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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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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애착으로 읽는 중독의 심리학~~ 아무리 먹고, 마시고, 보아도 채우려 할수록 텅 비어버리는 허기에 관하여 담은 책이예요. 스마트폰, 게임, TV, 술 등 중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독 증상을 문제로 보지 않고 결핍된 감정을 채우려는 행동에서 시작된다고 보아요. 이 책은 우리 안의 중독을 진단해 보고,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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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애착으로 읽는 중독의 심리학~~ 아무리 먹고, 마시고, 보아도 채우려 할수록 텅 비어버리는 허기에 관하여 담은 책이예요. 스마트폰, 게임, TV, 술 등 중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독 증상을 문제로 보지 않고 결핍된 감정을 채우려는 행동에서 시작된다고 보아요. 

이 책은 우리 안의 중독을 진단해 보고, 벗어날 수 있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어요. 무엇인가 끊임없이 의존하고 멈추지 못하는 자신을 보면서 자책할 수 있어요. 그게 중독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요. 

우리가 멈추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사람과 제대로 연결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본문중- 

우리의 삶 속에서 멈추지 못하는 중요한 이유가 있을 수 있어요. 멈추지 못하는 삶의 이유를 이해하고, 나아가 멈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1부에서는 중독은 어떻게 시작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당신도 중독 중일지 모른다고. 상처가 중독을 부른다고. 살아남으려는 뇌의 선택이라고. 그리고 아동기 역경 경험 척도 검사가 나와요. 그리고 2부에서는 중독된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야기하고 있어요. 사랑받는 뇌는 다르고, 반복이 뇌에 고속도로를 낸다고. 알면서도 왜 멈출 수 없는지..성인 애착 유형 검사가 나와요. 3부에서는 회복은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내용이예요. 회복은 다시 연결되는 것이라고. 관계가 뇌를 바꾸고, 중독은 가족의 언어로 말한대요. 가족은 왜 변화를 두려워하는지, 관계를 다시 설계하는 내용이예요. 그리고 가족 역할 자가 진단을 해 볼 수 있어요. 4부에서는 다시 연결되는 삶으로 오래된 설계도를 다시 쓰고, 다시 연결되는 경험은 최고의 치유라고 해요. 회복은 우선 순위를 다시 세우는 일이고, 흔들려도 돌아올 수 있다면.. 회복 구조 자가 점검을 해 볼 수 있어요. 

회복은 작게 시작할 것, 반복 가능할 것, 실패해도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 중요한 포인트가 있더라고요~ 

어떤 중독에 빠지더라도,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안다면 우리는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꼭 중독이 전부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만약 일상생활이 힘들어 질만큼 무언가에 중독되거나~ 집착하거나~ 하면 이 책을 읽어보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왜우리는멈추지못할까, #흐름출판, #주세진,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c******a 2026.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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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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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할까”라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할 때도 자격증 공부를 하기 위해서 시작할 때도. 세운 계획을 3일을 지키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와 반대로 시키지도 않았는데 중독처럼 하는 것들이 있다. 지금 내가 이 글을 쓰고 있기 전까지 손에 잡고 있었던 것은? 일하거나 TV를 보지 않았다면 바로 핸드폰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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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할까”라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할 때도 자격증 공부를 하기 위해서 시작할 때도. 세운 계획을 3일을 지키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와 반대로 시키지도 않았는데 중독처럼 하는 것들이 있다.

지금 내가 이 글을 쓰고 있기 전까지 손에 잡고 있었던 것은? 일하거나 TV를 보지 않았다면 바로 핸드폰일 것이다.

어느 순간 핸드폰을 들고 외출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 집을 있을 때 화장실 갈 때, 샤워할때도 들고 갈때도 있었다. 이것은 습관일까 중독일까? 크게 생각해 보지 않았다가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습관일까 중독일까 생각해 보았다.

