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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우리의 푸르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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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나무의 바다#마리아 돌로레스 아길라 지음#2026뉴베리아너상 《레몬나무의 바다》는 193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실제로 일어난 ‘레몬그로브 사건(Lemon Grove Incident)’을 바탕으로 한 운문소설이다. 저자는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과정에서 가난과 강제추방, 인종차별, 피부색에 따른 차별을 다루게 되었다며 독자에게 양해를 구한다.하지만 이 책을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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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나무의 바다

#마리아 돌로레스 아길라 지음

#2026뉴베리아너상 


《레몬나무의 바다》는 193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실제로 일어난 ‘레몬그로브 사건(Lemon Grove Incident)’을 바탕으로 한 운문소설이다. 저자는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과정에서 가난과 강제추방, 인종차별, 피부색에 따른 차별을 다루게 되었다며 독자에게 양해를 구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그때는 그랬다’고 과거의 이야기로만 치부할 수 없었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재난이 이어지고, AI가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가는 지금도 차별과 가난, 강제추방의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대공황 시기 미국 사회는 경제적 어려움의 책임을 멕시코계 이주민에게 돌렸고, 결국 아이들마저 피부색과 출신을 이유로 학교에서 분리하려 했다. 


> “왜 이런 짓을 하는 걸까? 나는 우리 반에서 글씨를 제일 반듯하게 쓰고 결석한 적도 없는데. 내가 뭘 잘못한 걸까?” 106쪽



더 답답한 것은 부당한 일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음에도 그것이 계속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과연 희망이 있을까?


책은 그 질문에 분명하게 답한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고, 공동체는 주민위원회를 조직했다. 변호사를 선임해 법정으로 향했고, 결국 법원은 멕시코계 학생들을 원래 학교로 복귀시키라는 판결을 내렸다.


“사람들의 단결된 힘은 결코 패배하지 않습니다.”

이 문장이 저자가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 두 세계의 경계에 선 아이


주인공 로베르토의 이야기가 특별했던 것은 단순히 인종차별의 부당함만을 보여주기 때문이 아니다.


> “나는 어린애가 아니다. 그렇다고 청소년도 아니다. 나는 그 사이 두 세계의 경계선, 두 가지 가능성 사이에 서 있다.” -125쪽


로베르토는 영어와 스페인어, 멕시코인과 미국인이라는 두 문화 사이에 서 있다. 어느 한쪽에도 완전히 속하지 못한다고 느끼지만, 그렇다고 어느 한쪽을 버릴 수도 없다.


> “나는 두 개의 세상과 문화 사이에 한 다리씩 걸치고 서 있다. 어느 한쪽에도 충분하지 않고 때로는 양쪽에서 지나치다고 여겨진다. 이곳 사람도 아니고 저곳 사람도 아니고 어쩌면 다른 존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제나 나는 로베르토다.”


정체성을 상기시키게 되는 문장이다


피부색이 다르고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다른 존재로 규정할 수 있을까.120쪽


학교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고 배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 “학교에서 우리는 모두 평등하다고 배웠잖아요.”

-138쪽


 *용기와 두려움은 함께 존재한다


이 책에서 특히 마음에 남았던 것은 ‘용기’를 단순히 두려움이 없는 상태로 그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로베르토는 두려워하면서도 용기를 낸다.


>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용감해질 테다. 나를 믿어 주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292쪽


그리고 마침내 깨닫는다.


“서로 반대되는 것들도 동시에 진실일 수 있다는 것.”

-305쪽


재판에서 이겨 기쁘지만 친구를 잃은 슬픔은 사라지지 않는다.  

용기를 냈지만 두려움도 함께 존재한다.  

차별에 맞서 싸웠지만 상처가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기쁨과 슬픔, 용기와 두려움, 승리와 상처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


어쩌면 서로 모순되는 감정을 함께 품는 것이 인간이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성장인지도 모르겠다.

