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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0년의 시장 경험과 65억 원이라는 아픈 손실을 통해, 예측과 확신에 기반한 투자 방식의 한계를 절감하고 투자 태도와 의사결정 시스템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이 책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투자는 우승마를 찾는 게임이 아니라 스스로 견디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다.” 정말 강렬한 한 문장이죠! 책을 읽으면서, 특히 공감한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 미래를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어떤 종목이 영원히 상위권을 지킬 것이라는 믿음은 위험하죠. 둘째, 의사결정 시스템의 가치! 진짜 자산은 계좌 잔고가 아니라 ‘판단의 기준’이다! 감정과 소음에 흔들리지 않는 규칙과 기록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숫자로 확인하고 보완하라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습니다. 셋째, 현금, 해자, 재투자 능력처럼 시장 충격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구조를 쌓아야 한다는 주장으로, 단기 성과보다 장기 생존력에 초점을 맞추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는데, 정말 느끼는 게 많았어요. 급등락에 일희일비하거나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손절 기준, 분할 매수·매도 규칙, 리밸런싱 주기를 명문화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목표, 리스크 허용치·매매 규칙을 정하고 거래 기록을 정리하면서 의사결정 패턴과 약점을 파악하고, 단일 베팅은 피하고 분산과 손실 관리에 집중하라는 저자의 가이드가 매우 유익한!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문장수집 [1] 투자란 시장을 정복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냉정하게 구분하는 일이다.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사실까지 변수로 넣어 구조를 짜야 한다. 틀렸을 때 얼마를 잃는지, 다시 판단할 여력이 남아 있는지, 손실 뒤에도 시장에 살아남을 수 있는지.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이 종목을 고르는 일보다 훨씬 중요하다. . [2] 높은 수익률이 가리키는 진실은 ‘높은 변동성에 노출되었는데 운이 좋아서 돈을 벌었다’에 가깝다. . [3] 시장은 투자자에게 오늘 얼마를 벌었는지 묻지 않는다. 대신 “당신이 구축한 시스템이 장기적인 변동성을 견디고 필연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인가”를 묻는다. 이 지점에서 투자의 목적은 ‘승리’라는 일시적 쾌감에서 ‘생존을 보장하는 효율’이라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북스톤'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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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식이나 재테크 관련 책을 읽을 땐 보통 어떻게 하면 돈을 빠르게 많이 벌 수 있을까?, 이 사람은 어떤 투자 기법이나 종목을 알려줄까? 하는 기대를 갖게 됩니다. 전 65억 원의 투자 손실을 봤다는 저자 소개를 보고 최소한 어떻게 투자해야 손해를 안 볼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읽었는데 내용의 수준이 정말 높았습니다.
차트 보는 법이나 특정 종목을 찍어주는 요령이 아니라 투자에 대한 개념과 마음가짐부터 달랐습니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스스로 어떤 판단 기준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었어요. 말이 65억 손실이지 일반인은 경험하기 힘든 엄청난 손해를 겪은 데다 저자가 대학생 때부터 인간에 대해 깊이 고민해서인지 투자 관련 책들에서 가끔 느껴지는 특유의 허세 같은 게 없어서 좋았어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잃어도 되는 돈은 없다였습니다. 우리는 흔히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할 때 솔직히 그냥 시험 삼아, 공부한다는 식으로 해보는 거니까 상관없다는 말을 쉽게 합니다. 저 역시 똑같았습니다. 소액으로 투자에 대한 감을 잡겠다는 생각이었죠.
하지만 저자는 아무리 적은 액수라도 가볍게 다루는 순간 매수의 기준이 느슨해지고 손실이 나도 반성하거나 복기할 동력을 잃게 된다고 지적합니다. 결국 돈만 잃고 나쁜 습관만 계좌에 남는다는 거죠. 쉽게 번 돈은 쉽게 사라진다는 말이 있듯이 돈의 액수와 상관없이 중요한 것은 심리적 무게라는 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쉽게 빠지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평균 회귀 모델도 그래프로 보여주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더라고요.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는 유명한 격언이 있지만 실제 시장에선 가격이 떨어지면 다시 오를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물타기를 하거나 상승장에서 우물쭈물하다 기회를 놓쳐버리기도 하죠.
