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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살아 계시는 모든 분들이 이 책을 읽는 다면 "남일이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읽으실 것이 분명한 책이랍니다. 곧 다가올 훗날을 나는 어떻게 준비하고 해내야 할까? 에 대한 많은생각들을 하며 읽었던 것 같아요.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며 두명의 아이들을 키우던 저자 리즈 오도넬 작가는 어느 날 어머니의 암 선고, 아버지의 치매 선고를 받게 됩니다. 언니들이 있었지만, 부모님을 돌봐야 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었고, 처음에는 왜 자신이어야만 하는가? 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마음을 바꾸고 받아들이기를 하고, 부모 돌봄에 돌입하면서 겪는 심리적, 현실적 조언과 이야기가 담긴 책이예요. 일하면서 부모를 돌보는 여성들을 위한 안내서. "쉽지 않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그녀가 감당해야 할 일은 한계를 넘어선 일인것 같았음에도 하였고, 해야만 하는 일이었으니까요. 일하는 딸로서 부모님을 돌본다는 것의 어려움. 내 가정과 부모님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고, 먼저 해결해야 하는 지 그 선택을 한다는 것도 참 어렵겠더라구요. 부모 돌봄이 시작되기 전에 준비해두면 좋을 사항들. 돌봄을 시작하게 되면 생기는 수많은 문제들 속에서의 마음가짐. 지금 부모 돌봄을 하시고 계신 일하는 여성분들이 읽으면 정신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반성도 되더라구요. 부모님이 아프시기 전에 한번쯤 읽으면 좋을 책으로 경험자가 이야기하는 현실적인 조언들이 아프게, 힘들게 적혀 있는 책이었어요. 그러나 마냥 그 시간이 고통스러운 시간은 아니라는 것. 부모와 자식이 서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겠다는 것도 알게 되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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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간략 소개 일하면서 부모를 돌보는 여성들을 위한 안내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던 여성이 아픈 부모를 돌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에 대해 기술한 책이다. 저자는 갑자기 할 수밖에 없었던 부모 돌봄의 민낯을 보여주고, 병원, 요양 시설, 장례식을 치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보고 배우고 느낀 것들을 담았다.
+느낀 점 남의 일 같지 않다. 요즘 돌봄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지금 난 자녀 돌봄에 치우쳐 있는 상황이지만 부모 돌봄도 머지 않았다는 걸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작년에 할아버지 장례식을 치르면서 집안에 아픈 사람이 생겼을 때 벌어지는 갈등과 문제에 대해 한 발 떨어져서 지켜봤던 경험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더 이상 막연한 언젠가가 아니라는 것을. 마음의 대비 뿐 아니라 실질적인 대비도 필요하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일하는 딸'로서 와닿는 지점은 컸다. 한국사람이 쓴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미국인의 정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유급 휴가가 한국보다도 부족한, 더 심한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돌봄은 역시나 더 힘겨웠다. 돌봄이 '나를 내어주는 과정'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돌봄이 나에게 주는 유익에 대해 주목한 점, 그럼에도 꼭 지켜야 하는 경계선, 미리 준비하고 생각해야 하는 노인 돌봄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들을 기억해 두겠다. _내용 중에 육아휴직 후 복직했을 때가 인생의 가장 큰 고비라고 생각했었어요.....라고 회상하는 장면이 있다. (식은땀 주륵) 자녀 돌봄보다 더 어렵다는 노인 돌봄.. 양가의 부모님들이 건강하시길 바라지만 나에게 닥치지 않을 거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일이다.
