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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별이다 너는 별이다. 서시 80의 꿈 이 시집은 한국 독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시집이 아니고, 외국인으로 한글을 배워 한글로 된 시를 읽는 외국인 독자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시집이라고. 나태주 시인님께서 외국 독자 초정에 의해 문학강연을 하러 가셨는데 세종학당을 통해 한글을 배운 외국인들이었다고 한다. 놀랍게도 우리의 한글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고. 거기에서 싹든 나태주 시인님께서 펴내신 시집 너는 별이다. 쓰고 보니 한국 독자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으셨다고 한다. 2026년 새봄에 나온 시집 서로가 꽃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그래도 나는 네가 웃을 때가 좋다 나는 네가 말을 할 때가 좋다 나는 네가 말을 하지 않을 때도 좋다 뾰로통한 네 얼굴, 무덤덤한 표정 때로는 매정한 말씨 그래도 좋다. 꽃그늘 아이한테 물었다 이담에 나 죽으면 찾아와 울어줄 거지? 대답 대신 아이는 눈물 고인 두 눈을 보여주었다. 봄 봄이란 것이 과연 있기나 한 것일까? 아직은 겨울이지 싶을 때 봄이고 아직은 봄이겠지 싶을 때 여름인 봄 너무나 힘들게 더디게 왔다가 너무나 빠르게 허망하게 가버리는 봄 우리네 인생에도 봄이란 것이 있었을까? 나태주 시인님의 시집을 고르기 어렵다면 나는 이책을 추천한다. 표지부터 너무 예쁘고 내용도 글도 참 좋다. #나태주 #더블북 #시집 #나태주시인 이 도서는 더블북 으로 부터 제공 받아서 꼼꼼히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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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나태주 시인의 대표 시선집 《너는 별이다》 이 시집은 처음부터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기획됐다고 해요. 한국에 와서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이 아니라, 자신의 나라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해외 독자들이 한글로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시집이에요. 나태주 시인의 꿈 중 하나가 세계의 선량하고도 젊은 영혼들이 한글을 배워 자신의 시를 직접 읽어주는 것이래요. 외국인이 한글로 된 자신의 시를 읽고 있다는 게 얼마나 큰 기쁨일까요. 이런 기획 의도를 알고 읽으니 유독 눈에 들어오는 표현들이 있었어요. 「세상에 나와 나는」에 나오는 푸른 하늘빛 한 쪽 바람 한 줌 노을 한 자락 한글이어서 더 아름다운 표현이겠죠? 이런 표현까지 이해하며 읽었을 해외 독자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한글이 얼마나 좋으면 자기 나라의 언어가 아닌 한글로 시를 읽을까. 한국인으로서 살짝 뿌듯한 마음도 들고요. 「좋은 약」의 ‘세상은 아직도 징글징글하도록 좋은 곳이란다’ 긍정 앞에 부정이 오면 오히려 더 큰 긍정이 되는 한글의 묘미를 외국인들도 알았을 거라 생각하니 갑자기 친근감이 확 생기네요. 그리고 「아끼지 마세요」의 ‘마음의 물기 마르면 노인이 되지요’ 이거야말로 시적 표현, 나태주 시인의 감성이구나 싶어요. 괜히 마음이 청춘인 게 아니었네요. 마음의 물기가 촉촉하게 있으니 마음이 늙지 않을 수 있나 봐요. 시라는 게 참 그런 것 같아요. 짧은 문장 안에 숨겨진 의미를 하나씩 들여다보다 보면 처음보다 시가 더 깊어져 보여요. 이번 《너는 별이다》를 읽으면서는 나태주 시인의 시뿐 아니라 ‘한글로 시를 읽는다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됐어요.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우리말을 오늘은 조금 오래 바라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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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 《너는 별이다》 “이 세상 네가 살아있음이 나의 살아있음이고 존재이유다.“ 시인과 함께 발맞춰 걷다 보면 내가 보지 못했던 세상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선집🍃 당연한 듯 지나쳤던 모든 순간에 숨어있던 아름다움..🌼 아니, 숨어있지 않지만 우리가 지나쳐서 보지 못했던 그 아름다움이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네가 지나쳤던 곳에 내가 있었다고, 언제나 함께 했다고 + 우린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 한 명만 봐도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며 위로를 받잖아요? 