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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제곧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아이는 사고력문제를 잘 풀던 아이는 아니다. 한창 사고력수학을 시킨다는 초저학년때 사고력문제를 주면 어려워했다. 사고력문제는 특별한 아이만 푸는 문제인가 싶었다. 지금도 아이는 사고력문제를 막 잘 풀진 못한다. 그럼에도 교과수학이 아닌 생각해보는 문제를 찾곤 한다. 어려우면 풀지는 못하는데, 생각하는 걸 싫어하진 않는 것 같다. 중등수학을 배우면서 사고력문제집을 또 사서 공부처럼 풀 시간도 없고, 아이에게 맞는 게 어떤 건지도 모르겠어서 가끔 인스타에 올라오는 수학문제를 칠판에 써주곤 했다. 그러다 만난 책이 이 책이다. "취미는 수학" 취미는 과학처럼 친근감이 느껴졌다. 이 책은 도형문제로 가득차 있다. 거의 평면도형이다. 난이도가 5단계로 구분되어있다. 1~3단계는 풀 만했는데, 같은 3단계도 난도차이가 났다. 상당히 재미있는 문제부터 눈으로도 금방 풀 만한 문제가 있다. 요런 문제들의 모음이다. 참 간단해 보이는데, 정작 풀려면 간단하진 않다. 나는 도형이 약한 편인데, 푸는 건 재미가 있다. 풀릴 때 느끼는 성취감도 좋더라. 아이도 똑같은 것 같다. 도형감이 막 좋은 건 아니고 사고의 유연함도 부족해서, 보조선을 긋는 것도 조심스레 하거나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이런 것도 유전인가 싶게 말이다. 푸는 걸 보고 있으면 답답한데, 정작 내가 풀면 똑같다. 결국 많이 풀어보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매일 한 문제씩 풀어보는데, 재밌게 한다. 문제집의 빼곡한 문제와는 다른 편함이 있다. 풀지 못하면 다음에 풀자 하고 넘어간다. 다음에 보면 또 생각날 수 있으니, 너무 길게 풀진 않는다. 뒷장에 이렇게 풀이가 나온다. 아이가 뒷장을 보고 싶은 유혹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의 문제는 칠판에 그려서 놓고 풀게 했다. 복잡하지 않아서 그려놓기 쉬워서 좋다. 15도라는 걸 보면 30도를 만들어야지까지는 생각나는데. 한 각이 30도인 이등변 삼각형은 별 도움이 안되게 생기긴 했다. 결국 30도가 의미있는 도형이 되도록 나머지 각을 60도와 90도로 만들어내는 게 키포인트다. 이런 걸 보면 도형도 학습에 의해 실력이 늘 수 있는 것 같다. 문제 아래 요런 힌트가 있는데, 이건 좀 아쉽다. 힌트를 가지고 푸는 게 의미가 있을까. 어떤 수학시험도 힌트를 주진 않는다. 문제 속에 숨어있는 힌트를 찾아내야 하지 않나. 물론 아주 막힐 때 쓰긴 좋은 힌트같다. 처음 풀 떄는 힌트를 보지말고 풀고, 2~3번 풀어도 모르겠을 때 힌트를 주는 게 좋을 것 같다. 나도 힌트를 보고 싶었다. 힌트도 보고 싶고 뒷 쪽 답도 보고 싶더라. 아이들이 그런 건 당연한 게 아닐까. 같은 별 4개 문제인데, 왼쪽 문제는 금방 풀어냈지만, 오른쪽 문제는 15분동안 끙끙거려도 길을 전혀 못 찾았다. 오른쪽 문제는 초등생이 풀 수 있다고 하니, 초등 개념을 몰라서거나 개념과 상관없이 사고력이 부족해서 일거다. 아직 답을 보지 않았다. 되도록 답을 보지않고 풀어보고 싶어서 그냥 덮었다. 아이에게 공식보다는 도형의 성질을 이용해서 풀어보라고 한다. 단지, 답을 맞추는 것보다 생각을 유연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 잭은 이용했음 해서다. 좋은 것 같다. 도형이 약한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제목도 좋고, 내용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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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얼마나 될까? 요즘은 초등학생부터 자기를 수포자로 칭하면서 수학을 멀리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걱정이다. 학부모로서 세명의 아이를 양육하고 있지만 정말 수학머리가 있는 아이와 없는 아이가 있는 걸까 싶을 정도로 아이들 성장하고 수학을 배움이 깊어질 수록 힘들어하는 아이와 재미있어 하는 아이가 구별되는 현실이다. 우리나라 입시에서 어떤 과목보다 중요한 과목이 수학이다보니 엄마들의 사이에선 수학학원 필수처럼 되어 버렸고 엄마는 경제적으로 아이는 학습의 부담을 가장 많이 지우게 되는 과목도 수학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대학전공에 따라 수학을 전혀 할 필요 없다면서 살아가는데 필요하지도 않는 수학을 왜 초중고에서 힘들게 해야하냐고 둘째가 물었을때 수학을 하면서 사고력이 길려진다고 말을 해도 사고력은 다른과목으로도 기를 수 있다고 반막하여 할 말이 없었다. 이렇게 수학을 힘들어하는 둘째가 수학중에서도 특히 힘들어하는 것이 기하부분이다. 어릴때부터 어려워해서 쌓기나무도 많이 같이 하고 전개도도 직접 색종이로 오리고 펼쳐보면서 도와주는 등 실물을 가지고 충분히 설명해주고 직접 해보도록 하였지만 자랄 수록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다. 아이도 본인이 수학도 자신이 없지만 수학중에서도 기하부분은 더 어려워해서 솔직히 시작도 하기전에 기운이 빠져한다. 그런 아이를 위해서 이 책을 접하게 하고 도전하게 하였다. 이 책은 저자가 풀리면 머리가 말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도형문제들만 모았다고 한다. 