왔다.
사람의 목숨이 다하게 되어도 감각은 사망 후 3~4일간은 느낄 수 있다고 하니
큰소리로 곡을 한달지 장기를 드러낸다는 것은 시신에 극도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라고...
차라리 다음 생에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그리고 마음 편안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시신 곁에서 염불을 나즈막히 외워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죽음의 문턱에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장했기에 더욱 신뢰가 가는 주장이었다.
내 몸 역시 내가 먹은 음식들이 뭉쳐져 형태를 이룬 것이기에
몸이라는 거죽에 집착을 하게 되면 죽음이라는 것이 그저 두려운 순간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주사를 맞고 나면 별 것 아니지만 주사가 내 몸에 들어가기 전의 그 두려움과 공포와 유사하다고 한다.
일반인들이 스님들에게 할 수 있을 법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소챕터마다 들어가 있어서
마음을 다스리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데 나 역시도 도움을 많이 받은 책이었다.
어린 시절 불교학교에서 뜻도 모르고 외웠던 반야심경이랄지 고집멸도에 대해서도
차분히 의미를 파악하며 정리해 볼 수 있었다. 
a*****0 2010.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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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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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스님과 인연이 되고 시어머니가 담양에 있는 절에 계시기도 하고 아이들은 방학동안 그곳에서 깨끗한 공기를 느끼는 방학생활을 하곤 한다. 그곳을 향하는 시간은 여유를 갖을 수 있는 시간이고, 가족 여행을 하는 시간이고, 잠깐씩 떨어져 있는 어머님과의 정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초도 밝히고 향도 사르고 다기물도 올리고 상단, 중단, 하단에 순서대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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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스님과 인연이 되고 시어머니가 담양에 있는 절에 계시기도 하고 아이들은 방학동안 그곳에서 깨끗한 공기를 느끼는 방학생활을 하곤 한다.

그곳을 향하는 시간은 여유를 갖을 수 있는 시간이고, 가족 여행을 하는 시간이고, 잠깐씩 떨어져 있는 어머님과의 정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초도 밝히고 향도 사르고 다기물도 올리고 상단, 중단, 하단에 순서대로 3배도 올리고 이젠 제법 순서도 틀리지 않고 법당에서 삼배를 올리고 나오게 된다. 아직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안다고 할 수 없지만 잠시의 삼배 합장으로 왠지 모른 평안함을 조금이나마 느낄때가 있고

법문에 귀 기울이는 틈도 있다.

어느 사람이던모든 사람은 삶이 버거울때가 있고 힘듬에 지칠때가 있다. 그것을 힘들지 않으려고 피한다고 피해질 일도 아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 조금만 더 마음속에 가르침을 담는다면, 그리고 법문에 전해주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보려고 한다면 아마도 괴롭고 고통의 시간은 조금은 누그러뜨리면서 갈 수 있지 않을까.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 이야기』는 불광출판사 이번에 새로 나온 책이다. 천진 스님과 현현 스님은 지리산 홍서원에정봉무무 스님을 모시고 산의 기운을 받고, 땅의 기운을 받으면서 부처님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말씀하진  그것을 모아모아 책으로 펴냈다.

 

행복은 무엇일까?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좀 더 빨리 행복해질 수 없을까?? 이런 고민은 모두 갖고 있다. 우리가 아등바등 살아가는 이유도, 때론 욕심을 부리는 이유도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행복을 잡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 이야기』는 스님들이 기거하는 지리산 홍서원에 찾아온 사람들이 풀어놓은 가지각색의 사연에 따라 설해 주신 법문집이다. 전편(지리산 스님들의 못말리는 수행이야기)을 읽지 않아도 한 장 한 장 읽어가면 나도 모르는 불가의 가르침을 알게 된다. 어려운 말이라 하더라도 그저 묵묵하게 읽어 나가다보면 또 하나의 선지식을 알게 된다.

 

사람은 그렇다. 내가 사는 방법이나 당신이 사는 방법이나 다 거기서 거기다. 40대가 되고 몇살이 더 보태지고 나니 나도 이런 소리가 술술 나온다.

이집 인생이나 그집 인생이나 별반 다를 거 없더라...돈?? 조금 더 있고 조금 덜 있는 차이더라..밥?? 세끼 다 먹고 살아야 하더라..어느집이나 건강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있고, 인간때문에 고민하는 집이 있더라..