 “누구도 스스로를 이방인이라고 느끼지 않는 세상”


마리아 돌로레스 아길라 작가의 말은 이 작품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작가는 외할머니의 삶을 조사하다가 ‘왜 우리 할머니만 멕시코에서 태어나신 걸까?’라는 질문을 품게 되었고, 자신의 가족이 ‘멕시코인 송환’이라는 역사 속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게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 작품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린 독자들이 공동체의 저항과 회복의 힘을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그래서 《레몬나무의 바다》는 과거의 차별을 기록한 책에 머물지 않는다.



피부색이 달라도, 언어가 달라도, 출신이 달라도 모든 아이가 같은 교실에서 배우는 것은 특별한 권리가 아니라 너무나 당연한 권리다.

“누구도 스스로를 이방인이라고 느끼지 않는 세상.”

그 세상을 만드는 일은 거대한 영웅의 몫이 아닐 것이다.


부당함 앞에서 손을 맞잡았던 레몬그로브의 평범한 부모들과 아이들처럼, 우리도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용기를 내는 것. 어쩌면 변화는 바로 거기에서 시작될 것이다.


“사람들의 단결된 힘은 결코 패배하지 않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


k************6 2026.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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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잃지 않은 로베르토
"희망을 잃지 않은 로베르토" 내용보기
표지를 보자마자 이끌린 책은 역시나 한 아이의 두려움과 자기자신이 해결할수 없는 현실을 조금씩 싸워나가며 나름의 승리의 방법을 알아가고 있는 멋진 이야기이다.레몬그로브사건 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인데 1985년 세월이 흘러 백발이 된 로베르토와 베이비드는 당시 사건을 함께 겪은 친구들과 만나 인터뷰를 남기면서 알려졌다고 한다.1891년부터 1931년 사이의 미국과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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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자마자 이끌린 책은 역시나 한 아이의 두려움과 자기자신이 해결할수 없는 현실을 조금씩 싸워나가며 나름의 승리의 방법을 알아가고 있는 멋진 이야기이다.

레몬그로브사건 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인데 1985년 세월이 흘러 백발이 된 로베르토와 베이비드는 당시 사건을

 함께 겪은 친구들과 만나 인터뷰를 남기면서 알려졌다고 한다.

1891년부터 1931년 사이의 미국과 멕시코인들의 어쩔수 없는 경제적 상황에 이민법등 차별을 겪어야만 했지만, 자기들 뿐만아니라 이미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 굴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이미 지고도 남을 재판을 시련앞에서 가족들과 마을사람들을 꿋꿋이 지키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겨내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용기는 특별한 사람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옳은 일을 함께

행동할때 생긴다는것을!!!

책 속 글들이 간단하면 단락 단락 끊어져 있어 아이들도

읽기 쉽게 되어있다.  흑인, 노예, 불평등, 차별을 아이들도

알아가야할 이야기 이므로 꼭 읽혀야할 필독서로 추천한다.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내가 다른 사람을 차별한적이 없는지 생각해보고

앞으로 친구의 다름을 이해하고 먼저 손 내밀수 있는 깊은 생각을 가질 수 있는 마음을 지킬수 있는 아이가 될수 있도록 해줄수 있는 책이다.


이미지 캡션




s******1 2026.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함께를 위해 누구보다 용기있던 소년의 이야기
"함께를 위해 누구보다 용기있던 소년의 이야기" 내용보기
이 작품은 인종분리정책에 최초 승소한 "레몬그로브 사건" 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쓰여진 글이다.교육의 현장에서 다름을 배척하는 어른들에게 소년 로베르토의 용기와 간절함이 담긴 행동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울림을 준다. "학교에서 우리는 모두 평등하다고 배웠잖아..."-역사적 사실을 다루고 있기에 있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와 주제가 운문형식으로 서술되어 쉽게
"함께를 위해 누구보다 용기있던 소년의 이야기" 내용보기


이 작품은 인종분리정책에 최초 승소한 "레몬그로브 사건" 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쓰여진 글이다.

