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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소비자도 되지 못하면서 도대체 분리수거한 이것들이 잘 재활용되고 있는가에 의문이 든지 좀 되었다. 내가 잘 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여름은 점점 길어지거나 뜨거워지면서 나도 모르게 시들해졌다. 책 속의 '보이지 않는 순환은 신뢰를 만들지 못하고, 신뢰없는 참여는 지속되지 않는'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내 실천의 결과물을 확인할 수 없으니 실천의 동력도 잃고 오히려 불신의 지경까지 이르니 오히려 더 불성실하게 배출했던것 같다. 궁금했던 플라스틱문제를 공부하듯 읽었다. 코끼리 공장이나, 리맨 같은 기업이 있는 줄은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이제 더많은 다양한 분야의 정부 관계자가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구조,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일이 속속 속도를 내었으면 좋겠다. 루프빌더 작가님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