몰입과 중독, 습관과 의존 이 모든 것의 뿌리가 애착에 있다고 한다. 나는 과연 어떤 애착이 부족할까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어렸을 때 부족했던 것을 채우기 위해 현재의 삶에서 우선 순위로 또는 꼭 해야만 하는 것들이 애착에서 비롯된 중독이지 않을까 싶다.

중독은 상처에서 비롯되고 그 상처는 뇌에 기억되고 살아남기 위해서 뇌에서 선택하는 것이라는데...그리고 회복은 관계에서 회복이 된다고 한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 사람으로부터 회복된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중독이 연결의 결핍에서 자란다는 것, 회복의 처음은 “도움이 필요합니다”라고 한다. 도움을 받는 것을 부끄러워 할 일도 아니고. 미안해 할 일도 아니다. 나의 상태를 천천히 헤아려 보고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인지한 후 천천히 노력해서 건강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겠다.

YES마니아 : 골드 k*****2 2026.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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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말자 다짐하고 또 먹은 당신에게 I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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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배가 부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무언가를 먹는다.무엇을 먹는다는 느낌이라기보다는 꾸역꾸역 입으로 쑤셔 넣는 듯한 모양새이다.배가 터질 것 같이 뱃가죽이 당겨오고 아파짐에도 불구하고 다음으로 뭘 먹을지뇌가 반응해 머릿속에서 음식을 신호를 띄워준다.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되었다.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겪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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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배가 부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무언가를 먹는다.

무엇을 먹는다는 느낌이라기보다는 꾸역꾸역 입으로 쑤셔 넣는 듯한 모양새이다.

배가 터질 것 같이 뱃가죽이 당겨오고 아파짐에도 불구하고 다음으로 뭘 먹을지

뇌가 반응해 머릿속에서 음식을 신호를 띄워준다.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겪는 것은 비단 나뿐만이 아니었다.

현대인들은 모두 무언가에 '중독'되어 있는 상태인 것이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중독에는 숏츠 중독, sns 중독, 게임 중독, 술 중독

위험하게는 마약 중독과 도박 중독도 중독에 포함되어 있다.


아무리 먹고, 마시고, 보아도 텅 비어버리는 허기

배는 터질 것 같은데, 왜 나는 여전히 먹지 않은 느낌일까



도서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에 그 해답이 있다.




< 중독과 몰입을 가르는 기준 >


똑같이 무언가에 평균에서 벗어나게 빠져있는 것이지만

하나는 나쁜 습관이며 다른 하나는 좋은 습관이라 부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중독과 몰입이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것, 특정 음식에 꽂혀 매일 같이 먹는 것, 게임을 지나치게 오래 하는 것은

몰입이 될 수 없고 중독이라는 단어가 붙여진 걸까? 왜냐하면 중독은 무언가를 더 누리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닌 현실을 느끼고 싶지 않은 탈출 시도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습관인 '폭식'을 예로 들어보자

폭식을 한 후에 몰려오는 감정은 즐거운 배부름인가 아니면

기분 나쁜 배 아픔인가. 폭식으로 인한 배부름 사실상 무리한 위 팽창의 고통이다.

따라서 폭식을 하고 있을 때는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생각하지만

멈춘 순간부터는 우울감으로 마비되고 뒤이어 공허함과 또다시 많이 먹었다는 죄책감

이를 자제하거나 제재하지 못한 자기혐오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 다시금 그 불쾌감을 덮기 위해 같은 행동을 반복함으로 중독의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다.

분명 오늘만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음날 그다음 날에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독된 뇌는 자꾸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지금 이 순간 밖에 없는 것처럼 신호를 낸다.


저자는 이러한 중독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중독이 가져다주는 자극에 익숙해진다면 그 강도의 자극이 아닌 다른 무언가는 약한 자극으로 분류돼

어떠한 것도 시시한 것으로 만들어 버려 입체적인 삶의 형태가 하나의 점으로 수축될 수 있다고 말이다.