교육의 현장에서 다름을 배척하는 어른들에게 

소년 로베르토의 용기와 간절함이 담긴 행동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울림을 준다. 

"학교에서 우리는 모두 평등하다고 배웠잖아..."

-

역사적 사실을 다루고 있기에 있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와 주제가 운문형식으로 서술되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초등생이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또한 특정 사건, 인물, 지역의 특징 등은 주석이 있어 독자들을 위한 친철한 배려도 느껴진다.

-

작품을 읽어갈 수록 운문이라는 형식으로 소설이 쓰여진 부분이 무척 신선했다. 

기존의 틀을 깬 운문형식은 이 소설 자체의 이야기와 닮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 한 컷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소설 속 인물들의 표정과 어투가 느껴지고 마치 글이 살아움직이는 것 처럼 보였다.

-

이 작품은 다름과 부조리를 대처하는 용기와 "함께"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기에 초등생들의 필독서로 적극 추천합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레몬나무의바다 📚 #레몬그로브사건  #밝은미래출판사 #마리아돌로레스아길라_글 #김난령_옮김 #실화소설 #뉴베리아너상 #2026뉴베리아너상 #뉴욕타임스올해의책 

l*******1 2026.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뜨겁고 새콤한 로베르토의 용기??
"뜨겁고 새콤한 로베르토의 용기??" 내용보기
이 책은 실제 일어난 일을 토대로 쓰여 진 운문 소설이예요!초6 아이가 처음 만나는 장르라 신기하 면서도 좋아했어요!시를 닮은 이 글은마치 노래처럼 부드럽고 다양한 감정 을 리듬감있게 읽혀져요!🍋🍋🍋이 이야기는날씨가 좋고 새콤한 향기가 가득 한 레 몬나무의 바다', 레몬그로브.소년 로베르토는 단지 피부색이 다르 고 쓰는 말 이 다르다는 이유로,똑같이 미국 땅에서 태
"뜨겁고 새콤한 로베르토의 용기??" 내용보기

이 책은 실제 일어난 일을 토대로 

쓰여 진 운문 소설이예요!

초6 아이가 처음 만나는 장르라 

신기하 면서도 좋아했어요!

시를 닮은 이 글은

마치 노래처럼 부드럽고 

다양한 감정 을 리듬감있게 읽혀져요!



🍋🍋🍋이 이야기는

날씨가 좋고 새콤한 향기가 가득 한 레 몬나무의 바다', 레몬그로브.

소년 로베르토는 단지 피부색이 다르 고 쓰는 말 이 다르다는 이유로,

똑같이 미국 땅에서 태어 난 백인들과 격리해 허름한 '마구간 학교로 보내겠 다는 통보받게 됩니다.

가장 친한 친구 데이비드마저 강제로 추방당하는 비극이 일어납니다.


부당한 차별에 맞서기 위해 평범한 소년 로베르토는 교육이라는 가치를 지키고자 위대한 재판을 시작 합니다.



🧑‍⚖️과연 로베르토는 

이 재판에서 무엇을 얻을까?


서현이는 

이 책을 통해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게 되 었다고 했어요!


로베르토의 지식이 힘이 되는 순간,

 교육의 이토록 가치 있는 것!!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위대한 능력을 

가 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라는 것


그리고 

이 책의 저자 마리아 돌로레스 아길라 작가님이 멕시코계 미국인으로서 

자신의 역사를 궁금해 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나'라는 존재와 나의 가족 역사를 궁금 해하고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다는것을 알려주는 소중한 책



🍉이번 여름 방학 

초등 고학년 아이와 부모님께

이 책

#레몬나무의바다 를 추천합니다!


