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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법을 믿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을 말하는 책
"법을 믿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을 말하는 책" 내용보기
"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는 법률 전문가를 위한 전문서가 아니라 평범한 시민을 위한 현실적인 법률 안내서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몰입감이 높고, 어려운 법률 용어도 비교적 쉽게 설명한다는 점이 장점이다.특히 예상하지 못한 사건의 당사자가 되었을 때 어떤 태도로 대응해야 하는지, 왜 기록과 증거가 중요한지, 법률 절차를 이해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를 자
"법을 믿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을 말하는 책" 내용보기

"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는 법률 전문가를 위한 전문서가 아니라 평범한 시민을 위한 현실적인 법률 안내서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몰입감이 높고, 어려운 법률 용어도 비교적 쉽게 설명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예상하지 못한 사건의 당사자가 되었을 때 어떤 태도로 대응해야 하는지, 왜 기록과 증거가 중요한지, 법률 절차를 이해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법을 무조건 믿거나 두려워하기보다,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법을 멀게만 느껴왔던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현실적인 법률 상식을 얻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k************7 2026.08.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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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살아온 날이 살아갈 날보다 길어진 70대의 나이에 접어들면 세상의 많은 사태들이 이전과는 다른 결로 다가온다. 젊은 시절에는 법과 제도가 사회를 받치는 든든한 대들보이자, 억울한 이를 구하는 정의의 수호자라고 믿었다. 법전의 정교한 조항들이 인간의 삶을 평등하고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 기대했던 까닭이다.
"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살아온 날이 살아갈 날보다 길어진 70대의 나이에 접어들면 세상의 많은 사태들이 이전과는 다른 결로 다가온다. 젊은 시절에는 법과 제도가 사회를 받치는 든든한 대들보이자, 억울한 이를 구하는 정의의 수호자라고 믿었다. 법전의 정교한 조항들이 인간의 삶을 평등하고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 기대했던 까닭이다. 그러나 이광웅의 <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를 펼쳐 들며, 지난 세월 동안 목도했던 수많은 사회적 비극과 개인적 고통들이 다시금 선명한 음영을 띠고 뇌리를 스쳤다. 이 책은 일평생 법의 보호를 당연시하며 살아온 이들의 관성에 서늘한 질문을 던진다.

저자가 책 전체를 관통하며 던지는 메시지는 자못 충격적이지만 현실적이다. 법은 결코 만능의 방패가 아니며, 때로는 기득권의 논리를 대변하거나 거대한 권력의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 작동한다는 점이다. 오랜 세월 세상을 관찰해 온 노년의 눈으로 볼 때, 이는 단순한 비판이나 회의론이 아닌 우리가 매일 목도하는 서글픈 진실이다. 법은 문자로 적힌 조항에 불과하기에 스스로 숨 쉬거나 스스로 약자의 편에 서지 않는다. 법을 해석하고 집행하는 주체는 사람이며, 그 과정에는 수많은 이해관계와 권력 구조, 그리고 인간적 한계가 개입한다. 법이 정의를 보장할 것이라는 신화에만 의존할 때, 보통의 시민들은 가장 무력한 순간에 법의 외면을 받게 된다.

책이 짚어내는 법의 한계와 실상은 사회의 수많은 틈새를 정직하게 보여준다. 거대한 법적 분쟁 앞에서 헐벗은 개인들이 느끼는 무력감, 법률 전문 용어라는 장벽 뒤에 숨어버린 책임의 부재, 그리고 결과적으로 법의 테두리 밖으로 밀려나는 약자들의 모습은 낯설지 않다. 특히 수십 년간 일궈온 삶의 터전이나 가족의 안전, 한 사람의 존엄이 법적 해석의 한 자락에 따라 흔들리는 현실은 가슴을 서늘하게 만든다. 법이 현실의 복잡한 삶을 모두 담아내지 못한다는 점을 인정할 때 비로소 우리는 법의 진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법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이 책은 절망을 권하기 위해 법의 허점을 파헤치지 않는다. 오히려 법이라는 제도의 한계를 명확히 인식함으로써, 스스로를 지키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자각을 촉구한다. 70대의 삶을 돌이켜보면, 인간의 삶을 지탱하는 것은 단지 조문으로 적힌 법뿐만이 아니었다. 법 이전에 존재하는 이웃 간의 신뢰, 도덕적 자율성, 그리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공동체적 연대가 삶의 진짜 울타리였다. 법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그 그늘진 자리를 채우는 것은 결국 인간을 향한 온기와 성찰이다.

