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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서평단을 통해서 영진닷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으며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지않고 제 머리와 가슴으로 쓴 후기입니다.] [똑똑한 도서소개] 영진닷컴,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필자가 중동을 가장 먼저 알게 된 것은 다름아닌 축구에서 였습니다. 대한민국 축구가 지금으로부터 30년전에 치욕적인 결과를 얻었을 때 그 상대팀이 바로 중동에서는 강자로 불리는 이란 이었습니다. 이 이란이 대한민국과의 관계가 얼마나 가까웠으면 필자가 전시회 참관차 자주 가는 삼성동 코엑스 주변의 큰 길가 이름을 테헤란로라고 부르고 이란에도 서울로가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란 이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도 아시아권에서 축구경기를 하다 보면 자주 맞닥뜨리는 국가들입니다.
필자는 축구를 통해서 중동의 나라들 이름을 알긴 알았습니다만 정작 중동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그것은 필자가 가지고 있는 중동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많이 부족했던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동은 뉴스로 많이 만납니다. 중동전쟁이라는 좋지 못한 내용으로 기사화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중동에 대한 이해는 저 뒷편으로 밀리게 됩니다. 물론 이것은 각 언론사들이 자극적인 기사만 내보내려 하는 것에 원인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었고 있다 하더라도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중동 문제는 생각보다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습니다. 우선 석유의 상당 부분 수입원이 바로 중동국가들입니다. 중동전쟁이 한 번 터지면 전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게 되는데 이건 국내 경제에도 바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야만 합니다. 이 중동 국가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책이 있어서 여러분에게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마치면서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도서는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란 책이 되겠습니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동 여러 국가에 대한 여행, 음식 이야기로 꾸며진 책입니다. 제가 이 책을 처음에 만났을 때에는 그저 역사, 종교 위주의 내용을 담은 책으로 여겨졌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음식과 여행 관련 내용들이 많다는 점도 한꺼번에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필자에게는 정말 많은 도움을 안겨준 책이 아닐까 싶고 중동 여러 국가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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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통해 작성한 리뷰 〉 《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 중동으로의 첫 발걸음 _박현도, 이수정, 양정아(지은이) / 영진.com(영진닷컴)(2026-08-10) 중동이라는 지역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다. 사막, 낙타, 스핑크스, 이슬람, 석유 그리고 최근 미국과 이란간의 전쟁 등이다. 한국을 제외하곤 나에게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중동은 아주 먼 나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구석 역사여행으로 이집트나 수메르 문명, 오스만 제국에 대한 책을 접하긴 했다. 이 책의 저자인 박현도 교수는 종교학을 전공했고 이슬람학 박사이기도 하다. 박 교수는 2인의 공저자(교수, 연구원)와 함께 인문학적 관점으로 중동을 풀어간다. 중동의 역사와 종교, 사회와 문화, 그리고 이를 토대로 변화하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의 큰 틀은 중동지역의 역사와 그 지역을 여행하기 위한 팁이다. 제대로 된 중동지역에 대한 책을 만났다. 책 제목에 쓰인 40이라는 숫자도 다분히 의도적이다. 지은이는 40의 의미를 여러 갈래로 설명해준다. 수메르 문명에서 인류의 수호신으로 모셨던 엔키의 상징은 물과 창조, 지혜, 공예, 다산, 정액, 마술, 장난, 그리고 숫자 40이다. 이 덕분에 40이 신성한 숫자로 여겨지게 되었다고 한다. 유대교에서 40은 시간을 표현할 때 많이 사용된다. 성서의 창세기에서 40일 밤낮 비가 내렸다는 내용, 가나안 땅에 정탐꾼을 보내 40일 동안 정탐한 이야기, 모세가 40일 밤낮을 시나이산에 머무른 것. 그리스도교에서도 40일과 관련한 내용이 많다. 예수가 부활하고 승천하기까지 40일을 제자들과 함께 보낸 것, 사순절은 부활절을 앞두고 40일 동안 몸과 마음을 깨끗하고 경건하게 하며 지내는 그리스도교의 중요 절기이기도 하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 지역을 중점으로 소개한다. 중동지역에는 상당히 많은 나라가 여행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있다. 