책 속에 모델이 되는 인간사는 모두 똑같이 경험하고 똑같이 느끼는 그런 고통이다.

 

이런 인간사의 모습을 불교의 가르침인 '사성제'와 '팔정도'에 맞춰 법문을 말씀하신 것을 모았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네 가지 진리, 고제, 집제,멸제,도제를 일컫는 '사성제'와 정견(올바른 견해), 정사유(올바른 생각), 정어(올바른 말), 정업(올바른 행위), 정명(올바른 생활수단), 정정진(올바른 노력), 정념(바른 생각), 정정(바르게 집중)의 '팔정도'는 불가에 속한 이들이 아니라 할지라도 인간사를 살아가는데 꾸준히 노력하고 지쳐야 하는..어쩌면 잊혀지는 순수한 인간성..본연의 인간의 모습으로 가는 길이라 할 수 있다.

 

고통으로 자살하고 싶은 사람이 있기도 하고, 신뢰가 없어져 죽일듯이 부부싸움을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부모자식간에도 이해부족으로 서먹함을 보이는 가족이 있을 것이고, 내가 갖은 행복은 작다고 생각하고 남의 행복만을 따라하려고 발버둥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한걸음 뒤로 물러서보자.

모든 것은 내가 있음으로 시작된다. 모든 욕심은 내가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고 모든 갈등과 미움 역시 나로부터 시작되고 있음을 인정해보자. 이것은 나를 지키려는 보호라기 보다는 나만 위하려는 욕심에서 나오는 행동과 생각이 아닐까.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 이야기』를 읽다보면어렵운 단어들이 곳곳에 있어서(법문을 그대로 말하고 있기 때문에)부담을 느낄 수도 있지만 잘 모르는 법문이라 하더라도, 불가의 가르침이라 하더라도 그 속에 전해지는 옳은 것에 대한 길은 느낄 수 있다.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 이야기』속에는 자연의 자연스러움이 담겨있다. 소박한 시골의 인심이 담겨있다. 나를 감싸고 있는 가식을 버리고 나만을 보여주는 깨끗함이 있다.

인간

문득 새벽안개가 자욱하던 사찰의 아침이 떠오른다.

핸드폰도 제대로 터지지 않던 그곳에서의 하루는 참...고요하게 만드는 강함이 있었다. '시간이 멈춘듯한'이란 문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던 아침이었다.

그런 느낌을 주는 책이 바로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 이야기』아닐까싶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잡을 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옳음을 일깨울 수 있다면 독자는 행복을 향해 더 나아간 것이다.  어린아이처럼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스님의 모습에서 행복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스님이 남겨주신 법문에서 또한번 나자신이 살아가야 하는 인생의 방향을 다져볼 수 있었다.

 

천진 스님,,현현 스님..그리고 정봉무무 스님,,,성불하세요..

r*******0 2010.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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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스님들의 못말리는 행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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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이야기에는 무슨 행복한 이야기가 있을까 궁금해서 읽게 된 것 같다. 나는 요즈음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행복한 일이 없는 것 같아서 말이다. 그래서 스님들의 행복한 이야기를 통해서 지금 행복하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내 현실속에서 행복을 찾아보려고 한다.  책의 표지에 나란히 앉아계신 스님들의 모습은 그 어느 사람들보다 "나 행복해요"라고 얼굴에 씌여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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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이야기에는 무슨 행복한 이야기가 있을까 궁금해서 읽게 된 것 같다. 나는 요즈음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행복한 일이 없는 것 같아서 말이다. 그래서 스님들의 행복한 이야기를 통해서 지금 행복하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내 현실속에서 행복을 찾아보려고 한다.  책의 표지에 나란히 앉아계신 스님들의 모습은 그 어느 사람들보다 "나 행복해요"라고 얼굴에 씌여있는 것 같아서 나도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는 것 같다. 이책을 읽는 내내 나도 행복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될 것 같고 지금 상황에서 힘들어서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용기를 낼수 있고 지금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스님들의 가르침을 듣고 싶다.