+인상 깊은 구절 p20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부모가 언젠가는 돌아가시리란 걸 염두에 둔다. 그리고 전혀 모르는 무언가에 대비하는 그런 수준으로 마음의 준비를 한다. 하지만 부모님이 신속하게 혹은 편안하게 돌아가시지 못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고려도, 준비도 하지 못한다. 부모님은 늙고 편찮으신 상태로 여러 해 동안 생존할 수 있다. 점점 더 병약한 모습이 되기도 한다. 역할 전환, 그러니까 돌봄을 받던 입장에서 돌봄을 주는 입장이 된다는 것에 대해 자식들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p35 하지만 그날 이후 돌봄 제공에 대한 내 태도가 달라진 근본적인 이유는 페그가 다른 면을 보게 해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하려는 일이 자식들에게는 사랑이 어떤 것인지 가르쳐줄 것이고 어머니한테는 생애 마지막 시간, 가장 취약한 그 시간을 도와주게 된다는 것이었다. p57 부모님을 돌보는 역할을 하게 되면 가족 내의 역할 내지는 역전 상황이 고스란히 수면 위로 떠오른다. 어른이 되어야 하는 과업 앞에서 갑자기 아홉 살 아이가 되어버리는 셈이다. 과거의 기억이 물밀듯 떠오른다. 중심을 잃고 혼란에 빠질 수 있는 순간이다. 부모님을 보살피는 입장이 되어 지시를 내리다가 다음 순간 아이로 돌아가 부모님의 보살핌이 받고 싶어진다. p68 돌봄 노동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을 하나만 꼽는다면 통제할 수 없다는 마음가짐이 될 것이다. p73 하지만 다른 길도 있다. 아직 가보지 못한 길, 부모-자녀에 중점을 두지 않은 길이다. 돌봄 제공자 역할을 통해 노년기 부모님과 완전히 새로운 관계, 과거에 묶이지 않고 협력하는 성인들의 관계를 만들어갈 수도 있다. p248 돌봄 제공과 관련해 "늘 한 사람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형제자매 중 한 사람, 가족 중 한 사람이 결국 돌봄 제공의 거대한 책임을 혼자 진다는 것이다. 대개는 딸이다. 인생이 가장 덜 복잡한 성인 자녀, 자식이 없거나 업무 스트레스가 적은 사람이 그 역할을 맡는다고들 흔히 생각하지만 그건 아니다. 호스피스 간호사 페그는 돌봄 제공자들이 헌신, 두뇌, 능력이라는 세 가지를 갖추고 있더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이 세 가지를 갖춘 사람은 대개 꽉 찬 삶을 살게 마련이다. 그러면서 돌봄을 떠맡는 '한 사람'까지 되고 만다. 어머니는 우리 가족 중에서 그게 나라는 것을 아셨다. 그래서 어머니의 걱정은 염려인 동시에 칭찬이었다. p300 가족 돌봄 제공자들이 주문처럼 말하듯 우리를 죽이지 않느 것은 결국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드는 법이다. 연구자들은 돌봄 스트레스가 누군가 고통받는 모습을 보는 데서 온다고 설명한다. 이는 돌보든 돌보지 않든 어차피 겪어야 하는 일이다. 그리고 부모님이 나이 들고 아프고 결국 돌아가시는 모습을 지켜보는 스트레스의 치료제는 결국 적극적인 돌봄 역할이라고 한다.
