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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비밀이야>는 친구 사이의 작은 비밀에서 시작해 말의 무게와 신뢰의 의미를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다. 주인공 장수는 친구의 비밀을 알게 되고,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결국 다른 친구에게 털어놓는다. 찰나의 실수로 새어 나간 친구의 비밀은 순식간에 소문이 되어 친구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이런 사건을 통해 장수는 친구의 비밀을 지키지 못했던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고, 소중한 관계를 지키기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장수의 이야기는 학창 시절을 보내며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경험이다. 친구의 비밀을 들었거나, 반대로 자신의 이야기가 의도치 않게 퍼져 당황했던 경험, 혹은 이런 일들을 목격했던 경험에 비추어 본다면 책 속 장수의 실수가 더욱 공감된다. 학교라는 공간은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곳이다. 재미있는 이야기일수록 더 빨리 퍼지고, 혼자만 알고 있겠다는 약속이 한순간에 무너지기도 한다. 해당 책은 이러한 아이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소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속에서 무너진 신뢰가 회복되기까지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P.43 내 입에서 나온 말은 나비처럼 나풀나풀 날아 홍기 귀로 쏙 들어갔어요. 속이 시원했어요. 예컨대 원체 비밀을 혼자 간직하지 못하는 성격인 장수는 어느 날 알게 된 민지의 비밀로 괴로워한다. 민지가 동민이를 좋아한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됐지만, 이를 누군가에게 말할 수도 없이 오로지 혼자 간직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자신의 마음을 장수는 ‘대나무 숲’으로 표현한다. 비밀을 털어놓을 곳이 없던 장수는 새로 전학을 온 홍기를 자신만의 대나무 숲으로 멋대로 정한다. 이에 따라 민지에 관한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장수는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장수의 사소한 실수에서 새어 나간 민지의 비밀은 아이들의 입을 거치는 동안 조금씩 부풀려지고 왜곡된다. 민지가 동민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어느새 둘이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다는 이야기로, 나아가 이미 사귀고 있다는 소문으로까지 번져 나간다. 장난처럼 시작된 한마디는 점점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변하며 민지에게 큰 상처를 남긴다. 작품은 소문이 만들어지고 퍼지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보여 주며, 비밀을 지킨다는 것이 단순히 약속을 지키는 일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과 신뢰를 지켜 주는 일임을 자연스럽게 일깨운다. P.53 눈덩이가 된 소문은 다룬 반까지 데굴데굴 굴러갔어요. 소문이 점점 커질수록 동민이는 민지를 달달 볶았어요. 해당 도서가 인상 깊었던 이유는 장수를 단순히 '나쁜 아이'로 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장수는 비밀을 퍼뜨려 상처를 준 아이이지만, 동시에 자기 행동을 후회하고 왜 잘못되었는지를 배워 가는 아이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실수를 통해 성장한다. 중요한 것은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 자라는 일이라는 사실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또한 작품은 소문의 속도보다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훨씬 오래 걸린다는 사실도 함께 전한다. 비밀은 몇 마디 말이면 퍼지지만, 한 번 잃은 믿음은 사과 한 번으로 쉽게 돌아오지 않는다. 그래서 책은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과 약속을 지키는 책임감이 얼마나 소중한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차분히 들려준다. P.69 비밀을 지켜 주기로 하고 지키지 않아서 화났는데 말이야. 내가 그냥 참기로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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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장수는 듣거나 본 것을 누군가에게 말하지 않으면 못 견디는 성격이다.