나는 종교가 불교라서 그런지 두 스님의 모습이 너무 좋다. 그리고 스님들이 하시는 말씀을 이렇게 직접 찾아가지 않고 바로 책을 통해서 쉽게 전해들을수 있다고 하니깐 더욱더 좋은 것 같다. 절에 스님을 찾아가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많은 않은 데 이책을 읽을때 까지는 스님이 내곁에서 하나씩 가르침을 주시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작년 6월 초에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수행 이야기>가 출간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미 스님들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셨고 스님들이 계시는 지리산의 홍서원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갔다고 한다. 사실 나는  이번이 스님들의 책을 처음 접하는 것이라서 작년에 출간된 책은 아직 접해보지 못했다. 이책을 읽고 나면 찾아서 봐야겠다. 

스님들은 이책을 통해서 스님의 가르침에 목말라 하시는 분들을 위해 그동안의 법문을 모아서 함께 나누고자 하신다. 이 책에 실린 법문은 2009년 7월부터 올해 2010년 3월까지, 스님께서 이곳을 찾아주신 분들을 위해 주신 법문이라고 하신다. 어떤 분들이 스님을  찾아왔으며 어떤 법문을 해주셨는지 스님이 가르침 하나하나가 궁금해지는 것 같다. 

나는 종교가 불교이고 절에가는 것을 좋아하지만 불교에 대해서는 깊에 알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냥 좋다 마음이 편해진다라는 것에만 멈춰있었던 것 같다.  고통에 대한 진리 고성제, 고통의 원인에 대한 진리 집성제, 고통의 소멸에 대한 진리 멸성제, 언제나 행복해 질 수 있는 여덟 가지 비결 팔정도 그냥 내가 듣기에는 너무 여러운 불교용어 인것 같았다. 하지만 쉽게 스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접하는 부처님이 가르침은 기존에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다. 

마음에 살생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바깥에도 살생하는 일이 사라져.
똑같은 길을 가도 누구는 벌레를 많이 밞아 죽이고 누구는 잘 피해가는 것도 다 마음의 문제야.

몸을 잘 다스리는 것은 선한 것이고, 
말을 잘 다스리는 것은 선한 것이며, 
마을을 잘 다스리는 것은 선한 것이고, 
이 모든 것을 잘 다스리는 것은 선한 것이니, 
이와 같은 모든 계를 잘 지니는 불자들은 
온갖 고통으로부터 반드시 해탈하리라   -부처님 말씀

사실 요즈음 같으면 정말 모든 것을 손에서 내려두고 싶을 정도였는데 스님의 가르침을 읽으면서 나 혼자만 힘든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꼈고 사람들이 그 힘든 것을 어떻게 극복해야 지혜로운 삶이 되고 바른 삶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는지를 알려주시고 있는 것 같다. 이책 한권을 다 읽고 나니깐 내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직접 나 역시 스님들이 계시는 지리산으로 찾아가고 싶다... 오랜만에 들을 수 있는 따끔한 가르침이 었고 좋은 가르침이 었던 것 같다.
x******0 2010.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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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스님들의 못말리는 행복이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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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이야기」를 읽고 나 자신은 아직까지 특별한 종교에 얽매이지는 않는다. 따라서 절이든지, 교회이든지, 성당이든지 할 것 없이 가고 싶으면 찾아가서 좋은 말씀을 듣곤 한다. 모두가 다 우리 인간을 좋은 면으로 이끌어 주기 위한 활동을 하니 정말 고마울 데가 없다. 그리고 그러한 믿음과 공간을 통하여 뭔가 삶의 활력소를 찾게 되고 더 주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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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이야기」를 읽고