+총평 일과 육아, 부모 돌봄까지 껴안게 되는 (대부분의) 딸들을 위하여 부모가 아프기 전에 미리 봐야 할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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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엄마는 일하는 딸이다. 일을 하면서 연로하신 친정엄마를 돌보신다. 물론 엄마의 친정엄마 그러니깐 나에겐 외할머니는 요양원에 계신다. 멀리서 지켜 보았을땐 요양원에서 다 해주겠거니 생각했는데 출산을 하고 친정에 와서 비비면서 일하면서 요양원에 계시는 할머니를 돌보시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것을 알게되었다. 문뜩, 그 일이 남일같지 않게 여겨지던중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나이가 어느정도 들다보니 삶에서 돌봄노동을 떼어놓을수없게 되었다. 하고싶은건 많은데 돌봄노동에서 벗어날수 없으니 어떻게 길을 헤쳐나갈까 생각하고 이 책을 읽으니 길이보인다. 잠시나마 엄마를 걱정했던 마음도 놓였다. 울엄마 잘하고 계시구나^^ 생각했다. 1장부터 10장까지 글쓴이가 일과 돌봄노동을 하며 깨우친것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사람 사는 얘기가 다 똑같아서 위안이 되었다. 성찰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보았을땐 자신감도 얻었다. 돌봄노동에서 딸이든 아들이든 자유로울 순 없다. 이 이야기의 누구의 이야기든 될 수 있기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비록나는 자식을 둘 키우는 애 엄마지만 그것도 돌봄노동에 속하다보니 접목시킬 수도 있었다. 이 책을 읽고 주변에 돌봄노동자들을 한번 더 관심을 가져봄으로써 그들의 노력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나도 엄마처럼 이 책에서 처럼 좋은 일하는 딸이 되고 싶다. #서평 #일하는딸 #심플라이프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지원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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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읽었던 <일하는 딸> 저자는 시중에 아이 돌보는 직장맘들의 이야기책은 많이 보았지만 왜 부모를 돌보는 일하는 딸의 책은 없을까 해서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도 일하는 딸로서 부모가 아프기 시작하고 부모 돌봄까지 맡게 되면서 경험했던 이야기를 쓰고 일하는 딸들이 부모 돌봄에 있어서 필요한 것들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책은 한마디로 아픈 부모를 돌봐야 할때 필요한 돌봄 지침서 같은 책이다. 만약에 나는 일하는 부모다. 어느날 부모님 두분이 아프셔서 병원 신세를 져야 한다. 돌볼 자식은 나 하나 뿐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나 또한 일하며 자식을 챙기며 부모를 돌본다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더군다나 한분은 암투병에 한분은 알츠하이머라면 더더욱... 저자는 부모돌봄에 있어 크게 받아들이기 용서하기 우선순위 정하기 유연하기 선택하기 관리하기 타파하기 자기돌보기 계획하기 성찰하기로 나누어 놓았다. 아마 부모 돌봄에 있어 먼저 부모의 돌봄을 받아 들이고 뭐 부터 해야 할지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것이다. 가장 중요한게 뭔지 포기할 수 없는게 뭔지 말이다. ??P91 YES라고 말하라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의 목록에 YES 라고 말하기 시작하면 다른 일에 NO라고 답하기가 쉬워진다. 당장 내가 생계를 유지 해야 한다면 반드시 직장과 돌봄을 병행할 수 밖에 없다. 일하는 딸들은 가족을 돌보기 위해 일시적으로 직장을 떠난다면 다시 그자리로 돌아갈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P130 일하는 딸들은 훌륭한 인재다. 돌봄 제공 경험을 통해 직장에서도 아주 중요한 능력들을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일하는 딸들은 일도 부모 돌봄도 자녀돌봄도 가족도 잘 챙길수 있다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불편하지만 필요한 과정도 이야기 해준다. 울컥해지는 순간이기도 하다. 저자는 부모의 계획에 귀를 기울여 주라고 말한다. 부모가 먼저 자기 삶의 마지막에 대한 대화를 시작해주고 장례식 계획, 위급할때 의료적 처치수준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귀기울여 잘 들어주라고 이런 이야기를 해준다는 건 크나큰 축복이라고.. 아마 어떤 자식도 부모님의 마지막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 않을것이다. 운이 좋은 경우 부모가 먼저 얘기해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자식들이 먼저 꺼내기란 쉽지 않음을... 아마 나도 그런 날이 오겠지...ㅜ.ㅜ ???♀?아직 나는 부모를 돌보고 있지는 않지만 20대에 알츠하이머에 걸린 할머니를 돌본적이 있었다. 