우리 일상 곳곳에서 

차별과 혐오에 대 해 아이와 알아보고

로베르토의 용기 있는 행동의 가치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뜨겁고 새콤한 여름 방학!

만들어 보아요.

#레몬나무의바다 #마리아돌로레스

#밝은미래 #용기와연대

k*******0 2026.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딪쳐 보지 않으면 , 영영 알 수 없는 일이지."
""부딪쳐 보지 않으면 , 영영 알 수 없는 일이지."" 내용보기
<레몬나무의 바다>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인 2026 뉴베리에서 아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1931년 미국 역사상 최초로 승소한 공립학교 인종분리 반대소송사건인 레몬그로브 사건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어느날 갑자기 인종차별로 평등한 교육을 받지 못하게 된 멕시코계 아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연대하여 법적으로 승소해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과정을 12살 아이의 눈을 통해 운문형식
""부딪쳐 보지 않으면 , 영영 알 수 없는 일이지."" 내용보기

<레몬나무의 바다>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인 2026 뉴베리에서 아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1931년 미국 역사상 최초로 승소한 공립학교 인종분리 반대소송사건인 레몬그로브 사건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어느날 갑자기 인종차별로 평등한 교육을 받지 못하게 된 멕시코계 아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연대하여 법적으로 승소해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과정을 12살 아이의 눈을 통해 운문형식으로 표현한 책이다.




불의에 굴복하는 것이 아닌 권리를 되찾기 위한 단합된 어른들의 투쟁과 대표원고로서 부담감을 이겨내고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낸 주인공 로베르토의 모습은 작은 힘이라도 모이면 결국 세상을 바꾸게 된다는걸 증명한다.




극단적 개인주의로 치닫는 이 시대에 혼자가 아닌 "함께"해서 이루어낸 지금의 당연한 권리들을 잊지 않아야 한다. 


 


또한 "부딪쳐 보지 않으면, 영영 알 수 없는 일이지."라고 말하는 로베르토 엄마의 말처럼 나도 훗날 이런 상황에서 내 딸에게 포기하지 않고 부딪쳐보자고 말해주는 어른이 되고 싶다.




이런 교훈적인 메시지 뿐만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세상과 어른들을 보는 아이의 시선과 미국땅에서 태어났지만 두 문화 사이에서의 혼란을 겪는 아이의 감정 표현이 담담하게 묘사되어 있어 읽으면서도 일찍 철들어버린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졌다.




역사의 기록이 책으로 이어져 시대를 넘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울림을 주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s*****2 2026.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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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나무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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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도서⠀⠀⠀“피부색과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학교에서 배제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이 작품은 193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실제로 있었던 '레몬그로브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역사 소설입니다. 열두 살 소년 로베르토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멕시코계 아이들 전원이 마구간 학교로 옮겨 간다는 통보를 받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마구간 학교에 보내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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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도서

⠀⠀

“피부색과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학교에서 배제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 작품은 193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실제로 있었던 '레몬그로브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역사 소설입니다. 열두 살 소년 로베르토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멕시코계 아이들 전원이 마구간 학교로 옮겨 간다는 통보를 받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마구간 학교에 보내지 않기로 결심하고, 교육의 평등을 되찾기 위한 싸움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로베르토는 75명의 친구들을 대신해 부당함에 맞서 목소리를 냅니다.

다소 무거운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운문 형식으로 

쓰인 문장 덕분에 빠르게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짧은 문장들이 인물들을 감정을 선명하게 드러냈고,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는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남겨요.

‘우리는 무엇을 잘못한 걸까?’

'우리가 차별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차별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요.

차별은 지금도 다양한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지만 해결되지 않는 숙제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차별은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선에서 시작되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묵직한 주제임에도 이 책은 분노보다 연대와 용기를 이야기해요. 혼자였다면 바꾸기 어려웠을 현실도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손을 맞잡았기에 변화할 수 있었다는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처음에는 담담해 보였던 표지 속 로베르토의 얼굴이 책을 읽고 나니 미소 짓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정의는 두려움 앞에서 한 걸음 내딛는 선택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말하거 있는 것 같았어요.