읽다보면 도형은 재미있다고 생각하며 흥미를 붙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독특한 발상을 이용한 풀이방법을 생각해봄으로서 수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입시나 학교시험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지만 단순하게 도형에 관한 수학에 있어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첫부분에는 이 책에 나오는 문제를 이해하기위해서 필요한 기본적인 도형에 관한 사전지식을 간단하게 설명해준다. 사각형, 원, 부채꼴, 삼각형의 넓이 외 각에 관련된 내용 등 초등수학에서 대부분 배우는 개념들이었고, 초등수학부터 중1정도의 수학 기본 개념을 알고 있는 학생이라면 무난히 이해하고 풀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한 문제를 가지고 발상의 전환으로 생각해서 풀이하는 과정을 3페이지에 걸쳐서 꼼꼼히 기술해놓았다. 수학적 지식이 이제는 부족한 성인들도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보면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고 풀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도 생각보다는 간단하게 풀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신기했다. 문제의 마지막 페이지에 마사시의 메모라는 코너에서 또다른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팁도 설명해주어서 다방면으로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수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스스로 찾아서 읽으면서 재미있다고 말 수 있지만 우리 둘째처럼 수학에 관심이 저녀와는 하루에 한 문제정도씩 엄마, 아빠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에도 좋은 책이다. 한꺼번에 읽으려고 하지말고 하루한문제씩 도형문제를 풀다보면 사고력 증진에도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반대로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욕심이 있는 친구라면 앉은 자리에서 푹빠져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렇게 수학을 잘하는 아이든, 힘들어하는 아이든, 성인이든 누구나 읽고 수학을 취미로 한 번 삼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p.s 수학적 지식이 전혀없는 성인인 제가 읽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설명이 깔끔하고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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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수학 #마사시 #한빛라이프편집부 #한빛라이프 #수학 #도형퍼즐 #미자모
중학교 1학년과 3학년 아이를 키우다 보니 공부에 대한 고민에서 수학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저희 아이들은 수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문제집을 펼치는 순간부터 표정이 어두워지고, 조금만 복잡한 문제가 나오면 “모르겠어”부터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답답합니다. 수학은 앞으로도 계속 해야 하는데 억지로 문제집만 더 풀게 한다고 좋아질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취미는 수학>이라는 제목부터 눈길이 갔습니다. 솔직히 '수학이 어떻게 취미가 되지?' 저부터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펼쳐보니 일반적인 수학 문제집과 분위기가 상당히 달랐습니다. 96만 명이 구독하는 일본의 교육 유튜브 채널 ‘마사시’의 도형 문제들을 모은 책으로, 복잡한 공식을 암기하거나 긴 계산을 반복하기보다 도형을 이리저리 바라보면서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몇 문제를 풀어보니 이 책의 장점이 더 분명하게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도 “이걸 어떻게 풀어?”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문제를 바로 포기하지는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평소 문제집에서는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해설부터 찾으려고 하던 아이들이 그림을 돌려 보기도 하고, 선을 하나 더 그어 보기도 하면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 옆에서 함께 고민했는데, 오히려 어른인 제가 바로 답을 찾지 못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 아이가 먼저 아이디어를 발견하면 꽤 신이 납니다. 엄마도 바로 못 푸는 문제를 내가 풀었다는 경험 자체가 작은 자신감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풀이 방식입니다. 단순히 정답과 공식만 제시하지 않고, 도형에 보조선을 긋고 새로운 삼각형을 만들어 보거나 도형을 나누고 다시 합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30도, 60도, 90도의 삼각형 문제에서도 이미 알고 있는 성질을 활용해 새로운 도형을 만들어 내면서 답에 접근합니다. 