분쟁과 전쟁 때문이다. 현재 비교적 안전한 여행 유의 국가는 요르단, 쿠웨이트,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등이다. 중동지역의 지도를 보면 흥미로운 점이 관찰된다. 마치 각 나라간 국경이 땅따먹기해서 금을 그은 것처럼 직선이 많이 보인다. 과거에는 현재 중동과 같은 모습의 국가들은 없었다고 한다. 지역별로 다양한 왕조가 다스리거나, 오스만 제국과 같이 거대한 제국에 속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구 열강이 오스만 제국을 무너뜨리고 중동을 나누어 갖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지도가 그려졌다. 중동을 칭할 때 가장 폭넓게 사용하는 개념은 이슬람이다. 이슬람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서 시작된 종교이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대략 25%가 신자이다. 이슬람을 믿는 사람을 무슬림이라고 한다. 모든 무슬림들이 단 하나의 이슬람을 믿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에 선택에 따라 다양한 분파가 있다. 이슬람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신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종교이다. 지구상에 일어나는 전쟁 중 종교적인 문제로 끊임없이 분쟁이 일어나는 곳이 중동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아랍에미리트의 아브라함 패밀리 하우스 이야기는 종교화합에 상당히 고무적이다.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이슬람이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한 공간에 위치한 세 종교 시설은 서열이나 위계가 존재하지 않도록 모두 동일한 높이와 크기로 설계되고 동일한 자재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미국과 이란간의 전쟁이 왜 일어났는가? 뉴스에서 단편적으로만 봤기 때문에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었다. 책을 통해 이 전쟁의 뿌리를 알게 되었다. 전쟁은 언제나 국경선과 군사기지, 협상장 바깥에서 더 오래 남는다. 전쟁이 끝난 뒤에도 남겨진 가족, 무너진 집, 끊어진 일상 등이 회복되기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 안타깝다. 그동안 중동에 대해서 1도 모르던 상황에서 다방면으로 그 지역에 대한 공부를 마친 느낌이다. 평소 역사분야에 관심 있거나, 중동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중동을읽는40가지이야기 #중동으로의첫발걸음 #외교 #국제정치 #사회과학 #박현도 #이수정 #양정아 #영진닷컴 #리뷰어스클럽 #유로메나연구소 #중동전문연구소 #중동의역사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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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6/08/14 ~ 2026/08/16 '벌거벗은 세계사' 에 자주 출연하여 대중적 인지도가 아주 높은 서강대 유로메나 연구소의 박현도 교수가 쓴 새 책이 나왔다. 공동 저자인 다른 2명도 유로메나 연구소 소속의 연구 교수와 책임 연구원이라 한다. 3명 모두 당연하게도 학식이 뛰어난 학자들이지만 책의 표지를 보아하니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책을 쓴 노력과 고민이 역력히 느껴지는것 같다. 중동으로의 첫 발걸음, 낯선 중동을 이해하는 가장 쉬운 안내서라고 하잖은가! 그러니 잘 모르는 지역이라고, 낯설다고, 뭔가 무서운 곳 같다고 생각치 말고 일단 이런 입문용 책부터 차근차근 읽어보자.
중동에 대한 책을 보며 혼자 공부한지 몇년이 되었나 찾아보니 대략 6년정도 된 것 같다. 다른 세계사 파트에 비해 유독 중동에 대한 부분이 매우 미진한듯하여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답이 안나오길래 EBS 중2 세계사 강의를 저녁에 운동하면서 시청하였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정통 칼리파 시대에서부터 우마이야 왕조, 압바스 왕조 등 차례차례 기초부터 공부했다. 그리고나서 여러 책들과 유튜브 등을 보며 점점 더 확장시켰다. 물론 그렇다고 이 표 정도로 광범위하게 파진 않았지만. 전공자들 아니면 저 수많은 나라들 다 아는 사람 없을테니 지레 겁먹지 말자.
책에는 중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모든게 다 담겨 있다. 400페이지가 넘을 정도로 솔직히 볼륨이 작진 않지만 중간중간 그림과 사진, 도표같은 시각적 자료들이 다수 실려 있고 내용 자체가 어렵지 않아 술술 읽힌다. 중동 역사와 같은 과거가 어렵다면 건너 뛰어도 된다. 순차적으로 쓰인 책이 아니니까 원하는 챕터들만 골라서 읽어도 재밌다. 중요한건 피하지 않고 일단 겪어보는거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 실려 있어 책 읽는 동안 시간 가는줄 몰랐다. 언젠가 가족 여행으로 중동에 갈 생각을 늘 하고 있기 때문에 심심할때마다 여행 장소들에 대해 찾아보곤 하는데, 이에 관련되어 이번에 이런 책을 읽으니 재미가 배가 되는 느낌이였다. 개인적으로 난 여행 목적지로 UAE나 카타르를 점찍어두고 있고 어느 정도 장소 선정도 해둔 상태다. 출발만 하면 되는데, 이 출발이 참 어렵네.