평등과 인권을 주제로 한 소년의 성장 서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울림을 주는 작품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 주면서 '옳다고 믿는 선택에서 나는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됩니다.

멕시코 이민자들의 역사와 인권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에요. 읽는 내내 가슴을 졸였지만 결말이 희망적이라 조마조마한 마음을 털어낼 수 있었습니다. 

서로 손을 맞잡고 용기를 낸다면 세상은 변할 수 있다는 

연대의 힘을 보여주는 마음 따뜻해지는 위대함을 느낍니다. 


303쪽

세상에는 내가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다.

그래도 나는 희망한다.

세상 사람들이 레몬나무의 바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꼭 알게 되기를.

로베르토의 이 바람처럼,

이 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기를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책리뷰 #레몬나무의바다

#서평 #청소년추천도서

YES마니아 : 플래티넘 n****a 2026.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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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을 하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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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레몬나무의 바다'를 받아 보고 생각보다 두꺼운 책에 초4 아이와 같이 읽을 수 있을까? 읽다가 포기하면 어떻게 다독여서 끝까지 읽힐까 찰나 고민했다. 하지만 책을 펴자마자 구성이 일반 줄글책과 다르다는 걸 느끼며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내가 먼저 책을 열었더니 내가 먼저 읽게 되었다. 부담없는 형식의 글이다. 보통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서로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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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레몬나무의 바다'를 받아 보고 생각보다 두꺼운 책에 초4 아이와 같이 읽을 수 있을까? 읽다가 포기하면 어떻게 다독여서 끝까지 읽힐까 찰나 고민했다. 하지만 책을 펴자마자 구성이 일반 줄글책과 다르다는 걸 느끼며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내가 먼저 책을 열었더니 내가 먼저 읽게 되었다. 부담없는 형식의 글이다. 보통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서로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아이만큼 읽으려고 노력하지만 8살 터울의 둘째 육아를 하면서 쉽지 않다. '레몬나무의 바다'는 운문 형식이라 한장면 한장면을 쉽게 떠올릴 수 있었다.


 인권문제는 아직도 문제다. 현재진행형인 문제를 아이와 이야기 나누는 건 해결된 문제보단 어렵다. 하지만 바뀌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마주하고 명확하게 판단해야 한다. 인권문제, 인종차별은 아직 아이가 빈번히 겪는 문제는 아니라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 같았지만 왜 같은 학교에 다니던 친구들을 분리하는 지에 의문을 갖고 저항하는 멕시코인들의 태도에 대해 당연하다는 말을 하는 걸 보니 책의 힘을 한번 더 느끼게 됐다.

나 또한 레몬그로브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레몬나무의 바다' 를 보면서 멕시코인 공동체가 보여 준 단결력과 로베르토 알바레스의 용기에 응원하며 글을 읽었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글에서 가장 와닿는 페이지였다.


작가님은 왜 레몬나무의 '바다'라고 했을까?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문다.


번외) 종이 책 내음이 물씬 나는 책이라 사르륵 한 장 넘길 때마다 좋다.

p**********9 2026.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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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나무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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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나무의 바다>1930년대, 멕시코 혁명을 피해 국경을 넘어 레몬그로브에 정착한 멕시코 이민자들이 있다.더 나은 삶을 꿈꾸며 미국에 정착했지만,경제 대공황과 농경지 황폐화로 인해그들을 멕시코로 강제 송환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난다.아이들은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었음에도인종 분리를 목적으로 한 교육 불평등을 피해가기 어려었다.로베르트는 75명의 친구들을 대신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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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나무의 바다>


1930년대, 멕시코 혁명을 피해 국경을 넘어 

레몬그로브에 정착한 멕시코 이민자들이 있다.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미국에 정착했지만,

경제 대공황과 농경지 황폐화로 인해

그들을 멕시코로 강제 송환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아이들은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인종 분리를 목적으로 한 교육 불평등을 피해가기 어려었다.

