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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과 공감이 사라진 거대 플랫폼의 민낯을 알게 되었네요
"책임과 공감이 사라진 거대 플랫폼의 민낯을 알게 되었네요" 내용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가장 먼저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아마 대부분 핸드폰을 가장 먼저 확인하실텐데요. 그리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로 하루를 시작하실 겁니다. 매일 사용하지만, 항상 저도 궁금했던데,  과연 그 이면에는 누가 존재할까였는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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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가장 먼저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아마 대부분 핸드폰을 가장 먼저 확인하실텐데요. 그리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로 하루를 시작하실 겁니다. 매일 사용하지만, 항상 저도 궁금했던데,  과연 그 이면에는 누가 존재할까였는데, 거대 빅테크 기업의 화려한 슬로건 뒤에는, 소설보다 더 기막히고 섬뜩한 현실이 숨어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케어리스 피플은 전 페이스북 글로벌 공공정책 담당 이사였던 세라 윈윌리엄스가 내부자의 시선으로 폭로하는 위태로운 권력에 관한 회고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간 전부터 메타(페이스북) 측에서 입막음을 시도하며 언급과 홍보를 막으려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전 세계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기심을 불러일으켜서 저도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읽고 나니 저도 기존 리뷰에서 보았던 반응과 비슷했습니다. 허구보다 더 충격적인 이야기에 찬사와 분노가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케어리스피플을 다 읽고 나서 저 스스로에게 의문이 들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나는 통제를 받고 있지 않나 였습니다.  AI와 소셜 미디어가 우리의 생각과 투표, 그리고 일상까지 통제하려 드는 이 시대에, 기술의 발전이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묻고 싶어졌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넘기는 피드 뒤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그리고 스스로의 생각할 권리를 지켜내고 싶다면 이 묵직한 고발장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w*****1 2026.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케어리스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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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하였습니다.이 책은 페이스북(현 메타)이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최초의 소셜미디어로 발돋움할 시기에 마크 저커버그의 가까이에서 공공정책 담당 이사로 일했던 저자가 7년만에 해고되고나서 쓴 책이다. 이 책은 출판될 당시(2025년)에 메타에 대한 고발? 로 인해서 아주 큰 이슈가 되었었다. 이 책은 2026년 올해 우리나라에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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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페이스북(현 메타)이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최초의 소셜미디어로 발돋움할 시기에 마크 저커버그의 가까이에서 공공정책 담당 이사로 일했던 저자가 7년만에 해고되고나서 쓴 책이다. 이 책은 출판될 당시(2025년)에 메타에 대한 고발? 로 인해서 아주 큰 이슈가 되었었다. 이 책은 2026년 올해 우리나라에 출판되었다.  저자가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소셜미디어를 보유한 메타에 들어가서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다른일을 하게 되었는지 이 책에서 알아볼 수 있다.


케어리스피플 Careless People -책임, 공감, 원칙이 사라진 거대플랫폼 기업의 세계

메타(구 페이스북)는 '세상을 더 개방적이고 연결된 곳으로 만들겠다'는 슬로건 아래, 인류 역사상 그 어떤 제국보다도 많은 '디지털 시민'을 보유한 거대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인스타그램도 메타의 작품인 것을 보면 정말 거대한 제국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이 화려한 연결의 혁신 이면에는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혹은 외면해왔던 거대한 도덕적 파산이 자리 잡고 있었다고..



