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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RSITY 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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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이 책은 마치 제목은 SF 소설의 하나일 것 같다. 하지만 책은 8명의 저자가 160개의 문장을 함께 읽고 각자의 생각을 더해 완성한 사유의 크로스다. 사유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 것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파고드는 것은 현대사회에 어울리지 않는 일이다. 또 사유의 크로스는 쉽지 않다. 사람마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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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마치 제목은 SF 소설의 하나일 것 같다. 하지만 책은 8명의 저자가 160개의 문장을 함께 읽고 각자의 생각을 더해 완성한 사유의 크로스다. 사유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 것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파고드는 것은 현대사회에 어울리지 않는 일이다. 또 사유의 크로스는 쉽지 않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가치관이나 성장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들은 문장 160개에 여덟 사람의 생각을 각각 붙이면 1,280을 만들었다.


여덟 저자의 이력이 고르지 않다. 창직과 안전경영을 가르치는 사람, 유아교육기관을 운영하며 교사를 길러온 사람, 청소년상담과 하브루타를 해온 사람이 한자리에 있다. 같은 문장을 놓고 답이 갈릴 수밖에 없는 조합이고, 그 갈림을 보여주는 것이 이 기획이 노린 지점으로 읽힌다.


다만 목차는 조금 다르게 짜여 있다. 1장 '절망이 희망의 애비다'는 최병철, 2장 '선택은 예측이 아니라 결심이다'는 박수연, 이런 식으로 여덟 장에 저자가 한 명씩 배정된다. 책소개가 말하는 여덟 시선의 교차와 목차의 1인 1장 구성이 곧바로 겹치지는 않는다. 한 장 안에서 나머지 일곱이 어떻게 끼어드는지가 이 책의 실제 구성과 독자가 원하는 것일 텐데, 그 부분은 펼쳐봐야 알 수 있다.


제목의 1,280은 완성된 숫자가 아니다. 마지막 한 자리를 비워두고 독자에게 넘긴다. 문장을 읽고 여덟 개의 답을 본 뒤 자기 답을 적어 넣으라는 것인데, 읽기만 하고 덮으면 이 책은 절반만 작동한다. 요구가 작지 않다. 160번을 스스로 답해야 제 몫을 하는 책이다. 도파민이 가득한 이 시대에 우리에게 사유라는 것을 던지는 책이다.


s*****0 2026.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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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의 사유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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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철학이라는 게 어렵지 않다는 발상에서부터 시작한 책인듯 해요. 여덟 명의 사람들이 각자의 가치관과 철학을 바탕으로 자신이 생각하기엔 어떠한지 한 문장을 두고 토론을 펼칩니다. 주제마다 질문도 하나씩 튀어나옵니다. 8인의 생각 고르기. 그래서 한 가지 문장당 여덟 가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죠.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경우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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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철학이라는 게 어렵지 않다는 발상에서부터 시작한 책인듯 해요. 여덟 명의 사람들이 각자의 가치관과 철학을 바탕으로 자신이 생각하기엔 어떠한지 한 문장을 두고 토론을 펼칩니다. 주제마다 질문도 하나씩 튀어나옵니다. 8인의 생각 고르기. 그래서 한 가지 문장당 여덟 가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죠.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경우도 있지만 내용이 길어져서 훨씬 더 많은 문장이 되기도 합니다. 나도 한마디란에 같이 쓸 수 있어서 한문장씩 채우다 보면 왠지 나도 작가 중 한 명이 된 듯한 느낌이 들어요. 희망과 평등, AI, 진심, 솔직함, 정의와 공의, 삶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공동체란 무엇인지 등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적어 두었습니다. 공자에서부터 어린 왕자까지 다양한 곳에서 주제를 따왔어요. 이런 주제야말로 무궁무진하지요. 다양한 주제가 있어서 내가 관심있어하는 주제별로 찾아볼 수도 있고 처음부터 읽어 보기도 좋아요. 잠깐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을 모으고 정리해서 한 권의 책이 탄생했어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데, 이러한 작업들의 결과로 책이 탄생하다니 흥미롭습니다. 저마다의 인생 철학을 들여다보는 게 재미있어요. 각기 다른 개성의 인물들이 다 같이 모여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이에요. 철학이 너무 어렵지 않게 해주기 때문에 쉽게 철학에 다가가고 싶은 사람들도 읽어 보면 좋을 듯합니다. 짧은 한 문장에서 혹은 이야기 하나에서부터 시작된 문장 하나가 나를 생각에 빠져들게 하네요. 질문 하나하나 내 생각을 간추려 가다 보면 내 생각은 어떤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떤지, 어느 한 쪽으로 쏠려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인생은 나에 대한 탐구라고 생각해요. 나를 알고 남을 알아가면서 그 사이에서 나를 성찰하고 알아가는 것이지요.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아주 다양한 의견들이 담겨있어서 각자의 생각을 개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k********e 2026.08.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