나 자신은 아직까지 특별한 종교에 얽매이지는 않는다. 따라서 절이든지, 교회이든지, 성당이든지 할 것 없이 가고 싶으면 찾아가서 좋은 말씀을 듣곤 한다. 모두가 다 우리 인간을 좋은 면으로 이끌어 주기 위한 활동을 하니 정말 고마울 데가 없다. 그리고 그러한 믿음과 공간을 통하여 뭔가 삶의 활력소를 찾게 되고 더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면 최고의 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중에는 너무 극단적인 믿음으로 인하여 타 종교에 대한 무조건적인 배척으로 인하여 약간의 비판의 여지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하고 받아들인다면 괜찮겠다는 평소의 생각이다. 특히 불교 쪽은 오래 전에 돌아가신 어머님께서 시골 뒷산에 있는 조그만 절에 다니시면서 내 자신도 모르게 어머님의 말씀을 따르게 되었고, 어쩌다 볼 때에 어머님께서 우리 자식들을 위해 열심히 기원을 드리고 하는 모습에서 좋은 이미지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 이후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바로 직장에서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대도시에서 생활을 하다 보니 자주 갈 수는 없고, 일 년에 겨우 몇 차례 야유회나 등반을 갈 때에 지나치는 절에 들리는 정도이다. 그러나 자연을 배경으로 서있는 절은 왠지 친근함과 함께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주은 느낌을 받는다. 그 만큼 편안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절에서 근무하시는 스님들의 모습이나 어쩌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렇게 순수할 수가 없다. 바로 이런 스님들에게 일상사에 대한 여러 고민들과 함께 각 종 문제점들에 대한 대화를 통해서 어떤 영감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곤 하였었다. 그런데 그와 같은 내용을 담은 책이 바로 이런 류의 책인 것이다. 바로 지리산 스님들의 행복 만들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행복한가요? 의 고통에 대한 진리의 고성제, 왜 행복하지 않은 걸까? 의 고통의 원인에 대한 집성제, 100% 행복해질 수 있다! 의 고통의 소멸에 대한 진리 멸성제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나요? 의 언제나 행복해질 수 있는 여덟 가지 비결인 팔정도인 똑바로 봐라, 이미 행복하다의 정견, 행복을 가져다주는 생각인 정사유, 행복을 가져다주는 말인 정어, 행복을 가져다주는 행동인 정업, 행복을 가져다주는 직업인 정명, 이렇게 수행하면 행복해진다의 정정진, 이렇게 지속되면 행복해진다의 정념, 지금, 여기에 안주하면 행복해진다의 정정에 대한 해설이 대화 형식으로 전개가 된다. 불교에 대한 진리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을 얻은 것 같아 행복하였다.

m***3 2010.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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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 이야기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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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스님들의 못말리는 행복이야기를 읽고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작년고3을 마치고 힘든 수험기간을 보내면서 목적없는 입시공부를 하며 이게 과연 꿈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건가? 하는 의문이 끊이지 않았던 적이 많았다. 내가 진짜 행복한 길을 가려고 이러는건가?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기위해 공부했었다, 지금 내가 행복하지 못하니까 대학에 가서 책을 읽으면서 진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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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스님들의 못말리는 행복이야기를 읽고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작년고3을 마치고 힘든 수험기간을 보내면서 목적없는 입시공부를 하며 이게 과연 꿈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건가? 하는 의문이 끊이지 않았던 적이 많았다.

내가 진짜 행복한 길을 가려고 이러는건가?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기위해 공부했었다, 지금 내가 행복하지 못하니까 대학에 가서 책을 읽으면서 진짜 행복한게 무엇인지는 그때 찾아보도록하자. 라고 다짐하며 그후 1년후 난 지금 서울의 한 캠퍼스 대학생이 되었고 그후 책이란 책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읽어가고 있다. 그러던중에 행복을 찾기 위한 나만의 방법을 찾던중 서평에 내생각을 담아 내고자 ‘지리산 스님들의 행복이야기’를 읽어보게 되었다.

처음 내가 예상한 것과는 달리 스토리 전개가 엇나간점도 있지만 불교의사상을 담아내 이야기 하며 세상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안고가는 문제들을 다뤄가며 고통의 진리 고통의 원인에 대한진리 고통의 소멸에 대한 진리 또 고통에 대한 탐구후 행복의대한 여덟가지 진리등이 자세히 다뤄져 있다.

만약 이책을 읽어보고 싶은이가 있다면 나는 세가지 이유에서 이책을 추천하겠다.

첫째 이책을 읽기전당신과 읽은후의 당신은 달라질것이고 둘째 읽기전 당신은 불행했다면 읽은 후의 당신은 행복해질것이고 셌재로는 행복에 대한 그리고 살아가는것에대한 정확한정의가 내려질 것이다. 비록지금 행복하지 않을 지라도 자신의 일을 꾸준히 해나가면 맡은바일을 해나간 다면 행복은 각자자기손에 있다는걸 알려드리며 서평을 마치는 바이다