특히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기업의 가치가 박살 나거나 단순히 가격이 싸졌다는 이유만으로 투자하는 건 가치 투자가 아니라 가치 함정에 빠지는 길이라 이야기하는 게 기억에 남더라고요. 이 책이 특히 좋았던 이유는 인생 전반에 적용 가능한 내면과 태도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였어요. 몽블랑 사례와 UFC 김동현 선수, 인셉션 등입니다.
볼펜이 등장하며 만년필 시장은 붕괴 직전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몽블랑은 만년필이라는 본질을 버리지 않고 필기구에서 역사를 기록하는 권위의 상징으로 그 존재 의미를 바꿨죠.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가치란 어떤 것인지, 내 안에서 다음 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핵심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게 만들더라고요. 고도를 기다리며에 관한 저자의 글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살다 보면 미래는 안 보이고 그저 막막해서 구원이나 기적을 바라는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그저 하루를 살아내며 고도(구원)가 필요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동기부여가 없더라도 오늘 하루를 망치지 않고 견뎌내는 리듬을 만드는 것이죠.
#투자의중력 #황준호 #북스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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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투자의 중력 by황준호 🌱 65억의 수업료를 내고 깨달은 단 하나의 진실, 투자는 ‘우승마’를 찾는 것이 아니다 20년간 시장을 관통하며 깨달은 투자의 원칙 ! 🌱 ~우리가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당연히 돈을 벌기 위해서다. 인플레이션 시대에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막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이윤을 얻기 위함이다.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그러나 문제는 투자라는 명목으로 도박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발생한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활황이었을 때도 대출을 하거나 무리하게 2배 레버리지 ETF 에 투자한 사람들이 있었다. 너무 위험하다. 오랜 시간 주식시장에 투자해 온 저자는 이런 투자자들에게서 경마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다. 하지만 투자는 우승마를 찾는 일이 아니다. 그는 투자를 시장을 정복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냉정하게 구분하는 일이라고 본다. 수익률이 높은 사람들이 부러운가?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에 노출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변동성 큰 시장에서 마침 운이 좋았을 뿐이다. 실제로 부자가 되는 데는 연평균 20% 정도의 수익률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수익률은 평범해 보여도, 복리의 시간이 충분히 쌓이면 결과는 압도적으로 커지기 때문이다. 이제 투자는 과거처럼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노리는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자기만의 시스템을 만들어 지속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시장은 투자자에게 오늘 얼마를 벌었는지 묻지 않는다. 대신 “당신이 구축한 시스템이 장기적인 변동성을 견디고 필연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인가”를 묻는다. 이 지점에서 투자의 목적은 ‘승리’라는 일시적 쾌감에서 ‘생존을 보장하는 효율’이라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최근 나도 투자 스타일을 ETF 위주의 장기 투자로 바꾸었다. 훨씬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해진 것 같다. 이 책을 보며 현재 내 투자 방식의 장점을 제대로 알게 되었고 더 나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무엇을 더 보충해야 하는 지도 보이기 시작했다. '투자는 내가 얼마나 유혹에 약한지, 얼마나 오만한 지를 숫자로 확인하는 가혹한 성찰의 과정' 이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한다. 내가 끝까지 투기가 아닌 투자로 접근할 수 있도록 책에서 본 내용을 마음에 새겨야 겠다.
@bookstone.kr 🔅< 북스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투자의중력 #황준호 #북스톤 #투자 #경제경영 #재테크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베스트셀러 #신간 #독서 #추천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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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중력 돈을 끌어당기는 궁극의 투자라는 부제를 달고 북스톤에서 나온 책이다. 저자 황준호는 스스로를 이십 년 차 투자자라 소개한다. 많이 벌어도 봤고 많이 잃어도 본 사람이라는 걸 숨기지 않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투자서와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 이유를 정리해보고 싶었다.