정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왜 저기에 선 하나를 그었을까?’를 생각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문제 제목도 재미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고 하면…’, ‘삼각형이 너무 얇아요’, ‘자동차 브랜드 로고?’, ‘7대3 가르마 헤어스타일?’처럼 딱딱한 수학 용어 대신 호기심을 자극하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난이도와 기분 좋게 풀리는 정도가 별표로 표시되어 있고, 막혔을 때 참고할 수 있는 힌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책 전체의 편집도 일반 참고서처럼 빽빽하지 않고 캐릭터와 색을 적절히 활용해서 부담이 적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다시 생각하게 된 것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수학 자체’를 싫어하는 것인지, 아니면 시험을 위해 반복해서 풀어야 했던 수학을 싫어했던 것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정답을 빨리 맞혀야 하고 틀리면 점수가 깎이는 수학과, 아무도 재촉하지 않는 상태에서 한 문제를 붙잡고 이리저리 궁리하는 수학은 생각보다 많이 달랐습니다. 물론 <취미는 수학> 한 권을 읽는다고 갑자기 수학 성적이 오르거나 수학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이 책의 장점은 그런 직접적인 효과와 조금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문제를 푸는 것도 의외로 재미있을 수 있구나’라는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 그것만으로도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꽤 의미가 있습니다. 수학 문제집만 보면 한숨부터 쉬는 중학생, 사고력 문제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그리고 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머리를 써보고 싶은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스마트폰을 잠깐 내려놓고 온 가족이 한 문제를 놓고 “여기에 선을 하나 그어보면 어떨까?” 하고 궁리해 보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어느 순간 아이보다 부모가 더 진지하게 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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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네이버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려워 보이지만 기분 좋게 풀리는 도형 퍼즐 ㅡ취미는 수학 수학… 생각만 해도 어렵고 머리 아픈 과목이었어요. 수포자였던 저에게 특히 도형은 더 어려웠습니다. 이리저리 돌려보고, 뒤집어보고,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문제를 풀어야 하니 저에게는 정말 쉽지 않은 영역이었거든요. 그런데 주변을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 오히려 수학 문제를 푼다는 사람들이 있어요. 수학은 정답이 있어서 좋고, 풀리지 않던 문제가 하나씩 탁탁 맞아떨어질 때 느껴지는 쾌감이 좋다는 사람들! 정말 ‘취미가 수학’인 사람들이죠. 저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 같아 신기하기만 했는데, [취미는 수학]을 보니 그 사람들이 수학에서 느끼는 재미가 어떤 것인지 조금은 알 것 같더라고요. 첫째는 저를 닮아 수학을 벌써부터 어려워하는 편이고, 둘째는 수학적 사고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특히 첫째가 이제 초등 6학년, 초등 수학을 마무리하는 시점이라 이 책을 함께 풀어보게 되었어요. 아직 도형에 대해 기본적인 내용만 배웠고 공식도 많이 알지 못하는데, 과연 이런 문제들을 풀 수 있을까?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역시 책을 펼치자마자 바로 답을 찾아낼 수 있는 문제들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좋았습니다. “아, 중·고등학교에 가면 이런 문제들도 만나게 되는구나!” 미리 접해볼 수 있었고, 생각보다 초등학교에서 배운 기본적인 공식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도전해볼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이 책이 재미있었던 이유는 단순히 도형의 공식만 적용해서 문제를 푸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 같은 수포자가 보면 ‘어? 이렇게 하면 풀린다고?’ 싶어서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순간도 있어요. 도형에 선 하나를 새롭게 그어보거나, 이미 있는 도형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전혀 풀리지 않을 것 같던 문제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니 신기하더라고요.
