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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세대에서의 기나긴 이야기가 이제 끝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 .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는 몰라도 ,
많은 사람들과 또 각자만의 사랑들로 얽히고 얽혔던
그 이야기들도 조금씩 결실을 맺는 듯 싶다 .
물론 이 한권으로 모든 상황들이 결정지어지지는 않는다 ,
반전이 있을지도 모르고 또 아직 섣불리 판단하기엔 풀어야 할 일들도 많고 ..
26권까지 오면서 어쩌면 지루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그러나 이 한권을 중심으로 이야기의 중심 역시 바뀔것 같다 ..
프리를 위해 칼을 잡을줄도 몰랐던 곱고 여리기만 하던 비이가 피투성이가 된채 ,
모성애를 보여주던 모습은 눈물을 적시기에 충분하다 . [인상깊은구절] 신이여 , 신이여 .. 제발 내 눈앞에 그녀의 죽음을 보이지 말아 주십시오 .. 신이여 , 신이여 .. 제발 제가 그녀보다 한순간만 먼저 죽게 해주십시오 .. 나는 죽어도 , 그녀의 죽음을 볼 수 없습니다 . |
| 20대부터 보기 시작하던 프린세스가 어느새 나와 함께 10년이란 나이를 먹었다. 그간에 많은 사랑을 보고 많은 사랑을 꿈꾸던 나는 나의 딸이 보고 자랄 만화는 무엇일까 생각한다. 우린 캔디를 보고 자랐고 키다리 아저씨를 보고 꿈을 꾸던 그런 세대를 지나왔는데... 프린세스가 우리와 딸의 세대를 연결할 수있을까?! 너무 가슴아픈 사랑을 보며 눈물이 난다. 아픈 역사를 지나온 우리나라이기에 나라를 잃은 라미라 국민과 비욘의 운명이 너무 아프다. 어서 빨리 비욘이 반격에 나섰으면 좋겠다. 비이와 비욘의 너무도 짧은 만남 , 이별뒤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하여간 비욘과 비이의 사랑, 에쉬와 레오, 스카데이와 라라의 사랑또한 나름대로 운명적인 것 같다. 다만 비욘이 국권을 회복해야 하는데 너무 약한 캐릭터 같아 약하다. 나는 비욘에게 비중을 두고 사랑을 추구하는 것을 보았기에 . 암튼 프린세스가 더 빨리 진행되었음 좋겠다. |