<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는 법에 대한 맹목적인 신앙을 거두고, 시민으로서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깊은 화두를 던진다. 법을 아예 무시하자는 것이 아니다. 법의 한계를 직시하되, 그 법이 본래의 목적대로 작동하도록 끊임없이 감시하고 경계해야 한다는 뜻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세상의 이면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지혜를 얻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 책은 청년들에게는 세상을 보는 냉철한 시각을, 노년의 독자에게는 지나온 삶과 사회의 구조를 되돌아보는 깊은 성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가 지켜내야 할 것은 단순한 법적 권리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서로에 대한 책임감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묵직하게 일깨워준다.

k*****6 2026.08.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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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이웃이 겪은 법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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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되도록 가지말아야 할 곳으로 병원과 법원을 꼽습니다. 하지만 때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소송에 휘말리기도 하고 피의자의 신분으로 법원에 출석해야하며 경찰등의 수사를 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게 적용된다고 배우지만 실제 법이 집행되고 판결이 내려지는 수많은 사례에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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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되도록 가지말아야 할 곳으로 병원과 법원을 꼽습니다. 하지만 때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소송에 휘말리기도 하고 피의자의 신분으로 법원에 출석해야하며 경찰등의 수사를 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게 적용된다고 배우지만 실제 법이 집행되고 판결이 내려지는 수많은 사례에서 우리는 법의 부당함과 불공정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현재 여당의 주도하래 검수완박이 이루어졌고 또 보완수사권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이런 법의 변화나 시스템의 변화가 마치 우리와는 전혀 거리가 먼 이야기처럼 보이거나 들리기도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법을 알아야하고 법리를 따져봐야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죠.


이 책은 변호사가 쓴 책으로 우리나라에서 벌어졌던 굵직한 사건들 그리고 변호사 자신이 경험했던 실제 사례를 들어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이 혹여 법적인 분쟁이나 소송등에 휘말리게 되었을때 어떤 점등에서 주의해야하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 살인의 추억과 같은 사례라든지 청산가리 살인사건의 판결등을 통해서 법이 결코 선하게만 작용하지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화등에서 법정 판결이나 수사의 과정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실제로도 판사나 검사의 경우 어이가 없는 판결을 내리거나 조작된 증거에 의거하여 판결을 내려 억울한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수사관의 감이나 촉이라는 것은 그만큼 그 수사관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법으로 보호받아야할 사람들은 수사관 개인의 감정이나 판단 그리고 때론 조작된 증거로 범법자 취급을 받고 강압적인 수사에 거짓자백을 합니다.


누군가를 나를 고소하거나 또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를 당하는 입장이라면 역시 현명한 것은 혼자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겠죠. 또한 전문가가 모든 것을 알아서 챙겨주리라는 생각 역시 버려야겠고 변호사 역시 의뢰자가 제공한 사실과 정보에 의해 변호를 하기 때문에 가능한 최대한 자신이 알고 있는바를 변호사에게 제공해야할 것입니다.


법을 집행하고 수사를 하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법이 아무리 공평한 문구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 해석이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나에게 유리한 또는 불리한 판결이 날수도 있으며 내가 제시했던 증거가 이유없이 재판장에서 거절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법과 관련된 사건이나 소송에 휘말리지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혹시 그런 일이 생기는 경우 전문가를 찾고 바로 그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면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p********1 2026.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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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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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를 읽으며 가장 크게 든 생각은 제목 그대로 법이 항상 약자의 편에서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법이 공정하게 판단해 줄 것이라고 믿지만, 현실에서는 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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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를 읽으며 가장 크게 든 생각은 제목 그대로 법이 항상 약자의 편에서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법이 공정하게 판단해 줄 것이라고 믿지만, 현실에서는 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는 점을 여러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특히 법의 판단과 당사자가 믿고 있던 정의가 어긋날 때 느끼는 허탈감과 무력감이 얼마나 큰지 생생하게 전달되어 오래 기억에 남았다.


무엇보다 나는 3부 '내 아이가 심의장에 불려갔다'를 가장 집중해서 읽었다. 예전에는 아이들이 다투더라도 서로 사과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 자체가 성장의 일부였다. 하지만 요즘은 작은 갈등도 학교폭력심의위원회로 이어지고, 맞신고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이들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것보다 책임을 가리는 절차가 먼저 시작되는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책에서 소개된 사례 중 단체 대화방에서 '응'이라는 한 글자를 남겼다는 이유만으로 학교폭력에 동조한 것으로 판단받았던 사례는 적지 않은 충격이었다. 물론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엄정하게 다루어야 하는 문제다. 그러나 모든 행동을 결과만으로 판단하기보다 당시의 상황과 의도, 아이들의 발달 특성까지 함께 살펴보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학교폭력심의위원회는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앞으로의 성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내리는 자리인 만큼, 판단의 근거가 더욱 명확하고 일관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깊이 공감했다.