분명 엄청나게 바뀌고 있는 곳이고 변화중인 곳이다. 이제서야 비로소 그 진정한 매력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인권 문제나 테러 문제 등은 계속 중동의 발목을 잡고 있다. 부유한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 간의 격차가 더욱 더 커지고 있어 갈등은 쉽사리 해소되기 어렵다. 사우디, 카타르, UAE 같은 나라들은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는데 기름 한방울 안나는 가난한 나라들은 지금 현재를 살기 위해 몸부림칠 뿐이다. 불안 요소들과 갈등 요소들이 현존하면서도 숨은 장점들이 곳곳에 빛나고 있는 이 매력 넘치는 지역을 이해하는데에 어느 정도의 공부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쳤을때, 이 책은 그 시작을 도와줄수 있는 가장 적합한 책으로 보여진다. 분명 중동에 대한 많은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카타르 Meyal Waterpark를 가보면 어떨까? #중동을읽는40가지이야기 #박현도 #이수정 #양정아 #영진닷컴 #유로메나연구소 #서강대유로메나연구소 #중동전문연구소 #국내최고중동전문연구소 #중동 #중동역사 #중동이야기 #중동의역사와문화 #중동사 #세계사 #이슬람 #중동세계사 #세계지리 #중동책 #중동책추천 #벌거벗은세계사 #중동으로의발걸음 #낯선중동을이해하는가장쉬운안내서 #카타르 #있는그대로카타르 #MeyalWaterpark #QatarMeryalWater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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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국제 정세가 어지러운 지금 특히나 중동 지역을 이해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국내 최고의 중동 전문 연구소인 유로메나 연구소에서 중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이 출간되었더라고요. 중동으로의 첫 발걸음을 뗄 수 있도록 하는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는 정말 낯선 중동을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데요. 중동을 사랑하는 스승과 제자 두 명과 함께 일반인에게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중동을 더 쉽게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의 구성은 총 5가지 파트로 이루어지며 우리가 몰랐던 중동의 얼굴과 오감을 깨우는 낯선 도시 산책, 모래 아래 문명의 기억과 지금 우리가 보아야 할 것들, 그리고 한 걸음 더 가까이 만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책의 시작 부분에는 먼저 왜 이 책의 제목이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인지 40이라는 숫자에 대해 들려주는데요.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에서도 40이라는 숫자가 나오듯 이 숫자의 중요성은 수메르 문명에서 인류의 수호신으로 모셨던 엔키로 올라가는데 이 신의 상징은 물과 창조, 지혜, 공예, 다산, 정액, 마술, 장난 그리고 숫자 40이라고 해요. 이 덕분에 40이 신성한 숫자로 여겨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유일신 종교에서 숫자 40은 더욱 다양하게 사용되기도 하더라고요. 역사속에서 숫자 40은 유일신 종교가 깊게 자리 잡은 중동 문화권에서 다채롭게 사용되는데 40이라는 숫자 자체가 많다 라는 의미를 지니기도 하고 사람에게 사용하였을 때는 인간으로서 성숙하는 나이를 가리키고, 역사적으로 적용하면 한 시대가 저물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는 기간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 책에서도 중동의 역사와 문화를 좇는 의미에서 총 40가지로 정리해 놓았다고 하는데 중동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중동에 관한 이야기들이라 정확하고 또 가장 전문적인 배경지식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더라고요. 예전에는 중동으로 여행을 간다는 것은 솔직히 상상조차 하기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요즘은 굉장히 많은 분들이 중동국가로 여행을 가더라고요. 저도 한 번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한 곳이 중동에 있기도 한데 그만큼 많은 이들에게 중동 지역은 호기심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요즘 중동 지역을 떠올리면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이 떠오르고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까지 걱정도 깊어가는 지역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나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책에서는 우리가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는 중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데요. 아랍, 이슬람, 무슬림, 석유와 사막, 종교와 전쟁, 갈등 지역 등 궁금증을 갖고 40가지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중동 국가에 대해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 엄밀히 말하면 중동 국가가 어디인지도 솔직히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정확하게 중동 국가가 어디이며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종교 등까지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확인할 수 있었어요. 