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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부잣집 신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던 손수건 씨는 올이 풀렸다는 이유로 버려지고, 다시 할 일을 찾아 나섭니다. 하지만 냅킨과 물티슈, 종이 타월처럼 한 번 쓰고 버리는 물건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새로운 자리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아요. 이야기를 따라가며 아이와 우리가 평소 얼마나 많은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이야기해 볼 수 있었어요. 손수건처럼 빨아서 다시 사용하는 물건의 가치도 함께 생각해 보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손수건 씨가 땀을 닦아 주고, 상처를 감싸고, 눈물을 닦아 주며 자신에게 한 가지 역할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지금 잘하지 못하는 한 가지가 나의 전부는 아니라는 메시지도 따뜻하게 전해집니다. 힘든 손수건 씨를 조건 없이 도와주는 이웃들의 모습까지 더해져 환경 보호뿐 아니라 자존감과 관계, 연대의 의미까지 함께 나눌 수 있었던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읽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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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손수건을 잘 가지고 다니시는 편이세요? 저는 손수건을 좋아하고 평소에 공공기간을 다니면서도 손 닦는 휴지가 없는 곳이 많아서 손수건을 챙겨 다니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그렇기에 이번에 만난 초록개구리 도와저요 손수건씨 너무 재미있었어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손수건에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정말 많구나 싶더라고요 그 작은 크기의 손수건이 우리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쓰임이 많다는 것을요, 그렇기에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작은 것에 대한 쓰임을 더욱 잘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손수건은 약하다보니, 찢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그 부분을 만나니 너무 마음에 아프더라고요. 그렇게 쓰임을 다했다고 버려지면 가슴이 아프고요. 그렇기에 더욱 손수건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어요. 많은 사람들이 다시 빨아서 사용해야 하는 손수건 보다는 일회용 제품이나 간단한 티슈, 종이타월, 물티슈를 이용하기도 하기에 손수건의 쓰임이 점점 더 약해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이 아팠어요. 손수건을 사람처럼 대한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는데 말이에요. 손수건을 정성껏 돌봐주는 모습이 감동도 되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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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내가 쓸모가 없다는 것만큼 큰 절망을 주는 일이 없죠, 큰 절망을 겪은 손수건씨가 다시 일어나고 나의 일을 찾아가는 과정은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주어요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도와주는데서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손수건씨, 요즘에는 냅킨, 화장지 등 편리하기만 한 일회용품들이 손수건씨의 자리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죠 상처받고 좌절한 손수건씨가 어떻게 다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바쁜 손수건이 될까요 절망의 순간 좌절하지않고 일어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르는 용기를 주는 동화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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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때만 해도 손수건을 정말 많이 사용했던거 같은데요! 요즘은 물티슈가 있어서 그런지 손수건 사용할 일이 많이 없는거같아요~ㅠ 오늘은 환경 동화 마음 그림책 초록개구리 출판 도와줘요, 손수건 씨! 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_^
손수건에 대한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너무나도 기대되는 오늘의 그림책 도와줘요, 손수건 씨! 손수건이 웃으며 어디로 뛰어가는걸까요?! 흥미진진해지네요~~
손수건 씨는 부잣집 신사를 위해 일해요. 입가를 닦을 때도 손의 물기를 닦을 때도 콧물을 닦을 때도 양복 주머니에 꽂힐 때도 정말 다양한 일을 하는데요^^