물론 어려운 문제도 있습니다. 최대한 쉽고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수학의 기초가 약한 저에게는 “이게 무슨 말이지?” “왜 이 도형이랑 같다는 거지?” 싶은 문제들도 있었어요. 그럴 때는 답을 바로 확인하기보다는 다시 그림을 살펴보고, 아이와 함께 이것저것 선을 그어보면서 고민해보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 자체가 이 책의 재미였던 것 같아요. 작가님은 이 책이 중·고등학교 내신이나 수능에 나오는 수학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순수한 학문으로서 수학이 가진 아름다움과 재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합니다. 수학을 잘 모르는 저도 직접 도형에 선을 그어보고, 새로운 방법으로 바라보며 문제를 풀어보니 그 말이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고요. 아직 “수학이 너무 재미있어요!” “수학 정말 좋아해요!” “수학 너무 쉬워요!” 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어려운 수학 문제를 보면 “이건 어려워서 나는 못 풀 거야.” 라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어떻게 하면 풀 수 있을까?” 하고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된다는 것!
정답을 맞혔을 때의 기쁨도 있지만, 처음에는 도저히 풀리지 않을 것 같던 문제를 여러 방향으로 생각해보다가 스스로 해결했을 때 느껴지는 ‘나도 이런 문제를 풀 수 있구나!’ 하는 경험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수학은 항상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분들, 특히 수학에서 도형이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 그리고 도대체 ‘취미가 수학’인 사람들은 수학을 어떤 재미로 푸는 걸까? 궁금했던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수학을 조금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한 번 펼쳐보세요. #취미는수학 #도형퍼즐 #수학퍼즐 #초등수학 #초6수학 #수학문제집 #수학공부 #수학적사고 #창의수학 #수포자 #미자모카페 #초등수학문제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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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시는 일본 교육 유튜브 채널 ‘마사시’ 운영자이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학원 강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재밌는데 왠지 공부가 되네‘를 주제로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다. 사실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했다고 그래서 이미 이 사람은 수학을 좋아하고 타고났구나 생각했다. 예전에 친구 한명이 수학을 좋아해서 수학을 전공하다가 결국 전과를 한 것을 보고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한다는 것은 보통이 아니라는걸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수학을 엄청 싫어했던 사람이 수학을 너무 좋아하게 되서 대학에서 수학을 연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에 올렸다고 하니 다음에 꼭 들어보아야겠다. 저자는 수학문제 중에서도 도형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 발상이나 풀이법, 참 재미있다!'라고 느낄 때가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걸 유튜브에 올렸더니 많은 사람들이 '이런 풀이법이 있다니 감동했다','지금까지 수학을 싫어했는데, 해설을 듣고 이해가 되니 정말 기분 좋다' 라는 댓글을 남겨 주셨다고 한다. 이 책에는 유튜브에도 공개하지 않은 문제도 실었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보지 못한 재미도 함께 담겨있다. 입시나 시험에도 도움이 되지만 순수한 학문으로서의 수학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강조했기 때문에 더 기대가 되고 궁금해졌다. 이 책을 감수한 임혁진 선생님도 일본은 참신한 시각이 담긴 수학 퍼즐과 교양 수학 대중서의 전통이 깊은 나라라고 소개했다. 이 문구를 보고 더 흥미를 느꼈다. 과연 진짜 수학을 못했고 좋아하지 않았지만 궁금하긴 했고 지금도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 나에게도 이 책이 통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결론은 재미있고 뿌듯했다! 였다. 일단 이 책의 저자는 나처럼 수학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을 배려해서 시작하기도 전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친절하게 정리해주었다.
책을 보는 방법을 통해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1장부터 어려운 문제를 던져주면 역시라며 책을 덮을까봐 난이도가 어렵지 않고 풀면 기분이 좋아지는 문제부터 등장한다. 너무 센스있는 표현이 재미있었다. 난이도와 기분 좋음을 함께 표현한 점이. 그리고 중간 중간 5개의 칼럼이 소개되면서 문제집 효율을 높이는 방법, 시험 전 공부 계획, 최석정의 마방진, 증명하면 12억 콜라츠 추측, 원주율을 극한까지 구한 인물 등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도 첨가하며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닌 수학에 대한 지식도 함께 쌓으며 친밀함을 높이도록 구성했다.