중동은 동쪽의 중앙이라는 의미로 이 표현은 유럽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각 국가와 문화권이 위치한 곳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중동은 유럽의 동쪽 지역에서도 중앙을 말하는 것으로 즉, 지리적 관점이 담긴 것과 동시에 유럽의 시각을 기준으로 하는 표현이라는 부분에 이러한 표현도 점차 변화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중동이라는 단어 속에는 언어나 민족, 종교는 다르더라도 가까운 지역에서 역사를 공유하며 살아온 사람들, 국가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중동을 칭할 때 가장 폭넓게 사용하는 개념은 이슬람으로 이슬람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시작된 종교로 현재 전 세계 인구의 대략 25%가 믿고 있다고 해요. 이슬람을 믿는 사람을 뜻하는 무슬림은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에 주로 거주하는데, 최근에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 한국과 중국, 일본이 포함된 동북아시아에까지 무슬림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지요. 우리에게 솔직히 중동은 먼 국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냥 멀게만 느껴졌던 중동을 심적으로도 더 가까이 느끼게 되더라고요. 종교와 역사 이야기, 음식과 문화이야기, 지역과 국가에 대한 이야기와 언어, 그리고 유구한 문명의 역사와 각 나라의 이권 다툼에 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들까지 너무너무 재미있게 중동 이야기를 배울 수 있었는데요. 굉장히 풍부한 시각 자료와 함께 어렵지 않은 언어와 개념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적어도 이제는 중동이 그저 먼 지역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국제 정세를 파악할 때 조금은 더 폭넓은 눈으로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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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중동(Middle East)은 우리에게 지리적 거리감보다 심리적 거리감이 훨씬 더 멀게 느껴지는 곳이다. 아시아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보다 더 낯설고 때로는 두렵기까지 한 미지의 땅으로 여겨진다. 매스컴을 통해 접하는 중동의 이미지는 대부분 전쟁, 테러, 난민, 여성 억압, 극단주의 같은 부정적인 키워드에 매몰되어 있다.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깊이 공부해본 적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중동은 그저 위험한 지역이라는 거대한 편견의 벽에 갇혀 있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백과사전식 구성을 따르지 않는다. 제목처럼 역사, 종교, 정치, 문화,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40가지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중동이라는 거대한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춰 나간다. 박현도, 이수정, 양정아라는 세 명의 전문가가 각자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깊이 있으면서도 대중적인 시각을 잃지 않고 이야기를 풀어낸다. 책은 중동의 고대 문명부터 시작해 이슬람교의 탄생과 전파, 오스만 제국의 흥망성쇠, 그리고 오늘날의 복잡다단한 국제 관계와 사회 문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중동을 바라보는 기존의 서구 중심적 시각을 탈피하려 노력했다는 것이 책을 읽다보면 느껴진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중동의 역사는 서구의 시선으로 재단되고 왜곡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자들은 중동 고유의 가치와 역사적 맥락을 존중하며, 그들의 입장에서 사건을 이해하려 노력한다. 예를 들어, 흔히 종교 전쟁으로 치부되는 십자군 전쟁을 중동의 시각에서 바라보거나, 현대 중동의 비극이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적 이해관계에 의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파헤치는 부분은 매우 흥미로웠다. 이를 통해 우리는 중동을 단순히 비극의 땅이 아닌, 오랜 역사와 찬란한 문명을 지닌 곳으로 다시 인식하게 된다. 물론 40가지 이야기 중에는 낯선 용어와 복잡한 국제 정세로 인해 읽기가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특히 이슬람교 내부의 수니파와 시아파 간의 갈등,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그리고 수많은 무장 단체의 얽히고설킨 관계는 한 번에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의 장점은 이러한 복잡함을 40가지라는 짧은 호흡의 이야기로 나누어 제시한다는 데 있다. 막히는 부분이 나오더라도 잠시 숨을 고르고 다음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이전 내용이 이해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저자들은 지도와 사진, 도표 등 풍부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복잡한 사건들을 핵심 위주로 명쾌하게 정리해준다. 과거 이야기 뿐 아니라 현대 중동 사회의 변화와 도전에도 주목한다. 