더군다나 우리가 살고 있는 디지털 환경은 너무도 쉽게 또 다른 중독자를 만들어낸다.

인스타 스토리피 드나 유튜브 숏츠를 생각해 보자

가만히 있기만 해도 다음 콘텐츠로 자동 재생되는 콘텐츠들 같은 경우는

내가 얼마만큼의 시간 동안 이 영상들을 보고 있었는지조차 잊어버리게 될 만큼 치밀하게 설계되어 있다.

당신의 의지력이 약해서 유튜브를 못 끊는 게 아니라 서서히 뇌가 강한 자극만이 유희로 느끼게끔 만들어져 있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그것들이 중요한 정보들을 담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놓친 게시물은 다시 돌아가서 보게 될 만큼 집중력과 자기 통제감을 잃게끔 만들고 있다.


저자는 중독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저 사람이 왜 저럴까' 가 아니라 '무엇이 저 사람을 중독으로만 삶을 버틸 수 있게 만들었는가'라고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표시를 여러 곳을 해놓았을 정도로 내용이 아찔했다.

중독인 것은 알면서도 무엇이 문제임을 알면서도 제대로 끊지 못하는 나를 탓하기 일 수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철저한 설계 속에 들어있는 실험용 쥐와 같았다.

끊임없이 콘텐츠를 띄워주며 나에게 맞는 알고리즘의 먹이들로 채워 그곳을 영영 나오지 못하게 한

그들의 연구실 속 실험용 쥐였던 것이다. 이제는 그 실체가 드러났으니 쥐로 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i*******i 2026.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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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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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이란 단어를 연상했을 때, 그다지 긍정적인 이미지보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중독된다는 것은 의지가 약해서 빠져드는 것이라 생각하기도 하고 자기절제가 안되는 사람들이 겪는 문제행동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애착’과 연관시켜 중독을 설명하고 있다. 중독의 뿌리는 무엇인지, 그 뿌리에 애착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말이다.“결국 중독은 뇌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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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이란 단어를 연상했을 때, 그다지 긍정적인 이미지보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중독된다는 것은 의지가 약해서 빠져드는 것이라 생각하기도 하고 자기절제가 안되는 사람들이 겪는 문제행동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애착’과 연관시켜 중독을 설명하고 있다. 중독의 뿌리는 무엇인지, 그 뿌리에 애착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말이다.


“결국 중독은 뇌와 감정, 삶의 조건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중독을 바라보는 질문을 바꾸어야 한다. ‘저 사람은 왜 저럴까’가 아니라, ‘무엇이 저 사람을 그렇게 버틸수밖에 없게 만들었는가’로.

주세진,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중 발췌, P.31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상담하다보면, 무언가 이유가 있다. 보호자님의 삶의 패턴이라든지, 아니면 아이의 성향이라든지 등의 이유들이 있다. 그 이유를 찾아내어 그 이유 앞에 서서 질문이 필요하다. 

중독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들도 중독자라고 낙인을 찍기 보다는 그들이 어떻게 중독을 선택했는지 이유를 찾는 것이 필요하겠다.


”아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우리는 본능적으로 먹는 것을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누군가가 곁에 있어 주는 경험이 먹고 자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애착은 위험에서 벗어나고, 필요한 순간에 보호받을 수 있게 하는 생물학적 시스템이다. 사랑받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본능이다.“

같은 책, P.68


애착관계가 끊기거나 경험하지 못하고, 사람과 사람의 연결고리가 끊어질 때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찾게 된다. 스마트폰이 될 수도 있고, 잠이 될 수도 있으며, 또다른 무언가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의지가 약해서도 아니고(어떤 사람은 성향적으로 약할 수 있지만) 연결고리가 끊어져 그 결핍과 공백을 메우기 위해 무언가 찾게 되는 것이다.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굴레이다. 그러나 연결고리가 생기고 본능을 충족시키는 안전기지가 생긴다면 중독에 관해 애써서 결단하고 노력하던 것이 느리지만 천천히 안정감을 얻고 회복되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중독은 단순한 쾌락 추구가 아니라 조절을 도와줄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 만들어진 대체 전략에 가깝다…감정을 혼자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 누군가 그 무거운 시간에 안부를 묻는 관계, 그 작은 확인이 반복되는 구조, 이런 것들이 갖춰질 때 비로소 그 밤의 선택지에 화면 말고 다른 무언가가 끼어들 틈이 생긴다.”