첫 번째 문제부터 재미있었다. 수학을 통해 발상을 전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계속 펼쳐보고 싶었고, 아이가 크면 같이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각 가정에서 그냥 스트레스 쌓이면 건강하게 전환하는 한 가지 정도로 구비해두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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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라이프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취미는 수학 ■마사시 지음 ■케익수학 임혁진 감수 ■한빛라이프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 문제집도 많이 접하고 다양한 수학 관련 책도 찾아보게 됩니다. 대부분은 개념을 설명하거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방식인데, 『취미는 수학』은 처음부터 느낌이 달랐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이런 풀이가 가능하다고?"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평소 재미있으면서도 공부가 되는 수학 콘텐츠를 만드는 마사시의 발상법을 그대로 담아낸 책이라 그런지, 기존의 수학책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딱딱하게 공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바꾸면 문제도 달라 보인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는 책! 수학은 공식보다 '발상'이다 많은 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공식을 몰라서가 아니라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인 것 같아요. 평범한 문제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전혀 새로운 풀이가 나오고, 복잡해 보이던 도형도 작은 힌트 하나로 쉽게 해결되요. '아!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구나.' 논리와 사고력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아서 더욱 흥미롭고,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 과정까지 이어지는 도형의 기본 개념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수학적 감각을 키우기에 정말 좋은 구성이에요. 도형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도형 문제를 풀기 위한 기본 공식이 정리되어 있어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기에도 좋아요. '길이를 모르는데 어떻게 넓이를 구하지?' 『취미는 수학』에서는 길이를 직접 구하지 않고도 넓이를 구하는 방법을 보여줘요. 평소라면 어떻게 풀어라고 했을텐데 '다르게 생각해 볼까?' 라는 시선으로 접근하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심화 문제집을 풀다 보면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라는 문제가 정말 많아요. 하지만 『취미는 수학』에서는 그런 문제들을 그림과 함께 차근차근 설명해 주기 때문에 훨씬 이해하기 쉬웠어요. 복잡한 도형도 단순하게 바꾸고, 숨겨진 규칙을 찾아내고, 조금씩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문제를 많이 풀어서 쉬운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을 알게 되니 쉬워진 것이라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나는 어떻게 풀까?' '아이랑 다른 방법은 없을까?' 이런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 참 즐거웠어요. 평소 문제집은 아이 혼자 푸는 경우가 많았는데, 『취미는 수학』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학책이라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문제집이 아닌데 스스로 펼쳐보는 책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아이가 스스로 책을 펼쳤다는 것입니다. 문제집을 꺼내라고 하면 한숨부터 쉬던 아이가, 이 책은 궁금해서 계속 넘겨보더라고요. "이 문제는 어떻게 풀지?" "엄마도 한번 풀어봐." 공부라는 느낌보다 퍼즐이나 퀴즈를 푸는 기분이라 부담도 적었습니다. 이런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총평 『취미는 수학』은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공식을 외우기보다 왜 그렇게 풀리는지, 다른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게 만들어 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수학은 계산이 아니라 생각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해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의 감각과 사고력을 키우고 싶다면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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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어른의 취미 취미는 수학