이 책 《너는 별이다》 를 통해 나태주 시인은 당신만 그런 건 아니라고 담담한 위로를 전해줘요🥹 또 어떤 때에는 “그게 무슨 대수겠냐!” 하며 망설이고 고민하다 지쳐가는 우리에게 통쾌한 용기를 불어넣어 주기도 하고요!!🌬️ 나태주 시인의 시는 읽으면서 참 기분이 좋아져요 어느 순간 미소를 짓고 있는 저를 발견했다는..🤭 작은 존재, 찰나의 순간에서도 찬란함을 발견하는 시인의 시선을 공유하면서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사는 세상을, 내가 사는 삶을, 그리고 나를 예쁘게 바라보게 되고 결국 사랑하게 만들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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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담았습니다 *** 나태주 시인의 별 같은 시집 『너는 별이다』 와의 만남✨️ 조금, 아니 꽤나 특별한 시집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한국 독자를 위해 만들어진 시집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본과 중국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말 그대로 시를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시집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시를 읽는 내내 무언가를 거치지 않고 ‘마음에 바로 들어오는’ 느낌이다. 「풀꽃」처럼 작고 평범한 존재를 오래 바라보는 시선, 「아끼지 마세요」처럼 지금 사랑하고 지금 표현하라고 말하는 마음, 「너를 두고」에 담긴 이별과 그리움까지. 특별한 소재는 아니지만 곱씹어 읽다 보면 어느덧 단어들도 문장들도 내 마음속 바다에 별이 되어 박힌다. 특히 마지막에 실린 「80의 꿈」이 너무 좋다. “이제 나의 나이는 80 / 그래도 나는 꿈을 꾼다” 자신이 죽은 뒤에도 어린 사람들이 “저 시인이 새롭게 쓰는 시를 우리가 읽지 못해 얼마나 섭섭하냐!”고 말해주길 바라고, 더 나아가 세계의 젊은 사람들이 한글을 배워 자신의 시를 읽어주기를 꿈꾼다는 고백이 참 나태주 시인답다. 팔십의 나이에도 여전히 꿈을 꾸고 있고, 그 꿈이 결국 한글과 시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일이라는 게 참 아름답다. 시를 읽으며 나의 속도부터 생각까지 모든게 천천히 바뀐다. 바쁘다는 이유로 지나쳤던 것들, 가까이 있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사람들, 그리고 정작 나 자신에게는 너무 인색했던 마음 같은 것들을 조금씩 돌아보게 된다. 권말에 실린 해외 독자들의 편지도 인상적이다. 한국어가 아직 서툰 외국인들이 「풀꽃」이나 「행복」을 읽으며 위로받고, 어떤 사람은 「너를 두고」를 통해 닫아두었던 마음의 문을 다시 열었다고 한다. 시가 바람이 되어 국경을 넘어가는 장면이다. 『너는 별이다』는 그저 오늘은 네가 꽃이라고, 너 자신을 살아가라고, 아프지 말라고 일러준다. 읽고 나니 나도 오늘은 덜 서두르고 싶어진다. 쉬어가며 내 곁의 작은 것들을 한 번 더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이 책이 말하는 ‘별’은 아주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라서 더 특별하고 아름답다. #너는별이다 #나태주 #더블북 #시인 #시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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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마음에 오래 남는 문장을 발견하면 따로 적어두곤 하는데, 《너는 별이다》는 그런 필사하기 좋은 문장을 찾는 분들에게 특히 잘 어울리는 시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시는 길고 복잡한 표현보다는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단어들로 마음을 이야기해서, 한 편을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다시 천천히 읽어보게 되더군요. 짧은 문장 안에 담긴 의미를 곱씹으며 노트에 직접 옮겨 적어보고 싶은 시들이 많았어요. 총 141편이 수록되어 있어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어도 좋지만, 책을 펼쳤을 때 눈에 들어오는 시부터 골라 읽는 재미도 있습니다. 책상 한쪽에 두고 마음에 드는 시를 발견할 때마다 필사하고 싶은 시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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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문장을 길어 올린다.가장 미천한 것에서 가장 귀한 마음을 담는다.꾸밈없이 순진한 모습 그대로 치장 없는 담백한 문장이읽는 글자에서 그대로 느껴지는 낭만이 좋다.