이 책에서는 페이스북이라는 거대 기술 기업이 어떻게 권력화되어 가는지, 그리고 그 권력이 사회를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서사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마크 저커버그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구축된 1인 독재 체제와 내부 우상화 과정을 서술한 점이다. 마오쩌둥의 어록을 본뜬 '리틀 레드 북'이 기업 내부에서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읽다 보면, 첨단 기술을 선도한다는 실리콘밸리의 기업 문화가 사실은 얼마나 권위주의적이고 폐쇄적일 수 있는지 놀라게 된다. 처음에 저자가 메타에 취업하고 싶어서 알아볼 당시에 너무 폐쇄적이어서 연락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도 한참 걸린것만 보아도 얼마나 폐쇄적인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한 기업 내부의 갈등을 넘어서  플랫폼이 세계 정치와 역사에 미친 치명적인 영향력이 어떻게 퍼져나갔는지를 서술한다. 미국의 트럼프 대선 캠프와 페이스북 직원들 간의 은밀한 공조, 그리고 미얀마 사태 당시 로힝야족을 향한 혐오 표현과 가짜뉴스가 방치되며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들을 읽고 있으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기술의 진보가 인류의 번영이 아닌, 철저히 자본과 권력의 논리에 의해 움직일 때 얼마나 부정적인 느낌을 갖게 되는지를 여과없이 보여준다.


저자는 독자가 매력적으로 책을 읽어나갈 수 있도록 이야기형식으로 글을 잘 쓴다. 일화도 곁들여가면서 글을 쓰는터라 꽤 두꺼운 책 임에도불구하고 잘 읽혔다. 그리고 일화기록을 읽거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 당사자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화난 마음, 걱정스러운 마음 등이 잘 전달되어서 전체적인 사람들의 관계나 인물의 성격을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이런 사람들간의 관계로 인한 갈등에 대해서 이해를 잘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글솜씨가 메타의 수뇌부를 정조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듯 하다. 어쩌면 정조준이라기보다 그냥 자신의 이야기를 쓴 것이 화제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본다.


이 책은 좀 넓게 말하면 현대 디지털 사회의 가장 어두운 단면을 해부학적으로 파헤친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기술이 가져다주는 편리함에 가려진 진짜 대가가 무엇인지, 그리고 거대 플랫폼의 영향력 속에서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케어리스피플 #디프롯 #세라윈윌리엄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YES마니아 : 골드 b*****x 2026.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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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리스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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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책임, 공감, 원칙이 사라진 거대 플랫폼 기업의 세계라는부제가 달린 이 책은장강명, 하미나, 김소연(뉴닉 대표), 록산 게이님 추천하고타임, 뉴오커, 이코노미스트, AP, NPR 등이 선정한 205년 올해의 책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정치사회, IT 산업부문), 뉴옥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입니다.그런데 표현의 자유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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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책임, 공감, 원칙이 사라진 거대 플랫폼 기업의 세계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장강명, 하미나, 김소연(뉴닉 대표), 록산 게이님 추천하고

타임, 뉴오커, 이코노미스트, AP, NPR 등이 선정한 205년 올해의 책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정치사회, IT 산업부문), 뉴옥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입니다.


그런데 표현의 자유를 그토록 중시한 저커버그가 전 세계 수많은 책 중에

금지하고 싶어하는 책이라고 하니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사회적 책임, 인간에 대한 공감

합당한 원칙을 버리고 세상을 더 엉망으로 만든

사람들의 섬뜩한 민낯이 보여서 흥미롭게 읽혀졌습니다.

이 책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것이라 기대했던

어느 빅테크의 실체와 그 경영진들이 보여준 도덕적 파산에

대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출신 변호사인 저자는 페이스북의 공공정책 담당자였는데요.

7년 동안 마크 저커버그를 비롯해 최고 경영진 최측근으로 일하면서

겪은 일들을 신랄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저자는 위대한 개츠비를 인용하여 그들을 케어리스 피플이라고 정의했는데요.

직장 내 괴롭힘이나 노동착취, 성추행, 부당 해고, 선거 개입

혐오와 폭력 방치, 알고리즘 조작, 반복되는 외교 결례까지 담겨져있는 이 책은

사회적 책임, 인간에 대한 공감, 합당한 원칙을 버리고

오직 돈과 권력을 좇는 거대 플랫폼 기업의 궤적을 살펴보면서

케어리스 피플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드는 책읽기였습니다.