여성 인권 문제, '아랍의 봄' 이후의 민주화 운동, 그리고 석유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새로운 시도 등 중동이 직면한 역동적인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이를 통해 우리는 중동이 정체된 공간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살아있는 땅임을 깨닫게 된다. 내가 경험했던 중동은 위험하거나 폐쇄적인 곳이 아니었다. 오히려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를 품고 있는 매력적인 곳이었다. 이 책은 나의 그런 경험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준다. 저자들은 시종일관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며, 편견과 오해로 가득 찬 중동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로잡으려 노력한다. 중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필요한 독자는 물론, 중동의 복잡한 현실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를 옭아매던 중동에 대한 편견의 벽이 조금은 낮아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벽 너머에 우리가 몰랐던, 하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진짜 중동의 모습이 펼쳐져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낯선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편견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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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중동의 역사, 종교, 지리, 문화, 음식, 생활방식등 다양한 면을 조명하고 있는 이 책은 중동을 이해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준다. 시리아, 이라크,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같은 국가들이 속해 있는 지역을 중동이라고 하는데, 중동은 유럽을 기준으로 동쪽의 중앙에 위치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오늘날 중동은 갈등과 분쟁의 중심에 서 있는데 이는 유럽 열강들의 식민지 쟁탈전의 후유증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 식민지배 결과 국경선이 임의로 그려졌고, 유럽은 중동의 언어와 교육 종교문제에 깊숙이 개입함으로써 수 많은 갈등의 씨앗이 뿌려 놓았다. 중동 역시 서구로부터 수탈을 당했고 치열한 독립운동을 벌였다는 점에서 우리와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대 중동은 어떠한 곳이었던가. 수메르 문명이 발원한 곳이고 고대 이집트는 뛰어난 과학과 측량기술을 바탕으로 피라미드를 건설했다. 그런가하면 유일신 종교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생겨난 곳이고 페르시아제국은 거대한 영토를 다스렸다. 이처럼 인류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중동이지만 오늘날의 이미지는 대체로 부정적이다. 이슬람 종교 극단주의, 테러, 사막, 여성인권이 없는 나라가 연상된다. 이러한 것들이 지금 실제 벌어지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것은 중동의 단면일 뿐이다. 책을 보면 무섭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중동을 볼 수 있었다. 몇몇 키워드로만 바라보는 중동이 아니라 실제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책에서는 각 나라의 음식이나 문화, 생활방식등이 소개된다. 지면을 채운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은 직접 현지에 가서 먹어보고 싶게 만든다. 중동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겠지만 책 초반에 익숙하지 않은 여러 왕조들과 이에 수반하는 복잡한 역사가 등장한다. 또한 많은 내용들이 압축되다 보니 문체가 건조해지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다른 세계의 다양성을 살펴보는 맛이 있다. 흥미로웠던 것은 중동도 산유국과 비산유국간의 차이가 심하다는 사실이었다. 산유국인 카타르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중 하나다. 외국에서 유입된 노동자를 제외한 자국민이 적어 전국민들에게 교육, 의료등 최상의 복지를 제공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산유국이지만 인구가 많아 가난한 사람도 많다고 한다. 석유로 부자가 된 나라들은 더 이상 석유에만 의존하지 않고 산업의 다각화를 통해 포스트 오일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월드컵등 스포츠산업을 미래의 경제 성장의 주력으로 키우고 있으며, 문화 예술 산업 육성을 통해 소프트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는 2020년 화성에 탐사선을 쏘아 올렸다. 반면 요르단, 레바논, 팔레스타인 같은 비산유국은 전쟁과 갈등에 휘말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석유가 모든 것의 원인은 아니겠지만, 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운’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은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다. 중동은 지난한 세월만큼 여러 민족의 역사가 얽혀있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문화가 존재하는 지역이라 한마디로 뭉뚱그려 이야기할 수 없다. 