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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 마중』 서평|그림책보다 한 권의 작은 도록처럼 느껴졌던 책
"? 『아가 마중』 서평|그림책보다 한 권의 작은 도록처럼 느껴졌던 책"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처음에는 그림책이라고 생각했다.제목도 그렇고 뱃속 아기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고 해서 따뜻한 그림책을 떠올렸는데, 막상 책을 펼쳐보니 조금 달랐다.읽으면서 계속 든 생각은 ‘이 책은 그림책보다는 도록에 가깝구나’였다.피천득, 이해인, 정채봉, 고정희 같은 작가들의 글이 실려 있고, 이중섭, 김환기, 박수근, 장욱진 같은 화
"? 『아가 마중』 서평|그림책보다 한 권의 작은 도록처럼 느껴졌던 책"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처음에는 그림책이라고 생각했다.

제목도 그렇고 뱃속 아기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고 해서 따뜻한 그림책을 떠올렸는데, 막상 책을 펼쳐보니 조금 달랐다.

읽으면서 계속 든 생각은 ‘이 책은 그림책보다는 도록에 가깝구나’였다.

피천득, 이해인, 정채봉, 고정희 같은 작가들의 글이 실려 있고, 이중섭, 김환기, 박수근, 장욱진 같은 화가들의 작품도 함께 들어 있다. 동시와 동화, 수필, 동요까지 한 권 안에서 만난다.

그래서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는 것보다 마음에 드는 곳에서 잠시 멈춰보게 된다.

나도 책을 읽다가 몇 번이나 그림을 다시 봤다.

이해인의 〈별을 보며〉에 나온


“얼굴은 작게 보여도 마음은 크고 넉넉한 별…”

이라는 문장이 좋았다.

아이에게 별처럼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생각하게 된 건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보다 어떤 세상을 보여줄 것인가였다.

꽃이 피는 것, 비가 오는 것, 계절이 바뀌는 것.
사람을 만나고 때로는 상처를 받고, 다시 살아가는 것.

아이에게 세상이 늘 아름답기만 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여러 모습을 함께 보여준다.

선안나의 〈그림 속의 문〉을 읽으면서는 아이의 상상력을 바라보는 어른의 시선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너에겐 이 세상 전체가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열린 문이었고…”

아이에게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곳에도 문이 있을 수 있다.


어쩌면 아이의 생각을 고쳐주는 것보다 한 번 더 물어보고 들어주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고정희의


“우리들의 아기는 살아 있는 기도라네.”

라는 문장을 읽었다.


이 문장이 책 전체를 다시 돌아보게 했다.

아기가 부모가 원하는 모습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빛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결국 이 책이 하고 싶은 이야기도 그런 것이 아닐까 싶었다.

『아가 마중』은 아기를 기다리는 부모에게 읽어주기 좋은 태담집이지만, 그것만으로 설명하기에는 조금 아쉽다.

좋은 글이 있고 좋은 그림이 있고, 익숙한 동요도 있다.

무엇보다 한 권의 책 안에서 우리 문학과 미술을 함께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그림책이라기보다 작은 도록을 한 권 펼쳐본 기분이 더 강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펼쳐 그림을 보고, 글을 읽고, 다시 덮어도 된다.

아기를 기다리는 시간에 이런 책 한 권을 곁에 두는 것도 꽤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덮고 나서도 몇 장의 그림과 몇 문장이 계속 생각났다.

아마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오래 기억하게 될 것 같다.

s***3 2026.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품에 안길 너를 기다리며, 아가마중
"우리 품에 안길 너를 기다리며, 아가마중" 내용보기
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우리 품에 안길 너를 기다리며, 아가마중고정희,박소농,백미숙,백창우,서진석한울림아이를 기다리는 시간은 기대와 설렘만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아직 만나지 못한 존재를 향한 기쁨과 막연한 걱정이 함께 찾아오며, 평범했던 하루의 풍경마저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우리 품에 안길 너를 기다리며, 아가마중>은 바로 그 특별한
"우리 품에 안길 너를 기다리며, 아가마중" 내용보기

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우리 품에 안길 너를 기다리며, 아가마중

고정희,박소농,백미숙,백창우,서진석

한울림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은 기대와 설렘만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아직 만나지 못한 존재를 향한 기쁨과 막연한 걱정이 함께 찾아오며, 평범했던 하루의 풍경마저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우리 품에 안길 너를 기다리며, 아가마중>은 바로 그 특별한 시간을 천천히 음미하게 하는 태담집이다. 