수학 문제를 풀면 당연하게도 늘 정해진 공식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 문제에 해당하는 공식이 뭐였는지 떠올려보고, 순서대로 계산해서 답을 구하고. 그래서인지 도형은 대수나 연산보다 더 어렵게 느껴졌다. 도형이 나오면 그림도 복잡해 보이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나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취미는 수학" 책을 보면서 공부라는 한 껍데기를 벗은 도형은 재밌을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수학 중에서도 도형에 집중한 책이다. 책을 펼쳤을 때 왠지 복잡해 보이는 그림들에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됐다. 중학생 아이에게 같이 보자고 했을 때도 '수학', '도형'이라는 점에서 아이에겐 공부처럼 다가오는지 안 보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공식보다, 계산보다 도형에 집중하다 보니 나도, 아이도 기분 좋은 "오호~"를 외치고 있었다. 이 책은 도형 퍼즐 같은 책이다. 문제를 풀기 위해 공식을 배우는 게 아니라 도형을 나누어 보고, 뒤집어 보고, 익숙한 도형으로 바꿔 보고, 보조선을 그어 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책장을 넘기다 보니 문제마다 난이도와 함께 '기분 좋음'이라는 별점이 붙어 있다. 처음에는 수학 문제에 웬 '기분 좋음'인가 싶었다. 그런데 몇 문제를 직접 풀어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별 두 개짜리 문제라고 해서 반드시 재미없는 것도 아니고, 어려운 문제라고 해서 무조건 풀기 힘든 것만도 아니다. 도형을 한참 바라보다가 보조선을 하나 긋고, 복잡했던 관계가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순간이 있다. 바로 그때의 '아!' 하는 느낌을 책에서는 '기분 좋음'이라는 별로 표현한 것 같다. 난이도의 별이 많을수록 어려운 수학 문제라기보다 어떤 방식으로 생각해야 하는지가 어려워지는 것 같다. 하지만 이것도 개인별로 다 다르게 느껴지리라 생각이 든다. 결국 난이도보다 중요한 것은 도형을 바라보는 방식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하나씩 문제를 풀다 보니 내가 구한 방법과 책의 풀이가 다른 것들이 있다. 답은 같지만, 답에 도달하는 과정이 달랐다. '이렇게도 푸는구나'라는 또 다른 길을 배운다. 답을 찾아가는 길이 꼭 하나일 필요는 없으니까. 내가 알고 있는 방식으로 풀어도 되고, 전혀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도 된다. 중요한 것은 책에 쓰인, 정해진 풀이법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도형을 바라보며 스스로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취미는 수학"은 수학을 잘하기 위한 책이라기보다, 한 문제를 여러 방향에서 바라보며 생각하는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보이지 않던 답을 볼 수 있도록 시선을 바꿔주는 책이다. 수학, 특히 도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물론이고 수학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퍼즐을 좋아하는 분들께도 잘 맞을 것 같다. 아이와 함께 한 문제를 놓고 각자의 방법으로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만, 아이에게 바로 "같이 풀자"라고 하기보다는 엄마가 먼저 하나를 붙잡고 집중하고,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아, 풀었다!" 하며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이도 궁금증에 다가오지 않을까.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꼭 공부를 더 시키는 것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때로는 부모가 먼저 수학을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아이를 수학으로 이끄는 아주 자연스러운 방법일 수도 있으니까.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정말 유익한 취미활동이 될 것이다. "어? 나 수학 좋아하네!"가 절로 나올 것이다. #취미는수학 #마사시 #한빛라이프 #나수학좋아하네 #어른의취미수학 #수학도형문제다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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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마사시 | 감수 임혁진 | 출판사 한빛라이프
수학 중에서도 도형문제 풀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있나요? 저는 수학을 좋아하지 않지만, 기하 분야의 도형문제는 뭔가 풀릴 듯 말 듯 하면서 결국을 풀리더라고요. 사실 도형에서는 꼭 암기해야 할 정의나 공식, 시험에 나올 문제 유형이 대략 정해져 있었기에 대수보다는 더 재미있게 접근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소개할 『취미는 수학』을 집필한 ‘마사시’작가님도 수학 문제 중에서도 특히 도형문제를 좋아한다고 해요. 도형문제 풀이를 유튜브영상에 올렸더니 새로운 발상과 풀이법으로 접근하니 구독자들이 좋아했다고 합니다.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좋아하게 만들었다는 댓글을 보며 ‘더 재밌는 도형문제를 연구하고 소개하자’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해요.
시험이 아닌 정말 취미로 접근하는 도형문제! 궁금하지 않으세요?
어려워 보이지만 기분 좋게 풀리는 도형 퍼즐이라는 부제로 초등학교에서 배운 내용만으로도 풀수 있는 문제들이 담겨있습니다. (5초만에 풀수 있다고 했지만 사실, 5초는 너무 짧았어요~)
‘도형문제를 풀기 전에 사전 지식’을 정리해둔 부분이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살짝 기억이 안 난다면 이 부분을 먼저 확실히 확인하고 넘어가도록 해요! (공식, 정의 한번 정리 차원)
1장은 보조선을 그어 풀 수 있는 문제들로 12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요.
2장은 도형 그림을 분할 혹은 추가, 같은 넓이 변형 혹은 이동, 평행선 찾기 등을 이용해서 풀 수 있는 문제로 5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요. 3장은 각의 크기를 구하는 문제인데요, 역시 보조선 긋기를 스스로 해보며 도형의 특징을 파악하고 문제를 풀어야 해요. 13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4장은 방정식, 부피, 심화 등 여러 가지 발상을 떠올려야 하는 복합 문제로 9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도형문제와 풀이 방법, 마지막으로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부록처럼 ‘칼럼’이 있습니다. 문제집 효율을 높이는 공부법, 마사시 스타일의 시험 전 공부 계획, 최석정의 마방진, 증명하면 12억! 콜라츠 추측, 원주율을 극한까지 구한 인물까지 5개의 칼럼이 쉬어가기 코너로 배치되어 있으니 가볍게 읽어보아요.