중동안에서의 종교 갈등은 서구등 외부의 나라가 개입하면서 더 복잡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하게 한 색으로만 바로보던 중동이 사실은 다채로운 여러가지 색을 지닌 지역임을 알게 해 준다. 이해하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중동이 좋은 예라고 생각된다.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깊이있게 들여다보는 것이 필요하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게 중동은 과거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경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무조건적인 편견에서 벗어나 중동을 더 자세히 있는 그대로 인식해야만 국익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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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중동과 미국의 관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 이란과 주변 국가들의 갈등을 보다 보면 단순히 어느 한쪽의 잘잘못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뉴스에서는 사건이 발생한 순간을 빠르게 전달하지만, 왜 이런 갈등이 생겼는지, 그 뒤에 어떤 역사와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지는 제대로 알기 어려웠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배경을 알고 싶어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를 읽게 됐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중동을 하나의 덩어리처럼 바라보지 않도록 도와준다는 점이다. 중동이라고 하면 막연히 전쟁과 종교 갈등, 석유 정도만 떠올렸는데, 책을 읽으면서 각각의 국가가 서로 다른 역사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현재의 갈등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제국주의와 식민지 역사, 미국을 비롯한 서구 국가들의 개입, 종교와 민족 문제 등이 어떻게 연결되어 지금의 중동 정세를 만들어왔는지 살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중동의 문제를 단순히 종교적인 갈등으로만 설명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었다. 우리가 뉴스에서 접하는 사건 하나에도 역사와 정치, 경제, 국제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된다. 책 속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중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늘의 사건보다 그 사건이 만들어진 배경을 봐야 한다”는 관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미국의 역할을 바라보는 시각도 조금 달라졌다. 미국은 중동의 여러 국가들과 동맹 관계를 맺는 동시에 자국의 안보와 경제적 이익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개입해 왔다. 그러다 보니 중동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그 지역 국가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과 유럽, 러시아 등 여러 강대국의 관계와도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최근 국제정세가 왜 이렇게 복잡하게 움직이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중학생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 책을 읽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이가 앞으로 뉴스를 접하고 세계의 여러 문제를 공부하게 될 때 단순히 “어느 나라가 나쁘다”라고 판단하기보다는 그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여러 방향에서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한다. 나 역시 아이에게 설명해 주려면 먼저 부모인 내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는 중동 정세를 단번에 완벽하게 이해하게 해주는 책이라기보다, 뉴스를 볼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질문하게 만드는 책에 가깝다. 책을 읽고 나니 앞으로 중동 관련 뉴스가 나올 때 단순히 전쟁이 일어났다는 사실만 보는 것이 아니라 “왜 지금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하게 될 것 같다. 요즘 미국과 중동을 둘러싼 국제정세가 궁금하거나 뉴스에서 반복해서 등장하는 이스라엘, 이란, 팔레스타인 등의 관계를 조금 더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로메나연구소 #중동전문연구소 #중동이야기 #중동의역사와문화 #중동을읽는40가지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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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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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중동의 매력은 대체 어디까지인가? 