#케어리스 피플

#세라 윈윌리엄스

#안진환

#디플롯

#컬처블룸리뷰단

c******5 2026.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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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리스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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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 그 자체. 이 모든 게 정말 실화인가요? 현재를 사는 모두가 읽었으면 좋겠다. 뉴질랜드 출신 변호사 출신이었던 저자는 페이스북의 초창기 시절부터 그 막강함을 인지하고 동경했으며 스스로 기회를 잡아 페이스북에 입사한다. 공공정책 담당자로 7년간을 일하며 최고 관리자들 최측근에서 일하며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점을 적나라하게 회고한다.세계와의 연결, 소통, 하나됨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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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 그 자체. 이 모든 게 정말 실화인가요? 현재를 사는 모두가 읽었으면 좋겠다. 뉴질랜드 출신 변호사 출신이었던 저자는 페이스북의 초창기 시절부터 그 막강함을 인지하고 동경했으며 스스로 기회를 잡아 페이스북에 입사한다. 공공정책 담당자로 7년간을 일하며 최고 관리자들 최측근에서 일하며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점을 적나라하게 회고한다.






세계와의 연결, 소통, 하나됨을 중요시하며 공격적으로 마케팅하던 페이스북 그 뒷모습을 지켜보며 씁쓸하면서 또 두려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기업이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되면 기업을 이끄는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회사를 이끌어야 할까. 특히 전세계적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모두에게 여러가지 영향을 불러 일으키는 페이스북 같은 회사는 제대로 된 원칙을 통한 도덕성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일에 대한 책임감, 다양한 타인에 대한 공감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거대 기업을 이끄는 CEO가 제대로 된 원칙조차 없다면? 그때그때 자신이 옳다고 믿는 판단만을 고수하며 그에 따른 책임은 회피한다면? 힘이 강해질수록 주변에 바른 말 해주는 이는 없다면?







어떤 결과를 불러 일으킬지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던 초창기 때는 실수라고 넘길 수 있더라도 지금 더이상은 안 된다. 과연 그들을 누가 막을 수 있으랴.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고, 기업의 활동으로 인한 여러 문제들을 다룰 제대로 된 법적 제재조차 없는 초기 단계에서 브랜드를 대할 때의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게 된다. 







마크 저커버그가 금지하고 싶어하는 책이라는데 백 프로 공감. 그럴수록 우린 더 읽어야지! 두께가 꽤 있지만 참 재미(?)있고 열 받는다. 열 받는데 중도하자 할 수가 없다. 저자의 고발이 왠지 이 책으로 다 끝날 것 같지 않다고 느껴지는 건 괜한 기분탓일까? 고난 많은 그녀의 삶에 어떤 방식으로든 용기를 얹고 싶다. 







160. "잡혀갈 몸뚱이 하나가 필요해요." 숨이 막힐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직원을 감옥 보내는 일을 어떻게 경영진이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건가? 마치 세금 같은, 피할 수 없는 일상의 일부인 양 말이다(물론 세금은 어떻게든 피하려 애쓰면서). 모두 이것을 "완화 전략"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 경우에 완화란 결국 체포될 몸뚱이를 찾는 것이었다.


208. 이쯤 되자 나는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페이스북의 리더십은 결혼식 들러리, 절친, 이웃, 전 연인으로 얽힌 인맥에 그물망을 중심으로 형성된다는 사실을. 그들의 충성은 어떤 이념이나 가치관보다 자신들의 부족을 향하는 듯 보였다. 그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 서로 같이 얽혀 있다. 그들은 서로를 고액 연봉을 받는 자리에 앉혔고, 서로의 승진과 보너스를 책임졌다. 소수의 밀착된 집단이 수십억 명의 주의를 형성하는 일에서 갈수록 큰 책임을 떠맡고 있었다. 그들의 취향이 곧 정책이 되었다.


219. 마크는 우리가 수년에 걸쳐 다듬어온 절차를 그때그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판단으로 대체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어떤 형태의 책임성도 없어 보였다. 게다가 거의 모든 사례에서 그의 결정이 페이스북의 사업적 이해관계와 맞아떨어진다는 점을 알아차리기가 어렵지 않았다. 정부를 달래서 성장을 이어가려는 방향성이 드러났다는 얘기다.