비법조인 위원이 더 많은 구조 자체를 무조건 문제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만큼 충분한 법률적 이해와 지속적인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는 고개가 끄덕여졌다. 심의장은 아이들을 몰아세우는 공간이 아니라 사실을 차분히 확인하고 교육적 해결책을 함께 찾는 공간이어야 한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오래전 일을 떠올리며 답해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워졌다.


4부에서 다룬 사회적 사건들도 많은 생각을 남겼다. 같은 법이라도 누구에게 적용되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국민들의 인식은 법치주의에 대한 신뢰를 흔들 수 있다. 법은 공정하다는 믿음이 무너지면 사람들은 법보다 힘과 여론을 더 믿게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법의 판단은 실제 공정할 뿐 아니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과정과 설명을 함께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법률 지식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법을 마주하며 겪은 현실을 들려주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더 쉽게 읽혔고, 읽는 내내 '나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법은 우리의 권리를 지켜주는 중요한 장치이지만, 저절로 나를 보호해 주는 만능 해결사는 아니다. 결국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알고 필요한 순간에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전문가의 도움도 받을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다.

j****3 2026.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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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제도에 대한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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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이어서는 곤란하다. 알아서 되길 기대하지말고 권리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최선을 다해라~~법은 알아서 당사자의 사정을 헤아리지 않는다. 법관이, 수사관이, 학교폭력 심의위원이 당신의 억울한 사정을 알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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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이어서는 곤란하다. 알아서 되길 기대하지말고 권리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최선을 다해라~~


법은 알아서 당사자의 사정을 헤아리지 않는다. 법관이, 수사관이, 학교폭력 심의위원이 당신의 억울한 사정을 알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조언한다. 


g********1 2026.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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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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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웅 저자의 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이광웅 변호사의 법률에세이를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법이 알아서 내 억울함을 풀고 권리를 지켜줄 것이라는 막연한 환상을 깨트리고 차가운 법정의 실제 현실을 날카롭게 담아낸 에세이예요. 사회생활을 하며 예상치 못한 법적 분쟁이나 불합리한 상황에 처했을 때 나 자신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근본적인 해법을 찾고 싶어 이 책을 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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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웅 저자의 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이광웅 변호사의 법률에세이를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법이 알아서 내 억울함을 풀고 권리를 지켜줄 것이라는 막연한 환상을 깨트리고 차가운 법정의 실제 현실을 날카롭게 담아낸 에세이예요. 사회생활을 하며 예상치 못한 법적 분쟁이나 불합리한 상황에 처했을 때 나 자신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근본적인 해법을 찾고 싶어 이 책을 펼치게 되었어요.




마흔이라는 나이를 지나며 치열하게 사회를 경험하다 보니, 법이라는 울타리가 생각만큼 따뜻하거나 전지전능하지 않다는 사실을 서서히 깨닫게 되더라고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평범하게 살아가는 누구라도 당사자가 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결코 알아서 작동하지 않는 법 앞에서 스스로 세세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해요. 특히 법관의 자유심증주의나 공정증서의 진정성립을 의심받는 실체적인 법정 풍경을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서늘한 긴장감마저 느껴졌답니다.




책을 읽으며 유독 가슴 깊이 와닿았던 지점은 공증 서면에 막도장이 찍혔다는 이유로 서면 전체의 신뢰를 깎아내리는 법관의 소송지휘 사례였어요. 판사의 한마디에 저항조차 하기 힘들고 괘씸죄를 들이밀까 두려워해야 하는 냉혹한 현실을 마주하니, 법정 역시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저자의 말이 뼈아프게 다가왔지요. 출판사 홍보 자료의 상투적인 유의사항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굴러본 전문가가 전하는 날것의 경고라 더욱 몰입할 수 있었어요.




이 책을 덮으면서 저 역시 막연히 전문가나 시스템에만 의존하려 했던 무지함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내 권리와 삶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전에 체크리스트를 점검하듯 꼼꼼하게 쟁점들을 챙기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무거운 통찰을 얻게 된 셈이죠. 요행을 바라기보다 차가운 현실을 직시하고 내 몫의 노력을 다하는 것만이 스스로를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는 삶의 태도를 정비하게 되었어요.




법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사는 직장인들이나, 뜻하지 않은 분쟁에 휘말려 홀로 번민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은 더할 나위 없는 현실적인 이정표가 될 것 같아요. 헛된 위로나 겉치레 대신 법전 너머의 진짜 생태계를 솔직하게 내보이고 있으니까요. 법이라는 차가운 현실 앞에서 자신과 소중한 가치들을 끝까지 지켜내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e****e 2026.08.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