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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파스퇴르가 다시쓰는 소공녀-쉽게 풀어주는 미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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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가 다시 쓰는 소공녀.. 제목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소공녀와 미생물학자 파스퇴르.. 동화와 과학의 만남이 생각보다 잘 어울어진 책을 만났다.   요즘 통합교과를 부르짖는 초등교육 방식에도 정말.. 잘 어울리는 미생물 이야기.. 소공녀란 스토리텔링을 통해 파스퇴르의 미생물에 대해 알게 되다니... 요 묘한 조합이 이루어낸 힘이 신기할 따름..   소공녀의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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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가 다시 쓰는 소공녀.. 제목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소공녀와 미생물학자 파스퇴르..

동화와 과학의 만남이 생각보다 잘 어울어진 책을 만났다.

 

요즘 통합교과를 부르짖는 초등교육 방식에도 정말.. 잘 어울리는 미생물 이야기..

소공녀란 스토리텔링을 통해 파스퇴르의 미생물에 대해 알게 되다니...

요 묘한 조합이 이루어낸 힘이 신기할 따름..

 

소공녀의 원래 스토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세라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미생물의 개념과 자세한 지식을 알아가는 과정은

과학이 어렵다기 보단 재미있게 다가오게 해주었다.

원래 동화에서 프랑스어를 잘 하는 세라로 나온것이..

요기에선 과학을 잘하는 세라로 나오면서,

공부를 못하던 어먼가드에게 쉽게 미생물에 대해 풀어주기도 하고..

각종 상황에서 과학이야기를 나눈다.

 

중간 중간에선 동화사이에 나온 과학 이야기를 과학 짚어보기..를 통해 정리해주고 있는데..

안개가 생기는 원리와 안개의 종류, 파스퇴르의 업적(저온살균법),북극성과 남십자성,

현미경과 곰팡이, 보퍼드의 풀력계급, 지렛대와 도르래, 동상, 코스경도계와 다이아몬드,

혈액의 구성물질과 예방접종의 원리, 항체와 백혈구, 화상의 정도, 동물이 겨울을 나는 법..등

다양한 과학이야기가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무리로 통합형 논술 노트는.. 초등 4학년 이상이면 책을 읽고나서 정리할 수 있을 듯한데..

동화속에서 앞에서 다룬 과학 이야기를 질문으로 주고 있다..

예를 들면.. 큰 강이나, 호수가 있는 지역에 안개가 많이 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라가 아빠와 함께 영국에 도착해 안개낀 날씨를 보면서 나누는

이야기 속에서 답을 찾아볼 수 있는데.. 요 답을 길게 정리하면서

저절로 논술 수업도 되지 않을까 싶다.

 

아이가 좋아하는 소공녀 이기에 딸냄은 부담없이 읽어주었고..

과학적 지식도 쉽게 저절로 전달되어주어서,

엄마를 흐뭇하게 만든 책이다.. 다른 시리즈도 읽고 싶다는 딸냄.. 

자음과 모음의 과학 세계 명작 시리즈.. 아이의 애장서가 될 듯하다.. ^^ 

YES마니아 : 로얄 s****4 2013.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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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가 다시 쓰는 소공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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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어렸을때 재미나게 읽었던 소공녀를 자음과모음 출판의《파스퇴르가 다시 쓰는 소공녀》로 다시 만났다. 저자 황신영은 재미난 소공녀 이야기 속에 과학적 지식을 대입시켜 아이들이 재미나게 책을 읽으며 과학을 배울수있도록 배려해주었다. 주인공 세라 크루는 어렸을때 어머니를 잃고 군인인 아버지 크루 대위와 함께 살아가던 소녀다. 인도 봄베이에서 부족함 모르고 편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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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어렸을때 재미나게 읽었던 소공녀를 자음과모음 출판의《파스퇴르가 다시 쓰는 소공녀》로 다시 만났다. 저자 황신영은 재미난 소공녀 이야기 속에 과학적 지식을 대입시켜 아이들이 재미나게 책을 읽으며 과학을 배울수있도록 배려해주었다. 주인공 세라 크루는 어렸을때 어머니를 잃고 군인인 아버지 크루 대위와 함께 살아가던 소녀다. 인도 봄베이에서 부족함 모르고 편안하게 살던 그녀가 영국으로 오게된 이유는 공부를 위해서다. (아무리 공부를 위해서라지만 7살 나이에 아빠와 헤어져야 하다니 ~ 세라 많이 슬프다)