같은 책, P.238


점점, 혼자 살아가는 시대이지만 너와 나의 연결고리를, 사람과 사람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 독서였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북스타그램 #주세진 #왜우리는멈추지못할까 #애착 #중독

h****i 2026.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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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 애착으로 읽는 중독의 심리학
"『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 애착으로 읽는 중독의 심리학" 내용보기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 애착으로 읽는 중독의 심리학주세진/ 흐름출판중독은 어떻게 시작되는 걸까.어느 순간부터 술이나 담배, 스마트폰, 쇼핑, 일, 혹은 특정한 관계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중독이 뇌를 바꾼다는 말은 알고 있었다. 이 책을 펼치기 전에는 중독이 뇌에서 일어나는 생물학적 변화에 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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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 애착으로 읽는 중독의 심리학

주세진/ 흐름출판




중독은 어떻게 시작되는 걸까.

어느 순간부터 술이나 담배, 스마트폰, 쇼핑, 일, 혹은 특정한 관계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독이 뇌를 바꾼다는 말은 알고 있었다. 이 책을 펼치기 전에는 중독이 뇌에서 일어나는 생물학적 변화에 관한 책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의 저자는 수많은 임상을 거치고 난 후 중독의 뿌리를 ‘애착’과 ‘관계’에서 찾는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중독을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문제’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우리는 흔히 “그만하면 되잖아”라고 쉽게 말한다. 하지만 정말 멈추지 못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단순한 의지일까.

책을 읽으며 오히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어떤 중독은 무언가를 지나치게 좋아해서 생긴 것이 아니라, 무언가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시작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처음에는 위안이었을 것이다. 불안할 때 나를 달래주고, 외로울 때 잠시 잊게 해주고, 견디기 어려운 감정을 잠깐 내려놓게 해주는 것.

그런데 반복되는 순간 위안은 의존이 되고, 의존은 어느새 선택할 수 있는 이성을 넘어서게 된다.







책에서 말하는 ‘반복이 뇌에 고속도로를 낸다’는 관점도 흥미로웠다. 처음에는 내가 선택했던 행동이 어느 순간 자동적인 반응이 되고, 결국 다른 선택지를 떠올리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중독은 단순히 ‘나쁜 습관’이라고 부르기에는 훨씬 복잡한 무엇이 있다.


술을 끊고, 관계를 끊고,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것만으로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 행동이 내게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무엇을 견디기 위해 그것을 찾았는지, 그 아래에는 어떤 감정이 있었는지를 들여다봐야 한다. ( 이 부분 정말 와닿았고 마음이 아팠다.)





가족 안에서 반복되는 침묵과 역할, 말해지지 못한 감정이 어떻게 행동으로 나타나는지, 그리고 한 사람의 변화가 가족 전체ㅔ게 주는 의미 등등.

우리는 가족 안에서 맡게 된 역할을 때때로 ‘내 성격’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원래 참는 사람이고, 나는 원래 책임지는 사람이고, 나는 원래 누구를 돌보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것이 정말 나의 성격이었을까.


어쩌면 어린 시절 살아남기 위해 배운 방식이 너무 오래 반복되면서 내 성격처럼 굳어진 것은 아닐지 의심해보게 된다.





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 바로 이런 질문을 던지기 때문이다.

“나는 왜 이것을 반복하고 있을까?”

