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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역 입산 통제 및 출입 금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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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정식 출간 전 출판사로부터 가제본을 먼저 제공받아 읽은 후기입니다.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미스터리 추리물이나 스릴러, 미제 사건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몰래 소매넣기 해주고 싶은 책이다.  가제본은 "용악산 특별수사팀"이라는 콘셉트로 패키징되어 있어, 마치 내가 직접 수사팀의 일원이 되어 사건을 파헤치는 듯한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 가제본의 컨셉 덕에 페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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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정식 출간 전 출판사로부터 가제본을 먼저 제공받아 읽은 후기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미스터리 추리물이나 스릴러, 미제 사건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몰래 소매넣기 해주고 싶은 책이다.  가제본은 "용악산 특별수사팀"이라는 콘셉트로 패키징되어 있어, 마치 내가 직접 수사팀의 일원이 되어 사건을 파헤치는 듯한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 가제본의 컨셉 덕에 페이지를 펼치기도 전부터 몰입감이 엄청났고, 첫 장을 넘기자마자 홀린 듯 단박에 읽어 내려가며 정식 출간만을 기다렸다가 책도 구매했다.


"용악산(龍惡山)은 굶주린 용이 아가리를 벌린 모양새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땅의 정기가 흉하고 살기가 넘쳐 더러는 아귀산이라 부르는 자들도 있었다." (야수의 산_6p 중)


책은 용악산에 얽힌 기묘한 괴담으로 문을 연다. 이 흉험한 산을 배경으로 24명의 희생자를 낸 연쇄 살인 사건을 피해자의 딸 '해인'이 다시 파헤치는 과정이 주된 전개다. 평소 괴담과 미스터리 장르를 즐기는 나에게 이 책의 도입부부터 큰 도파민으로 다가왔다.


초반에는 소제목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읽었는데, 중간에 등장하는 지승의 대사에 깜짝 놀라 흩어진 퍼즐을 맞추듯 앞부분을 다시 읽어야만 했다. 혹시라도 후기들을 보고 책을 펼치려는 분이 있다면, 반드시 '날짜'의 흐름을 꼼꼼히 따라가며 읽기를.

키워드나 소재는 한 번쯤은 맛 봤던 맛이지만 이야기를 진행하며 과거와 현재를 ‘통화’ 를 통해 맞추어가고, 과거를 설득해가는 과정 등에서 생기는 인물들의 구도는 나에게 상당히 입체적으로 다가왔다. 처음에는 야수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빠를 찾으려는 해인의 시선에 몰입이 되었다면, 중반부로 넘어갈수록 해인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지승의 절박함에 마음이 기울기도 했다. 각자의 절실한 이유를 품은 인물들이 '야수'의 정체와 연쇄 살인의 미스터리를 파헤쳐 나가는 과정이 엄청난 흡입력으로 전개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다.


가제본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수많은 질문이 맴돌았다. 사실상 거대한 이야기의 시작은 이제부터라는 느낌이었다. 120페이지 이후, 인물들은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주고받은 힌트로 과연 '야수'의 진짜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그리고 찾아야 할 사람들을 무사히 찾아낼 수 있을까?


다음 전개가 미치도록 궁금해지는 소설이다. 결국 119페이지 분량의 가제본으로는 턱없이 부족함을 느끼고 정식 출간본까지 바로 구매해 버렸다. 끝까지 완독한 뒤, 한층 더 짜릿해진 마음으로 완성된 후기를 다시 남겨야겠다.

그리고 용악산(龍惡山) 실제로 한 번 가보고 싶다…


#야수의산  #홍진희  #클레이하우스



p*****l 2026.08.04. 신고 공감 19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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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온 SOS '야수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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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야수의산 #홍진희 #클레이하우스* 그 산에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문과 함께거칠디 거친 제목을 가지고 있는 책'야수의 산'.산에 사는 야수를 뜻하는 건지,야수가 가진 산을 말하는 건지,어째서 그 산에 오르지 말라는 건지늘 그렇듯이 궁금증에 책을 펴들었다.* 경기도 외곽의 인평시에 있는 용악산.굶주린 용이 아가리를 벌린 모양새라 하여붙여진 이름으로 예부터 전설과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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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야수의산 #홍진희 #클레이하우스


* 그 산에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문과 함께

거칠디 거친 제목을 가지고 있는 책

'야수의 산'.