 

'민친 선생님의 명문 여학교'는 세라가 입학할 학교로서 세라는 이곳에서 기숙하며 숙녀에게 필요한 공부를 해나갈것이다. 군인이지만 돈이 많은 부친덕에 좋은(?) 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 지금과 달리 세라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처럼 구분이 없었나? 7살에 '민친 여학교'에 들어간 세라는 11살 생일 파티를 하던중 아버지의 변호사가 나쁜 소식을 가지고 학교를 찾아오면서 끝이 났다. 아버지가 투자했던 사업이 실패하고 아버지 크루대위도 말라리아에 걸려 죽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하필이면 생일날 들려온 것이다.

 

"당장 거리로 쫓아내겠어요. 더 이상 그 아이를 먹이고 재울순 없어요."

"나라면 그렇게 하지 않겠오. 불쌍한 아이를 거리로 쫓아냈다고 하면 나쁜 소문이 날 것이오. 똑똑한 아이인 것 같으니 데리고 있으면서 하녀로 쓰면 되지 않겠오." (p.70)

 

아빠의 죽음으로 보호자이자 후원자를 잃은 세라에게 민친 선생님은 이제 학생 신분이 아닌 하녀로서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하루아침에 공주에서 재투성이 하녀의 신분으로 떨어져 내린 세라, 책 사이 사이에 등장하는 과학적 지식은 호기심에 가득한 나를 채워주기에 충분했다. 공주로 살아가던 세라가 하녀의 신분으로 전에는 친구였던 아이들을 모시고 살아갈수 있을까? 11살이면 지금의 나보다 어린 나이인데, 난 가끔 5살, 2살 동생을 보는 것도 힘든데 하녀로 살아가야 한다면 얼마나 힘들까 상상이 안된다.

 

<지렛대와 도르래> 지렛대와 도르래는 모두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도구입니다. 지렛대는 적은 힘으로 물체를 들 수 있게 해 주는데 물체가 이동하는 거리가 길어지므로 한 일의 양은 지렛대를 사용했을 때나 사용하지 않았을 때나 같습니다. (p.97) 일상에서 지렛대의 원리를 볼수 있는 것이 시소이고, 그 외에도 손톱깎기, 펜치, 빨래집게, 장도리, 가위, 병따개, 펀치, 스테이플러 등이 지렛대 원리를 이용한 도구라는 것도 알았다. 또한 도르래를 이용하면 물건을 운반하는데 드는 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것도 알았다.

 

세라가 하녀 생활을 한지 2년, 세라의 나이도 지금의 나와 같아졌다. 아직도 민친 여학교에서 하녀로서 힘들게 일하는 세라에게 도움의 손길이 뻣어오는데, 고전에서 보여주는 권성징악과 해피앤딩은 저자의 책에서도 보여진다. 저자 황신영은 프랜시스 버넷의《소공녀》를 프랑스의 화학자이자 미생물학자인 파스퇴르가 전해주는 과학적 지식을 접목시켜 아이들이 쉽게 과학에 접근할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프렌시스 버넷의 대표작으로《소공녀》,《소공자》,《비밀의 화원》이 있다. 과학은 내가 재미있어하고 호기심이 많은 과목이기에 아직은 점수가 좋은 과목이기도하다.

 

"이러다가 손가락에 동상이 걸릴지 몰라. 동상에 걸리면 손가락 세포에 피가 통하지 않아서 세포가 썩어 버릴 거야. 장갑이 있으면 손가락이 따뜻해질 텐데." (p.102) 세라는 과학을 좋아한다더니 말하는 중간 중간에 가끔 튀어나오는 과학적 지식을 대단했다. 세라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 키다리 아저씨, 아빠의 친구라는 캐리스퍼드 씨의 도움으로 세라는 다시금 마음것 원하는 것을 할수있는 공주 신분으로 돌아올수 있었다. 지금의 세라가 아무리 행복해졌다지만 아버지를 잃고 하녀로 고생하던 때를 잊어버린 것은 아니었다. 세라는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싶어했고 이제는 그것이 가능할만한 능력도 갖추고 있었다. 나라면 그럴때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s*******1 2014.05.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