그리고 그 질문의 끝에서 왜 나는 이것을 못 끊는지에 대한 자책 대신에 행동의 의미를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반복되는 행동과 습관, 그 속에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한번쯤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r******7 2026.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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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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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는 중독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쾌락을 떠올립니다. 쾌락을 추구하기 위해 무언가에 반복적으로 집착하는 행위를요. 그런데 여기 중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전해주는 신선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한국정신간호학회장을 지내신 주세진 교수님의 신간,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가 그것입니다. 현대인은 모두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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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는 중독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쾌락을 떠올립니다. 쾌락을 추구하기 위해 무언가에 반복적으로 집착하는 행위를요. 그런데 여기 중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전해주는 신선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한국정신간호학회장을 지내신 주세진 교수님의 신간,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가 그것입니다.

 

현대인은 모두 무언가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유튜브, 게임 등 수많은 것이 우리를 사로잡아 시간을 허비하게 합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는 중독이 긍정적으로 작동하는 사례도 있지 않을까요? 무언가에 몰입해서 그 행동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경우도 중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이 책에선 중독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포지티브하게 무언가를 경험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다른 것으로 넘어간 상태를 중독이라고 합니다. 즉, 그 행동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무언가를 회피하고, 무언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그것을 하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중독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중독이라는 행위 자체에 집중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중독의 본질을 파고듭니다. 실제 행하고 있는 중독 그 자체보다 훨씬 더 깊은 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중독의 본질을 지적합니다. 저자는 그것이 애착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중독적인 무언가를 반복한다면 그것은 곧 다른 어떤 것에서 채워지지 않는 본질이 있다는 것입니다. 유년 시절의 상처, 애착의 공백, 이것들은 우리로 하여금 다른 무언가를 강렬히 추구하도록 만듭니다. 앞서 말했듯 이 추구 행위는 그 행위 자체가 아닌, 다른 무언가의 공백 내지는 상처로부터의 도피입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이 없듯, 중독의 끝에도 궁극적인 기쁨이 없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저는 최근 간식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순간순간 단게 땡기고, 자잘한 주전부리를 계속 입에 넣어주어야 했습니다. 그저 간식을 좋아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이것 역시 중독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먹고 싶은 게 아닌데, 왜 계속 무언가 먹다고 느끼는 것일까? 간식을 먹고 나서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는 정말 배고픔에서 기인한 것인가? 본질을 꿰뚫어 보기 시작하니 간식을 먹고 싶다는 욕구가 전혀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뇌과학, 가족관계, 의식구조를 분석하며 문제의 진짜 핵심에 접근하도록 도와줍니다. 우리 뇌에는 이미 회피와 중독, 잘못된 보상체계라는 길이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는 익숙한 이 길로 자꾸만 돌아가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문제의 본질을 바라보고 새로운 길을 걸으려 노력한다면 우리는 중독이 아닌, 성장의 길을 새롭게 낼 수 있습니다.

 

중독에 대한 이해는 곧 나자신에 대한 탐구와 같습니다. 놀라운 신간,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를 통해 오늘도 내가 집착하고 있는 헛된 욕망의 본질을 꿰뚫어 보세요. 이 책을 통해 쳇바퀴 돌 듯 반복하는 헛된 삶에서 벗어나 새롭게 연결되는 새로운 길을 만나게 되실 겁니다.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w********0 2026.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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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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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우리는멈추지못할까#애착으로읽는중독의심리학 “오늘의 괴로움은 과거의 외로움이다.”내면의 흔적을 거슬러 고립된 나를 꺼내는 연결의 기록 아무리 먹고, 마시고 보아도 채우려 할수록 텅 비어버리는 허기에 관하여... 손에 핸드폰이 있다. 핸드폰에 알림이 오지도 않았는데, 가만히 있을수가 없다. 무의식 속에서도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계속적인 영상을 보게 된다.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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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우리는멈추지못할까

#애착으로읽는중독의심리학

“오늘의 괴로움은 과거의 외로움이다.”

내면의 흔적을 거슬러 고립된 나를 꺼내는 연결의 기록

아무리 먹고, 마시고 보아도 채우려 할수록 텅 비어버리는 허기에 관하여...