벤치에 묻은 먼지를 닦다가 손수건이 찢어져서 버림받게 되었어요ㅠㅠ 그렇게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어버린 손수건 씨! 뭔가 남의 일 같지 않은 기분이에요ㅠㅠ 그렇게 손수건 씨는 용기를 내 보았지만 날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어요ㅠㅠ 그렇게 바람에 날려 하늘 높이 둥둥~~~ 우리의 손수건 씨는 다시 일자리를 찾을수 있을까요? 누군가 손수건 씨를 원하는 곳이 있을까요? 정말 그림책이지만 환경에 관한 내용도 자신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어서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오늘은 환경 동화 마음 그림책 초록개구리 출판 도와줘요, 손수건 씨! 책을 소개해보았습니다~^_^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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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손수건'이라는 단어 자체가 낯설게도 느껴질 수 있을 만큼 손수건 대신 일회용 물티슈를 많이 사용하는데 손수건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기도 하고 또 꿋꿋하게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 손수건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게 많은 그림책이에요 '도와줘요, 손수건씨!' 의 간략한 줄거리는 한 신사의 곁에서 늘 손수건의 역할을 다 하던 주인공 손수건이 어느 날 벤츠에 걸려 찢어지면서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이야기에요 쓰레기통에 버려진 손수건이 자신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곳을 찾아 다니며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찾아내고 좌절하지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손수건은 자신의 자리를 대신하는 일회용 행주, 일회용 냅킨, 일회용 청소 부직포, 일회용 물티슈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소개하지만 이미 일회용품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손수건은 필요없어진 존재가 되어버렸어요 손수건이 어떻게 자신의 존재를 찾아가며 우리의 생활에 다가올지 궁금증을 주기도 하고, '손수건' 사용을 통해서 환경을 돌아보게 되는 그림책이라 환경그림책과 자아에 대한 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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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은 물티슈나 냅킨을 더 자주 사용하다 보니 손수건을 챙기지 않게 되죠 아이가 어릴 때는 가방에 두세개씩 넣고 다녔는데 요즘은 차가운 물을 감쌀때만 가끔 사용하네요ㅠ 그래서인지 <도와줘요 손수건 씨>를 아이와 읽으면서 손수건 한 장이 이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나.. 손수건의 새로운 쓸모를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이야기는 부잣집 신사를 위해 일하던 손수건 씨가 가시에 걸려 찢어지고 버려지면서 시작해요 갑자기 할 일을 잃어버린 손수건 씨는 자신이 더 이상 쓸모없는 존재가 된 것처럼 느끼게 되지요 하지만 손수건 씨는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서요 누군가의 땀을 닦아 주기도 하고 상처를 감싸 주기도 하고 눈물을 닦아 주기도 하면서 손수건 씨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발견하게 된답니다 누군가에게는 낡고 쓸모없어 버려진 손수건.. 손수건이 필요한 순간에는 누군가를 도와주는 소중한 물건이 되더라구요 이 모습을 보면서 사람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 일이 없다고 느껴져도 내가 가진 작은 장점이나 쓸모는 분명 있을 수 있잖아요 아이에게도 꼭 잘하지 않아도 나의 가치를 찾는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그림책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손수건 씨를 도와주는 이웃들의 모습도 다정하게 느껴졌는데요 힘들어하는 손수건 씨에게 따뜻한 물을 건네주고 음식을 챙겨주고 괜찮다고 응원해 주는 이웃들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손을 내밀어 주는 모습이 참 따뜻하더라구요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힘든 순간에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마음도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볼 수 있어요! 요즘은 물티슈나 종이 타월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품이 정말 많잖아요 저희 집에서도 물티슈를 자주 사용하다 보니 책을 읽으면서 저도 살짝 뜨끔했어요 편하다는 이유로 쉽게 사용하고 버리는 물건들 대신 씻어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손수건을 사용한다면 작은 일이지만 환경을 위한 실천이 될 수 있겠더라구요 아이에게 환경 이야기를 어렵게 설명하지 않아도 손수건 씨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시 쓰는 물건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되어요