로베르트는 75명의 친구들을 대신해 

차별에 맞서기 위해 재판정에 서게 된다.


이 이야기는 콜로니아의 이민자들이 연대하여 

공통체의 힘을 보여준

‘레몬그로브 사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역사 소설이다.


교장선생님의 냉정한 눈빛,

올리브 길에 새로 지어지는 낯선 시설물,

 아이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숨기고 있는 것들,

선생님 뒤에 서 있는 갈색 피부의 얼굴들.


열두 살 소년 로베르트의 눈에 비친 세상이

 운문 형식으로 아이의 시선을 통해 펼쳐진다.

 아이는 직감적이고 현실적으로 세상의 차별을 알아차린다.


어린아이들이라서 아직 세상을 몰라도 된다는 것은 어른들의 생각일 뿐이었다.

멕시코 이민자들만 따로 분류한 새로운 학교에 다녀야 하는 것은 아이들이었다.

로베르트에게는 질문이 남았다.


‘우리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을까?’

‘우리가 차별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로베르트는 수많은 경계선에 서있다.


멕시코인과 미국인

어린아이와 청소년

평등과 불평등

순응과 불순응


성장해나가는 아이들에게도 수많은 경계가 있을 것이다.

어딘가에 속해 있을 때와 속하지 못할 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을 때와 없을 때,

인정받을 때와 인정받지 못할 때...


과거의 먼 나라에서 온 로베르트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다른 나라, 다른 시대에 살아가는 아이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이유는 언제나 진심은 통한다는 것과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닌 행동과 태도로 보여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리고 공동체의 연대가 왜 필요한지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속독하는 아이들도 글이 대각선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어

흐름을 따라 읽어나가기 좋다.

시인이시기도 한 작가님의 글인 만큼 

리듬감이 있어 지루하지 않다.

또, 눈에 띄는 부분만 골라 읽는 아이들도 

내용을 놓치지 않고 읽기 편한 구성이다.


가독성이 좋은 이 책이 많은 아이들에게 가닿아서,

레몬나무의 바다 건너편을 상상해 보며

더 넓은 시야를 가졌보았으면 좋겠다.🍋


-밝은미래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balgeunmirae1

#레몬나무의바다 #마리아돌로레스아길라 #김난령 #차별 #이민자 #교육불평등

#대공황  #뉴욕타임스올해의책  #밝은미래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x******m 2026.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의가 자라날 때 저항은 피어난다
"불의가 자라날 때 저항은 피어난다" 내용보기
<레몬나무의 바다>는 작가가 자신의 가족사에 품은 호기심에서 출발합니다. 인종 분리 교육을 하며 빚어진 갈등인 '레몬그로브 사건'을 12세 소년 로베르토 알바레스의 시선으로 따라갑니다. 운문형식의 역사소설이 저에게는 참 신선했는데요딱딱할 것만 같았던 과거는 노래 가락에 이야기가 타고 흐르는 것처럼 가볍고 편안하게, 그러나 잊히지 않게 마음에 새겨지더라고요.아이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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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나무의 바다>는 작가가 자신의 가족사에 품은 호기심에서 출발합니다. 인종 분리 교육을 하며 빚어진 갈등인 '레몬그로브 사건'을 12세 소년 로베르토 알바레스의 시선으로 따라갑니다.

운문형식의 역사소설이 저에게는 참 신선했는데요

딱딱할 것만 같았던 과거는 노래 가락에 이야기가 타고 흐르는 것처럼 가볍고 편안하게, 그러나 잊히지 않게 마음에 새겨지더라고요.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았다는 점과 운문형식의 간결한 문장은 이야기 흐름의 몰입을 높이고 역사소설의 진입을 쉽게 해주어 청소년과 함께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전개방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대로 가다간

우리는 마구간 학교의

새내기 학생이 되고 말 것이다.