산에 사는 야수를 뜻하는 건지,

야수가 가진 산을 말하는 건지,

어째서 그 산에 오르지 말라는 건지

늘 그렇듯이 궁금증에 책을 펴들었다.


* 경기도 외곽의 인평시에 있는 용악산.

굶주린 용이 아가리를 벌린 모양새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예부터 전설과 괴담이

수없이 전해지는 곳이었다.

특히 정상부는 괴수의 이빨을 닮았다 하여

일명 '용의 이빨'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 15년 전, 인평시는 물론이고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의 무대가 용악산이었다.

일명 '야수'라고 불린 연쇄살인마의 주 무대가

용악산이었고 그는 총 22명의 피해자와

2명의 실종자를 남기고 경찰에 잡혔다.

특수부대 출신의 현성호는 무죄를 주장하다

증거가 나오자 입을 다물었다.

그렇게 지금까지 형을 살고 있는 그가

갑자기 자해를 하며 다시 무죄를 주장했다.


* 이 사건으로 경찰이었던 아빠 강욱이

실종된 해인에게는 참을 수 없는 일이었다.

<이슈저널>에서 해당 사실을 알린 후,

고모의 전화를 받고 오랜만에 인평시로 향했다.

고모는 15년 만에 아빠의 사망신고서를 내밀었고,

해인도 고개를 끄덕였다.


* 오랜만에 서재에 들려 마지막으로 아빠의

부재중 전화가 울렸던 휴대폰을 꺼냈다.

충전기를 꼽고 겨우 전원을 켰다.

그리고 운명처럼 15년 전 아빠의 부재중 전화가

걸려왔던 바로 그 시간, 휴대폰이 다시 울렸다.


* 상대방은 용악산에서 조난당했다며

해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서울 세진대병원 외과전문의 이지승이라고 밝힌

그 남자는 아빠의 백골 사체 옆이라며

공개되지 않았던 아빠의 옷을 이야기했다.

심지어 야수가 아직 잡히지 않았으며

아직도 사람을 사냥하고 있다고.

믿을 수 없는 일이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찰에 신고를 한 해인.

하지만 용악산에서 조난 당했다던 이지승은

멀쩡히 경찰을 만나 화를 내고 있었다.


* 어이가 없어진 해인이었지만 구식 핸드폰에

통화 기록도 남지 않았기에

허위 신고자로 낙인찍혔다.

하지만 다음 날 저녁, 같은 시간 이지승은

다시 전화가 왔다.

왜 아직도 신고하지 않았느냐고.

그리고 그와 대화하면서 해인은 알 수 있었다.

지승과 자신의 사이에 10일이라는

시간 차이가 있음을.


* 미래에서 걸려온 전화는 해인을

미친 여자로 취급하기에 딱 좋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해인은 포기할 수 없었다.

어떻게든 이지승이 용악산으로

향하는 것을 말려야만 했다.

그러면서 해인은 지승이 봤다던 야수의

실체를 파헤치게 되고, 일어날 일은 어떻게든

일어나게 된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 '야수의 산'은 한 번 오르면 내려올 수 없는 산이었다.

발을 들이는 순간 어느새 용악산의 환영에

사로잡혀 나 역시 어떻게 하면 지승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지 맹렬하게 머리를 굴리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용악산에서 사냥을 하고 있는

야수의 정체가 누구인지 끊임없이 의심하게 된다.


* 단 열흘간의 간극이지만 꺼진 전화기가

다시 울린다는 점에서 드라마 시그널이

생각나기도 했다.

'과거를 바꾸면 미래도 바꿀 수 있을까?'하는

의문과 함께 어떻게 해도 정해진 운명은

바꿀 수 없는 건가 하는 좌절,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다는

희망과 집념이 있는 책이었다.


* 책을 읽다 보면 내심 이건 이렇게 되겠구나~

생각되는 부분들은 대부분 맞았다.

하지만 2부 시작이 그렇게 될 줄은 몰랐지.

그제야 왜 작가님에게 그 시간이 필요했는지

알게 되면서 나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뱉었다.


*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 비와

어두운 용악산의 모습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영상화된다면 더욱 서늘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지 않을까 싶었다.

띠지에 대놓고 입산 금지라고 경고한 책.

