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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 역시 기괴한 귀신들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주인공의 필사적인 모른 척 연출이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공포와 개그를 넘나드는 특유의 템포가 여전히 매력적이고 숨겨진 복선들이 풀려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네요. 호러 일상물을 좋아하신다면 절대 실망하지 않을 최고의 만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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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보이는 여고생 12권>은 친구들과 노래방을 찾았던 미코가 세토 아저씨를 만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세토 아저씨는 영력이 상당히 높아서 귀신들을 쉽게 제압하는 듯했지만, 영력이 높아도 그는 미코와 달리 귀신들의 모습을 볼 수 없는 듯했다. 대신 귀신들의 기척이나 소리를 듣고 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과연 미코를 노리는 귀신을 처리할 수 있을까? 만화 12권에서 미코가 그 귀신과 맞닥뜨리거나 혹은 다른 인물들이 그 귀신과 직접 싸우는 모습은 그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 귀신의 영향으로 내부 손상을 입은 듯한 롬의 모습과 함께 미코를 지키다가 의식을 잃은 미치루의 모습을 통해 예의 그 귀신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 알 수 있었다. 세토는 인간의 편에 서서 미코를 지키겠다고 했지만…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크게 사건의 진전이 없었어도 다음 사건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확실하게 잡은 만화 <보이는 여고생 12권>이었다. 아, 진짜 이 작품도 애니메이션 2기기 나왔어야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