여행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아직까지 중동지역 여행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 왜인지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기도하고, 그 매력의 도시를 언제가는 탐험하겠노라는 기대를 마음속에 계속 품어보고 싶었던 생각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예전에는 단지 무슬림의 국가라고만 생각했고, 전쟁의 나라, 석유의 나라 정도로만 생각하여 선입견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요즘 왜 이리 중도의 매력에 빠져드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중동을 더 알고 싶었던 나는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책을 펼치게 되었다 나는 중동이란 나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건 중동의 나라 구분도 몰랐던 난 바보였구나 생각했다. 중동은 정말 넓고 단지 석유의 나라 라고만 생각하는 단순한 지역이 아니구나! 그곳은 위대한 역사가 있고,다양한 사회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돼지고기를 먹지 못해 다른 고기도 먹지 못 할것이라는 나의 무지를 다시 한번 반성해 본다. 완전히 고기파인 나는 "중동에 가면 고기를 먹지 못해 말라 죽을지도 몰라"라고 되뇌이곤 했는데 중동은 최고 양고기의 나라 라고 한다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맛있는 양고기를 최고의 품질로 먹을 수 있다니.. 식도락 여행으로도 전혀 손색없는 여행지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무지했던 중동의 세계를 알게 되었고, 중동 국가가 더 매력적이게 보이게 되었다 중동이라는 문화를 더 알아보고 싶고 배우고 싶고 가보고 싶다는 열망이 마구 생기는 책이다. 중동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또는 중동이란 지역의 문화와 사회를 더 알고 싶다면 중동을 알수 있는 절대 강자 책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를 적극 추천한다. #유로메나연구소 #중동전문연구소 #중동이야기 #중동의역사와문화 #중동을읽는40가지이야기 #리뷰어스클럽 #영진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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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로 늘 분쟁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지역이 바로 중동이라 할 수 있다. 제국 주의자들이 만들어준 나라 이스라엘과 기존 이슬람 세력간의 지속된 전쟁과 최근까지도 이어져 이스라엘과 하마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지경이다. 그리고 9. 11. 테러 이후 전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각종 테러의 배후에 극단주의 이슬람 세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중동을 바라보는 눈이 곱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해하는 중동에는 어느 정도 선입견이 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 이 책은 중동에 대한 40가지 이야기를 통해 중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한다. 먼저 40가지 이야기를 선정한 이유부터 알려주는데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도 있지만 40이 유일신 종교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중동 문화권에선 많다는 의미도 지녔음을 알 수 있었다. 현재의 중동 지도를 보면 국경선이 직선에 가까운 곳들이 많은데 이는 역시나 제국주의의 산물이었다. 중동 국가의 국기들은 대부분 비슷비슷한데 주로 흰색(우마이야 왕조), 검은색(압바스 왕조), 녹색 (파티마 왕조 또는 이슬람교 자체), 붉은색(요르단 왕국을 통치하는 하심 가문)이 들어가 있다. 중동이란 용어 자체도 유럽의 관점이 반영된 것으로 중동의 범위도 다양한 기준이 존재한다. 중동 내에서도 생각보다 언어, 민족이 다른 경우가 적지 않은데 그나마 가장 큰 공통점이 이슬람이라 할 수 있다. 민족의 관점에서 보면 아랍인, 페르시아인(이란), 튀르크인(튀르키예)이 3대 민족이라 할 수 있지만 아직 나라를 갖지 못한 쿠르드인과 앗시리아인도 있었다. 여전히 전쟁 등으로 중동 지역은 여행이 불가하거나 제한된 지역이 많은데 그나마 여행할 만한 두바이, 아부다비, 도하 등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들도 제공해준다. 중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아무래도 역사와 종교에 대한 설명이 중요한데 나름 압축적으로 소개해준다. 흔히 중동 국가는 모두 석유가 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모로코, 요르단 등 비산유국도 있고 산유국들도 석유 고갈 이후의 미래를 미리 대비하고 있었다. 이슬람과 관련해선 여러 가지 금기들을 알 수 있었는데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 중에는 중동에선 돼지를 키우기 어려운 환경적 요인도 있었고, 최근까지도 사우디에선 여자가 자전거를 탈 수 없었던 것처럼 여자의 복장이나 행동에 대한 이해하기 어려운 금기들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여전히 중동은 낯설고 좀 거부감이 없진 않지만 그곳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알게 해주었는데 중동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