484. 정말로 이렇게까지 될 필요는 없었다. 이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 거대한 글로벌 기업을 이끄는 사람들을 7년간 지켜보며 가장 크게 깨우친 사실은 한마디로, 다른 선택이 충분히 가능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모든 것을 다르게 할 수 있었다. 페이스북의 파괴적 측면 대부분을 바로잡을 기회가 중요한 분기점마다 있었다. 다른 길은 분명 존재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보면, 그것이 그들 자신의 이익에도 부합하는 길이었을 것이다. 우리 모두 더 나아졌을 것이다.


#세라윈윌리엄스 #케어리스피플 #디플롯 @dplotpress

s******5 2026.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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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리스 피플 - 책임, 공감, 원칙이 사라진 거대 플랫폼 기업의 세계> 세라 윈윌리엄스, 디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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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리스 피플 - 책임, 공감, 원칙이 사라진 거대 플랫폼 기업의 세계> 세라 윈윌리엄스, 디플롯👎이 책은 다소 뜬금없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책의 초반부에 갑자기 저자가 어린 시절 상어에게 물린 스펙터클하고 경악스런 이야기가 나온다. 페이스북에 관한 진실을 폭로한 책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데 막상 저자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 그것도 뜬금없이 상어에 물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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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리스 피플 - 책임, 공감, 원칙이 사라진 거대 플랫폼 기업의 세계> 세라 윈윌리엄스, 디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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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소 뜬금없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책의 초반부에 갑자기 저자가 어린 시절 상어에게 물린 스펙터클하고 경악스런 이야기가 나온다. 페이스북에 관한 진실을 폭로한 책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데 막상 저자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 그것도 뜬금없이 상어에 물린 이야기가 나오니 처음에는 상당히 당황했다. 엥, 갑자기 상어가 튀어나온다고? 그런데 책을 읽어 나가면서 이 이야기가 괜히 들어간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어에게 물린다는 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부지불식 간에 어떤 거대하고 강력한 존재에게 공격받는 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상어에 물리고 나면, 일반적인 사람들은 예전처럼 아무렇지 않게 바다를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저자에게 '페이스북'이란 존재도 비슷했던 것 같다. 저자는 초기에는 페이스북이 세상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고 믿었던 쪽이라고 봐야한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닫힌 사회를 열고,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내가 처음 페이스북을 접한 건 어렸을 때 이민간 친구를 찾기 위해서였고 이후 나는 페이스북을 그저 기록용으로만 썼는데, 저자는 페이스북의 파급력을 먼저 생각해냈다니... 좀 놀랍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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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책에 따르면 페이스북 안에서 중요한 것은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더 많은 사용자를 붙잡고 더 큰 시장을 형성하고 더 많은 영향력을 확보하는 일이었다. 중국 시장을 둘러싼 이야기나 정치적 혼란에 대처하는 방식, 청소년 사용자를 바라보는 태도 같은 대목을 읽다 보면 꽤나 불편하다. 이미 대략 알고 있는 사실이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심각할 줄은 몰랐다. 이게 정말 몰라서 벌어진 일일까, 아니면 알면서도 모른 척한 걸까 싶어진다. 셰릴 샌드버그 이야기도 꽤 인상적이었다. <린 인>이란 책으로 여성 리더십의 상징처럼 알려진 인물인데, 책 속에서 보이는 모습은 알고 있던 이미지와 상당히 달랐다. 물론 한 사람의 증언만으로 모든 것을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기업이 만들어내는 이미지가 얼마나 매끄럽게 포장될 수 있는지는 분명히 느껴졌다. 마크 저커버그 역시 마찬가지다. 천재 창업자, 젊은 혁신가 같은 말 뒤에 숨겨져 있던 모습이 상당히 소름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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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설명하는 페이스북은 나쁘다기 보다는, 뭐랄까... 찝찝한 쪽에 가까운 것 같다.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영화나 만화 속 악당처럼 행동하지 않는다. 그저 회의하고, 결정하고, 보고하고, 자기 일을 한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누군가가 다치고, 사회가 흔들리고, 개인정보가 거래되고, 알고리즘이 사람들의 감정과 판단을 건드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책임지는 사람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케어리스 피플'이란 제목이 참 찰떡이란 생각을 했다. 부주의한 사람들, 무신경한 사람들. 아니 어쩌면 무책임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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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초반부에 등장했던 상어 이야기를 다시 상기하게 된다. 상어는 적어도 자신이 상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플랫폼 권력은 자신의 존재를 은폐한 채 친근하고 멋진 모습으로 다가온다. 연결, 혁신, 자유, 커뮤니티 같은 말들로 자신을 잘 위장해서 말이다. 그런데 그 말들이 실제로는 얼마나 자주 책임을 가리는 포장지가 되는지 이 책은 집요하게 보여준다. 플랫폼 권력이 지배하는 시대, 이 책의 경고는 상당히 폐부를 찌르는 날카로움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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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좀 두께가 있어서 처음엔 조금 완독 할 수 있을지 겁이 났는데, 내부자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조직 이야기가 워낙 생생해서 금방 읽힌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었다. 어떤 부분은 거의 드라마처럼 느껴질 정도다. 다만 재미있게 읽었다고 말하기에는 뒷맛이 개운하지가 않다. 책을 덮고 나면 페이스북뿐 아니라 지금 우리가 쓰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그리고 AI 서비스들까지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기술은 점점 더 똑똑해지는데, 그 기술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과연 충분히 조심스러운가 묻게 된다. 