가장 먼저 느낀 건 이 책이 방법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는 점이다. 어떤 종목을 언제 사고팔라는 이야기는 거의 없다. 대신 이십 년을 투자한 사람이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에게 해주는 조언 혹은 투자에 대한 철학을 담은 책에 가깝다. 저자는 매수 버튼 앞에서 던져야 할 질문은 얼마나 오를까가 아니라 지금 이 가격에 들어가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고 말한다. 살아남는 한 복리가 나머지를 완성해준다는 건데 수익률보다 생존을 먼저 이야기하는 태도가 이 책 전체를 관통한다.
인용하는 책들도 특이하다. 투자서만 끌어오는 게 아니라 인문학 책들을 많이 끌어온다. 스시 장인 지로가 한번 직업을 정하면 인생을 헌신해야 한다고 말한 대목 소설가 김현수가 재능이란 나 대신 써주는 기계처럼 느껴지지만 그 기계는 끝내 써주지 않는다고 한 대목 장사의 신 우노 다카시가 성공은 충분히 준비한 이가 아니라 일단 시작한 이에게 돌아간다고 한 대목까지. 투자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셰프나 소설가 이야기로 넘어가는데도 이상하게 다 투자 이야기로 읽힌다. 이게 이 책이 다른 투자서보다 좋았던 지점이다.
책 처음부터 끝까지 버핏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 아마 저자 본인이 버핏 같은 투자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게 아닐까 싶었다. 버핏의 위대함은 미래를 잘 맞혀서가 아니라 어떤 미래가 와도 작동하는 모델을 설계했다는 데 있다는 문장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우리는 흔히 쉽게 돈을 번 사람 이야기를 듣고 투자를 시작하고 그게 목표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미래는 절대 알 수 없다는 전제를 깔고 시작한다. 남이 주는 정보나 추천 종목은 의미가 없다는 말도 여러 번 반복하는데 처음 들으면 당연한 소리 같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 유혹을 쉽게 못 뿌리친다. 그런데 저자는 이걸 감정이 아니라 논리로 설명해낸다. 투자는 결국 가르칠 수 없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남이 가르칠 수 있는 건 규칙과 도구와 사례뿐이고 급락장에서 어떤 버튼을 누를지는 결국 본인의 기질이며 그 기질은 오직 자기 돈과 시간을 걸고 스스로 길들인 경험으로만 만들어진다는 논리다.
그럼 이 책이 결국 하려는 말은 뭘까. 스스로 경험하고 스스로 결정하라는 것이다. 좋은 종목을 찾아서 수익을 내고 또 좋은 종목을 찾아 수익을 내는 그런 꿈같은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저자는 그렇게 살다가 65억을 잃은 경험도 그대로 이야기한다. 그래서 이 책은 투자서라기보다 철학책 혹은 심리학책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았다. 스물한 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하나하나 논리적으로 답을 해나가는 구성도 좋았다. 목차를 보고 평소 궁금했던 질문이 있다면 그 부분만 펼쳐 읽으면서 저자가 왜 그런 답을 내렸는지 같이 고민해볼 수 있는 책이다.