g********1 2010.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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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스님들의 행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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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러운 표정과 편안한 모습의 스님들의 사진이 있는 책 표지가 인상적이어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던 책이었습니다.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수행 이야기]의 후속편인 이 책은 지리산 맥전 마을 홍서원에서 2009년 7월부터 2010년 3월까지의 수행하시는 스님들의 소소한 행복이야기와  홍서원을 찾아와서 가지가지의 사연과 질문 보따리를 풀어놓는 분들께 정봉무무 스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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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러운 표정과 편안한 모습의 스님들의 사진이 있는 책 표지가 인상적이어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던 책이었습니다.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수행 이야기]의 후속편인 이 책은 지리산 맥전 마을 홍서원에서 2009년 7월부터 2010년 3월까지의 수행하시는 스님들의 소소한 행복이야기와  홍서원을 찾아와서 가지가지의 사연과 질문 보따리를 풀어놓는 분들께 정봉무무 스님께서 그에 대한 답을 법문으로 아주 쉽게 들려 주신 말씀을 천진 스님이 글을 쓰시고,  스님의 속가의 따님이셨던 현현 스님이 엮은 책이다.

 

1부 지금 행복한가요?

2부 왜 행복하지 않은 걸까?

3부 100% 행복해질 수 있다!

4부 이 길을 가면 영원히 행복해질 수 있다.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고,

덧붙여서 언제나 행복해질 수 있는 여덟 가지 비결이 책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는 일반인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한 마음으로  살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친절하게 제시해 준다.

 

우리가 매일 부딪치는 고통에 대한 진리는 1부 고성제의 가르침에 나와 있다. 탐욕. 분노. 어리석음. 이 세  가지를 삼독심이라 하는데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 삼독심이 죽어야 한단다. 고통 중에서도 가장 참기 어렵고

해결할 수 없는 고통이 바로 '죽음'이라는 것인데 주위를 둘러보면 편안하게

고통 없이 임종하는 사람을 보기는 참 드문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 속에서 고통스럽게 마지막을 가는데 우리는 살아 있을 때, 이 죽음에 대해서

사유하고 공부하면 죽음은 단지 의식의 단절일 뿐이라고 인식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기의 몸을 '나'라고 착각하고 동일시하기 때문에 죽음이 있게

된단다. 그래서 몸이 죽으면 나도 죽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몸에 대해

집착을 하는 것이지요.

 

스님은 음식물을 취해서 만들어진 이 몸은 바깥에서 모든 것을 취했기

때문에 다 돌려주고 나면 불가사의하게 남는 바로 그것, 형상이 없는 그것을 찾아 자신을 자각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만 생각한다면 주위에서 가까운 이의 죽음을 목격하더라도 조금은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죽음까지도 다 생각에 따라서 다르게 대할 수 있다는 것을

나 또한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다.

 

또 한 가지 '아차! 그렇겠구나'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임종하고 나서 3,4일 안에는 시신을 함부로 다루지 말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의학적으로 숨이 끊어지고 의사가 사망판정을 내리더라도,

의식은 아직 몸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그때의 의식은 예민해져 있는 상태라 더 극심한 고통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래서 조용히 곁에서 좋은 곳으로 가시라고 기도하면서 보내드리는

방법이, 울며불며 붙잡고 큰소리 내면서 보내드리는 것보다

어쩌면 더 현명한 방법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가시는 분도 편안한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할 것이므로.

 

*****가슴에 남았던 글귀를 옮겨봅니다. *****

 

P121. "지금 내가 당하고 있는 모든 고통은 다 내가 지어놓은 대로 받는

         겁니다. 그 어떤 일도 원인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인과를 철저히 이해하게 되면 자신을 괴롭히는 모든 사람을

         용서하게  돼요. 용서하지 못하면 결국 몸과 마음의 짐은 내가 모두

         다 짊어지고 가야 합니다.

         용서는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P154. "자식이 스무 살이 되면,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정을

      딱 끊어줘야 합니다. 정의 끈이 강하고 질길수록, 자식은 보이지 

      않는 그 끈 때문에, 절대 성공을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끝까지 

      부모에게 손 벌리고 애먹이게 되는 겁니다. 모든 존재는 태어날

      때, 자기 먹을 것은 다 가지고 옵니다.

