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히 문장력이 좋은 작가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동안 다른 저작들과 다른 수필집이라 작가의 인간성과 삶에 대해서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나온 어머니가 이산가족 상봉으로 아들 만나러 간 이야기는 감동이었습니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으로 설파한 운명론에 대한 이야기, 행복에 대한 철학, 돈 후안과 카사노바를 비교한 글도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문단의 귀한 뒷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월계다방과 소설가 이외수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서도 읽을 수 없는 귀한 증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