* 이 책은 디플롯(@dplotpress)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이 글은 보내주신 책을 탐독 후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케어리스피플 #세라윈윌리엄스 #디플롯 #서평단 #북스타그램 #페이스북

YES마니아 : 골드 l******7 2026.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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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무서운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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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제목과 부제를 보고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요즘 AI 관련 책을 읽고 있는데, 책마다 AI 윤리와 AI가 가져올 사회적 파급 효과에 너무나 무관심한 AI 관련 핵심 기업들에 관한 문제 제기가 등장한다. 케어리스, 말 그대로 어떻게 되든 아무 상관도 하지 않고 신경도 쓰지 않는다. 어차피 AI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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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과 부제를 보고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요즘 AI 관련 책을 읽고 있는데, 책마다 AI 윤리와 AI가 가져올 사회적 파급 효과에 너무나 무관심한 AI 관련 핵심 기업들에 관한 문제 제기가 등장한다. 케어리스, 말 그대로 어떻게 되든 아무 상관도 하지 않고 신경도 쓰지 않는다. 어차피 AI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할 테고 사람들은 AI 생태계에 적응할 테니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아주 '사소한' 것으로 취급해도 무방하다고 여기는 듯하다. 


기술 엘리트들의 이러한 태도나 관점은 전혀 새롭지 않다. 페이스북을 만든 마커 저커버그도 겉으로는 더 나은 사회, 더 많은 연결을 지향한다고 말하지만 실은 더 많은 이득만을 원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럼에도 페이스북 이용을 멈추기 어려운 게 지금의 현실이다. 


책 뒤표지에는 소설가 장강명, 작가 하미나, <뉴닉> 대표 김소연의 추천사가 실려 있다. 화려한 추천사가 실린 책을 별로 좋아하지도 그 추천사에 담긴 내용을 믿지도 않는다. 추천사를 보고 책을 읽기로 결정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지만 이 책을 다 읽고 추천사를 다시 보면 이들이 추천한 이유에 공감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린 인>>의 저자이자 페이스북 COO인 셰릴 샌드버그의 이야기도 나온다. 철저히 만들어진 이미지와 그 뒤에 감춰진 진짜 모습 사이의 간극을 이보다 더 적나라하면서도 재밌게 폭로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인상적이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미지메이킹의 범위와 방식은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대범하고 동시에 치명적이다. <<린 인>>을 쓴 저자와 이 책에 등장하는 셰릴이 정말 동일 인물이 맞는지 의심스러워질 정도다. 