 

      자식이 굶어 죽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 살아봐야, 부모 고마운 줄 알게

      됩니다. 자식은 스무 살까지만 키워 놓고, 그다음은 진리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이론으로는 충분히 알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는 그만 약해지는 것이

부모의 마음인 것 같다. 지금이라도 나의 마음을 다잡고 나를 위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 번에 무 자르듯이 할 수는 없을지라도 한 가지씩 내려놓는 일을 연습해야겠다. 그동안 생각 없이 맛있게 먹었던

육식과의 인연도 줄여가야겠다는 다짐도 해본다. 지구 상에 있는 모든 생명체 중에서 인간만큼 잔인한 동물이 없다는 것을 실감하며...

 

w******0 2010.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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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고 혹평을 하는 경우를 띄어넘어선 미소가 참 이쁜 두 스님분들을 만나 보았다.   작년 이맘때 쯤인가?^^ 수행이야기를 읽은 터 였다.... 읽고 머랄까? 책을 덮을때쯤~ 마음의 청소기를 대고 먼지를 훨훨 날릴 기분이 들었다. 아직도 제일 남은 구절은... 살생을 금하기 위해 그야 말로 배추 벌레를 위해 그 조그만한 벌레를 위해 다시금 배추를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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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고 혹평을 하는 경우를 띄어넘어선 미소가 참 이쁜 두 스님분들을 만나 보았다.

 

작년 이맘때 쯤인가?^^

수행이야기를 읽은 터 였다....

읽고 머랄까? 책을 덮을때쯤~

마음의 청소기를 대고 먼지를 훨훨 날릴 기분이 들었다.

아직도 제일 남은 구절은...

살생을 금하기 위해 그야 말로 배추 벌레를 위해 그 조그만한 벌레를 위해 다시금 배추를 심어 주시고

하나하나 배추 벌레를 위한 곳(배추)으로 옭겨 주었던

그 사진이 기억에 난다.

 

참 마음이 곱고 넓다는 생각에 한번쯤 또 뵙고 싶다는 생각에 홍서원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따뜻한 차 한잔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노라면 ...

마음이 조금더 편하지 않을까란 생각에 ...

 

두번째 행복이야기가 나오면서 참 버선발로 띄쳐 나가는 기분으로 반가웠다

 

책을 받아본 순간 예쁜 핑크색에 예쁜 미소 먼저 떠올랐다.

 

이번 두번째 이야기 에서는 행복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아마 법정스님이 그랬던것 같다

 

책을 자꾸만 덮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이책을 읽는 내내 자꾸만 책을 덮고 생각하고,

 

또 덮고 생각 하고를 반복했다

 

그럴때쯤에,

 

마지막 달락에 내맘같은 단락을 발견했다

 

그런 글을 보노라면 정말 환희가 느껴질 정도다

 

" 모든 체험은 업보의 체험이다"

 

모든 경계는 경계에 집착할 떄 문제가 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지리산 정상에 가려고 하는데, 정상이 아닌데도 정상인줄 아는 것이 문제라는 거죠

진정한 빛은 지혜의 빛을 이야기 합니다.

내속이 캄캄하면 바깥의 빛이 아무리 밝아도 소용없습니다.

참으로 정상에 올라가면 툭 트인 대자유만 있어요

정상에도 꽃은 없고, 폭포도 없어도

오로지 머리에는 덜렁 하늘만 있습니다

오로지 그때까지 앞만 보고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꽃구경은 내려올 때 하세요...

 

참.. 이루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내 자신을 자꾸만 채찍질 하게 되었다

 

내가 힘들다 힘들다 하는것도 결국

투정밖에 될수 없다는것

얼마전 등산에 올라갈때

숨이 머리끝까지 차올라 숨쉬는것 조차 힘들때가 있었다

그 한걸음 한걸음 발을 떼기가 참 어려웠는데

그 한걸음 한걸음이 결국 탁 트인 정상에서 내 발끝에 세상이 있노라는 착각이 들정도로 이쁜 하늘을 볼수가 있었다

그럴것이다 내 인생또한,

이책의 가르침 또한 일단 정상으로 열심히 한걸음 걸어 나갈것이다

그리고 꽃구경하며 콧노래를 부르며 내려올것이다.