이르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알게 된 것을 말함으로 써 사단을 일으킨게 한두번이 아니다. 심지어 가족들 내에서도 굴이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을 말해서 큰 소동이 일어나게도 만들어 버린다.이런 장수에게 엄마는 " 입조심" 하라고 당부하고 또 당부한다.장수는 자신이 함부로 말하는 것 때문에 곤경에 처한 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말을 안하려고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되도록 아이들을 바라보지 않는 거야. 보고도 말하 지 않는 건 힘드니까 아예 아무것도 보지 말아야 해." 하지만 이번에도 말하면 안되는 비밀을 알게된 장수.. 하지만 민지와 절대 말하지 않기로 약속한다.입이 근질거려 밥도 먹기 힘든 지경에 이른 장수. 과연 장수는 이 비밀을 지킬 수 있을까?왜 장수는 이렇게까지 '말'을 하고 싶어하는 것일까 ? 자신 안에 '말'을 담아둘 수는 없는 것일까? 사람은 누구나 제 안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그런데 장수는 그 말이.. 타인과 연관된 무엇일때가 많다.타인의 생각이나 행동 을 알게 되고, 그것을 전달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아마도 장수에게는 '입조심'을 하는 것보다 먼저 상대방의 입장을 이 해하는 배려심을 더 양성해야 했던 건 아닐까? 아무리 입이 근질근질 하더라도 이 말을 했을 때 상대방이 처하게 될 입장 이나 상황을 고려 했더라면 함부로 말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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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내용 알고 표지 보면 더 재밌어요! ⠀ ⠀ 박현숙 작가님 글이면 믿고 읽는다는 분들 많으시죠? 이 책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게다가 그림은 또 얼마나 재밌는지 박현숙, 김진아 작가님 조합 최강입니다. 많이 만나고 싶어요. ⠀ ㅡㅡㅡㅡㅡㅡ ⠀ 민지 엄마가 화가 잔뜩 났어요. 그림 좀 보시라며 ㅋㅋ 장수 엄마의 한없이 작아진 모습이 웃음 버튼을 누르고 시작하네요. 민지 엄마가 새옷을 입고 예쁜척을 했네, 옷이 아깝네... 이런 막말을 했습니다. 했어요. 장수 엄마가요🤣 그걸 들은 장수는 심지어 다른 사람도 아니고 민지에게 말해버린 거 있죠? ⠀ ⠀ 1. 엄마부터 말 조심 2. 애들 앞에선 더 조심 3. 장수도 입 조심🤐 이 난리를 치르고 장수는 보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자고 다짐하는데요. ⠀ ⠀ 곧 위기가 찾아옵니다. 민지가 동민이에게 쓴 고백 쪽지를 봐버린 거죠. 근질근질 안절부절 이러지도 저러지도의 모습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납니다. ⠀ ⠀ ⠀ ⠀ 다른 사람의 비밀을 함부로 말하지 않는 건 기본중에서도 기본이지만 의외로 잘 지켜지지 않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 비밀이라고 콕 집어 말해도, 말이라는 건 잘 새어나가곤 하는데요. 그럴수록 한 번 더 생각하고 서로 조심해야 한다는 걸, 우리 어린이들은 장수의 모습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설령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도 친구가 곤경에 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머리카락이 쭈뼛 곤두서지 않을까요?^^ 그래서 장수는 비밀을 지켰게~~요, 안 지켰게~~요?^^ ⠀ ⠀ 초등 저학년 친구들부터 꼭 읽어 보세요. ⠀ ⠀ #인성동화 #박현숙작가 #그러니까비밀이야 #특별한서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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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교실에 두고 아이들과 함께 읽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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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 소개: 아이들의 마음속에 현미경을 들이대는 작가, 박현숙 박현숙 작가는 대한민국 초등학생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리즈 중 하나인 『수상한』 시리즈의 산증인입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죠. 그녀의 글은 마치 아이들의 수다를 엿듣고 그대로 옮겨놓은 듯 생생합니다. 작가 스스로가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힐 만큼, 아이들의 미묘한 심리 변화와 관계의 역학을 포착해 내는 데 탁월합니다. 이번 책에서도 작가는 '입이 가벼운 아이'를 단순히 꾸짖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가 느끼는 '말하고 싶은 욕망'과 '죄책감' 사이의 갈등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냈습니다. 2. 등장인물 소개: 우리 반에 꼭 한 명씩 있는 아이들