책이 꽤 두껍고 IT 플랫폼 기업을 다루는 책이라 어렵고 지루할 거라는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렇게 표현하는 게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재밌고 술술 잘 읽힌다. 웬만한 소설보다 흥미롭다. 이 책을 페이스북이라는 거대 플랫폼 기업의 민낯을 밝히는 책이라고 단순하고 납작하게 정의하면 안 된다. 페이스북을 움직이는 핵심 인물들의 민낯과 페이스북이 감추고 싶어 하지만 공공연하게 드러나고 있는 어두운 면을 보여 주지만 거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거침없는 폭로를 지향하는 게 아니라 어둡고 뼈아픈 진실을 세밀하게 묘사해서 독자가 직면하고 생각하도록 이끈다. 그게 이 책이 가진 중요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s*******1 2026.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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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페이스북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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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사물은 기능에 따른 나름의 고유한 쓰임이 있다. 이를 '어포던스'라고 한다. 숟가락으로 못을 박을 순 없고, 식칼로 와인병 마개를 따기는 어렵다. 인간이 만든 도구는 적절한 쓰임새와 기능적 한계가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 미디어 도구도 마찬가지다. 일부 순진한 디지털 개척자들과 사회 활동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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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사물은 기능에 따른 나름의 고유한 쓰임이 있다. 이를 '어포던스'라고 한다. 숟가락으로 못을 박을 순 없고, 식칼로 와인병 마개를 따기는 어렵다. 인간이 만든 도구는 적절한 쓰임새와 기능적 한계가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 미디어 도구도 마찬가지다. 일부 순진한 디지털 개척자들과 사회 활동가들에게 소셜 미디어가 공유와 혁신, 진보의 상징이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애초의 꿈이나 기대와는 달리, 정작 소셜 미디어의 어포던스는 그런 게 아니었다. 물론 '아랍의 봄'이나 '미투' 운동처럼 플랫폼 기업과 소셜 미디어가 가진 사회적 확성기 역할과 의제설정 효과가 각광을 받은 적도 있지만 말이다.


뉴질랜드 출신의 변호사이자 페이스북의 공공정책 담당자였던 세라 윈윌리엄스의 내부고발처럼, 거대 공룡이 된 플랫폼 기업 페이스북은 "책임, 공감, 원칙이 사라진" 케어리스 피플(careless people)들의 소굴로, 기업 수뇌부들은 깽 무비에 나오는 비열한 보스처럼 돈과 권력, 명예만을 추구한다. '좋아요'와 엄지 표시는 바이럴 효과와 알고리즘 종속을 통해 돈을 벌려고 만든 것이지, 사생활 보호나 불평등 개혁, 사회 해방을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다. 


원칙적 이상주의에 불타 한때 유엔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했던 저자는 페이스북에게서 사회적 혁신 매체로서의 잠재력을 보았고, 본인의 저돌적인 노력 끝에 세계 각국 정부와 공공정책을 교섭하는 페이스북 담당자로 일하게 된다.  페이스북의 최종 의사결정자는 여전히 마크 저커버그 1인이지만, 정책과 정치 파트는 셰릴이 주도하고 있었다. 아, 아시아 순방 기간 중 저자가 마크와 셰릴을 대동하고 한국 방문에 나서고 삼성 사람들과 만난 무미건조한 에피소드가 카메오처럼 아주 잠깐 스쳐지나간다.  


페이스북 최고 수뇌부의 지근거리에서 보고 들은 바를 폭로한 저자의 내부 고발은 재벌 드라마의 막장 전개 수준과 그리 다르지 않다. 노동 착취, 직장 내 괴롭힘, 성추행, 플랫폼을 활용한 선거 개입, 청소년 대상 알고리즘 조작, 반복되는 외교 결례 등이 그러하다. 분노한 퇴사자가 들려주는 페이스북 최고 경영진의 사내 정치와 경영 문화는 국제 갱단에 위장 잠입한 인터폴 수사관의 모험담처럼 흥미진진하다.  

z***a 2026.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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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리스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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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거대 기업과 해당 CEO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접하는 것은 항상 흥미로움과 의미가 모두 있습니다.이 책 또한 세계적인 기업 메타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와 관련된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었습니다.온라인 상에서 새로운 커뮤니티 공동체를 형성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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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거대 기업과 해당 CEO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접하는 것은 항상 흥미로움과 의미가 모두 있습니다.

