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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회성을 생각하면 흔히 “친구에게 양보해야지”,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야지” 같은 말을 먼저 떠올리게 돼요. 저 역시 사회성이란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낯선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말을 거는 능력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사교적인 기질과 사회성은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낯선 곳에서 편안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아이도, 여러 친구와 두루 어울리기보다 한두 명과 깊게 지내는 아이도 건강하게 관계 맺는 법을 배워갈 수 있으니까요.
관계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려면 먼저 지금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아야 해요. 친구가 장난감을 가져갔을 때 화가 난 건지 속상한 건지, 같이 놀고 싶지 않을 때 싫다고 말해도 되는지 알지 못하면 아이는 마음을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표현하기 쉬워요. 내가 왜 속상한지 알아야 밀치기보다 말해볼 수 있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무조건 참고 상대에게 맞춰주지 않을 수 있어요. 자기 마음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과 상대의 마음을 함께 살피는 힘. 사회성은 어쩌면 그 사이에서 자라는 것 같았어요.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는 아이에게 행복의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다양한 질문과 활동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일까?”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사회정서 활동책이에요. 감정과 장점, 가치처럼 나를 알아가는 활동부터 음식과 운동, 휴식처럼 나를 돌보는 방법, 관계와 감사, 동물과 환경처럼 함께 살아가는 태도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요. 직접 답하고 쓰고 그려보는 방식이라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기만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해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아이만 답하게 하기보다 부모도 함께 이야기해보면 좋더라구요. 아이가 질문에 바로 대답하지 못하더라도 정답을 알려주거나 대답을 재촉하기보다 천천히 기다려주고요. “아빠는 이런 순간에 행복해”, “엄마는 속상하면 잠깐 혼자 쉬고 싶어”라고 부모가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면 아이도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50가지 주제 활동과 32주 행복 일기가 담겨 있어 주제 활동은 하루 한 장씩, 행복 일기는 일주일에 한 번씩 천천히 이어가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아이가 지금 어떤 마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하나씩 발견해가는 시간을 만들어주기에도 좋았어요. 아이의 사회성을 위해 친구를 더 많이 만들어줘야 할지 걱정하기 전에 먼저 이렇게 물어보고 싶었어요. “너는 지금 어떤 마음이야?” 자기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해보는 경험은 관계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는 중요한 힘이 되어줘요. 나를 이해하는 힘이 결국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힘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준 책이었어요. 친구가 몇 명인지보다 자기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의 마음도 살피며 건강하게 관계 맺는 힘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한 장씩 천천히 나눠보기 좋은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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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행복은 뭘까요?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그 답은 본인 스스로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저는 매일 다른 사람과의 대화 끝에 저도 행복해지고 다른 사람도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복의 주문을 말하는 걸 좋아합니다.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 책은 마음과 친해지기, 건강하게 내 몸 돌보기, 함께 살아가기, 나의 행복일기로 나뉘어져 각 파트별로 좋은 질문을 건네며 행복을 키워나가는 활동북이에요. 나의 초상화를 그려보거나 내게 기쁨을 안겨 주는 것들을 생각해보고 내가 좋아하는 영화, 노래, 그림 등도 적어보고 나의 장점, 가치, 나의 감정 등을 들여다보며 내 마음과 친해지는 활동을 아이들과 같이 하다보면 어른들도 자연스럽게 자기 마음과 친해질거에요. 마음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나의 몸에 대해 알아보아요. 평상시에 어떤 음식을 먹고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이고, 매일 몸을 움직이는 활동도 하면서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거에요. 특히 잠을 잘 자는 것은 중요하잖아요. 잠을 잘자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기억력도 좋아진다고 하니 규칙적인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면 행복은 자연스럽게 우리 곁에 와 있을거에요. 함께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밀도 알려주고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사람 뿐만이 아닌 동물, 주변 환경 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도록 해 주니까 아이들의 정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생각할 줄 알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들은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해주는 천사 같은 존재이구요. 맨 마지막에 나의 행복일기는 1주별로 목표를 세우고 행복했던 기억을 적어보고, 감사 표현도 해 보고 내가 나를 위해 한 일을 적어보며 행복한 일들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행복은 자기의 마음과 몸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알고,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건강하게 사랑하고 그 사랑을 점점 크게 만들어가며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소중한 보물 같아요. 행복의 조건과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 자기만의 행복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멋진 여러분이 되길 바랄게요. #리뷰어클럽리뷰 #입티생아겔 #세실룽 #행복해져라 #다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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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서평단] 내가 완성하는 세상에 하나뿐인 책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 책 제목을 보자마자 커피소년의 <행복의 주문>이 떠올랐다.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 아이들의 사회정서활동을 위한 워크북인 이 책은 마음과 친해지고, 건강하게 몸을 돌보고, 나와 타인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50개의 질문과 32주간의 리추얼 활동지를 담고 있다. 그런데 책을 펼쳐보니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이 함께 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요즘의 나는 “무엇을 좋아해?” “무엇을 할 때 행복해?” “지금 내 마음은 어때?” 이런 질문에 선뜻 답하기가 어렵다. 예전에는 어렵지 않았던 질문들이 요즘은 가끔 한참을 생각하게 만든다. 그래서 이 책의 질문들을 보면서 ‘나는 이 질문에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 잠시 멈춰보게 된다. 어쩌면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회정서활동은 어른인 나에게도 필요한 것인지 모르겠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내 몸을 돌보고, 관계를 돌아보고, 작은 리추얼을 통해 일상 속 행복을 발견하는 것. 거창한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에게 이미 있는 작은 행복을 알아차리는 연습. 아이와 함께 질문을 나누고 활동해도 좋고, 아이를 위해 펼쳤다가 문득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써도 좋을 것 같다. 아직 모든 질문에 예쁘게 답할 자신은 없지만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행복을 찾는 일은 정답을 적는 일이 아니라 나를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일 테니까. 32주 동안 천천히, 아이와 함께 그리고 나와 함께 행복을 발견해봐야겠다.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 오늘도 나에게 작은 주문 하나. 🤍 #행복해져라행복해져라 #사회정서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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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매일 한 장씩 나를 돌아보는 시간에 활용하기 너무 좋은~ 요즘 아이들이 학원이며 학교며 지식을 채우느라 바쁜데, 정작 가장 중요한 '나 자신'을 알아가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늘 해왔어요. 이 책은 '마음과 친해지기', '건강하게 내 몸 돌보기', '함께 살아가기'처럼 아이 눈높이에 맞춘 알찬 질문들과 활동으로 채워져 있어서 부담 없이 시작하기 참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질문에 답을 적어 내려가다 보니,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아이의 깊은 속마음이나 고민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엄마인 저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소통의 도구가 되어주고 있어요. 단순히 글만 적는 게 아니라 감정 다스리기, 오감 느껴보기, 감사 표현하기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리추얼이 담겨 있어 스스로의 행복 기준을 바로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초등 자녀에게 꼭 선물해 주고 싶은 뜻깊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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즘 사회정서학습(SEL)이 교육과정 안에서 강조되고 있죠. 아이에게 사회정서역량을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