한 번 오르면 중도 하산은 없다.

정상에서 용의 이빨과 그 밑에 자욱하게 깔린

안개의 환영 속에서 헤맬 준비가 된

이들만 펼쳐보길 바란다.


#야수 #산 #입산금지 #연쇄살인마

#실종 #피해가족 #용악산 #SOS

#미래 #전화 #시간교차 #미스터리

#소설추천 #한국소설추천 #추미스 #한국추미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소설스타그램

#독서기록 #오늘의책


YES마니아 : 플래티넘 k*****y 2026.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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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놓을수 없다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놓을수 없다" 내용보기
읽을수록 예상하지 못했던 전개와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이어져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습니다. 책을덮고나서도 장면들이 계속 떠올라서 지하철을 기다리는동안 더위도 이기고 봤네요 오랜만에 긴 여운이 남는 소설을 만났어요. 하지만 당분간 등산은 못할거같네요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놓을수 없다" 내용보기

읽을수록 예상하지 못했던 전개와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이어져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습니다. 책을덮고나서도 장면들이 계속 떠올라서 지하철을 기다리는동안 더위도 이기고 봤네요 오랜만에 긴 여운이 남는 소설을 만났어요. 하지만 당분간 등산은 못할거같네요



d********6 2026.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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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시간 교차 추미스 좋아하세요?
"혹시 시간 교차 추미스 좋아하세요?" 내용보기
「시그널」을 처음 봤을 때 느낀 충격과 설렘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으신가요?그렇다면 『야수의 산』을 꼭 보셔야만 합니다.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는 ‘무(無)’의 상태로 처음 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일 스포에 민감하다면 줄거리 요약 부분은 건너뛰기를 추천합니다.⚠️15년 전 악명 높은 용악산 연쇄살인범 ‘야수’가 잡혔다. 공식적인 사망자는 22명, 2명은 실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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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을 처음 봤을 때 느낀 충격과 설렘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야수의 산』을 꼭 보셔야만 합니다.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는 ‘무(無)’의 상태로 처음 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일 스포에 민감하다면 줄거리 요약 부분은 건너뛰기를 추천합니다.⚠️




15년 전 악명 높은 용악산 연쇄살인범 ‘야수’가 잡혔다. 공식적인 사망자는 22명, 2명은 실종된 상태다. 어느날 그중 한 명인 ‘강욱’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그가 사라지고 15년이 지났지만 딸인 ‘해인’은 혹시나 아빠가 돌아올까 집도 전화번호도 그대로 남겨두었다. 하지만 [2011년 7월 6일 11시 49분] 받지 못했던 아빠의 마지막 부재중 전화 기록이 남은 핸드폰만은 쓸 수 없어 해지했다. 지금 사용하는 핸드폰이 아닌 이미 해지했던 ‘해인’의 죄책감이 남아있는 옛날 핸드폰이 울린다. 일말의 희망을 품고 전화를 받았지만 그 너머에는 낯선 남자의 음성만이 들린다. 걸 수 없는 핸드폰과 울릴 수 없는 핸드폰은 특정한 시간에만 연결된다.


과연 ‘해인’은 아빠를 뺏어간 용악산에 살아 숨쉬고 있는 진실에 다가갈 수 있을까?




자연은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미지의 공간이다. 『야수의 산』은 제목에 나온 것처럼 험난한 ‘산’을 배경으로 압도감을 불러일으킨다. ‘용악산’의 기담으로 시작하여 ‘해인’이 현재 겪는 기이한 현상까지 처음 책을 읽으며 느낀 압도감에 흡입력까지 더해지며 한 번 펼치면 덮기 어려운 책이라 감히 말해본다.


가장 좋았던 건 특수한 상황에 더불어 등장인물들이 행동하는 계기가 분명하다는 것이다. 단순히 스토리 라인에 따라 사건이 해결되어야 하기 때문이 아닌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개인의 성격과 잘 녹아들어 있다.


출판사에서 받은 가제본은 책의 일부분을 담고 있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인물들의 관계가 사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이후에 어떻게 전개될지 매우 기대가 된다.


((정말 중요한 부분에서 끊겨서 고민없이 바로 내돈내산으로 구매했다😎 책 오면 바로 읽어 봐야지))



*클레이하우스 출판사에서 가제본을 제공 받아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s*******2 2026.07.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