엄마도 동생도 나도 직장을 다녔고 집근처 회사를 다녔던 내가 일찍 퇴근해 할머니의 식사와 돌봄을 담당했었다. 알츠하이머와 치매에 넘어져 팔까지 부러진 할머니를 돌보기란 쉽지 않았다. 치매다 보니 상상을 초월하는 돌발 행동들을 많이 했다. 어떤 날이 힘이 번쩍 나는지 무거운 이불 보따리를 짊어지고 나가고 어떤 날은 퇴근한 나에게 빗자루를 들고 달려와 나를 때릴려고 하고 어떤 날은 죽은 송장처럼 가만히 누워 있기도 했다. 그 누구도 겪어보지 않았을 상상초월의 일들은 난 아직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러던 중 할머니께서 결국 뇌수술로 요양병원에 입원하시게 되었고 그곳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모습을 뵈었을때 할머니 살려달라고 어서 수술을 하라고 했던 나를 후회했다. 아마 그래서 마지막 의료처치에 대한 이야기도 미루 나누면 좋다고 하는 듯 하다. 나는 잠깐의 시간을 할머니를 돌보았다. 언젠가는 부모님도 돌봐야 할지 모른다. 아픈 부모를 돌보기란 쉽지 않을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나를 지키며 지혜롭게 아픈 부모님을 돌볼 수 있는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P301 "남을 돕는 행동은 스트레스 완충 역할을 해 도와주는 사람의 신체 건강을 증진시킨다.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도와줄 때 우리 뇌는 긍정적인 느낌의 화학 물질을 배출해 미래의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얘기다. 훗날 아픈 부모님들을 볼보게 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그러면 아마 부모님의 마지막을 행복하고 슬기롭게 보낼수 있을 것이다. ?? 본 후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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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면서 부모를 돌보는 여성들을 위한 안내서
일과 육아, 부모 돌봄까지 껴안게 된 딸들을 위하여 - 일과 생활, 부모 간병 사이에서 균형 잡기
초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부모돌봄 문제는 누구에게나 언젠가 다가올 고민하고 준비해야할 일이다. 이책은 과 육아를 병행하던중에 아픈 부모를 돌보기 시작한 저자의 고군분투기의 모든 과정이 솔직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담겨져있다.
저자가 노인돌봄과 일의 균형을 맞추는 여성들의 공동체인 ' 일하는 딸WORKING DAUGHTER.COM'설립자이자 마케팅 이사라고 하니 더 책에대한 신뢰가 한층 더 쌓인다.
일과 부모의 간병을 함께하는 지인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든다. 살아계시고 그래도 본인이 돌보며 볼 수 있다는것에 감사하다고 생각해야한다지만 현실은 지침과 자포자기 죄책감과 같은 심리적 불안정 상태의 연속일 것이다.
이 책은 이런 고통의 상황들을 관찰하고 기록하여 보호자의 감정케어와 본인의 일상을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간병을 할 수있도록 하여주는 유용한 정보들을 알려준다.
부모 돌봄상황에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황이 닥쳐올떄 어떻게 시작할것인가에 대해서 준비할 수 있는 자료집이 될것이다.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역할을 나누고 감정상태를 점검하고 지칠때 긍정적인 사고전환으로 심리적 물리적 지침 상태를 극복하고 이겨나가야한다.
'일하는 딸' 이라는 제목에서 부터 많은 감정이 스며들어온다. 무엇이든 일과 병행하는 쉬운일이 니다. 오늘도 일과 육아 부모 돌봄을 병행하는 모든 딸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보내며 이 을 통해 좀더 수월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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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딸>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커리어를 쌓아온 여성이 아픈 부모를 돌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모든 과정을 솔직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담아낸 책이다. 갑자기 부모 돌봄이라는 현실에 직면한 작가가 힘겨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매일 벌어지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병원, 용양 시설, 호스피스 병원을 거쳐 장례식을 치르기까지 부모 돌봄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모든 것을 담아냈다. 또한 돌봄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로 부각되는 보호자나 부모의 심리적, 물리적 고통을 면밀히 관찰해 기록함으로써 분노, 자포자기, 기진맥진, 죄책감 등의 감정 케어와 보호자가 자신의 삶을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돌봄을 실행할 수 있는 유용한 팁들을 제공한다.
