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투수 살인 사건 > ▪️펴낸곳 니케북스 ▪️지은이 사카구치 안고 ▪️페이지수 158 ▪️발행일 2026년8월10일 💬 니케북스의 「비명과 침묵」 시리즈. 공포와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읽어봐야 할 고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다. 《투수 살인 사건》에는 <투수 살인 사건>, <그림자 없는 살인>, <암호>까지 총 세 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 읽다 보니 명탐정 코난이 떠올랐다. 어른이 된 지금도 각각의 사건에 용의자를 한 명씩 의심해 보고, 범인을 추리해 보는 재미로 코난을 보고 있는데 이 책 역시 그런 재미가 가득했다. 추리, 심리, 의문, 미스터리. 짧은 이야기 안에 추리소설의 다양한 매력이 담겨 있어 생각보다 강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범인을 의심하기 전에 자신의 추리를 의심하라." 라는 말이었다. 작가는 여러 등장인물에게 자연스럽게 의심의 시선을 향하게 만든다. 사건의 퍼즐을 하나씩 맞춰 가며 진실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단 하나의 명확한 답만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건은 끝났지만 어딘가 찜찜한 여운이 남고, 내가 믿고 있던 추리가 정말 맞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결국 이 책은 단순히 범인을 찾는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의 심리와 진실이라는 것이 얼마나 쉽게 흔들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책을 덮고 나서도 사건의 결말보다 '과연 내가 믿은 것이 진실이었을까?'라는 생각이 오래 남았다. #비명과침묵시리즈 #투수살인사건 #니케북스 #주간심송서평단 @nike_books @jugansimsong 🪧 니케북스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