오랜 시간 예비 부모에게 사랑받아 온 태담집을 오늘의 감각에 맞게 새롭게 다듬은 이 책은 단순히 태교를 위한 읽을거리에 머물지 않는다. 피천득, 이해인, 정채봉 등의 글과 장욱진, 이중섭, 김환기, 이만익, 이왈종 등 우리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그림을 함께 담아 글과 그림이 서로의 감정을 보완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낯익은 우리말과 정겨운 그림은 서구적인 태교 콘텐츠와는 다른 편안함을 전한다. 하루 한 편씩 읽으며 ‘아가야’라는 자리에 배냇이름을 넣어 말을 건네다 보면 책 읽기가 곧 아이와의 대화가 된다. 

그림을 먼저 바라보고 짧은 글을 따라 마음을 나누는 과정 또한 부모와 아이 사이에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준다. <우리 품에 안길 너를 기다리며, 아가마중>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을 가르치는 데 있지 않고, 아직 만나지 못한 아이를 기다리는 마음을 온전히 바라보게 한다는 데 있다. 이미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도 처음 품었던 설렘을 되돌려주는 책이며, 아이를 기다리는 이들에게는 그 기다림 자체가 사랑의 시간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따뜻한 책이다.

#우리품에안길너를기다리며아가마중


#우리품에안길너를기다리며


#아가마중


#한울림

w**********7 2026.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완전 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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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귀한 책을 만났다.우리 나라에 너무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에서 유추할 수 있는 아가와 연결된 글들을 만들고 그 감상평같은 것을 적어서 너무 감동이다.임신한 사람이라면 태교애 너무 젛은 챡일것 같고임신하려는 사람에게는 아가를 기다리는 간절함을 잠시 희석시킬 수 있을 것같다.아이를 키우는 육아중인 엄마들에게는 미술관을 못가는 시간을 힐링하는 대체제가 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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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귀한 책을 만났다.

우리 나라에 너무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에서 유추할 수 있는

 아가와 연결된 글들을 만들고 

그 감상평같은 것을 적어서 너무 감동이다.

임신한 사람이라면 태교애 너무 젛은 챡일것 같고

임신하려는 사람에게는 아가를 기다리는 간절함을 잠시 희석시킬 수 있을 것같다.

아이를 키우는 육아중인 엄마들에게는 미술관을 못가는 시간을 힐링하는 대체제가 될 것 같은 책이다.

완전 귀하고

독자로 하여금 행복하게 만드는 책.


y********h 2026.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기를 만나기전 태담집 태교책!
"아기를 만나기전 태담집 태교책!" 내용보기
처음 아이를 만나는 설레임 기대와 설렘 걱정이 복합적으로 일어난다하루 한장 글과 그림을 만나며 아이와 대화하듯 태교할수있다우리 글우리 그림옛이야기로아가 마중을 할수있다.난 아이를 이미 낳고 키우고 있지만 아가마중을 아이뱃속에 있을때 만났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그때 그 마음으로 돌아 갈수있어서 사춘기 부모님께도 강추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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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이를 만나는 설레임 

기대와 설렘 걱정이 복합적으로 일어난다

하루 한장 글과 그림을 만나며 아이와 대화하듯 태교할수있다

우리 글

우리 그림

옛이야기로

아가 마중을 할수있다.

난 아이를 이미 낳고 키우고 있지만 아가마중을 아이뱃속에 있을때 만났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그때 그 마음으로 돌아 갈수있어서 사춘기 부모님께도 강추 해본다. 

n***1 2026.08.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