손에 핸드폰이 있다. 핸드폰에 알림이 오지도 않았는데, 가만히 있을수가 없다. 무의식 속에서도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계속적인 영상을 보게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때면 불안하다. 다시 핸드폰을 꺼내어 의미없는 것들을 그냥 본다. 핸드폰에 있는 것들을 마주하고 있지만 신기하게 아무것도 보지 않는 상태에 있기도 하다.

’중독은 무언가를 더 누리고 싶어서가 아니라, 지금 이 감정을 더 이상 느끼고 싶지 않아서 특정 행동이나 물질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몰입이 현실에 뿌리를 내리는 과정이라면,중독은 현실로부터 탈출하려는 시도이다.‘

중독을 문제가 아니라 언어로 보아야 한다고 한다. 표현되지 못한 감정이 행동의 형태로 나타난 것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감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메시지를 품은 행동이다.

우리가 멈추지 못한 까닭은, 그것은 단지 행동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문제였고, 관계의 문제였고, 애착의 문제였으며, 오랫동안 혼자 버텨야 했던 삶의 구조에 관한 문제였다.

이것들이 한순간에 다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회복은 반복을 통해 형성된다. 여전히 작은 선택을 해야 할 때, 감정을 피하지 않는 선택, 방향을 바꾸는 선택, 다시 연결되는 선택들 가운데, 조금 더 단단해지는 내가 되고, 조금 덜 무너지고, 조금 더 빨리 돌아오고, 한번 더 연결되는 것의 삶이다.


s******h 2026.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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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PD 수첩에서 청소년 도박중독을 다룬 방송을 보았다. 친구를 따라 시작한 온라인 도박이 어느 순간 아이의 일상을 집어 삼키고 수천만원에서 2억원이 넘는 돈을 잃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며 마음이 무거웠다. 특히 성적이나 가정환경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침투할 수 있고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현실이 더욱 두려웠다. 그런 상황에서 읽은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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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PD 수첩에서 청소년 도박중독을 다룬 방송을 보았다. 친구를 따라 시작한 온라인 도박이 어느 순간 아이의 일상을 집어 삼키고 수천만원에서 2억원이 넘는 돈을 잃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며 마음이 무거웠다. 특히 성적이나 가정환경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침투할 수 있고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현실이 더욱 두려웠다. 그런 상황에서 읽은 이 책은 왜 저 아이들은 도박을 끊지 못했을까 라는 질문을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게 했다. 저자는 중독을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문제로 보지 않는다. 정신전문간호사인만큼 중독의 뿌리를 애착과 연결의 문제에서 찾는다. 어린 시절 충분히 의지할 사람과 연결되지 못하고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하거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는 경험이 부족하면 사람은 자신으이 마음을 달래줄 다른 대상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4부, 다시 연결되는 삶이었다. 이 책은 상처를 단순히 지워버리라고 하지 않는다. 오래된 설계도를 다시 쓰는 것, 즉 과거에 만들어진 애착과 반응의 구조 위에 새로운 경험과 관계의 경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무조건적인 수용에서 시작해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새로운 경험과 관계의 경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혼자 버티는 구조를 바꾸고 흔들리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회복이라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청소년 도박 문제를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 아이에게 "다시는 안돼", "도대체 네가 뭐가 부족해서 그러니"와 같이 아이를 책망하는 것은 가장 쉬운 방법일지 모른다. 하지만 이미 중독의 회로가 만들어진 아이를 도와주는 것은 꾸짖음이나 비난이 아닐 것이다. 힘들다고 말해도 관계가 끊어지지 않는 경험, 실패해도 다시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경험,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안정된 관계가 필요할 것이다. 물론 모든 중독의 문제를 애착 하나로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다. 청소년 도박에는 스마트폰을 통한 접근성, 또래 문화, 도박 사이트의 유인 구조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이 상호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복잡한 문제의 한가운데에서 우리가 놓치기 쉬운 질문을 던지도록 유도한다. 아이에게 도박을 끊으라고 요구하기 전에 아이는 무엇에 연결되어 있었을까라는 질문말이다. 