3. 줄거리: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소문의 생명력 주인공 장수는 '비밀'이라는 보따리를 들고 있으면 숨이 잘 쉬어지지 않을 정도로 괴로워합니다. 어느 날, 친구 민지가 장수에게만 살짝 귀띔한 비밀. 장수는 이번만큼은 꼭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하지만 입안에서 맴도는 비밀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죠. 결국 장수는 '전학생 홍기는 우리 반 아이들을 잘 모르니까 괜찮겠지'라는 자기합리화와 함께 "너만 알고 있어야 해. 그러니까 비밀이야!"라며 홍기에게 민지의 비밀을 털어놓습니다. 하지만 장수의 기대와 달리, 민지의 비밀은 홍기를 거쳐 반 전체로 순식간에 퍼져나갑니다. 단순했던 비밀은 아이들의 입을 거치며 살이 붙고 왜곡되어 거대한 눈덩이가 되어 민지를 덮칩니다. 금이 가버린 우정, 그리고 뒤늦게 밀려오는 후회. 장수는 과연 이 엉망이 된 상황을 어떻게 되돌릴 수 있을까요? 4. 기억에 남는 장면: "나비처럼 나풀나풀 날아간 민지의 비밀" 가장 인상 깊은 대목은 장수가 홍기에게 비밀을 말하는 순간을 묘사한 부분입니다. 장수의 입을 떠난 비밀이 마치 나풀나풀 날아가는 나비처럼 묘사되는데, 이는 한 번 뱉은 말은 결코 다시 잡아 가둘 수 없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비밀을 말하고 나서 장수가 느끼는 일시적인 '해방감'과 곧이어 찾아오는 '불안감'의 대비는 아이들이 현실에서 겪는 감정의 굴곡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할 때는 시원했는데, 왜 마음은 더 무거워지는 걸까?"라는 장수의 독백은 이 책을 읽는 모든 아이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것이라 생각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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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비밀이야 #도서협찬 📍 친구 사이에서 비밀은 왜 지켜야 하는지 유쾌하게 알려준 책 📍 말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추천하는 책 자신이 알게 된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주인공 장수. 어느 날 우연히 친구 민지가 동민에게 쓴 쪽지를 보고 비밀을 지켜보려 하지만, 쉽지 많은 않다. 그러다 말이 없는 전학생 홍기에게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비밀을 이야기했는데, 순식간에 온 교실에 소문이 나게 된다. 🏷 비밀을 숨겨 둔 가슴은 풍선처럼 점점 부풀어 올랐어요. 🏷 내 입에서 나온 말은 나비처럼 나풀나풀 날아 홍기 귀로 쏙 들어갔어요. 속이 시원했어요. 🏷 "정말 미안해. 비밀을 지키지 못해서." 여느 아이들이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 하는 것처럼 7살 우리 집 큰아들도 알고 있는 사실, 알게 된 사실을 열심히 자랑하고 다닌다. 아직은 아이가 겪은 일들을 잘 알아야 하기에 비밀은 꼭 지켜야 하는 것이라는 걸 강조한 적은 없지만, 초등학교 들어가고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비밀을 지키는 법도 중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귀여운 그림이 인상적인 표지와 책 속의 삽화도 귀여워서인지, 우리 집 7세 아들도 4세 딸도 재미있게 함께 읽었던 그러니까 비밀이야> #어린이도서 #어린이책추천 #인성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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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조마조마 하면서도 웃음이 새어나왔던 한바탕 소동에 관한 아이들의 이야기 #그러니까비밀이야 .
민지의 비밀을 알게된 주인공 장수는 그 비밀을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하다. 결국에는 참지 못하고 전학 온 아이에게 말해버리게 되고, 민지의 비밀을 순식간에 퍼지게 된다. 민지에게 미안한 마음과 비밀을 지키지 못한 자신에게 실망한 장수의 행동을 통해서 약속을 지킨다는 것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한다.
책에서는 참지 못하고 말을 해버렸던 장수의 마음까지도 이해해주고 있는 점이 참 좋았다. 아이들의 심리, 아니 인간의 심리를 통해 이해를 함과 동시에 말의 무게에 대한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는 듯했기 때문이다.
진심어린 사과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은 아이도, 어른들도 배워야 하는 태도일 것이다. 이렇게 성장하는 장수와 얘들이 예쁜 이야기였다. 역시 #박현숙 작가!