이 책에 수록된 문제들을 보면 ‘이 정도 단서 가지고 어떻게 이 문제를 풀지?’ 싶지만 고정관념을 깨고 시각적으로 조금만 다르게 보면 깜짝 놀랄 만큼 명쾌하게 문제가 풀리더라고요~ ‘아! 난 왜 이 생각을 못 했지?’ 싶은 마음이 계속해서 들고 다음 문제만큼은 꼭 맞혀보고 싶다는 오기까지 생기며 문제를 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제목이 취미 수학인가?’ 싶었어요. 처음엔 알쏭달쏭, 어디에 보조선을 그어볼까? 하며 이리저리 해보다가 문제를 해결하고 내가 풀어본 방법과 작가님이 풀어놓은 방법을 비교해보니 색다른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왜 나는 이렇게 접근하지 못했는가?’ 자책과 함께 새로운 방법을 알아냈다는 기쁨도 함께 느꼈지요.
『취미는 수학』 에 수록된 문제를 단기간에 모두 풀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접근하기보다 한 문제 한 문제 적당히 쉬는 시간에 도전해보세요. 시험에 나오는 유형별 문제가 아닌 정말 재미를 위해 하고 싶은 도형문제! 학생들에게는 당연히 좋은 책이지만, 저는 이미 고등과정을 지난 성인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잊고 있던 수학적 감각을 다시 깨울 수 있는 시간이라 즐겁게 접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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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도형의 회전, 전개도 그런 거 안 좋아합니다. 그런데 왜 이 책을 골랐냐, '무언가에 온전히 몰입해 기분 좋은 자극'을 느껴보고 싶어서였다. 연필 한 자루를 쥐고 풀리지 않는 문제와 대치하는 긴장감, 마침내 스스로 답을 찾았을 때 머릿속이 환해지는 쾌감, 혹은 끝내 풀지 못한 문제 앞에 나의 현 상황을 인정하는 어른스러움도 의미있을 것 같았다. 1. 명사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2. 명사 아름다운 대상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힘. 3. 명사 감흥을 느끼어 마음이 당기는 멋. 종종 들어본 적은 있다. 스트레스 받을 때나 심심할 때 취미로 수학 문제를 푼다는 분들. 뭐 그럴 수도 있겠지. 누군가는 우리집에 티비가 없다는 것을 알고 도대체 어떤 삶을 사는 거냐는 듯 입을 틀어막기도 하니까. 과연 수학이 취미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도전부터 해 보자.
이 인용구에서 '수학'을 '인생'으로 바꿔보자. 언뜻 보면 인생은 굉장히 심오하고 복잡해 보이지만, 평소와 다른 자리에서 색다른 시각으로 보면 참 단순하다 싶을 때도 있다. 좋은 게 좋은 거다 뭐 그런 통찰 같은. <취미는 수학>에는 삼각형, 사각형, 원 등 다양한 도형이 등장한다. 그 중 삼각형에 대해 살펴 보자면, 흔히 삼각형은 가장 안정적인 도형이라 불린다. 삼각형은 세 변의 길이가 정해지는 순간 모양도 결정된다. 모양과 각도를 바꾸려면 어느 한 변의 길이가 달라져야 한다. 따라서 변의 길이가 변하지 않는 이상 삼각형은 찌그러지거나 모양이 달라지지 않는다. 또 무게와 힘이 여러 방향으로 효과적으로 전달되어 구조물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때문에 철교, 크레인, 송전탑, 지붕 구조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알다시피 삼각형은 세 개의 변과 세 개의 각으로 이룰어져있다. 변의 길이와 각의 크기에 따라 여러 모양으로 나뉜다. 그러한 특징을 이용해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사각형 안에 빗금친 삼각형이 들어있는 문제가 있다. 이 직사각형의 넓이는 72㎠일 때, 빗금 친 부분의 넓이를 구해보자. 가장 먼저 사용할 개념은 부분 1과 부분 2의 합은 전체일 때, 전체에서 부분 1을 빼면 부분 2가 남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위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직사각형의 넓이에서 빗금친 부분을 제외한 부분의 넓이를 빼면 된다. 다음으로 우리 인생의 조력자 같은 역할을 할 보조선이 필요하다. 직사각형의 네 변에 중점을 찍고 마주보는 중점과 만나도록 선을 이어보자. 그럼 직사각형이 4등분된다. 여기서 왼쪽 두 개의 직사각형 넓이의 합은 전체 직사각형의 반, 즉 36㎠다. 그 반쪽짜리 직사각형을 대각선으로 나누면 두 개의 직각 삼각형이 만들어지는데, 그 중 한 개의 넓이는 반쪽짜리 직사각형 넓이의 반인 18㎠다. 이런 식으로 직사각형의 대각선은 두 개의 닮음 삼각형을 만든다는 개념을 이용하면 빗금 친 부분을 제외한 부분이 18㎠, 9㎠, 18㎠이다. 따라서 72㎠-(18+9+18)=27(㎠)라는 식을 완성할 수 있다. '삼각형의 넓이'하면 '밑변×높이÷2'라는 공식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처럼 전체에서 부분을 뺀 나머지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취미는 수학>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삼각형 문제가 나오는데 쉽게 풀릴 것 같은 문제, 변의 길이를 하나도 모르는 문제, 급기야 숫자가 하나도 없는 문제도 있다. 하지만 걱정없다. 왜? 취미니까. 얼마 동안 고민해 보다 죄책감 없이 해답을 봤다. 취미잖아. 좋은 게 좋은 거다. 이 책에는 도형 문제뿐 아니라 곳곳에 다양한 꿀팁이 자리잡고 있다. 문제집의 효율을 높이는 공부법이나 시험 전 공부 계획을 세우는 방법 같은 것들이다.