손수건 씨가 자신의 쓸모를 찾아가는 이야기, 주변의 따뜻한 응원이 함께 담겨 있어서 아이와 읽고 나서 이야기를 나눌 거리도 많았답니다 작은 손수건 한 장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나를 소중하게 바라보는 마음까지 함께 배울 수 있었던 <도와줘요 손수건 씨> 평소 아무생각없이 사용했던 일회용품도 다시 보게 되고 작은 물건 하나에도 저마다의 쓸모와 가치가 있다는 걸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아이와 환경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도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다면 <도와줘요 손수건 씨>를 추천하고 싶어요 ♥ @greenfrog_pub #초록개구리 #컬처블룸 #도서제공 #도와줘요손수건씨 #환경그림책 #자존감그림책 #그림책추천 #일회용품 #유아책추천 #환경보호 #아이와책읽기 #책육아 #책추천 #귤이네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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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씨는 부잣집 신사를 위해 일합니다. 손수건씨는 깔끔하고 몸가짐도 점잖아요. 손수건씨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신사의 양복 주머니에서 신사를 멋지게 돋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해가 좋은 날 어느날 신사는 산책을 나갔다가 벤치에 앉으려는데 손수건씨의 매끈한 피부가 가시에 긁혔어요. 손수건씨는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러자 신사는 손수건씨를 휴지통에 던져 버립니다. 냄새나고 더러워진 손수건씨는 쓰레기통에서 나와 거리를 지나갔어요. 사람들은 손수건씨를 피하고 더럽다고 했어요. 손수건씨는 이제 아무것도 할 수 없을까요? 아무런 쓸모가 없어졌으니 버려진 채로 살아야 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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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글 입니다. 환경을 사랑하는 딸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 요새 어린이집에서 환경 교육을 듣고 와서 환경지킴이가 되어버린 우리 딸에게, 도서 <도와줘요 손수건씨>를 읽어주고 싶었다. 페트병 사용을 줄이고 물을 아끼는 법을 배워왔길래, 손수건으로 환경을 지키는 방법도 함께 알려주고 싶었달까. 책에 담긴 손수건의 여정을 따라가며 환경을 지키는 이야기, 그리고 일회용품을 너무 쉽게 쓰고 버리는 우리의 모습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겸 저녁 독서 시간에 펼쳐 들었다. 생각보다 집중해서 보는 환경 도서 요즘 우리는 일회용품을 정말 많이 쓴다. 이를테면 밖에 나갈 땐 아예 쓰레기봉투와 물티슈, 티슈를 챙겨 나가고, 아이 먹을 음식을 포장할 때도 짐을 줄이겠다고 먹고 나면 바로 버릴 수 있는 용기를 사서 나간다. 부모인 나조차 익숙해져 버린 일회용품 습관. 손수건씨를 보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나부터 많은 부분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출할 때마다 손수건을 챙기는 집이 되었다 책을 통해 일회용품에 대한 생각과 습관을 이야기하고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나누고 있었는데, 그 안에는 또 다른 메시지가 숨어 있었다. "엄마, 저도 도와줄래요." 책을 읽고 난 뒤 아이가 종종 하는 말이다. ㅎㅎ 땀을 닦아주기도 하고, 도시락을 감싸기도 하고, 다친 곳을 감싸기도 하고, 눈물을 닦아주기도 하는 여러 쓰임의 손수건처럼.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나서는 손수건씨처럼, 친구도 선생님도 엄마도 돕고 싶다는 우리 딸이다. 책이 불러 일으킨 효과 단순히 '환경보호'라는 착한 주제를 다루는 책이아니라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아이 눈높이에 맞춰 손수건이라는 익숙한 물건 하나로 아끼는 마음과 도움을 주는 마음을 동시에 알려준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인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게 만든다는 점 때문이다. 요즘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책이 참 많지만, 읽고 난 뒤 실제로 생활이 바뀌는 경우는 드문데, 이 책은 읽은 다음 날부터 아이가 가방에 손수건을 챙기게 만들기도 했다. 아이가 배운 것을 부모에게 설명하고 싶어 하는 시기가 겹쳐서일까. 책을 읽고나서 눈에 보이는 작은 실천을 하는 아이를 보니 너무 신기했다. #도와줘요손수건씨 #임정은 #이수현 #초록개구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유아환경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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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절망 속에서 자신의 숨은 쓸모와 가치를 발견해 가는 손수건 씨의 모습은 깊은 울림을 주는 책으로 자신의 쓸모를 증명하려 애쓰는 손수건 씨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손수건 한 장이 어떻게 자기 자신과 지구를 돌보는 지속 가능한 삶의 시작점이 될 수 있는지 유쾌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랍니다
요즘은 편리하다는 이유로 일회용품을 정말 쉽게 쓰게 되잖아요. 물티슈 한 장, 종이 타월 한 장, 일회용 냅킨 하나가 너무 익숙해서 다시 빨아 쓰고 오래 사용하는 물건의 소중함을 잊을 때가 많아요. 《도와줘요, 손수건 씨!》는 그런 일상 속에서 손수건 한 장이 가진 쓸모와 따뜻한 가치를 유쾌하면서도 뭉클하게 보여 주는 그림책이에요.
주인공 손수건 씨는 원래 부잣집 신사를 위해 바쁘게 일하던 손수건이에요. 신사가 밥을 먹을 때 입가를 닦아 주고, 손을 씻은 뒤 물기를 닦아 주고, 멋진 행커치프로 패션을 돋보이게 해 주기도 했지요. 하지만 가시에 찔려 올이 풀리자 금세 버려지고 맙니다. 늘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했던 손수건 씨에게는 너무나 큰 상처였을 것 같아요.
