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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의 주인공은 관우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어떤 삼국지이든 관우는 참 멋있게 그려진다. 의리와 충을 지키면서 무력은 정말 강한 멋진 사나이. 관우가 조조를 떠나 유비에게 돌아가는 장면은 '관우는 이런 사람이다.'라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부분에서 이 책은 정말 무협 소설다운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큰 전쟁의 부분에서는 기존 삼국지와 무협 사이에서 애매한 줄타기라면 이번 4권만큼은 무협의 느낌이 확실히 더 강하게 나타난다. 이야기 또한 그리고 그런 특성을 보여주기 특화된 부분이기도 하고. 5권에서의 공명의 등장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