△ 문제부터 풀고, 못 풀겠으면 해설을 본다. X 문제는 처음부터 해설을 보고 풀어 본다. O 문제는 이미 알고 있으니 안 풀어도 무방하다. 그렇게 아낀 시간에 △와 X문제를 해설을 보지 않고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한다. 이 효율을 누리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이 먼저다. 저자는 "공부는 대체 왜 하는 거야?", "이게 나중에 무슨 쓸모가 있어?" 같은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증명 방법만 100가지가 넘는다. 정답은 하나인데 구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니. 바로 이것이 그들이 말하는 수학의 아름다운이라는 걸까. 눈앞의 것만 보지 말고 조금 떨어져 전체를 바라보자. 선을 추가하거나 도형을 분할하다 보면 여러 가지 풀이가 떠오르는데 이것이 바로 시야를 넓히는 과정이다. 구독자 54만 명의 일본 교육 유튜브 채널 '마사시'의 운영자는 이 책의 마지막 장에 이렇게 썼다. 독자가 이 책을 읽으며 단 한 문제라도 '재밌다'라고 느낀다면 수학자로서 저자로서 그보다 기쁜 일도 없을 거라고. 마사시님, 성공하셨어요. <취미는 수학> 참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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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 문제를 어렵고 복잡한 수학 문제로만 생각했다면, 이 책은 도형을 바라보는 새로운 재미를 알려주는 책이다. 단순히 공식을 외워 문제를 푸는 방식이 아니라, 눈앞에 보이는 도형을 다르게 바라보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도형 문제를 접할 수 있었다. 어려워 보이는 문제도 차근차근 생각하다 보면 의외로 쉽게 풀리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인 마사시는 일본의 교육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수학과 공부법, 사고력 문제 등 학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한 저자는 수학을 어렵게만 느끼는 사람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의도가 책에도 잘 담겨 있어 복잡한 공식이나 어려운 계산 없이도 문제의 핵심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문제를 본격적으로 풀기 전에 필요한 사전 지식을 정리해둔 부분도 유용했다. 도형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먼저 확인한 뒤 문제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읽을 때에도 어렵지 않게 내용을 이해하고 풀이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첫 페이지에는 문제만 제시되어 있어 바로 해설을 보기보다는 스스로 풀이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 이후 이어지는 저자의 풀이를 통해 자신의 풀이와 비교해볼 수 있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접근 방법도 배울 수 있다. 특히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도형을 ‘보이는 그대로’만 바라보지 않도록 한다는 점이다. 필요하다면 직접 새로운 선을 그어보기도 하고, 숨어 있는 각이나 선분을 찾아보면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한다. 각의 크기를 구하는 문제부터 도형의 넓이, 선분의 길이를 구하는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이 수록되어 있어 여러 가지 사고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문제를 풀면서 단순한 계산 능력뿐만 아니라 관찰력과 사고력도 함께 기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도형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정해진 공식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수학을 공부한다는 부담보다는 퍼즐을 하나씩 해결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다. 특히 아이와 함께 문제를 풀면서 서로의 풀이 방법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도형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한 가지 방법에 얽매이지 않는 사고력을 기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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