투자에 대해 가장 현실적으로 쓴 책이 아닐까 싶다. 정말 투자를 하고 싶은데 내가 여기서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면 이 책이 꽤 괜찮은 해답지가 되어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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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북스톤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주식 시장에 발가락 담근 지도 2주째다. 흐름을 잘 타 어찌저찌 버티고 있지만 주식으로 쪽박 찼다는 소리만 들리면 내 미래도 그럴 것만 같아 두려움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그런 탓에 주식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급하게 공부하고 있지만, 또 주식 관련 책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워런 버핏이나 찰리 멍거 같이 투자자들의 생각도 배워야만 할 것만 같은지…. 평전이니 연감이니 뭐부터 먼저 읽어야 할지 몰라 아예 미루고 있었는데, 운 좋게도 한 국내 투자자의 책을 받게 되었다. 채권 운용역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현재는 개인으로 활동하는 20년 경력의 투자자이자 사업 전략가 황준호의 『투자의 중력』이라는 책이다. ─ 『투자의 중력』은 차트 읽는 법이나, 재무제표 읽는 법 같은 지식보다는 시장을 바라보며 느낀 투자자의 철학이 주된 내용이다. PER이나 PBR, ROE 같은 지표를 바탕으로 적정 주가를 계산하는 것도 주식 투자에 있어서 당연히 중요하다. 하지만 매수·매도 버튼을 누르는 건 사람이라고. 저자는 우리들이 투자에 임할 때 심리적인 취약점을 꼬집으며 냉정한 조언을 던진다. 여기에 숨기지 않고 거침없이 드러내는 저자 본인의 투자 흑역사는 초보 개미들이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비추는 등불 같을 것. / 투자에서 가장 값진 것은 계좌의 수익금이 아니라 그 혹독한 경험들을 통과하며 자기 안에 만들어진 의사결정 시스템이라는 것. 내가 주식시장에 들어간 기간은 2주, 긴 기간은 아니지만 워낙 변동성이 심한 장이다 보니 천국과 지옥을 오갔던 기분은 여전히 생생하다. 이번 주만 해도 고도를 기다리는 동안 공부나 하며 지켜보자고 결심했는데, 고도는 왜 또 이렇게 빨리 온 건지. 황준호 투자자의 『투자의 중력』을 읽으며 짧은 기간 느꼈던 감정과 이해할 수 없었던 심리를 깨달았다. 장 끝난 저녁에 공부할 때 내일은 어떻게 하겠다고 다짐했던 것들이 차트만 보면 와르르 무너지고 매수·매도를 눌러버린 뒤에 나는 왜 이럴까 싶었던 적이 좀 있었다. 저자는 규칙, 도구, 사례, 기준을 알려줘도 결국 버튼을 누르는 건 우리의 기질이라고.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누구의 말을 들으지가 아니라 스스로를 어떤 방향으로 길들이는가라고 강조한다. 이 문장이 유독 내게 와닿았기에 앞으로도 이 책을 투자의 길잡이로 삼고 싶다. ─ 어느 때보다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럴 때일수록 미심쩍은 리딩방보다, 나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줄 책 한 권이 더 도움이 된다. 워런 버핏이나 찰리 멍거 같은 거장의 책도 좋지만, 같은 나라에 살며 주식에 깊은 혜안을 가진 투자자의 책 역시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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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질문은 “무슨 종목을 사야 할까?“였습니다. 하지만 『투자의 중력』은 그 질문보다 먼저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되어야 하는가?“를 묻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수익을 내는 방법이나 종목을 추천하는 투자서가 아닙니다. 수십억 원의 수익과 65억 원의 손실을 모두 경험한 저자가 시장에서 살아남으며 얻은 깨달음을 담아낸 책입니다. 특히 **“투자는 우승마를 찾는 일이 아니다.”**라는 문장은 책을 읽는 내내 가장 강렬하게 남았습니다. 리딩방, 급등주, 높은 수익률에 흔들리는 투자자의 심리를 냉정하게 짚어주고, 확률과 기대수익률, 자산배분, 의사결정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합니다. 무엇보다 시장을 예측하는 능력보다 틀려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진짜 투자라는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구분하는 것이 투자의 시작”**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시장을 이기려 하기보다 자신의 기준을 세우고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결국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의 길이라는 점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주식이나 ETF, 부동산 등 어떤 자산에 투자하든 기본이 되는 사고방식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단기 수익보다 평생 흔들리지 않는 투자 철학을 만들고 싶은 분이라면 반드시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좋은 책을 출간해 주신 북스톤에도 감사드립니다. 