이 책 또한 세계적인 기업 메타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와 관련된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새로운 커뮤니티 공동체를 형성한 페이스북과 마크 저커버그의 실체를 밝히려는 저자의 용기를 응원하며 읽어 보았습니다.


우선 저자는 뉴질랜드 출신 변호사로 페이스북에 2011년에 입사하였습니다.

마크 저커버그와 최고경영진의 측근으로 공공정책을 담당하는 이사로 재직했으며 실적 부진을 이유로 2017년에 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이 해고된 진짜 이유는 자신의 상사인 조엘 캐플런을 성희롱으로 신고한 것에 대한 앙갚음이라고 주장합니다.

참고로 조엘 캐플런은 전 미국 백악관 비서실 부실장 출신으로 페이스북 글로벌 부문 사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2025년에는 미국 상원 사법위원회에 출석하여 메타와 중국과의 관계, 사용자 정보 보호 문제, 보복과 입막음 시도 등에 관해 증언했습니다.

법적 조치로 인해 저자는 이 책에 대한 언급과 홍보가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초강대국 미국, 그리고 그 바탕에서 성장한 페이스북에서 실제로 저자가 경험한 노동 착취, 직장 내 괴롭힘, 성추행, 플랫폼을 이용한 선거 개입, 청소년 대상 알고리즘 조작, 반복되는 외교 결례 등을 낱낱이 풀어내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마크 저커버그와 페이스북의 실체는 허상이었던 것인지, 과연 그들의 도덕적 비열함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한번쯤은 생각해보게 합니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는 의외로 두꺼운 책이라 과연 무슨 내용을 이렇게 많이 집어 넣었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물리적인 분량을 전혀 의식하지 못할만큼 빠르게 읽히는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한 직장인이 직장 생활을 하며 겪을 수 있는 가벼운 흥미로운 이야기인 것 같지만 그 속에서 분노, 짜증, 놀람은 물론이고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하나의 책으로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과연 지금껏 내가 알고 있던 세상은 무엇이었는지, 내가 얼마나 한쪽으로만 치우친 정보 속에서 확증편향적 사고를 하고 있었는지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저자가 단순한 한 기업이나 기업가를 망신주기 위해, 실체를 폭로하기 위함이 아니라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진심어린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는 것이 느껴지는 지점들이 있어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IT 기업들이 직원들이 복리후생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바깥에서 보면 뭔가 번지르한 느낌을 주곤 합니다.

페이스북 또한 직원들에게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지만 그 이면에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업무 강도와 압박이 있습니다.

일과 자신의 삶의 밸런스를 중요시 하는 서양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것 자체를 미덕이라 강요하며 들려주는 저자의 일화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사실 우리는 우리나라가 지금껏 쌓아온 높은 노동 강도와 노동자에 대한 열악한 처우 때문에 이런 내용에 약간 무덤한 것도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일화는 경악스러울 정도였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들여다본 지점은 페이스북과 마크 저커버그가 위기 상황에서 그것을 모면하기 위해 선택하는 방식과 방법에 있어 도덕적이지 못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런 것들은 결국 가짜뉴스와 정치공작으로 이어졌고 이는 결국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페이스북과 마크 저커버그에 대한 이야기는 해직되는 시점인 2017년까지로 제한되어 있기에 지금의 메타와 마크 저커버그는 어떤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 메타는 물론이고 여러 빅테크 기업들의 망각해버린 책임, 공감, 원칙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케어리스피플 #책임공감원칙이사라진거대플랫폼기업의세계 #세라윈윌리엄스 #디플롯 #CarelessPeople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m****a 2026.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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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케어리스 피플세라 윈윌리엄스 저/안진환 역 디플롯케어리스 피플 / 디플롯 도서를 읽으면서 그동안 관심있게 봐왔던기업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서 보다 정확하게알 수 있었는데요. 저는 수많은 내용들 중에서도 페이스북이 중국에 들어가는 내용이 가장 흥미롭게 느껴지더라구요.중국과 홍콩의 사용자들에 대해서는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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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케어리스 피플

세라 윈윌리엄스 저/안진환 역 

디플롯


케어리스 피플 / 디플롯 도서를 읽으면서 그동안 관심있게 봐왔던

기업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서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었는데요. 저는 수많은 내용들 중에서도 

페이스북이 중국에 들어가는 내용이 가장 흥미롭게 느껴지더라구요.