버려진 손수건 씨는 다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지만 세상은 이미 일회용 냅킨, 일회용 물티슈, 종이 타월, 일회용 행주로 가득합니다. 쓰고 버리면 그만인 물건들 사이에서 빨아 쓰고 다시 쓰는 손수건 씨는 설 자리를 잃어버린 것처럼 느껴지지요. 이 장면을 보며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일회용품이 너무 많아진 우리 생활을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환경 이야기를 딱딱하게 설명하지 않고 손수건 씨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 주니 훨씬 쉽게 다가옵니다.
이 책이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건 단순히 환경 보호만 말하는 책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손수건 씨는 신사를 위해 일하는 것만이 자신의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손수건이 할 수 있는 일은 훨씬 많았습니다. 누군가의 땀을 닦아 주고, 상처를 감싸 주고, 눈물을 닦아 주는 일처럼 작지만 소중한 역할들을 하나씩 발견해 가지요. “나는 이제 쓸모없어”라고 생각했던 손수건 씨가 다시 자기만의 가치를 찾아가는 모습이 참 뭉클했습니다.
아이들도 때로는 “나는 잘하는 게 없어”, “나는 필요 없는 것 같아” 하고 속상해할 때가 있잖아요.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사람마다, 물건마다, 존재마다 자기만의 쓸모가 있다고 말해 주는 것 같아요. 처음 기대했던 역할이 아니어도 괜찮고, 조금 상처가 생겼어도 괜찮아요.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은 분명히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생각보다 많다는 메시지가 다정하게 전해집니다.
손수건 씨를 다시 일으켜 세워 주는 이웃들의 모습도 마음에 남아요. 여우 씨는 따뜻한 물을 건네고, 토끼 씨와 하마 씨는 음식을 대접하고, 오소리 씨는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이웃들이 손수건 씨가 무엇을 잘해서 도와준 것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쓸모를 증명하기 전에 먼저 존재 자체를 받아 주고, 이야기를 들어 주고, 다시 일어설 힘을 나눠 줍니다. 이런 조건 없는 응원과 연대가 책 전체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도와줘요, 손수건 씨!》는 환경, 일회용품, 자존감, 쓸모, 이웃의 연대를 모두 자연스럽게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고 나면 “우리가 줄일 수 있는 일회용품은 무엇일까?”, “손수건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또 뭐가 있을까?”, “친구가 힘들 때 우리는 어떤 말을 해 줄 수 있을까?” 같은 이야기를 나누기 좋겠습니다. 손수건 한 장에서 시작되는 작지만 큰 변화가 아이들의 마음에도 오래 남을 것 같은 따뜻하고 의미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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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손수건은 한때 우리 일상에서 너무도 자연스러운 물건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편리함을 앞세운 일회용품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고, 손수건은 점점 기억 속으로 사라져 갔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우리가 얼마나 쉽게 '편리함'을 선택하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생각이었다. 손수건 씨는 올이 조금 풀렸다는 이유만으로 버려진다. 그 모습은 단순히 한 물건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물건을 소비하는 방식을 그대로 보여 주는 장면처럼 느껴졌다. 아직 사용할 수 있는 것들도 조금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쉽게 버려지고, 새로운 것을 당연하게 소비하는 일이 어느새 익숙한 삶이 되어 버렸다. 이 책은 환경을 거창한 문제로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손수건 한 장의 삶을 따라가며 오래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자연스럽게 이야기한다. 버려질 뻔했던 손수건이 다시 누군가의 땀을 닦아 주고, 상처를 감싸 주고, 눈물을 닦아 주는 모습을 보며 물건에도 충분히 이어질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작은 선택 하나가 세상을 조금씩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손수건을 사용하는 일, 오래 쓸 수 있는 물건을 고르는 일, 쉽게 버리지 않고 한 번 더 사용할 방법을 고민하는 일. 그런 사소한 행동들이 결국 지구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실천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조용히 마음에 스며들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환경을 '의무'가 아니라 '배려'로 바라보게 만든다는 것이다. 자연은 우리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며,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 하나에도 많은 자원과 시간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물건을 오래 아끼는 마음은 결국 자연을 아끼는 마음과 이어져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따뜻하게 보여 준다. 환경 그림책이라고 생각하고 펼쳤지만, 책을 덮고 나니 생활 속 작은 습관을 돌아보게 되었다. 손수건 한 장이 들려준 이야기는 거창한 환경 보호보다 오늘 내가 무엇을 선택하며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작은 실천은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사소할 수도 있지만, 그런 마음들이 모여 더 오래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믿음이 오래 남았다. #도와줘요손수건씨 #임정은 #초록개구리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