이 책은 '1장 받아들이기, 2장 용서하기, 3장 우선순위 정하기, 4장 유연하기, 5장 선택하기, 6장 관리하기, 7장 타파하기, 8장 자기 돌보기, 9장 계획하기, 10장 성찰하기'라는 10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돌봄 제공이 자신에게서 무언가를 빼앗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지만 호스피스 간호사와의 대화를 통해 돌봄 제공해 대한 태도가 바꾸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아픈 부모를 돌보는 일이 자식들에게는 사랑이 어떤 것인지 가르쳐줄 것이고 어머니한테는 생애 마지막 시간, 가장 취약한 그 시간을 도와주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돌봄에서 완벽함이라는 것은 없다고 말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 결국 최선이다. 착한 딸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면 자신이 남들을 기쁘게 해주려는 마음에서 행동하지는 않는가를 늘 돌이켜보아야 한다. 저자는 부모의 돌봄에 대한 죄책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용서를 연습하기, 우선순위 정하기,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 버리기, 완벽해지려 하지 말기'에 대해 소개한다.
"완벽함은 몹시 과대평가되어 있다. 완벽한 딸, 완벽한 직원, 완벽한 아내와 어머니가 되려고 한다면 결국 실패할 것이 뻔하다. 삶에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저자는 여성의 돌봄에 대한 암묵적 믿음은 여성에게 해롭다고 말한다. 사회적 기대와 문화적 규범 속에서 여성은 아낌없이 주고 보살피는 존재여야 하고 돌봄이란 과업을 두 팔 벌려 축복으로 맞이해야 한다. 저자는 이와 다르게 생각하거나 배치되는 선택을 하면 죄의식을 느끼고 심판받는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돌봄 제공자가 택해야 하는 건강한 길은 보살핌을 받는 사람의 삶뿐 아니라 자신의 삶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다.
저자는 돌봄 제공자들이 헌신, 두뇌, 능력이라는 세 가지를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이 세 가지를 갖춘 사람은 대개 꽉 찬 삶을 살게 마련이다. 저자는 그러면서 돌봄을 떠맡는 한 사람까지 되고 만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돌봄 제공자들이 자기 돌봄 연습을 할 수 있는 5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이는 물 마시기, 걷기, 땀 흘리기, 낮잠 자기, 친구들과 관계 유지하기, 친구들을 가까이 불러 만나기, 손톱 관리받기, 책 읽기, 멍하니 텔레비전 보기, 만들기, 아이들과 시간 보내기, 자원봉사, 무작위 친절에 동참하기, 귀 기울여 들어주기, 상담 치료 받기, 바깥으로 나가기, 일기 쓰기, 온라인 쇼핑하기, 포도주나 차 마시기, 요가하기, 음악 듣기, 청소하기, 자신에게 꽃 선물하기, 마사지 받기, 심호흡하기, 명상하기, 지지해주는 팀에 들어가기, 감사 연습하기, 목욕하기, 동물과 시간 보내기, 베이킹 하기, 골프공 한 바구니 치기, 도움을 청하고 받기, 기상 습관 유지하기, 초콜릿 먹기, 식물 기르기, 소셜 미디어 멀리하기, 애착 담요 확보하기, 노래하기, 동기 부여 명언 읽기, 팟캐스트 듣기, 자신만의 휴식 장소 만들기, 기도하기, 춤추기, 칭찬하기, 전시 관람하기, 하루 휴가 내기, 치실 하기, 간병 서비스 이용하기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성찰이 있는 돌봄은 우리를 파고하지 않을 뿐더러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다고 말한다. 나이 듦, 질병, 죽음은 지혜, 아름다움, 평화를 드러내는 계기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