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두려운 것은 아이가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보다 힘든 순간에 부모에게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상황 아닐까?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니 아이를 통제하는 부모보다 아이와 연결 대상이 되어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이 든다.


중독에서 벗어나는 마지막 힘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 의지가 아니라 흔들려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관계라 생각된다. 이 책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중독을 끊는 방법만이 아니라 사람은 다시 연결될 때 달라질 힘을 가진다는 것 그리고 그 연결을 만들어주는 것이 부모 그리고 어른의 역할이라는 사실이다.





y********8 2026.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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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이 책은 중독에 대한 매커니즘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네요. 우리가 아는 흔한 중독들이 그저 본인의 나약함이라고만 저는 생각했거든요. 몸에 저렇게 해로운 담배를 왜 못 끊어, 알콜을 왜 저렇게 마셔대면서 현재의 고통을 잊을려 하는 걸까? 다른 방법들도 많을 것인데, 몸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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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중독에 대한 매커니즘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네요. 우리가 아는 흔한 중독들이 그저 본인의 나약함이라고만 저는 생각했거든요. 몸에 저렇게 해로운 담배를 왜 못 끊어, 알콜을 왜 저렇게 마셔대면서 현재의 고통을 잊을려 하는 걸까? 다른 방법들도 많을 것인데, 몸에 중독을 선물한다는 마약을 왜 손을 대. 중독되면 인생이 나락으로 간다는 것을 다 아는데 말이야. 이러면서 이겨내지 못한 나약함에 대해서 비난만 했었거던요. 이 책은 중독을 어떤 문제로 바라보기보다는 언어로 바라보라고 해요. 표현하지 못한 감정이 행동의 행태로 나타난 것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예요. 조금은 놀라운 발상인 문장이였던 것 같아요. 한참을 곱씹어 봤던 문장이네요.

매일 매일의 행동들의 반복이 뇌에 고속도로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해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가 우리나라는 사실은 늘 뉴스를 접할 때마다 놀랍긴 해요. 버티는 삶에서 이해하는 삶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변 분들은 인식의 변화도 시급하긴 해요.

쌓아 둔 감정은 반드시 어딘가에서 출구를 찾는다고 해요. 외로울수록 화면을 더 들여다 보고, 화면은 볼수록 더 외롭게 만들어 준다고 해요. 술, 음식, 스마트폰 게임, 도박, 약물 등은 긴장감을 일시적으로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하기에 결국 중독은 쾌락을 위한 선택이라기보다는 과도하게 활성화된 신경계를 잠시라도 안정시키기 위한 방식이며, 다시 말해 뇌가 버티기 위해 고르게 된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며 길이라고 하네요. 우리는 일상에서도 도파민이 팡팡 터지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긴 해요. 그 도파민이 결국은 일상의 소소한 일에서 결국은 반복반복으로 더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게 되게 되면 결국 삶은 소소한 행복조차 느끼고 누리지도 못하게 되고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게 되어 행복과 감사에 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눈을 가리게 만들게 되죠.

인간은 관계 속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그러기에 나 자신을 잃지 않으면서 타인과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며, 회복 또한 모든 관계에서 시작됨을 잃지 말아야 해요.

이 책을 통해 감정은 없애야 할 문제가 아니라, 이해해야 할 신호로 바라 봐야 하며, 자동적인 반응을 끊어 버리고 감정과 행동 사이에 선택의 공간도 만들어 주고, 감정을 견뎌내는 새로운 경험을 반복하며 삶의 구조로 바꾸어 나가야 함을 알게 되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이제 알 것 같아요.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하는 것인지를 말이예요. 그것은 행동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문제였고, 애착의 문제였으며, 오랫동안 혼자만으로 견뎌내만 했던 삶의 구조에 관한 문제였음을 말이예요. 결국 내면이 흔들리는 날에도 같은 자리에 묵묵히 있는 것, 단순해 보이는 일관성이 실제로는 가장 강력한 치료가 될 수 있음을 말이예요.