경제·경영 분야의 깊이 있는 책을 꾸준히 선보이는 출판사인 만큼 앞으로의 신간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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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책상 위에 놓인 황준호 저자의 《투자의 중력》을 바라본다. 검은색 표지 위로 퍼져 나가는 물결 같은 파동 무늬, 그리고 그 중앙에 묵직하게 박힌 ‘투자의 중력’이라는 다섯 글자. 그 아래 허리를 감싼 띠지에 적힌 "65억의 수업료를 내고 깨달은 단하나의 진실 / 투자는 '우승마'를 찾는 일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눈을 사로잡는다. 투자를 향한 나의 지난날들을 조용히 돌아보게 만드는, 참으로 서늘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고백이었다. 우리는 늘 눈부신 성공을 꿈꾼다. 주식 시장이라는 거대한 정글에서 남들보다 앞서 달릴 '우승마'를 발굴해 내고, 화려한 수익률이라는 트로피를 거머쥐는 환상을 품는다. 세상이 들썩이는 테마를 쫓고, 반짝이는 정보에 귀를 기울이며, 어떻게든 승자의 대열에 오르기 위해 아등바등 살아간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뼈아픈 실패를 통해 그 모든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환상이었는지를 폭로한다. 65억 원이라는 막대한 수업료를 치르고서야 깨달은 진실은, 투자가 종목을 잘 고르는 재주나 요행의 영역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세상 모든 사물을 아래로 끌어당기는 물리적 중력처럼, 자본 시장에도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이 작용하는 거대한 법칙과 힘이 존재한다. 우리는 그 중력의 방향을 무시한 채 오직 앞으로만 달리면 그만이라 착각하지만, 바닥의 기울기와 무게 중심을 모르는 질주는 언젠가 반드시 추락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저자의 고백은 투자의 세계에서 오만함이 얼마나 큰 대가를 치르게 하는지, 그리고 시장이라는 거대한 자연 법칙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무력하면서도 겸손해야 하는지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책장을 덮으며, 비단 이것이 주식 시장만의 이야기가 아닐지 모루겠다는 생각이 스친다. 인생의 수많은 선택 역시 눈앞의 화려한 우승마를 쫓느라 온 힘을 쏟아붓다 정작 내가 서 있는 삶의 무게 중심과 방향을 잃어버릴 때가 얼마나 많았던가. 환상을 걷어낸 자리에서 비로소 냉정한 현실을 직시하고, 실패의 아픔을 거울삼아 단단한 내면의 닻을 내리는 일. 《투자의 중력》은 차가운 자본의 논리를 넘어, 인생을 대하는 태도 그 자체를 조용히 가다듬게 만드는 깊은 사유의 여운을 남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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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저자는 수십억 원의 수익과 65억 원의 손실을 모두 경험한 끝에 시장을 예측하는 능력보다 자신의 무지와 감정을 인정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투자의 핵심은 미래를 맞히는 것이 아니라 틀려도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와 의사결정 시스템을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시장을 예측하려 애쓰지만, 저자는 예측의 한계를 인정하는 순간 오히려 더 강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투자는 남이 대신 가르쳐줄 수 없다." 종목과 원칙은 배울 수 있지만, 다만 돈이 걸린 결정적 순간에 버튼을 누르는 손가락 만큼은 누구도 대신 길들여줄 수 없다. 결국 성공적인 투자는 종목 선택보다 자신의 판단과 행동이 좌우한다. 📍"진정한 자산은 계좌의 돈이 아니라 실패와 성공을 통해 만들어진 투자 원칙과 의사결정 시스템"이다. 이 책은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투자기법서가 아니라, 어떤 투자자가 되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으로 투자 경험이 많은 사람은 자신의 원칙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고, 초보 투자자에게는 평생 가져갈 투자 철학을 세우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준다. 📍투자의 중력이란?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고 시간과 에너지를 바르게 배분하며 쌓아 올린 '견고한 태도와 인내의 힘'으로, 조급함 없이 원하는 결과(성공, 돈, 사람)를 자연스럽게 끌어당기는 상태를 뜻한다. 이 글은 북스톤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투자의중력 #투자마인드 #투자 #주식투자 #북스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