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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가 니체의 초인 사상에 영향을 받았다는 말이 정말이라는 느낌을 막연하게 나마 준 책인데,
어쨌거나 이 책의 주인공들이 워낙에 특이한 경우이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가 그렇지만
이 책의 교훈이라면, "기능이 정상적이라면 형태가 약간 이상해도 그냥 놔두는 것이 좋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원래 다샤와 마샤는 - 사진에서는 다리가 2개처럼 보이지만 - 다리가 3개였다. 짧은 다리가 허리? 등? 쯤에 있었는데 좀 더 정상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잘라냈고 그 결과 혼자서도 잘 걸을 수 있었던 마샤와 다샤는 목발을 짚지 않고는 걸을 수 없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20살에 양로원에 가게 된 것도, 양로원에서 자살충동에 시달리게 된 것도 짧은 다리를 잘라내고 목발/휠체어 신세가 된 탓인지도 모르겠다.
(물론 다샤와 마샤는 동의하지 않고 있지만 말이다.)
장애인의 심정 중 어두운? 면을 잘 알 수 있게하지만 꽤 어두운 내용이라고 할 수 있어서 내용 별은 3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