_나도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은 했어요. 하지만 엄마를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내 입이 막 움직이는 거예요._p13
_“비밀을 지켜 주기로 하고 지키지 않아서 화났는데 말이야. 내가 그냥 참기로 했어.” 민지가 아이스크림을 베어 물며 웃었어요. 화나는데도 참아 주는 건 대단한 거예요. 나는 민지를 빤히 바라봤어요. 민지의 웃는 얼굴이 오늘따라 엄청나게 멋져 보였어요._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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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야기의 주인공 장수는 매사에 입이 근질거려서 남의 비밀을 참지 못하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아이다. 어느 날 친구 민지의 커다란 비밀을 알게 된 장수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몰려오는 답답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전학생 홍기에게 비밀을 털어놓고 만다. 하지만 장수의 손을 떠난 작은 비밀은 순식간에 학교 전체를 뒤흔드는 소문이 된다. 본문 속 *"눈덩이가 된 소문은 다른 반까지 데굴데굴 굴러갔어요"*라는 표현처럼, 소문은 아이들의 입을 거치며 겉잡을 수 없이 부풀어 오른다. 이 과정에서 민지는 큰 상처를 받고, 장수 역시 자신의 행동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된다. 책을 읽는 내내 '누구나 어렸을 적 한 번쯤은 장수가 되어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밀을 참지 못하던 장수의 답답함도, 일이 커진 후 밀려오는 두려움도 어쩌면 우리 모두가 자라면서 한 번은 겪어낸 혹독한 성장통이다. 이 이야기 속 갈등이 마침내 해결될 수 있었던 것은 상처받은 민지가 보여준 눈부신 포용력 덕분이었다. 화가 나는데도 참아주고 먼저 손을 내미는 민지의 단단한 마음을 보며, 장수는 친구의 신뢰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몸소 깨닫는다. 우리 아이들도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때로는 장수처럼 실수하고, 때로는 민지처럼 상처받으며 자랄 것이다. 그럴 때마다 타인의 아픔 앞에서 내 입에 단단한 지퍼를 채울 줄 아는 성숙함을 이 책을 통해 배워나갔으면 좋겠다. 아이들의 교실 이야기를 통해 어른의 인간관계와 말버릇까지 가만히 돌아보게 만드는 참 고맙고 다정한 책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기에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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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비밀이야 말랑콩떡처럼 예쁜 아이들의 비밀. 박현숙작가가 전해주는 이야기는 어른들에게는 유년의 추억 소환을, 아이들에게는 고민 해결의 비결을. 나비처럼 나풀나풀 날아간 민지의 비밀! ‘비밀이 궁금하면 읽어야 알겠지요’ ‘나비처럼 털어 놓지는 않을꺼예요’ 장수와 민지~ 이뿌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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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가 오늘도 사고를 쳤어요. 엄마가 민지 엄마를 안 좋게 평가하는 걸 듣고는 민지에게 쪼르르 달려가 일러버렸거든요. “입이 그렇게 가벼워서 어디다 쓸래? 아휴 속 터져.” 장수도 참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입 밖으로 비밀이 술술 나오는데 어떡하겠어요? 형은 장수가 친구가 없어서 매일 혼자 다니고 혼자 논다고 놀려요.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장수는 형이 학원 숙제를 안 해서 선생님에게 야단맞았다는 얘기를 했답니다. 그런 장수가 민지의 쪽지를 보고 말았어요. ‘동민아 나는 네가 좋아’ 큰일이에요. 민지도 장수가 그 쪽지를 본 걸 알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해요. 장수는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였어요. 하지만 입에서 자꾸 비밀이 새어나오려고 해요. 과연… 장수는 민지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장수가 민지의 비밀을 지켜주겠다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아주 귀여운 그림체로 표현됐다. 이런 소재는 항상 비밀을 들킨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졌었는데, 이번에는 남의 비밀을 말하고 싶지 않아하는 장수라는 어린 아이의 시점에서 전개된다. 말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입에서 비밀이 새어나오려고 하고, 민지의 눈치까지 보게 되는 장수. 장수는 과연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을까? #그러니까비밀이야 #특서주니어 #특별한서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