중국과 홍콩의 사용자들에 대해서는 데이터 사용정책이나

서비스 약관등이 다르다보니 중국 정부가 그들의 데이터에

접근하는 방식이나 강제로 받아들이는 방식 등에 대해서도 

지금은 결론이 났지만 과거에는 궁금했던 내용이었다보니 사실관계를

확인하면서 케어리스 피플 / 디플롯

 도서를 읽어보았던 것 같아요.




저자는 페이스북 초창기에서 현실적으로 어떠한 

내외부적인 변화를 겪고 있었으면서도 현재는 페이스북에서 생활하지

않고 있다보니 초창기의 내부 플랫폼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도

놀랄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더라구요.




d*****d 2026.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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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플랫폼기업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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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우리말로는 무책임한 사람들이라고 번역할수 있는 이 책은 지금은 메타라고 바뀐 페이스북에서 저자가 근무하는 동안 겪었던 페이스북의 문제점들에 대해 내부 고발이라고도 할수 있으며 그녀가 당했던 성희롱 문제에 대해서 글로벌 플랫폼기업의 너무 황당한 취급 및 그로 인한 문제제기에 따라 회사에서 퇴사할수 밖에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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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말로는 무책임한 사람들이라고 번역할수 있는 이 책은 지금은 메타라고 바뀐 페이스북에서 저자가 근무하는 동안 겪었던 페이스북의 문제점들에 대해 내부 고발이라고도 할수 있으며 그녀가 당했던 성희롱 문제에 대해서 글로벌 플랫폼기업의 너무 황당한 취급 및 그로 인한 문제제기에 따라 회사에서 퇴사할수 밖에 없었던 직원의 이야기입니다.


그녀가 페이스북에 입사하고자 했던 것은 당시 페이스북이 가진 선한 영향력을 그녀가 믿었기 때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녀는 외교관으로 일하면서 다양한 일을 했지만 그 업무속에서 실제 사회를 변화시키지 못하는 것에 회의적이었고 우연한 기회에 페이스북의 파급력을 확인하면서 페이스북에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기대와 달리 페이스북 내부의 임원들은 페이스북이 가진 영향력을 좋은데 쓰기보다는 자신들의 권위나 회사의 성장에만 관심을 가졌음을 깨닫게 되죠. 그녀가 그런 예로 들고 있는 미국 대선시 페이스북의 트럼프에 유리한 여론의 조성이라든지 중국 시장에서 진출하기 위해 중국정부를 위해 검열시스템에 동의하는 페이스북의 행태들인데요. 기술은 분명 가치중립적이지만 그 기술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다르게 변하게 되고 페이스북 역시 사회적 분열을 조장하거나 허위정보를 퍼뜨리는 수단으로 이용되었음을 신랄하게 폭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SNS를 통해 어느때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SNS에 올린 정보나 사생활은 우리의 동의없이 누군가에 의해 수집되고 악용되며 또 우리의 허락없이 거래되고 있음을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연결하고 긍정정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플랫폼 기업의 허상에 우리는 씁쓸함을 느낄수 밖에 없는 것이구요.


미국의 거대 플랫폼 기업들은 타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지나치게 성과주의를 내세우고 있으며 또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무시한채 정권을 위해 굴복하고 있으며 엊그제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스타벅스 이벤트 역시 우리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거대 공룡기업들의 독주는 결코 바람직하지않으며 우리는 그 기업들의 도덕성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고 그들의 책임있는 대응을 당연히 요구해야겠죠.


p********1 2026.05.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