화려한 장식을 덕지덕지 붙이지 않고자연이 주는 광채 그대로 담아내시는나태주 시인님의 시는 그냥 스쳐 읽어도 좋고곱씹어 읽어도 좋고 소리 내어 읽어도 좋고조용히 읊조려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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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이란 시만 겨우 알았던 시절이 있었다. 어디서든 인용하기 좋았고, 짧아서 외우기도 좋았다. 상대의 기분을 좋게 하면서 격의 있는 시이다, '풀꽃'을 가슴으로 이해한 건 숲해설가가 되고나서였다. 특히 무릎 꿇고 보아야 하는 작디작은 봄꽃들을 볼 때마다 '풀꽃'이 입에서 저절로 나왔다. 이 보다 적절한 표현은 없을 터이다. 이때부터 나태주 시인에 대한 관심이 있어 시집과 에세이집을 사서 읽었다. 이번에 출간된 <너는 별이다>에는 어떤 시들이 실려 있을까 궁금했다. 이 시집은 본디 국내 독자들을 대상으로 쓴 시집이 아니었다. 외국에 나가 강연을 하던 시인은 그들을 위한 시집을 내고자 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그것이 감사하게도 국내 독자들에게도 혜택이 온 것이다. 시집 뒷쪽에는 먼저 읽은 외국인들이 보내온 편지들이 수록되어 있다. 나는 수목원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숲해설을 마친 뒤 코팅한 시를 나눠주고서 함께 읽으며 마쳤는데 나태주 시인의 시들이 단연 많았다. 자연과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은 시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시들은 어렵지 않은 문장으로 씌어져 있다. 독자들을 배려하고 우리말을 아름답게 쓰고자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이는 시에서도 느껴진다. 보통 '묘비명'이라 하면 그 사람이나 그의 생애를 설명하는 문장이 많은데 시인은 "많이 보고 싶겠지만/조금만 참자"라고 했다. 내 입장이 아닌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쓴 걸 보며 묘비명조차도 타인을 배려해서 썼음을 알 수 있었다. "어머니는 언제 죽나/내가 죽을 때 죽지"(동행)에서는 이 보다 완벽한 표현이 있을까 싶다. 어머니를 떠나 보낸 사람이라면 백 배, 만 배 공감할 것이기 때문이다. "백합꽃 향기 너무 진하여 저녁 때/대문이 절로 열렸네"라는 '산책'이란 멋진 시를 보며 미소 지으며 문밖을 나서는 시인이 그려졌다. 그리고 이런 시들을 읽으며 힘든 시간 속을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 같다. 어제 내 발에 밝힌 풀잎이 오늘 새롭게 일어나 바람에 떨고 있는 걸 나는 봅니다. - '들길을 걸으며' 가운데 괜찮다 괜찮다 오늘은 이것으로 족했다 누군가의 음성을 듣는다. - '가을도 저물 무렵'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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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나태주 시인님의 시집,, 읽다가 울다 웃다, 읽는 내내 너무나 따뜻하고 행복했습니다! 짧은 시도 많은데 그 안에 담긴 마음은 생각보다 오래 남더라고요..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을 감정들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집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어야 한다는 부담도 없어서, 자기 전에 한두 편씩 읽기에도 좋았어요. 마음이 복잡한 날에는 우연히 펼친 페이지에서 생각지도 못한 위로를 받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요즘 조금 지쳤거나, 그냥 따뜻한 글이 읽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시집입니다. 저도 책을 덮고 나서 한동안 마음에 남는 시들을 다시 찾아 읽게 됐어요. 가끔은 누군가의 긴 조언보다 짧은 시 한 편이 더 위로가 될 때가 있는데, 나태주시인님의 나지막한 시들로 위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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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는 동안 나태주 작가님의 미소가 떠오른다 실르 읽는 동안 나태주 시인님의 눈빛이 떠오른다 존더 선명해지는 모습 온화한 자태에서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애겐 진짜 스승같운 분. 그분의 잔잔하고 고요한 언어를 글로 보고 마음에 새긴다. 일제강점기에 청록파처럼 자연을 노래하고 자연울 사랑하고 생명이 있는 모든것을 사랑하는 작가님의 일상이 파노라마같이 펼쳐지는 기분이 든다. 아버지를 닮은 따님도 그려진다 그 따님집울 동행하는 사모님도 그려진다. 일상이 참 곱고 정갈하고 예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