우린 반드시 뭉쳐야 해.

함께.

나는 이 말의 울림이 좋다.“

혼란의 시기에서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가 되는 과정이 인상 깊어요. 그리고 12살 소년이 품은 희망은 ‘불의 앞에 선 나는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갖게 합니다.


 100년에 가까운 시간을 걸어온 이야기지만 불의 앞에 작은 용기를 보태어 행동하는 모습은 현재의 우리에게도 진한 감동을 주는 부분이더라고요.

-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선정

- 뉴베리 아너상

- 로베르토 12살, 우리 아들 12살

읽어야 할 이유만 가득이죠? 다음에 그대 차례!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진심을 담은 리뷰를 씁니다.


#레몬나무의바다#밝은미래#마리아돌로레스아길라#뉴욕타임스#올해의책#뉴베리아너상#멕시코#레몬그로브#인종차별#편견#불의#함께#희망#연대#청소년#역사소설#운문형식#책추천#북스타그램#청소년소설#기록#서평#협찬도서

p*******7 2026.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레몬나무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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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피부색과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쫓겨난다면?" 🍋🏫미국 어린이 문학 최고 권위인 2026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레몬나무의 바다를 만났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작은 마을 '레몬그로브'에서 실제 있었던 인종 차별 사건을 바탕으로 한 실화 바탕의 이야기예요. 12살 소년 로베르토가 하루아침에 허름한 마구간 학교로 가라는 통보를 받으면서, 마을 사람들과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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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피부색과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쫓겨난다면?" 🍋🏫

미국 어린이 문학 최고 권위인 

2026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레몬나무의 바다를 만났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작은 마을 

'레몬그로브'에서 실제 있었던 

인종 차별 사건을 바탕으로 한 실화 바탕의 이야기예요. 

12살 소년 로베르토가 

하루아침에 허름한 마구간 학교로 

가라는 통보를 받으면서, 

마을 사람들과 힘을 모아 

평등한 교육권을 찾기 위해 맞서는 

용기 있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 엄마로서 이 책에 빠져든 이유!

✔️주인공 시점(1인칭)이 주는 압도적 몰입감 👁️

12살 주인공 로베르토의 

눈과 마음을 통해 서사가 전개돼요. 

아이가 느낀 갑작스러운 상처와 억울함, 

부당함에 맞서 나가는 솔직한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어 손에 땀을 쥐고 몰입하게 됩니다.

✔️독특하고 강렬한 이야기 방식: '운문 소설'

긴 산문이 아니라 

짧고 리듬감 있는 시적 문장으로 이어져요. 

1인칭 시점의 섬세한 감정선과 

서정적인 시적 운율이 만나 

주제는 무겁지만 아이들이 부담 없이, 

하지만 가슴 깊이 울림을 느끼며 읽을 수 있습니다.

✔️줄글 책이 어려운 아이들도 술술!

여백이 많고 문장이 가볍게 읽히기 때문에 

평소 독서에 부담을 느끼는 친구들도 

호흡을 따라 쉽게 끝까지 몰입해 읽을 수 있어요.



💡 추천 연령

초등 고학년 ~ 중학생: 스스로 정독하며 

역사적 배경지식, 평등, 용기, 법적 정의의 가치를 

깊이 있게 파악하기 좋아요.


초등 중학년: 부모님이 함께 읽으며 

"내가 로베르토라면 어땠을까?" 하고 

이야기 나누며 독서 토론용으로 활용하기 완벽합니다.



✨️부당함에 맞선 한 소년의 작은 용기가 만들어낸 커다란 울림, 방학 동안 우리 아이들에게 꼭 선물해 주고 싶은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



 <밝은미래 출판사로부터 좋은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는 서평이에요.>


y*******7 2026.08.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