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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서평단 _햇살 여주와 북부대공 남주. 서평단 모집 당시 게시물에서 보았던 멘트이다. 이 글을 읽자마자 서평단에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전)로맨스 웹툰 처돌이로서 이런 도파민이 팡팡 터지는 소재가 유명 작가님의 손을 통해 쓰이는 걸 안 보고는 못 배길 것 같았기 때문이다. _이 책의 장르는 다크 로맨스로, 말 그대로 사랑의 밝은 면뿐만이 아닌 어두운 면, 사랑에 빠짐과 동시에 외부와 갈등하는, 더 자세히는 과거에서 비롯한 복수심과 충돌하는 사랑의 감정을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세세하고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통해 보여준다. 남자 주인공인 ‘알렉스’는 어린 시절의 사건으로 가족을 잃고 복수심에 불타 범인에게 복수하기 위한 장대한 계획 중에 있다. 그리고 ‘에바’라는 여자 주인공에게 알 수 없는 이끌림으로 사랑에 빠진다. 알렉스는 원하는 것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하고 냉철한 사람이었고, 에바는 그에 반해 햇살, 빛과 같은 사람이었다. 에바 또한 알렉스가 차갑지만 그의 내면의 따뜻함을 믿어 사랑을 고백한다. 그 후 둘에게 얽히고설킨 반전이 등장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_“넌 사람들의 선의를 믿었고 그건 네 강점이었어, 약점이 아니라. 세상 그 누구도, 더구나 내가 네게서 그걸 앗아가게 내버려두지 마.” 작중 후반부에서 알렉스가 에바에게 한 말이다. 이 장면이 내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에바와 알렉스의 관계에 대해 관통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늘 선의와 희망, 밝음을 믿었던 에바. 세상의 어두운 면, 추악한 진실들만 고집스럽게 보았던 알렉스. 정반대의 두 인물이 하나로 뒤엉키며 본래 지녔던 신념과 가치관이 뒤바뀌게 된다.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 서사인 셈이다. _이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매력은 ‘고수위’라고 생각한다. 출판사에서 홍보할 정도면 얼마나 자극적인 걸까 궁금했는데 빈말은 아니었던 것 같다. (엄청나게 야하다는 뜻) 몰아치는 스킨십 장면이 얼굴을 달궜지만 몰입감을 높이는 데에도 한몫을 한 듯하다. _뒤틀린 사랑에는 인물 설정과 소재부터 이야기까지 판타지적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있어 더욱 재밌게 읽혔다. 또한 번역본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거나 껄끄럽게 느껴지는 장면이 없어 500페이지가 넘는 긴 분량을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 서평을 마치며, 더운 여름 그보다 뜨거운 사랑을 느끼고 싶은 독자들, 더불어 로맨스를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아나 황 작가의 『뒤틀린 사랑』을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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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 완독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알렉스. 26살, 부와 권력을 모두 가진 사업가. 어린시절 눈 앞에서 가족이 살해 당하는 것을 본 그는 복수에만 매달려왔다. 에바. 22살. 알렉스의 절친인 조시의 동생. 어린시절 부모에게 살해 당할 뻔 했던 그녀는 상처를 안고도 사랑을 믿으며 살아왔다. 끔찍한 어린시절을 지나왔지만 너무나도 상반된 삶을 살아온 두 사람. 알렉스가 조시의 부탁으로 에바를 데리러 갔던 날부터 둘 사이는 바뀌어 버린다. 과거의 모든 기억을 선명하게 떠올릴 수 있는 기억장애를 가진 알렉스는 그로 인해 결여된 감정들을 에바를 통해 조금씩 배워가고,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과거의 기억을 잃은 에바는 어떤 위험에도 자신을 지켜주는 알렉스를 의지해 조금씩 진실에 다가간다. 그래서 쌍방구원!!!!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따뜻한 로맨스가 아닌, 날것의 감정을 끄집어내는 욕망가득, 짜릿한 다크 로맨스다. 에바와 알렉스 두 사람이 번갈아가며 화자가 되고, 그래서 두사람의 마음을 모두 볼 수 있어 더 몰입되었던 것 같다. 끔찍한 과거, 복수, 비밀, 배신, 사랑, 집착... 어찌보면 너무나도 흔한 클리셰이긴 하다. 그런데 그래서 또 너무 재미있다. 깜짝놀랄 반전보다는 예상가능한 흐름이고, 내가 예상했던 순간이 나오면 완전 짜릿!! 독서라고는 모를 대학생때, 주구장창 읽었던 웹소설을 보는 기분이기도 했고, 진짜 그야말로 재미로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급격하게 다가온 책태기가 순식간에 물러가기도 했다.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으니...ㅋㅋㅋㅋ) 복잡한 머리 한 번 쉬게 해줄 탁월한 책!! (수위 높아요~>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