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왜 미스터리 장르에 속한 건지 1도 모르겠다. 신분을 속인 것, 그게 미스터리인가? 주인공 이름이 재와 새인 이유도 끝내 모르겠고 헷갈리기만 했다. 그럼에도 몰입해서 읽은 건, 우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이었다. 현실적인 심리 고민, 존재의 불안, 국가와 권력자들의 모습. 고구마를 백만개 먹은 것 같은 그런 마음과 모습들. (새삼 느끼지만 외국에 살거나 태어난 사람들이 확실
이 책이 왜 미스터리 장르에 속한 건지 1도 모르겠다. 신분을 속인 것, 그게 미스터리인가? 주인공 이름이 재와 새인 이유도 끝내 모르겠고 헷갈리기만 했다. 그럼에도 몰입해서 읽은 건, 우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이었다. 현실적인 심리 고민, 존재의 불안, 국가와 권력자들의 모습. 고구마를 백만개 먹은 것 같은 그런 마음과 모습들. (새삼 느끼지만 외국에 살거나 태어난 사람들이 확실히 직접적이고 직설적으로 우리의 민감한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