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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로와 친구들이 환상요금소를 지나며 겪는 이야기가 재미있고 흥미진진했어요.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라 읽는 동안 다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되었어요.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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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판타지처럼 시작하지만, 읽다 보면 어른에게도 꽤 많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었음. 마일로가 환상요금소를 지나 여러 세계를 여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인물과 사건들이 단순한 모험담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지식과 가치, 선택에 대한 이야기가 숨어 있음. 특히 아무것도 흥미롭지 않다고 생각하던 마일로가 여행을 통해 세상을 조금씩 다르게 바라보게 되는 과정이 좋았음. 무엇을 알아가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면 같은 세계도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게 함. 아이가 읽으면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화가 되고, 어른이 읽으면 잊고 있던 질문들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책이 될 것 같음. 특히 '왜?'라는 질문을 귀찮은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계속 질문하는 태도가 인상적이었음. 결국 재미있는 삶이라는 것도 이미 정해진 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궁금해하고 찾아가는 과정 아닐까 싶음. 오래된 작품인데도 여전히 읽을 가치가 있는 이유가 분명한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