화이팅.~

 

 

 

g*****u 2010.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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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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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도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지도 못하면서, 겉으로만 수행하려고 해. p.98   스님께서 정곡을 찔린 듯이 따끔하게 꼬집어 주신다. 우리는 늘 '집착'에 사로잡혀서 진정한 '내려놓음'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해야 하는데... 라는 말만 늘어놓기 일쑤다. 집착이란 것이 삶의 의욕과 동적에너지와는 상반된 느낌을 갖게 한다. 하지만 집착을 버림으로써 얻어 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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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도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지도 못하면서, 겉으로만 수행하려고 해. p.98

 

스님께서 정곡을 찔린 듯이 따끔하게 꼬집어 주신다. 우리는 늘 '집착'에 사로잡혀서 진정한 '내려놓음'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해야 하는데... 라는 말만 늘어놓기 일쑤다. 집착이란 것이 삶의 의욕과 동적에너지와는 상반된 느낌을 갖게 한다. 하지만 집착을 버림으로써 얻어 낼 수 있는 것은 그런 것들 보다 훨씬 더 높은 차원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닐까 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착각이라고 한다. 상대를 통해서 내면에 숨겨졌던 남성(여성)이 자각성을 갖게 되어, 나의 여성(남성)이 내면의 남성(여성)과 합일되기 때문에 문득 행복감을 느끼는 것인데 오히려 상대에 집착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한다. 남녀 간의 사랑, 길어야 100년이고 100년 내내 행복하다는 사람도 드물기 때문에 우린 착각 속에 빠지는 이러한 집착을 버려야한다고 말씀하신다.

 


책을 읽다보니 이 책이 출간되기 1년 전 쯤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수행이야기'편이 먼저 발간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번 책은 정봉무무 스님의 법문을 모아놓은 책으로 신도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시는 형식으로 짜여 있다. 스님의 법문이라고 하면 수많은 신도들이 법당에 앉아서 강의를 듣는 것이라 여겼는데 개인적인 자리에서도 이렇게 막힘없이 설법을 하시는 내용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어릴 적 친정엄마가 절에서 법문을 들으시고는 그날의 법문 테이프를 하나하나 사 오셔서 집에서 들으시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데 책으로 법문을 읽는다고 생각하니 새삼스럽다. 

 


책은 목차부터 일반인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로 접근하고 있다. 바로 '행복'이라는 것이다. 크게 4가지의 유형으로 행복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다. 지금 행복한가요?, 왜 행복하지 않은 걸까?, 100% 행복해질 수 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나요? 라는 것이다. 행복이라는 주제 아래에 펼쳐지는 소주제는 우리 삶에는 행복이면에 나타나는 고통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데 절묘하게 이치가 맞아떨어진다. 고통에 대한 진리(고성제), 고통의 원인에 대한 진리(집성제), 고통의 소멸에 대한 진리(멸성제), 언제나 행복해질 수 있는 여덟 가지 비결(팔정도)로 소주제를 나누었다.

 


법문에 대한 내용이 상당히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몇 가지가 있다. 스님께서는 계를 지키는 것을 가장 크게 여기시며 계를 받는 것이 지금 당장 수행을 할 수 없더라도 수행의 길로 마음을 열어가는 단계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생활면에 있어서 애완동물을 기르거나 장기기증에 대한 법문을 해 주시는데 내가 알고 있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어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사실 애완동물하면 강아지나 고양이가 생각나는데, 어떤 사찰에 가면 친근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이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가정에서도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을 큰 죄업이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스님께서는 엄하게 말씀하신다. 장기기증과 자살에 대한 내용도 신체를 훼손하는 죄라 하시는 말씀에서 요즘 장기기증을 선행으로 생각하는 모습과 조금 의견이 달라서 의아했다. 하지만 스님의 말씀을 듣고 보면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반성을 다시 해보게 된다.

 


지리산 홍서원에는 책이 출판된 이후 찾아오는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들에게 흔들림 없이 곧은 모습으로 법문을 하시는 스님을 친견 하면서 진정한 깨달음을 얻은 자, 선지식에 대한 많은 성찰을 하게 한다. 기도를 할 때는 자신이나 가족의 건강과 평안을 비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한다. 오히려 이 세상에 깨닫지 못한 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바른 자세라고 하는데, 속이 좁은 내겐 어려운 일이겠지만 알고 있는 이상 이제부터는 기도의 마음가짐을 바꾸어 보련다. 


세상을 행복하게 하려면, 제일 먼저 스스로가 행복해져야 합니다. p.230

 

 

 

YES마니아 : 로얄 t*******s 2010.06.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