주위의 중독인 분에게 이제는 나약하다고 비난하지 않을 것 같아요. 아니 더 관심을 가져주며 관계에 더 집중해 보려고 해 볼 거예요. 뇌의 문제임을 이제는 알기 때문입니다.

n******a 2026.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독서-1875]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애착으로 읽는 중독 심리학
"[독서-1875]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애착으로 읽는 중독 심리학" 내용보기
*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퇴근 후 무심코 켠 SNS 한 시간이 사라지고,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는 밤이 반복된다.  스마트폰과 숏폼, 음식, 쇼핑처럼 일상에 스며든 반복 행동 앞에서 우리는 쉽게 자신을 통제하지 못했다고 자책한다. 무엇이 당신을 그렇게 만들었는가. 중독을 개인의 결함이 아니라 애착과 연
"[독서-1875]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애착으로 읽는 중독 심리학" 내용보기


*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퇴근 후 무심코 켠 SNS 한 시간이 사라지고,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는 밤이 반복된다.  스마트폰과 숏폼, 음식, 쇼핑처럼 일상에 스며든 반복 행동 앞에서 우리는 쉽게 자신을 통제하지 못했다고 자책한다. 무엇이 당신을 그렇게 만들었는가. 중독을 개인의 결함이 아니라 애착과 연결의 문제로 읽어낸다. 멈추지 못하는 행동보다, 그 행동이 대신해주고 있던 것을 먼저 들여다보게 한다.


반복되는 행동은 그것을 너무 좋아해서가 아니라, 결핍과 불편을 견디기 위해 뇌가 찾아낸 가장 익숙하고 빠른 길일 수 있다. 표현되지 못한 감정, 채워지지 않은 애착, 오래 쌓인 불안과 긴장 앞에서 뇌는 자신을 가장 신속하게 안정시켜 주는 자극을 선택한다. 그렇게 굳어진 내면의 구조를 오래된 설계도라고 부른다. 다른 선택을 하고 있다고 믿으면서도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이 그대로라면, 삶은 결국 익숙한 방향으로 되돌아간다. 문제는 개인에게만 머무르지 않는다. 가족 안에서 오래 고정된 역할이 서로의 고통을 유지시키는 구조를 만들기도 한다.


회복이 감정의 소멸을 뜻하지 않는다는 대목이 오래 남는다. 불안과 분노와 수치심은 여전히 올라온다. 달라지는 것은 감정이 곧바로 행동이 되기 전에 생겨나는 작은 간격이다. 그리고 그 간격을 만들어주는 힘 가운데 하나가 사람과의 연결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스마트한 기능만 사용할 것이 아니라 본래의 전화 기능으로 돌아가, 숏츠를 켜기 전에 누군가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말해보는 일. 그 말을 넉넉하게 받아주는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늘 걷던 길 옆에 작은 샛길 하나가 생긴다. 그 길을 반복해서 걷다 보면 언젠가 그것이 새로운 길이 된다.


결국 달라져야 하는 것은 감정 자체가 아니라 감정과 행동 사이의 거리다. 불안과 분노, 수치심이 올라와도 곧바로 익숙한 행동으로 달려가지 않을 작은 간격을 만드는 것이다. 그 간격을 넓혀주는 힘 가운데 하나가 사람과의 연결이라는 설명이 오래 남는다. 힘든 날 숏폼을 켜기 전에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있었던 일을 말해보는 것, 그 작은 경험이 익숙한 고속도로 옆에 새로운 샛길을 만든다.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는 반복되는 행동을 탓하기보다 그 행동을 만들어낸 삶의 구조를 이해하고 다시 설계할 가능성을 바라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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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026.08.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